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가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바르셀로나의 국제전시장 그란 비아에서 열리는 'MWC26'에 우리 기업은 총 182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MWC는 모바일 통신을 넘어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모빌리티,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블록체인, 센서 등으로 전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6년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약 28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문객 다수가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돼, 전시와 상담이 실제 계약이나 전략적 협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2026년 MWC의 주제는 'IQ 시대(The IQ Era)'다. 주요 테마는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커넥트AI(ConnectAI), 기업을 위한 AI(AI 4 Enterprise), AI 넥서스(AI Nexus), 모두를 위한 기술(Tech4All), 판도를 바꾸는 혁신(Game Changers) 등 6개다.
MWC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전시·네트워킹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는 100여 개국에서 96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전시기업이 참여한다. 2026년 4YFN의 메인 테마는 '인피니트 AI(Infinite AI)'로, 지속적으로 학습·확장되는 인공지능과 이를 활용한 산업 재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4YFN 어워드는 디지털 헬스, 그린 테크, 핀테크, 디지털 호라이즌,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3월 4일 발표된다. 디지털 호라이즌 분야에는 한국 기업 에임인텔리전스와 인핸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6년 MWC 참가 기업 수는 총 2790개로, 이 가운데 일반 기업 1829개, 스타트업 961개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750개, 미국 443개, 중국 350개, 한국 182개, 영국 148개, 독일 114개, 프랑스 91개 순이다. 4YFN 참가 비중은 스페인, 한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년도 대비 참가 기업 수가 늘었으며, 일부 전시홀을 대규모로 활용한다.
한국의 2026년 MWC 참가 기업은 총 182개사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92개사, 4YFN 스타트업 90개사로 구성된다. 한국 기업 참가 수는 2025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스타트업 비중은 늘었다. 이는 일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영향으로 분석된다.
홀 7에는 KOTRA 한국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단체 공동관이 운영되며, 4YFN이 열리는 8.0홀에는 무역·관광·기술 관련 기관과 통신사 주관 스타트업 전시가 마련된다.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 미팅, 투자 유치 상담, 현지 시장 동향 설명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ICTA는 이번 MWC를 통해 AI, 통신장비, 로봇 등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공동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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