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정상순방 결실… 한-인도 CEPA 개선협상 2년 만에 뉴델리서 재개

25~27일 사흘간 상품·서비스·원산지 등 7개 분과 집중 협의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물꼬를 튼 양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이 마침내 다시 시작됐다.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차로 사실상 논의가 중단된 지 2년 만이다.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5일~27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CEPA 개선을 위한 첫 공식 협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10년 CEPA 원협정이 발효된 이후 변화된 글로벌 통상 환경을 반영하고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022년 이후 논의가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정체됐던 협상은 올해 초부터 재개를 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정상순방 당시 재개 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극적으로 회생했다. 이번 개선협상에는 우리 측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과 인도 측 카필 초드리(Kapil Chaudhary) 상공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총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마주 앉는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원산지, 신통상 규범 등 7개 분야를 도마 위에 올린다. 그간의 입장차를 좁혀 금년 말 또는 2027년 상반기 내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선 협상에서는 전통적인 교역 분야를 넘어 최근 글로벌 경제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공급망 협력과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통상 의제들도 대거 다뤄질 예정이다. 인도 시장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통상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영토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인도 진출 우리 기업에 친화적인 통상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무역, 공급망 협력 등 새롭게 부상한 통상 의제도 포괄하는 현대화된 협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5 13:00:2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IAT, 'MIT·프라운호퍼' 손잡고 국내 제조현장 AI 전환 가속화한다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 신규 공고 세계적 연구기관 8곳과 국제공동연구… 휴머노이드·AI팩토리 등 9개 과제 도출 국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세계 최우수 연구기관들이 손을 잡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공정을 전환하려는 국내 제조 기업의 수요와 세계적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상호 연계하는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을 2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는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 공정과 운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로 선정된 미국의 MIT, 예일, 존스홉킨스, 조지아텍, 퍼듀를 비롯해 독일 프라운호퍼, 캐나다 토론토대, 영국 UCL 등 세계 최고 권위의 8개 해외 기관이 참여한다. 산업통상부와 KIAT는 기술협력 수요조사와 전문 기획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인공지능 팩토리, 휴머노이드, 제조서비스, 바이오 등 4개 분야에서 총 9개의 신규 과제를 도출했다. 각 과제는 AI 자율제조 의사결정 수준과 에너지 절감률 등에서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현장 및 테스트베드 실증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적응형 멀티 AI 에이전트 통합 제어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작업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타 업종과 공정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제조공정과 설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품질 및 에너지 운영을 최적화하는 'AI 팩토리 기술', 석유화학 신소재 개발 전 과정을 자율실험실과 연계해 자동화하는 'AI 제조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도 함께 추진된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국제기술협력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 공정, 설비를 인공지능으로 연결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적인 제조 인공지능전환(M.AX)의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 과제 신청 접수 마감은 7월 15일이며, 상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iat.or.kr) 상단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5 12:51: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우즈벡 1위 유통망에 ‘K-푸드 전용코너’ 열린다… 대사관·코트라·수은 ‘원팀’ 결실

라면·장류·음료 등 20여 종 대거 입점 추진… 라면 매출만 70% 성장 기대 5년 새 수출 3배 급성장한 우즈벡, 중앙아시아 K-푸드 영토 확장 본격화 중앙아시아의 미식 허브이자 우리 농식품 수출의 전략적 요충지인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유통망에 대한민국 식품 전용 코너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재외공관의 외교력과 공공기관의 금융·마케팅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뤄낸 'K-원팀' 수출지원의 쾌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수은)과 지난 20일 우즈벡 1위 유통업체 '까르진까(Korzinka)'와 한국 식품 전용 코너 설치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까르진까'는 1996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유통체인으로, 현재 우즈벡 전역에 약 16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간 까르진까가 취급해 온 한국 식품은 라면 2~3종과 초코파이 정도로 구색이 매우 적었으나, 이번 K-푸드 전용 코너 신설을 통해 라면, 고추장, 참기름, 음료 등 20여 개 품목으로 취급 상품이 대폭 확대된다. 까르진까 측은 이번 한국 식품 전용 코너 신설로 기존 라면 품목에서만 약 70% 성장한 150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진입하는 제품의 수입 규모도 대략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우즈푸드(Uzfood) 2026' 전시회를 계기로 추진된 수출 마케팅 활동에 우리 정부의 국가 발전 비전인 'K-이니셔티브'가 더해져 완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가 K-푸드 현지 진출의 초석을 다진 후, 대사관이 자파르 하시모프(Zafar Khashimov) 까르진까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전용 코너 설치를 직접 제안했다. 여기에 수은이 한국 식품 수입에 필요한 금융협력을 적극 뒷받침하며 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식품 수출액이 2021년 640만 달러에서 2025년 1870만 달러로 5년 새 약 3배(190%) 가량 급성장할 만큼 K-푸드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국가다. 코트라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 타슈켄트 내 3개 핵심 매장에 전용 코너를 우선 설치한 뒤, 향후 우즈벡 전역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농식품부와 코트라가 협력해 전 세계 10개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농식품 시장개척' 사업의 일환이다.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농식품부와 코트라가 현지 수출 기반을 다진 후 대사관이 주춧돌을 놓고, 수은이 받침돌이 되는 재외공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한 현지 'K-이니셔티브' 구현 우수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이제 재외공관은 기존 G2G의 역할을 넘어 G2B 수출 최일선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민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장 역시 "이번 K-푸드 전용 코너를 시작으로 한국 식품의 중앙아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5 12:41: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올레드 TV, 글로벌 소비자평가 휩쓸었다...14개국서 최고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글로벌 14개국의 소비자매체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화질과 HDR 성능, 시야각은 물론 사운드와 사용자 경험까지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OLED TV 강자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 등 뛰어난 시청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만의 정확한 색 재현력, 탁월한 HDR 성능, 넓은 시야각 등 프리미엄 TV의 핵심 요소들이 고르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프리미엄 TV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서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의 경우 "HDR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고 어떤 자리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OLED TV 최대 시장이자 대표적인 프리미엄 TV 시장인 유럽의 주요 소비자매체에서도 LG 올레드 TV는 최고의 TV로 인정받고 있다. 영국의 소비자매체 '위치'는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최고점을 주고 "특히 화질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칭찬할 수 있을 정도로 현존 최고 수준의 OLED TV 중 하나로 압도적인 4K 화질과 뛰어난 HDR 표현, 풍부하면서도 정확한 색 표현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포르투갈 소비자매체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는 5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TV로 실질적인 단점이 없다"며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 낮은 전력 소비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고 극찬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북미와 유럽 외에도 호주 소비자매체 '초이스(CHOICE)'는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의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테일과 균형감이 뛰어난 화질, 섬세한 음질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최고점을 줬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4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각각 5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TV라는 것을 각국 소비자매체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입증했으며,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5 12:34:1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악조건 뚫고 글로벌 스마트폰·TV 시장서 출하량·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수요 둔화와 메모리 가격 급등 등 악조건 속에서도 스마트폰과 TV 시장에서 출하량 및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129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37%로 1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점유율이다. 중남미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같은 기간 3% 성장한 3480만대를 기록했다. 옴디아는 "프리미엄 수요가 500달러 이상 구간에서 견고하게 유지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중동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중동 스마트폰 시장은 소비심리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메모리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100만대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점유율 34%로 선두를 지켰다. 동남아 시장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160만대를 기록하는 등 수요 둔화가 이어졌지만 삼성전자는 46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1%로 1위를 차지했다. 옴디아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견조한 초기 판매와 A시리즈 판매 확대가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남아 시장은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34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할 정도로 가격 부담이 커졌지만, 삼성전자는 브랜드 투자와 채널 확장을 지속하며 점유율을 확대했다.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3월 글로벌 TV 출하량은 471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글로벌 TV 출하량이 증가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1분기는 전통적인 TV 시장 비수기로 꼽히지만, TV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보상판매 보조금 축소로 실제 소비 수요는 제한적이었다. 업체별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가 19.1%(900만대)로 1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검증된 브랜드와 프리미엄 경험, 사후서비스(AS)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몰리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는 신규 A시리즈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5 12:34:0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전국민 대상 '영상 공모전'… AI+ 청렴 공감대 확산

