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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잠실새내역 화재, 이외수 "안전에 만전 기하라는 암시" 아찔

사진/ytn캡처, 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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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잠실새내역 화재 소식에 소설가 이외수가 '안전'에 신경쓰자는 뜻을 전해 눈길을 끈다.

소설가 이외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진입열차 화재 사고 뉴스를 링크하면서 짧은 글을 남겼다.

글에서 이외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인명패해도 없다니 천만다행입니다"라며 안도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암시일지도"라고 생각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6시28분께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세번째칸 아래 충전기 부분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모두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서울 메트로 측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전기 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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