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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돌연 '트위터' 인수 안해...'거짓·불신·위반'이유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57조 2000억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가 인수 계약 조건의 중대 한 위반을 했다"면서 인수거래를 종료하겠다는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가짜 계정 현황 제공 관련한 계약상의 의무를 트위터가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한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 그러면서 트위터가 합의서에 거짓된 내용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 파기의 책임을 트위터에 돌렸다. 트위터 측은 이같은 머스크의 파기 선언에 반발하며 인수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전했다. 브렛 테일러 트위터 이사회 의장은 "머스크와 합의한 가격과 조건으로 거래를 종료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인수 합의를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가 (소송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번 파기 선언으로 10억 달러(1조3000억 원) 위약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가 인수자금 조달에 실패하거나 규제 당국이 인수를 막았을 때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머스크가 스스로 파기 선언을 할 경우 위약금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26일 트위터를 440억 달러(한화 57조 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계약에 사인을 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를 자처한 그는 트위터를 '디지털 마을 광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돌연 5월 중순 트위터의 가짜 계정 현황을 지적하면서 계약을 보류하고 파기하겠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 트위터는 가짜 계정 비율은 5% 미만이라고 주장했지만 머스크 측은 불신을 이유로 들며 입증자료를 제시하라고 압박해왔다.

2022-07-10 09:03: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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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LIVE 스쿼트 챌린지'에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웹RTC(WebRTC)가 결합된 최초의 스마트홈트 서비스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코치와 영상 지연 없이 실시간 온라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0.5초 지연 대기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하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통해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챌린지 1?2기 누적 1만4천명의 신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앱에서 진행한 'LIVE 스쿼트 챌린지'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Kakao i Connect Live)'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1·2기에 걸쳐 진행된 'LIVE 스쿼트 챌린지'에서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로 실시간 스마트홈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피트니스 업계에도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집에서 운동을 하는 일명 홈트족이 늘고 있다. 카카오 VX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고객이 비대면으로 코칭을 받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라이브 스쿼트 챌린지'의 관건은 참여자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코치와 함께 운동을 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지연이 거의 없는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카카오 VX는 지난 3월 진행된 'LIVE 스쿼트 챌린지' 1기에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Kakao i Connect Live)'를 도입해 신청자 3700여 명에게 실시간 0.5초 초저지연 스마트홈트 방송을 제공했다. 진행자의 구령 소리에 맞춰 모든 참여자가 동시에 스쿼트 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성공적인 1기 진행에 이어 2기까지 누적 신청자 수 1만4천여 명에 달하며 스마트홈트족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Kakao i Connect Live)'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미디어서버를 기반으로 쌍방향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 플랫폼으로 웹RTC(WebRTC) 적용 시 서버 구축, 동시 접속 처리 등을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되며 쉽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하고 트래픽 부담을 줄여 개발 및 운영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 VX는 누적 개발 상의 이점과 초저지연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브 스쿼트 챌린지의 다음 기수를 준비 중이다. 이은아 카카오 VX 헬스케어사업그룹장은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LIVE 스쿼트 챌린지'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와의 협업 작업으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마트홈트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운동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대면 활동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참여자 모두가 실시간으로 지연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초저지연 영상 스트리밍 기술로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고객과 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8 16:52: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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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울산시와 지역 경재 활성화 나서