26일부터 한 달간 접수…총 상금 300만원, 기관장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중진공 AI+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진공의 청렴 문화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부패 경험 '제로(0)' 달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공정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제3자 부당개입 근절에 앞장서는 중진공'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조금 집행을 통해 '건전한 공공재정에 기여하는 중진공'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로 '스마트 청렴을 실현하는 중진공' 등 총 3개로, 국민이 바라는 '청렴한 중진공'을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특히, 중진공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AI 영상 제작 방법'을 공식 채널에 게시하는 등 참여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수상작의 최종 순위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7편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중진공 임직원 평가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원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중진공 이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중진공 이창섭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발맞춰 AI 콘텐츠에 청렴 메시지를 더한 새로운 소통 사례"라며 "발굴한 아이디어는 내부 교육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접수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25 12:00: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하루 만에 60% 손실도 가능"…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경고등'

금융당국이 오는 27일 국내 최초로 상장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에 대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적은 자금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신 손실도 배가되는 구조여서 상품 특성과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자 유의사항'을 통해 해당 상품이 단일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고위험 상품인 만큼 투자 전 상품 구조와 위험요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8개 자산운용사가 총 16개의 ETF를, 미래에셋증권이 2개의 ETN을 각각 출시한다. 투자자는 온라인 사전교육 2시간(일반 1시간·심화 1시간)을 이수하고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예치해야 거래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가장 먼저 강조한 위험은 '집중투자'다. 일반 ETF가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달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특정 기업 한 곳에만 투자한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나 산업 환경 변화, 악재성 뉴스 등에 따른 주가 변동이 상품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만큼 메모리 가격, AI 투자 사이클, 미국 수출 규제 등 반도체 산업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지렛대 효과'에 따른 손실 확대 위험도 크다. 해당 상품은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주가가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도 두 배로 확대된다.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이론적으로 하루 만에 최대 60% 손실도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해외 시장에서 단일종목 3배 레버리지 ETF가 하루 39% 급락한 기초자산의 영향을 받아 순자산이 모두 소진돼 상장폐지된 사례도 소개했다. 장기 보유 시 발생하는 '음의 복리효과'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단일종목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실제 누적 수익률이 단순히 기초자산 수익률의 2배가 되지 않고 오히려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30% 상승한 뒤 다시 30% 하락하면 일반 투자상품은 9% 손실에 그치지만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손실률이 36%까지 확대된다. 실제 미국 시장에서도 최근 1년간 기초 종목이 18% 상승했음에도 해당 종목을 추종하는 2배 레버리지 상품은 20% 손실을 기록한 사례가 있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장가격과 실제 자산가치(NAV)가 벌어지는 괴리율 위험도 주의해야 한다. 변동성이 큰 상품일수록 단기적으로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어 투자자는 매매 전 괴리율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장기 투자나 적립식 투자 수단이 아닌 단기 매매 목적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설명서를 읽고도 상품 구조와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덧붙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손실이 증폭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라며 "투자자는 자신의 손실 감내 범위 안에서 상품의 구조와 위험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5 12:00:2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