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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테크VS연우, 어디 사장님이 더 美쳤어요? '명품 선물, 해외 여행'은 기본

'사장님이 美쳤어요' 중소기업 비비테크, 연우가 통 큰 복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KBS 1TV '나눔경영쇼-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중소기업 '연우'와 '비비테크'가 소개됐다. '연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화장품 용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상위 화장품 브랜드 중 47개사가 연우의 제품을 사용할 만큼 큰 사랑받고 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우만의 성장 원동력 다름 아닌 '직원의 행복'이다. '연우'는 중소기업이지만 통 큰 복지를 자랑한다. 전체 직원 중 80%가 여성이니만큼 여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철저히 보장된다. 또 어린이집, 김장철 절임배추 지원, 그리고 전 직원 매 년 100명씩 공짜로 해외여행의 기회도 제공한다. '클린룸' 기술 개발의 최초 '비비테크' 역시 어마어마한 복지로 화제 기업이 됐다. 바비테크는 직원들의 휴식 시간을 위해 노래방, 찜질방, 당구장, 탁구장까지 있다. 게다가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뻥튀기에 냉장고 가득한 아이스크림까지 심지어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100%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해준다. 송년회엔 사장님의 지갑이 크게 열리는데, 작년 연말 선물로 남직원에게는 최고급 맞춤양복과 여직원에게는 명품 핸드백을 증정했다고 전해졌다.

2017-01-22 14:15: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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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엔 가족과 함께하는 크루즈 여행, 어떠세요?

크루즈 관광 200만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올해 우리 항만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운항 횟수를 지난해 보다 약 3배 정도 늘렸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올해 인천, 부산, 속초 등 국내 항만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크루즈 운항계획 42건을 발표했다. 올해 총 횟수는 2016년 총 16회 보다 26건이나 증가한 횟수다. 2월 7일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 상해항과 일본 가고시마항에 기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를 시작으로 2월에서 10월까지 부산항에서 34회, 속초항에서 6회, 인천항에서 1회, 여수항에서 1회 크루즈가 출항한다. 운항 항로는 ▲한국-러시아-일본, ▲한국-일본, ▲한국-중국-일본 등 3가지며 같은 항로로 운항하는 경우에도 기항하는 관광지를 다양하게 구성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이중 32회 운항으로 가장 많이 출항하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1800명을 태울 수 있는 5만6000톤급 크루즈다. 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후쿠오카-마이즈루-가나자와-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운항해 일본의 여러 지역을 한 번에 관광할 수 있다. 국내 항만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항은 2012년 롯데관광이 외국 크루즈선을 임차해 연 1~2회 운항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하지만 초기에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적어 관광객 모집이 쉽지 않았다. 이후 정부가 크루즈 관광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병행하고 2016년부터는 속초를 모항으로 하는 ▲한국-러시아-일본 크루즈 관광 상품을 시범 운영하면서 크루즈 이용객 숫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부산, 인천, 제주 등 주요 기항지에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 숫자가 195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기대 이상의 경제적·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면서 효도 관광 상품 등 최근 '관광 블루우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항지를 거치는 관광객 대부분이 중국인인 상황에서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의 외교 갈등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정부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그간 우리나라 항만에서 바로 출항하는 크루즈 선박 숫자가 적어 연 1만 명 이상이 크루즈 여행을 위해 해외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항만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항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크루즈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관광 사업 등도 함께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122000091.jpg::C::320::}!]

2017-01-22 14:09:13 최신웅 기자
"스마트폰 없이 못살아"…청소년 10명 중 3명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 10세 미만 유·아동과 성인은 10명 중 2명, 60대 또한 10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2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3세 이상 69세 이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자 1만 가구(2만4386명)를 대상으로 가구방문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중독)은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현저성 ▲조절실패 ▲문제적 결과 특성 등을 보이는 사람에 해당한다. 세가지 특성을 모두 보이는 사람은 '고위험군', 두개 이내 특성을 보이면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은 17.8%로 전년(16.2%)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유·아동(만3~9세)의 스마트폰 중독 비중은 16.1%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늘어나 조사 대상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성인 또한 16.1%로, 전년(13.5%)와 비교해 2.6%포인트 상승했다. 처음으로 조사한 60대 과의존위험군도 11.7%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경우 30.6%로 중독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전년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가구원수별로는 1인 가구의 고위험군이 3.3%로 가장 높았고, 3인 이상 가구의 잠재적위험군이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위험성에 대한 부모-자녀간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가 과의존위험군인 경우 유아동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23.5%, 청소년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36%로 높게 조사됐다. 아울러 스마트폰 주 이용 콘텐츠로는 메신저(94.5%) 이용이 가장 많았고, 게임(81.3%), 웹서핑(73.7%), SNS(6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2017년도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 추진계획을 수립,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모든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해소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현장위주의 정책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운동에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1-22 12:41: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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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金…최보군 3위