LG유플러스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원도 춘천시에 이은 세 번째 업무협약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Why Not?' 캠페인의 일환이다. 'Why Not?'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 속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콜라보 상품 및 웹 예능 제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울산 전통 쌀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와 함께 콜라보 상품을 제작한다. 콜라보 상품은 복순도가의 대표 상품인 '손막걸리' 용기의 라벨과병목에 거는 태그에 'Why Not'문구와 함께 막걸리 마실 때 듣기 좋은 'Why Not 플레이리스트', '막걸리 ASMR'이 담긴 QR코드가 표기된 형태로 제작된다. 콜라보 상품과 함께 제작되는 웹 예능 '와이낫크루'는 'KCM', '권은비', '조정식' 등 유명 가수와 아나운서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최근 누적 조회수 950만회를 돌파했다. 오는 22일 첫 회가 공개되는 와이낫크루 울산편에서는 과거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의 '고래문화마을'과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 등이 소개된다. 또한 와이낫크루에서 소개된 명소와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와이낫로드', 도전·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와이낫송'도 함께 제작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울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고래문화마을, 태화강, 십리대숲 등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고 울산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8 16:51: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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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인기 IP 주간 조회수 '껑충'...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한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웹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여신강림'과 '재혼황후'는 지난해 해외 거래액이 국내의 3배 이상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합작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동남아 지역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등 IP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전세계 10개 언어로 8200만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는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써 아마추어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존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라인웹툰(LINE WEBTOON)'과 '웹툰(WEBTOON)'이 1위 웹툰 플랫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웹툰'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월간 사용자(MAU) 14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인웹툰'은 인도네시아·태국·대만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월간 사용자(MAU)가 1300만 명을 돌파했다.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선도적인 지위를 강화하며 웹툰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여신강림'과 '재혼황후'의 지난해 해외 거래액은 국내의 3배 이상을 돌파했다. 지난 1월 한 달 간 두 작품의 해외 거래액 비중은 80%에 육박했다. 네이버웹툰이 자사 웹툰으로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가 OTT 등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경우, 넷플릭스 공개 이후 조회수가 껑충 뛰면서 원작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은 59배나 늘었다. 영어 서비스 플랫폼의 주간 조회수는 21배나 상승했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합작법인 설립에도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계열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지난달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합작법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올해 상반기 중 설립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나혼자만 레벨업'은 일본, 태국, 미국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출한 모든 글로벌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전 세계 누적 뷰가 142억건에 달한다. 소설이자 드라마인 '러브데스티니'를 웹툰화해 2022년 4월에 출시한 작품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 오는 9월에는 주태한국문화원과 태국의 카카오웹툰의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가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대만의 카카오웹툰은 출시 첫 주부터 구글플레이 '만화' 분야 1위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넷플릭스 다음인 6위를 차지했다. 5월 말 기준 첫해 대비 가입자 및 다운로드 수가 65% 성장하는 등 우상향 중이다. 일 거래액(GMV)의 경우, 2021년 6월 대비 올해 5월의 거래액이 5.5배 넘게 성장해 유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유료로 열람하고 있다. 대만 내에서는 '나혼렙',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접근 불가 레이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나빌레라', '경이로운 소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인 네오바자르는 2020년 1월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됐으며 '사내맞선', '나 혼자만 레벨업', '녹음의 관', '악녀의 정의' 등이 큰 인기다. 또 카카오웹툰에 3년간 연재돼 주간 조회수 1위, 로맨스 장르 부분 1위, 누적 조회수 3억 4000만뷰 이상을 구축한 '취향저격 그녀'는 최근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북미 지역에서는 웹툰 플랫폼 타파스 및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전략적으로 합병했으며 지난해 인수한 우시아월드까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카카오픽코마와 프랑스에도 공동 진출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22-07-07 14:47: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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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 수상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 사옥 '지타워'는 설계 단계부터 건축과정까지 친환경 건축물을 표방했다. 지난해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입주한 '지타워'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연료 전지 시스템, 지열 시스템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충당하도록 설계됐다. 넷마블은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신사옥 건설 시조경면적, 공개공지 및 생태면적률을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공간을 확보했다. 친환경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해 약 26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수도·우수조를 이용한 물 사용량 감축으로, 입주 후 5개월만에 32만L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적외선은 반사시키는 고성능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열 에너지 소비량을 낮췄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의 ESG 비전과 철학을 담은 최초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확립과 사회공헌활동 그리고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7 11:10: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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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이마트24, 자급제 단말기 판매 위한 공동 프로모션 나서

