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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MIT·프라운호퍼' 손잡고 국내 제조현장 AI 전환 가속화한다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 신규 공고

 

세계적 연구기관 8곳과 국제공동연구… 휴머노이드·AI팩토리 등 9개 과제 도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세계 최우수 연구기관들이 손을 잡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공정을 전환하려는 국내 제조 기업의 수요와 세계적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을 상호 연계하는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을 2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는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 공정과 운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로 선정된 미국의 MIT, 예일, 존스홉킨스, 조지아텍, 퍼듀를 비롯해 독일 프라운호퍼, 캐나다 토론토대, 영국 UCL 등 세계 최고 권위의 8개 해외 기관이 참여한다.

 

산업통상부와 KIAT는 기술협력 수요조사와 전문 기획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인공지능 팩토리, 휴머노이드, 제조서비스, 바이오 등 4개 분야에서 총 9개의 신규 과제를 도출했다. 각 과제는 AI 자율제조 의사결정 수준과 에너지 절감률 등에서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현장 및 테스트베드 실증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적응형 멀티 AI 에이전트 통합 제어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작업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타 업종과 공정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제조공정과 설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품질 및 에너지 운영을 최적화하는 'AI 팩토리 기술', 석유화학 신소재 개발 전 과정을 자율실험실과 연계해 자동화하는 'AI 제조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도 함께 추진된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국제기술협력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 공정, 설비를 인공지능으로 연결함으로써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적인 제조 인공지능전환(M.AX)의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 과제 신청 접수 마감은 7월 15일이며, 상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iat.or.kr) 상단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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