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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외여행 떠나는 고객 위한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 프로모션 나서

KT는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은 로밍 상품 신청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하루종일ON 플러스' 로밍 상품 신청 고객은 기본 제공 데이터 500MB에 500MB가 추가돼 데이터 용량을 2배로 즐길 수 있다. 가족 또는 친구 등 포함해 최대 3명이 데이터 로밍 쉐어가 가능한 '데이터 함께ON' 상품 신청 고객에는 4만 4000원 이상 요금 선택 시 기본 제공 데이터에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로밍 데이터 사이즈 업 프로모션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별도 참여 신청 없이 로밍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동 적용 된다.. KT 공항 로밍센터(인천, 김포, 김해)를 방문해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 4일 이상, 로밍 데이터 함께ON 4만 4000원 이상 상품에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는 트래블 키트 또는 파우치도 증정된다. KT는 또 김포-하네다 공항간 항공 노선 재개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DOCOMO)와 5G 인바운드 로밍 상용 서비스도 15일부터 개시한다. 5G 인바운드 로밍 상용 서비스는 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로밍 서비스이며,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고객의 5G 아웃바운드(해외 출국자) 로밍은 2020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 구강본 본부장은 "즐거운 여름휴가 기간에 고객들이 데이터 로밍을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하고 더 좋은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09:18: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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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700여명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나서

SK텔레콤이 4개월 간 700여 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지난 4월부터 광주·전주·제주 지역의 구성원들을 시작으로 총 30회에 걸쳐 전국에 있는 구성원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이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내 수펙스홀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 본사에서 네트워크 유지·보수 및 고객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서울 중부소방서와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은 구성원들에게 ▲심정지 환자 발견 단계에서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호흡확인 및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영유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SKT 구성원은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내 초기 대응조치를 수행할 능력을 갖춰, 동료는 물론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렬 SKT CSPO(Chief Serious-accident Prevention Officer,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는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제공하게 됐다"며 "SKT 구성원 뿐만 아니라 고객과 일반시민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07-14 09:17: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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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뉴미디어,'소셜아이어워드 2022' 2년 연속 4관왕 달성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i-AWARDS)'에서 2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여명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이번 시상식에서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4개 주요 플랫폼에서 게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외에도 5년 연속으로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기존 플랫폼 외에도 디스코드와 틱톡 등으로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뉴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07-14 09:15: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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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삼성SDS가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증은 2016년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코드지만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SDS는 2007년 구성된 오픈소스 담당 조직을 올해 초 개발, 보안, 법무, 특허 전문 인력을 보강한 오픈소스 사무국으로 확대해 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지원과 법적 분쟁 방지 역할을 강화했다. 김종필 삼성SDS 개발실장(부사장)은 "오픈소스 활용 증가로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오픈소스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보안 점검과 라이선스 준수를 통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4 09:15: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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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 공공기관에 속속 도입

손쉬운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활동 앱, '행가래'가 공공기관에 속속 도입되며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행가래(幸加來) 앱을 통한 ESG 실천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이은 행가래 도입 사례이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행가래 앱 도입을 앞두고 있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였다. 도입 이후 17개 기업 및 기관이 행가래를 도입, 구성원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지원했다. 행가래 앱은 도입 이후 지난 2년 동안 10만 5천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이뤄냈다. 양 기관 구성원들은 행가래 앱을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 텀블러 사용 ▲식당 잔반 Zero 인증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사회 봉사 참여 ▲하루 만보 걷기와 같은 ESG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의견을 받아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한국국제협력단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1일부터 한 달간 행가래 앱을 이용해 "지구를 살리는 이순간(ES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최근 공공기관들도 ESG경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 가치를 객관적 지표로 측정 가능한 행가래 앱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 며 "행가래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ESG 우수 기업 및 기관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09:15: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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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KT스튜디오지니 합병...국내 최대 OTT 탄생 전망