LG유플러스는 국내 61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이마트24와 손잡고 U+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무료로 제공하고, U+알뜰폰 요금제 개통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LG U+알뜰폰&이마트24 자급제 단말기 공동 프로모션'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U+알뜰폰&이마트24 자급제 단말기 공동 프로모션은 U+알뜰폰 공동 파트너 프로그램 '+알파'의 일환으로, 중소 알뜰폰의 자급제 스마트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LG유플러스는 전국 6100여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 Xcover5', '갤럭시 A53' 등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공용 유심 원칩(88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마트24에서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후 원칩으로 알뜰폰 사업자 공용 온라인몰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와 21개사 알뜰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 5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고객은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제휴카드 할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휴카드인 삼성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료를 납부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익월 최대 2만 2000원까지 월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출시한 +알파의 일환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LG유플러스의 노력이다"며 "이번 하반기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알뜰폰 가입 이벤트를 비롯하여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공용 유심의 이름 '원칩'에서 차용한 콜라보 스낵 '원칩'을 전국 이마트24에서 이달 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공용 유심 원칩은 이마트24 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비마트'로도 판매를 확대했다.

2022-07-07 10:18: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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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하이닉스, AI/반도체 인재 양성 위해 'SK ICT커리큘럼' 시행한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에 전달하는 'SK ICT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SKT와 SK하이닉스는 IT 업계를 넘어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AI와 반도체 인재 부족 현상 극복에 일조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실력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에 나선다. 우선 양사는 SKT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전문성을 보유한 AI와 메모리 반도체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SKT는 'SKT AI 커리큘럼'을 통해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10개 분야 77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SKT 소속 AI 전문가들이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SKT 구성원 전용 교육 영상 100여개와 함께 SKT가 각종 기술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SKT AI 커리큘럼'은 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작년까지 전국 20여개 대학교에서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커리큘럼'을 신설했다. 반도체 공정, 소자, 설계 등 주요 직무 관련 12개 분야에서 80개가 넘는 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SK하이닉스 소속 전문가들이 보유한 역량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반도체 용어집과 숏폼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사내대학 SKHU(SK Hynix University)의 교육 콘텐츠 일부를 대학 등 외부 교육 기관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회사는 반도체 생태계를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양사는 전국 20여개 대학의 교수와 교직원에게 새로워진 'SK ICT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협력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SKT와 SK하이닉스는 'SK ICT 커리큘럼' 활동의 일환으로 대학별 맞춤형 특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양사와 서울대는 AI와 반도체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 협력 차원에서 정규 교과정을 개발해 개설을 추진 중이다. 올해 가을에는 'SKT의 AI 기술 및 상용화 이해'라는 과정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개설, SKT의 앞선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영역에 대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한 '공학 지식 및 실무' 교과목도 학사과정에 개설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13일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별 특화 과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AI와 반도체 관련 지식 전달과 함께 기업 방문 투어, 진로 상담 등 다채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올해 시행하는 SK ICT 커리큘럼은 6년째 꾸준히 이어온 SKT의 AI 인재 육성 활동이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영역으로 확대되고 정규 교과목 개설 등으로 발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T는 앞으로도 IT 업계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7 10:18: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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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선도 3D 공간 음향 기업 ‘오디오 퓨처스’ 투자 실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인 공간 음향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오디오 퓨처스(Audio Futures)'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소재의 '오디오 퓨처스'는 '버추얼 소닉스(Virtual Sonics)'의 자회사로 3D 공간 음향 기술인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360 WalkMix Creator)'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소프트웨어 및 인코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퀄컴(Qualcomm), 프라운호퍼(Fraunhofer) 등 여러 기술 기업 및 연구소들과 협력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는 개별 사운드를 360도의 구형(spherical) 영역으로 배치하고 제어해, 청자에게는 몰입도 높은 음향 경험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메타버스 및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과 같은 차세대 플랫폼 및 기술과 결합해 마치 현실 공간 같은 음향 환경을 구현할 수도 있다. 컴투스는 이번 '오디오 퓨처스' 투자를 통해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의 필수 요소인 오디오 기술에 대한 연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기술 연계 기회를 모색하며,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도시를 설계해 나갈 방침이다.

