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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28일 ‘제미나이3 서울 해커톤’ 개최

구글딥마인드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국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개발 대회 '제미나이3 서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AI 퓨처스 펀드, 어텐션X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 일본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네 번째 행사다. 참가자는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3를 활용해 행사 당일 실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야 한다. 핵심 테마는 '프로덕션 스프린트'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상에서 작동하는 결과물을 구현해야 한다. 개발 과정에서는 안티그래비티, AI 스튜디오, 버텍스 AI 등 구글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다. 구글 딥마인드 엔지니어와 국내 구글 개발자 전문가(GDE)가 현장에서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총 상금은 15만 달러(약 2억2100만 원)다. 우승팀과 상위 입상팀에는 제미나이 API 크레딧이 제공되며, 구글 AI 퓨처스 펀드 창립자와의 30분 화상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사전 신청 후 승인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구글 측은 "국내 개발자가 제미나이3의 풀스택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5 14:35: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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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이용률 75%…챗GPT 독주 속 제미나이 추격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유료 결제로 이어지는 '정착기'에 진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생성형 AI 시장에서는 챗GPT가 독주하는 가운데 구글의 제미나이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며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25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주례 생성형 AI 이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8~65세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 이용 경험률은 75%에 달했다. 최근 한 달 내 이용 경험이 있는 '활성 이용자(MAU)' 비중도 61%로 집계됐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이용률(33.3%)과 비교해 1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AI가 대중화 국면에 완전히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유료화의 성공이다. 전체 응답자의 13%, 활성 이용자 기준으로는 21%가 비용을 지불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통상적인 IT 서비스의 유료 전환율이 2~5% 수준임을 감안하면, AI가 단순한 흥미 위주의 도구를 넘어 업무와 생활에 필수적인 '유틸리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경쟁에서는 챗GPT의 선점 효과가 뚜렷했다. 최초 이용 서비스로 챗GPT를 선택한 비율은 82%였으며,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 역시 60%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발 주자인 제미나이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제미나이는 주 이용률 26%를 기록하며 챗GPT를 제외한 서비스 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제미나이 3'의 성능 향상이 이용자 유입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토종 서비스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에이닷, 클로바노트, 뤼튼 등 국산 서비스와 글로벌 유망주인 퍼플렉시티 등은 주 이용률 조사에서 모두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이용 시점별로 보면 전체 이용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2025년 이후 처음으로 AI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계기로는 '단순 호기심(42%)'이 가장 많았으나, '업무 생산성 향상(11%)'이나 '문제 해결(10%)' 등 실용적 목적을 위해 시작한 비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한국 AI 시장은 일상적 사용과 유료 전환이 동시에 일어나는 정착기 초입에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간의 격전지가 된 상황에서 한국인의 생활 패턴과 언어 맥락에 특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토종 플랫폼의 생존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14:27: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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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봇치 더 록!’ 컬러 스크롤 웹툰 독점 공개

네이버웹툰은 하마지 아키 작가의 인기 만화 '봇치 더 록!'을 컬러 스크롤 웹툰 형태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와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 서비스한다. '봇치 더 록!'은 대인관계에 서툰 소녀 고토 히토리가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물이다. 주인공이 드럼 연주자 이지치 니지카를 만나 4인조 밴드 결속밴드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라이브 하우스 도전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흥행 이후 결속밴드 정규 앨범이 빌보드 재팬 2023년 연간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IP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번 컬러 스크롤 웹툰은 기존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재배치하고 전 회차를 컬러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이다. 역동적인 라이브 장면과 캐릭터의 감정선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툰은 매일 밤 10시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와 네이버시리즈에서 무료로 공개한다. 네이버시리즈 코믹 정영석 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글로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기술과 포맷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확대하며 IP 재해석과 글로벌 유통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3:27: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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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꼼짝마"…네이버·경찰청, AI 기반 사기 차단 체계 구축

