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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동성제약,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동성제약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에서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이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매년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국내외 의약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의약학발전을 선도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는데 그 제정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외 모두 43명이 송음 의약학상을 수상했다. 올해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한세준 명예교수와 북해도 약학대학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가 선정됐다. 한 명예교수는 광역학 연구학회인 대한광역학 학회의 감사와 회장을 역임한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최대 권위자다.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는 DNA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NA의 폐 상피세포로의 delivery'를 연구주제로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은 동성제약 비전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양구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심창구 심사위원의 2016년 수상자 심사보고와 부문별 시상 그리고 수상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각각 진행된다.

2016-11-23 13:54: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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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국내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주요 임상결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 받았다. 질환 소개 세션을 맡은 이수현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의학부 이사는 "전이성 유방암은 다른 4기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기간은 길지만 오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따른 누적독성과 부작용 때문에 환자의 고충이 크다"며 "특히 전체 유방암의 66%를 차지하는 HR+/HER2- 환자군은 지난 십 수년간 1차 치료제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나 항암 화학요법 외에 새로운 치료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건의 입랜스 허가 임상시험을 비롯해 여러 건의 입랜스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주요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폐경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서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 투여군 및 레트로졸 단독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비교한 PALOMA-1 연구 결과,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이 20.2개월로 레트로졸 단독 투여군의 10.2개월 대비 2배 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 축소 등 치료에 따른 질병 반응을 측정하는 객관적 반응률도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군은 측정 가능한 질병군에서 55%의 ORR을 기록해 레트로졸 단독 투여군 ORR 39%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폐경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666명을 대상으로 한 PALOMA-2 연구 결과에서는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24.8개월, 레트로졸 단독 투여군은 14.5개월로 나타났다. 해당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이 2년을 넘어선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인정받았다 폐경 전·후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521명을 대상으로 한 PALOMA-3 임상에서는 입랜스, 풀베스트란트와 위약, 풀베스트란트 병용투여군의 PFS 중간값을 비교했다. 전체 환자군에서 입랜스 병용군의 PFS 중간값은 9.5개월, 위약군은 4.6개월로 차이를 보였다. 폐경 전후 비교 시 폐경 전 환자에서 입랜스 병용군의 PFS 중간값은 9.5개월 위약군은 5.6개월을 기록했다. 폐경 후 환자에서는 입랜스 병용군의 PFS 중간값이 9.9 개월, 위약군이 3.9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증상 보고 결과를 활용한 삶의 질 분석 결과, 입랜스 병용군은 위약군 대비 global QoL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는 한국인 환자도 참여했다. 임석아 교수는 "이 같은 치료 성과는 조기 유방암이 아닌, 폐나 뼈 등 다른 신체부위에 종양이 전이된 4기 유방암에서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호르몬 치료에 입랜스를 더한 병용요법은 호르몬 치료 단독에 비해 항함 화학요법을 시작하는 시기를 2배 이상 지연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입랜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지난 2013년 획기적 치료제 지정 2015년 우선심사와 신속승인으로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국내에는 지난 8월29일 전이성 유방암 1~2차 치료제로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아 출시됐다.

2016-11-23 13:5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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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맞춤형 '싱크홀' 관리등급 적용

서울시는 서울의 도로사정에 맞는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즉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을 일본의 동공관리등급에 의존해 왔다. 서울시가 개발한 동공관리등급은 실제 도로함몰 지역에 대한 과적차량 운행을 통한 파괴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거쳐 자체적으로 마련됐다. ▲긴급복구 ▲우선복구 ▲일반복구 ▲관찰대상 4 단계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8월 일명 '싱크홀'로 불리는 도로함몰에 대한 대응책으로 '도로함몰 특별대책'을 발표했었다. 이후 동공탐사를 시작, 현재까지 주요간선도로 986km(1차로 기준)에 대한 탐사를 마쳤다. 총 421개의 동공이 발견됐으며 상태에 따라 조치 중이다. 탐사기간 동안 즉시 보수 및 관리를 실시한 결과, 이 구간에서 발생한 도로함몰은 2건으로, 비탐사구간 간선도로 5620㎞에서 발생한 78건에 비해 6.8배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동공탐사 및 관리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은 더 나아가 탐사된 동공을 체계적으로 관리,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해나가기 위해 개발됐다. 일본의 등급이 동공 토피(동공 상부 지반 두께)와 폭을 기준으로 했다면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은 도로 아스팔트 상태까지 고려했다. 도로함몰 신고 접수 즉시 보수업체가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과 연동되는 '긴급보수앱'도 새롭게 개발해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과 감리원, 보수업체 소장이 휴대폰에 '긴급보수앱'을 설치하면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에 도로함몰(도로파손 포함) 신고접수 → 공무원, 감리원, 보수업체 동시 전달 → 보수업체 긴급출동 → 보수 조치 후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복구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해 도로함몰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개시했다. 지난 17일 카카오내비 서비스 제공업체인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월 구축을 완료해 운영 중인 빅데이터 기반의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도 지속 활용해 도로함몰 발생 가능성을 정기적으로 예측분석하고 사전 차단한다.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상하수관 교체에 대해서는 노후취약 관로를 대상으로 2019년까지 우선 개량하고 굴착공사와 지하수도 특별관리를 실시해 도로함몰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도시 노후화에 따른 도로함몰 발생 위험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기존의 대책을 사전 예방대책, 사후 관리대책, 서울형 동공관리기준으로 더욱더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도로함몰 관리 종합대책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황"이라며 "특히 이번 '서울형 동공관리등급' 도입과 함께 2년간의 동공탐사 및 도로함몰 분석결과를 토대로 예방효과는 높이고 시민 불안은 낮춰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3 13:45:08 김성현 기자
서울시 지원으로 '제1호 결혼이민여성 협동조합' 배출