CJ ENM의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가 결합해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탄생할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NM의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시즌 서비스 합병안을 결의하게 된다. 합병하는 형태는 시즌이 티빙 플랫폼 안으로 흡수되고, KT통신 서비스 이용자 스마트폰에 티빙 앱을 선탑재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는데, 그 후로 관련업계에서는 양사의 합병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티빙과 시즌이 합병할 경우, 가입자 수를 단순 합산하면 약 440만명에 달한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티빙의 월 이용자 수는 324만명, 시즌은 116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1055만명을 기록한 넷플릭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수준이지만 두 플랫폼의 합병으로 넷플릭스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티빙은 그동안 웨이브와 토종 OTT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왔다. 티빙이 근소한 우위에 있긴 하지만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합작 설립한 웨이브가 그 뒤를 추격해왔다. 합병이 성사되면 합산 이용자수는 560만명으로, 웨이브를 제치고 국내 OTT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으로는 국내 OTT 사업자 1위는 활성 이용자 수가 약 423만명인 웨이브로,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연합해 설립한 OTT이다. 넷플릭스가 1117만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KT의 입장에서도 '계륵'처럼 여겨졌던 시즌을 티빙과 합친 것은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KT는 미디어·콘텐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리지널 IP(지식 재산) 제작에 초점을 두고 콘텐츠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인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OTT와 케이블TV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KT의 오리지널 IP들은 OTT의 경우, 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는데, 이용자 수가 더 많은 티빙으로 오리지널 작품들을 공개할 수 있는 건 향후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더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 티빙은 지난 2월 25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받으며 약 2조원의 가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KT는 시즌의 가치를 약 1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2022-07-13 16:13: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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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 빛 밝힌다...광화문 웨스트 사옥 가림막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재탄생

40년간 서울시 세종대로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중심이 됐던 KT 광화문 West사옥이 광화문광장에 새로운 빛을 밝힌다. KT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광화문 West 사옥의 가림막을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재탄생 시키고,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West 사옥은 1986년 준공됐으며, 광화문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왔다. 지난해 연말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KT 광화문WES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콘텐츠를 상영하는 KT와 서울시의 공동 프로젝트다. KT는 광화문빌딩 WEST 사옥 리모델링 공사 가림막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앞으로 1년간 매일 저녁 일몰 시간 이후 미디어파사드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공사 가림막에는 리모델링 전 구 사옥의 외형이 벗겨지면서 새로운 신 사옥의 모습이 드러나는 모습이 표현돼 있다. 이는 KT의 디지코로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광화문 인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올 8월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 개장 기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영상들로 구성된다. KT와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아트와 영상 콘텐츠 분야의 작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공모 주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서울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온새미로 서울'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바뀌게 될 미래의 삶을 표현하는 'DX LIFE'다. 공모전 접수는 18일부터 8월 15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2022-07-13 15:25: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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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ESG 일환....‘대항해시대 오리진’ WWF 기부이벤트 개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이 자연보전 기금 조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WWF는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그랜드 오픈 사전예약을 기념해 WWF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과 함께 모금한 최대 3,000만 원의 기부금은 더욱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WWF 플라스틱 감축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지난 12일부터 그랜드 오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 및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두 번의 CBT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올해 3분기, 모바일(AOS, iOS)과 PC(FLOOR)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 및 사전예약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13 13:52: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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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포티투마루와 AI 및 AI 윤리 공동 사업 나선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포티투마루와 '인공지능(AI) 및 AI 윤리에 관한 공동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의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분야 시장이 금융권, 관공서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면서, RPA를 가능케 하는 빅데이터 기반 언어 이해 딥러닝, 텍스트 기반 분석, 자연어 처리 기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 활동을 토대로 자연어처리와 엔서링AI(Answering AI) 분야에서 R&D 협력, 사업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AI 학습과 분석의 기준이 되는 빅데이터의 편향성, 비신뢰성, 비윤리성 등을 필터링하고 검인증 할 수 있는 AI 윤리 체계의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포티투마루는 2015년 설립된 딥러닝 기반 텍스트 분석 및 질의응답 SaaS 플랫폼, 일명 엔서링AI(Answering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AI 전문 기업이며, 최근 대상을 AI 챗봇, 차량용 AI 어시스턴트, 의료용 DB 관리 시스템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협약식이 끝난 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인간에게만 귀속되던 도덕적 사고와 행위가 인공지능에도 요구되고 있고, 인간의 사고 능력이 투영되는 언어 지능 기술이 발전하여 상용 사례가 증가할수록 윤리 기준도 엄격해질 전망"이라며, "언어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는 포티투마루로서는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언론, 업계의 의견이 모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최근 AI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RPA의 핵심이 자연어처리 및 데이터 검색인데 이 분야 선도 기업이자 차별적 기술력을 가진 포티투마루와 함께 협회는 관련 산업과 시장을 확산하고 윤리적 적용 및 인증까지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07-13 11:17: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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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통신 3사간 전략 차이 '눈에 띄네'...LG유플러스·KT '공격적 행보', SKT '잠잠'