네이버와 경찰청이 플랫폼 기반 전기통신금융사기 확산 차단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봉석 네이버 CRO와 신효섭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각종 피싱 범죄가 인터넷 플랫폼으로 빠르게 번지는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네이버는 자체 인공지능(AI)과 보안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내 범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3중 예방망'을 가동하며 경찰청의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범죄 데이터를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 스팸 필터링 AI에 학습시킨다. 기관·유명인 사칭 문구나 기망성 키워드가 포함된 범죄 의심 게시물이 작성되면 내부 기준에 따라 경고 팝업을 노출하거나 선제 조치를 취해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 또 112 신고 등을 통해 긴급 차단한 사기 이용 전화번호를 실시간 공유받아 해당 번호로 가입해 활동하는 계정을 즉시 이용 제한하는 '패스트트랙' 제재를 시행한다. 범죄자의 플랫폼 재진입을 원천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는 구조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제공하는 최신 악성 앱 정보를 네이버앱, 네이버페이, 웨일 브라우저 등 자사 서비스 보안 모듈에 반영한다. 이용자 단말기 내 악성 앱 존재 여부를 자동 탐지해 즉시 경고하고 삭제를 유도한다. 신효섭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플랫폼을 매개로 확산하는 범죄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CRO는 "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보호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3:24: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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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6에서 ‘하이오더’ 선보여

KT가 MWC26에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한국의 외식 문화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하이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외식업을 넘어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관람객이 하이오더 단말기를 직접 사용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블릿 화면에서 떡꼬치와 유자에이드를 선택해 결제까지 완료하는 흐름을 구현해, 한국 매장에서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디지털 주문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다. 하이오더는 13개 외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고객도 직원 도움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면에서 즉시 언어 전환이 가능하며, 음식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언어 장벽을 낮췄다. 이와 함께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신메뉴 이미지를 즉시 제작·적용할 수 있고, 비건·알레르기 등 세부 옵션 설정 기능을 통해 주문 정확도를 높였다. 테이블 단위에서 더치페이(분할 결제)가 가능한 기능도 제공해 단체 방문 시 편의성을 강화했다. KT는 MWC26 전시를 통해 한국 외식 매장에서 축적된 디지털 주문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K-외식 테크의 확장 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2026-02-25 09:19: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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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eSIM 데이터로밍 '모비' 봄맞이 프로모션