서울시의 지원으로 '제1호 결혼이민여성 협동조합'이 배출됐다. 다문화 강의활동을 해오던 5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주축돼 설립한 '비비아카데미 이중언어·이중문화 협동조합'이 그것이다. 강의를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과 결혼이민여성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유아, 초·중·고·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의, 세계시민강의, 다문화공연 등이 핵심 사업이다. 장기적으로는 이중언어·이중문화 강사양성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비전문가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활발하게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지난 10일에는 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중랑구 송곡여자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세계시민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2016년 다문화가족 취?창업지원 중점기관'으로 선정한 이후 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협동조합설립지원교육' 프로그램이 밑바탕 됐다. 시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부터 설립 등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작년 10월과 올해 5월 '서울일자리대장정' 중 결혼이민여성과의 간담회에서 나왔던 제안이 현실화 된 것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다문화가족 온라인 소통창구인 '한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협동조합의 정의와 이해 등 기초부터 우수 협동조합 사례 공유, 현장탐방, 실제 설립계획을 세워보는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받았다. 약 한 달여간의 교육 후에는 조합을 결성하기로 뜻을 모은 그룹이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밀착상담을 받고 설립 등기 절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도 했다. 이어서 9월 중랑구청에서 설립허가를 받았고, 지난 7일 서울지방법원에 설립등기를 마치면서 최종적으로 조합 설립을 마쳤다. 이외에도 현재 '결혼이민여성 한-몽 통?번역팀(가칭)'도 교육을 마치고 2017년 조합설립을 목표로 밀착상담 과정에 있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능력과 실력이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적 편견을 깨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해나가는 기반이 될 자립공동체인 협동조합 설립에 시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통합까지 이루어냄으로써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3 13:23:1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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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1%의 어떤 것' 500만뷰 돌파"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누적 500만 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의 어떤 것'은 9월 30일 첫회가 공개된 이후 매주 시청량이 늘어나며 첫 주 대비 시청량이 5배 이상 상승, 누적 5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1%의 어떤 것'은 옥수수에 선공개하고,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와 B tv에 합본을 서비스해 '모바일-TV' 선순환 콘텐츠 소비 사이클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기 다른 플랫폼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편집·공개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선보인 셈이다. '1%의 어떤 것'은 IPTV, 케이블, 앱스토어 등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유료판매 중이며 전세계 70여 개국 동시 런칭 등 국내외 판권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드라마 주 시청층인 여성 3049세대 타깃 시청률이 3%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타 플랫폼에 없는 오리지널리티와 포맷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해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는 9월 방문자가 365만명(코리안클릭 기준)에 이르는 등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6-11-23 12:42:25 김나인 기자
한·베트남, ICT 협력 강화…5000만 달러 수출계약

미래창조과학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정보통신·방송 로드쇼'에서 국내 중소 기업이 참가해 총 50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하노이에서 개최된 '정보통신·방송 로드쇼'에는 정부 심사를 거쳐 국내 17개 주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디에스피원이 1050만달러 규모의 스마트 시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노블루는 현지 기업과 4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물인터넷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국내 스마트 콜센터인 '콜게이트',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ASD 코리아' 등 현지기업과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등 양국 기업간 실질적 교류가 진행됐다. 한국의 배트남 정보통신 산업 수출 규모는 올해 1~9월 누적 118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미국에 이어 3번째 ICT 수출국으로, 정부는 향후 국내 ICT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정보통신정책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 및 통신사업자에게 한국의 제4세대 이동통신(LTE)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최 차관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여러 개발도상국에 정보통신 강국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등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6-11-23 12:22: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