LG유플러스와 KT가 알뜰폰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통합 CS 채널을 선보이며 알뜰폰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반해 SKT는 알뜰폰 분야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알뜰폰(MVNO) LTE 가입자수는 최근 10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뜰폰 시장에서는 우선 LG유플러스가 가장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MZ 세대를 공략해 알뜰폰업계 최초로 장기 고객 무료 데이터까지 지원하는 등 알뜰폰 브랜드인 '플러스(+)알파'를 발표했다. 또 알뜰폰 고객을 위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 등 3C 상생 방안도 내놓았다. 또 KT는 알뜰폰 사용자도 요금제 조회와 변경이 가능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통합 서비스(CS) 채널인 '마이알뜰폰'을 오픈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통신 3사 알뜰폰 철수에 대해 국회나 정부가 결정한다면 이에 전향적으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SKT는 알뜰폰 시장에서는 어떠한 적극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잠잠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0일 내놓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서 5월 말 기준 알뜰폰 LTE 가입자수는 1010만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0만 가입자가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통신 3사의 점유율은 SKT 40.6%, KT 23.5%, LG유플러스 20.8%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알뜰폰의 5G 가입자는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인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KT는 통신 3사 중 최초로 최근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사용량 조회 및 청구·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을 선보였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로,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망의 알뜰폰 가입 고객은 '마이알뜰폰'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등 서비스에 대해 조회와 변경이 가능하다. KT는 또 하반기 내 '마이알뜰폰' 전용 앱(APP)을 출시하고 고객 셀프 개통, 요금제 변경, MVNO 사업자별 요금제 간편 검색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배달의민족·요기요·멜론 등 구독형 제휴 요금제를 출시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리고 있다. 특히 고객이 온라인 몰에서 유심 주문시 인근 배달 라이더를 통해 1시간 이내에 유심을 배송하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뜰폰 사용 고객들이 더 편리한 개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가능하며 향후 배달 음영 지역을 해소할 예정이다. KT는 또 16개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셀프 개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센터 인프라가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와 즉시 개통을 원하는 고객군을 지원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고객센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지원과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알뜰폰'을 선보인 것"이라며 "1등 MVNO 사업자로서 알뜰폰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브랜드인 '플러스(+)알파'를 선보이고 3분기부터 알뜰폰 업계 최초로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고객에게는 무료 데이터 제공, 노후 유심 교체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2년 이상인 고객을 장기고객으로 분류하니 약 10만명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LG유플러스 매장에서 CS를 지원하고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중소 알뜰폰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독형 제휴 요금제 출시 ▲공용유심 유통 확대 ▲셀프개통 확대 ▲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 지원책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또 연내에 지난 1월 오픈한 합정점에 이어 알뜰폰+ 2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요 40개 우체국 상담존에서 알뜰폰 가입과 상담을 돕는 알뜰폰 전문 컨설턴트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알뜰폰 고객에게 가장 좋은 회사로 1위를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반해 SKT 관계자는 "현재 알뜰폰과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상생정책은 없다"며 "이는 각 사 전략이 다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기간통신 사업자로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수익성이 낮은 알뜰폰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기고 있는데, 알뜰폰 시장에서의 행보가 잠잠하기만 하다.

2022-07-13 11:06: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