KT엠모바일은 통신사가 만든 eSIM 데이터 로밍 '모비(mobi)'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봄철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비는 지난해 12월 KT엠모바일이 선보인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그간 eSIM 구매 후 등록 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활성화 코드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은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모비는 이를 해소하고자 '간편등록' 기능을 전 단말기에 적용해 등록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앱 내 '간편등록' 버튼만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 국내에서 eSIM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모비의 '사전 개통체크' 서비스 지원 국가도 확대했다. 개통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모비만의 차별화 기능으로, 중국과 마카오 등 중화권 국가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현지 도착 즉시 안정적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이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봄맞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1+1 상품'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은 동행자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eSIM 데이터 로밍을 준비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09:19: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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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6서 오픈AI 기반 ‘에이전틱 AICC’ 공개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차세대 고객 상담 솔루션 '에이전틱 AICC(Agentic AICC)'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 발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센터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이전틱 AICC는 2025년 7월 LG유플러스와 오픈AI가 체결한 AICC 분야 협력 이후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이다. 협력 과정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의 응답 속도 개선과 상담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술 고도화가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에이전틱 콜봇 스탠다드'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에이전틱 AICC는 기존 모델을 확장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에이전트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틱 AICC는 고객 발화를 규칙에 대입하는 기존 룰 기반 상담과 달리,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질문의 맥락과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특정 표현을 맞춰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언어로 문의할 수 있고, 상담 도중 질문 주제가 바뀌거나 복합 요청이 들어와도 대화 흐름을 유지한 채 응대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에는 상담 우선순위와 절차를 AI가 판단하는 '플래닝' 기능도 적용됐다. 고객 요청을 분석해 상담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고, 잘못된 응답이 생성되는 가능성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 기술이다. 이번 MWC 전시에서는 상담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다시 학습에 반영하는 'Self-Evolving(자기 진화)' 개념도 함께 공개된다. 실제 상담에서 발생한 고객 반응과 처리 결과를 피드백 루프로 전환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다. LG유플러스는 전시 부스에 해당 개념을 적용한 디지털 휴먼 상담사를 배치해 참관객들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콜봇 스탠다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학습과 판단 기능을 강화한 에이전틱 AICC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AICC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픈AI 엔지니어링 팀과의 협업도 이어가며 실제 상담 환경에 맞춘 성능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09:17: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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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6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6'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국내외 통신·AI 기업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평가단이 차별적 응답 생성, 정보 침해 등 잠재적 오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100명의 평가단이 참여해 AI 모델의 응답을 검증한다. 이번 행사는 GSMA와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공동 주최한다.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외부 전문가가 AI 모델의 응답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가 결과는 심사단을 통해 점수화되지만, 참여 기업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이번 챌린지에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 A.X K1을 출품한다. A.X K1은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델로, 최근 국가 차원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단계 평가에 선정된 바 있다. A.X K1을 포함한 A.X 모델 시리즈는 통신·플랫폼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AI 모델로, 현재 AI 서비스 '에이닷' 등을 통해 활용되고 있으며 내부 업무 영역에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통해 A.X K1의 성능과 안전성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하고, 도출된 결과를 향후 AI 서비스 개선과 모델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6-02-25 09:16: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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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MWC2026 우리기업 182개사 참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가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바르셀로나의 국제전시장 그란 비아에서 열리는 'MWC26'에 우리 기업은 총 182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MWC는 모바일 통신을 넘어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모빌리티,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블록체인, 센서 등으로 전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6년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약 28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문객 다수가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돼, 전시와 상담이 실제 계약이나 전략적 협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2026년 MWC의 주제는 'IQ 시대(The IQ Era)'다. 주요 테마는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커넥트AI(ConnectAI), 기업을 위한 AI(AI 4 Enterprise), AI 넥서스(AI Nexus), 모두를 위한 기술(Tech4All), 판도를 바꾸는 혁신(Game Changers) 등 6개다. MWC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전시·네트워킹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는 100여 개국에서 96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전시기업이 참여한다. 2026년 4YFN의 메인 테마는 '인피니트 AI(Infinite AI)'로, 지속적으로 학습·확장되는 인공지능과 이를 활용한 산업 재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4YFN 어워드는 디지털 헬스, 그린 테크, 핀테크, 디지털 호라이즌,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3월 4일 발표된다. 디지털 호라이즌 분야에는 한국 기업 에임인텔리전스와 인핸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6년 MWC 참가 기업 수는 총 2790개로, 이 가운데 일반 기업 1829개, 스타트업 961개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750개, 미국 443개, 중국 350개, 한국 182개, 영국 148개, 독일 114개, 프랑스 91개 순이다. 4YFN 참가 비중은 스페인, 한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년도 대비 참가 기업 수가 늘었으며, 일부 전시홀을 대규모로 활용한다. 한국의 2026년 MWC 참가 기업은 총 182개사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92개사, 4YFN 스타트업 90개사로 구성된다. 한국 기업 참가 수는 2025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스타트업 비중은 늘었다. 이는 일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영향으로 분석된다. 홀 7에는 KOTRA 한국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단체 공동관이 운영되며, 4YFN이 열리는 8.0홀에는 무역·관광·기술 관련 기관과 통신사 주관 스타트업 전시가 마련된다.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 미팅, 투자 유치 상담, 현지 시장 동향 설명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ICTA는 이번 MWC를 통해 AI, 통신장비, 로봇 등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공동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09:15:4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