2022-07-07 09:4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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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가산 IDC' 착공 나선다

kt cloud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26 MW(메가와트) IT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가산 IDC' 착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가산 IDC가 완료되면 2020년 개소한 서울권 최대 규모 '용산IDC'와 함께 대규모 용량을 추가 공급하게 돼 수도권 IDC 수요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일 출범한 kt cloud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D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100MW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산IDC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행법인·건설사와 협업해 금융권 PF(Project Financing)을 통한 자금 조달로 설립되는 '브랜드 IDC'다. '브랜드 IDC'는 제휴사의 데이터센터 혹은 제휴사의 자본으로 함께 구축한 센터를 kt cloud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IDC 사업자가 단독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용하는 방식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리드타임이 오래 걸린다. 반면 브랜드 IDC는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수 있다. 앞으로도 kt cloud는 이처럼 IDC 공급 방식 다각화를 통해 발빠른 대응으로 시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가산IDC는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23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로 2025년 준공 예정이며, 10만대 이상 서버 수용이 가능한 초거대(Hyper scale) 데이터센터다. 서울에 위치한 글로벌 IT업체·대기업 등 고객사의 IT 운용인력 방문이 수월하고, 다른 kt cloud IDC(용산, 목동1·2, 강남, 분당, 여의도, 남구로)의 고객사도 확장이 용이해 수도권 전역의 IDC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가산 IDC는 ㈜가산아이윌의 데이터센터 사업에 KT가 설계를 수주하고, KT와 kt cloud가 구축·운용에 대한 본 사업까지 수주한 사업이다. KT 박정준 기업고객본부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설계, 구축, 운영 및 임대까지 총괄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대 IDC 구축 및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KT와 kt cloud가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며 "향후 연계된 사업기회 발굴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산 IDC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필요한 Cloud/IT 기업을 위해 랙 당 12kw이상의 고집적 서버실 환경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해 모든 전원라인을 2개의 변전소로 이중화한다. 또 kt cloud의 '원 IDC(One IDC)' 구조로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 시, 인접 센터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해 장애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지능형 운영 플랫폼 'DIMS(Datacenter Intelligent Management System)' 도입으로 출입, 서버반출, 작업·장애처리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청사항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kt cloud 윤동식 대표는 "정부 기관과 국내외 기업의 니즈에 맞춰 데이터를 안전하게 운용·관리할 수 있는 IDC를 적기 공급하는 것이 시장의 관건이다"며 "수도권 중심에 위치한 가산 IDC를 비롯해, IDC 공급 다각화를 통한 빠른 시장 대응으로 명실상부한 IDC 1위 사업자로써의 사명을 다하겠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그린 IDC 실현으로 ESG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IDC 사업 시행법인은 ㈜가산아이윌, 시공사는 DL건설과 KT이며, PF 대출은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한다.

2022-07-07 09:38: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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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SG 가치 측정 모델 개발 위해 연세대와 산학협력

KT가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도 측정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겠다는 취지다. KT는 ESG 가치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ESG 가치 측정 모델은 궁극적으로 KT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써 KT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KT는 사회공헌 사업 및 친환경 활동을 비롯한 ESG 경영 차원의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진행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할 계획이다. KT ESG 경영 활동이 어떤 사회적 가치를 얼마나 창출해내고 있는지 분석해 평가하고, 화폐 가치로 환산해낼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다. IT 서포터즈, 소리찾기 등 십수 년간 펼쳐온 장수 사회공헌 활동부터 인공지능(AI) 빌딩 오퍼레이터, 자원선순환모델 개발 등의 환경 경영 활동, 디지털 인재 양성을 비롯해 코로나19, 대형 산불과 같이 국가적인 위기 마다 KT그룹이 앞장서서 이행해 왔던 ESG 경영 활동 전반이 평가의 대상이 된다. KT와 연세대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내놓을 ESG 가치 측정 모델의 결과물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사회공헌에 투입된 물적·인적 자원으로 인해 절감된 사회적 비용과 새롭게 창출된 사회적 부가가치의 증가분을 산출한다. 이어 개인과 법인, 지역 사회 등 사회공헌 수혜 대상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변화를 현재의 화폐 가치로 환산할 방침이다. KT는 연구 결과를 그룹의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ESG 활동의 가치를 평가해 그 결과를 전 그룹사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ESG 보고서를 통해서도 고객과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공개할 예정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기업의 사회 및 환경을 위한 활동들을 화폐 가치로 측정하게 되면 ESG 경영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며, "ESG 가치 측정 모델을 KT의 ESG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7 09:28: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