김상겸(28)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겸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그노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실뱅 두포(프랑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보다 등급이 낮은 대륙컵 대회였지만 2015년 세계 1위였던 두포를 비롯해 플루에치 캐스퍼(스위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다. 예선 10위로 16강 결선에 진출한 김상겸은 16강전에서 국가대표 동료 이상호(22)를 제치고 8강행 티켓을 확보했고, 이후 독일의 알렉산더 베르그만을 꺾고 4강까지 올랐다. 4강에서 다시 대표팀 동료 최보군을 제압한 김상겸은 결국 결승에서 강호 두포까지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3위에 올랐던 김상겸은 "어제는 욕심을 내다가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오늘은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헌 스노보드 알파인 대표팀 총감독은 "이틀 연속 야간 경기를 치러 체력적인 피로도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했다. 월드컵 입상 가능성도 충분할 정도로 스노보드 알파인에서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스노보드 대표팀은 슬로베니아로 장소를 옮겨 28일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어 2월에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최보군(26)은 3-4위전에서 다니엘 바이스(독일)를 물리치고 3위로 시상대에 섰다.

2017-01-22 11:47:02 김민서 기자
"양파·고추는 관념상 '식품'…농수산법 아닌 식품위생법으로 처벌"

상한 양파나 마른 고추를 팔다가 적발되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식품위생법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보다 처벌 수위가 무겁다. 양파나 마른 고추는 식재료인 '농산물'이면서도 우리 식습관이나 관념상 '식품'에도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2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모(50)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우리 사회의 식습관과 보편적 음식물 관념상 생양파와 마른 고추는 식품으로 받아들여져 왔다"며 "생양파와 마른고추를 식품으로 취급해 그 위생을 감시할 필요가 있고, 식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석하는 것은 사회 통념상 국민의 식습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조씨는 2011년 중국에서 수입한 양파 1000t 일부가 냉해를 입어 짓무르거나 부패한 사실을 알고도 이 중 480t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중국산 마른고추 470t에 곰팡이와 흙먼지가 묻어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팔거나 보관한 혐의도 있다. 상한 물건을 판매한 경우,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식품위생법은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훨씬 무겁다. 1심은 "생양파와 마른 고추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상 농산물에 해당한다"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심은 "생양파와 마른 고추는 식품위생법상 식품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1심을 깨고 유죄를 인정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2017-01-22 11:41:3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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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시청률 22.1%찍고 종영, "기억해. 드라마 제목은 도깨비야" 패러디 이어져

도깨비가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고 종영을 한 가운데 드라마 팬들이 패러디에 나섰다. 지난 21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 마지막 16회가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시청률 최고 2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도깨비 김신(공유)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이 환생하면서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막을 내렸다. 드라마 팬들은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의 종영 소감을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특히 그들은 댓글을 통해 도깨비 명대사를 패러디하며 섭섭한 마음을 추스렸다. 한 네티즌은 김고은이 도깨비를 기억하기 위한 대사를 "기억해. 기억해야돼. 그 드라마 제목은 도깨비야. 스페셜 방송으로 올거야, 화보집으로 올거야. 약속을 지킬거야. 기억해. 기억해야돼 넌 그 드라마의 광팬이야"라는 식으로 패러디 했고, 한 네티즌은 "도깨비와 함께한 모든 날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슬퍼서 기뻐서 감동적이어서. 보는 내내 쿵쿵 심장이 소리를 내며 요동을 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고 공유의 명대사를 패러디 했다.

2017-01-22 11:37:2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