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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카니발 등 흥행…4년여만에 시총 10위권 진입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 출시하는 신차마다 흥행몰이를 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주요 신차들의 출시가 집중되는 '골든 사이클'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판매 46만30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지난해 출시한 셀토스와 K5, 올해 선보인 쏘렌토와 카니발 등이 실적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 덕분에 기아차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4년여 만에 시가총액(보통주 기준)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6.61%(3600원) 급등한 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3조5526억원으로, 현대모비스(23조983억원)를 밀어내고 시총 순위 11위에 올랐다. 10위 LG생활건강(24조5362억원)과는 불과 1조원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2012년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3위까지 올랐던 기아차는 2016년 6월 28일(주가 4만3900원, 시총 17조7954억원)을 마지막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후에는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2018년 3월에는 31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현대차 못지않은 실적을 앞세워 4년여 만에 시총 10위권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9월과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9월 판매량이 현대차를 넘어섰고 10월에는 현대차 판매량에 불과 1% 뒤질 정도로 바짝 뒤쫓았다. 199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9월 소매 판매량과 3분기 소매 실적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품질비용 1조2592억원을 반영하고도 1952억원을 기록했다. 품질비용을 제외하면 1조4544억원의 이익인 셈이다. 기아차의 분기 최대 실적은 2012년 2분기에 기록한 1조2191억원이었는데,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사실상 최대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기아차의 4분기 영업이익을 2013년 2분기 이후 7년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올 상반기 출시한 쏘렌토는 10월까지의 판매량이 67.8% 증가한 6만9883대를 기록했는데, 이중 신형 모델만 8개월간 6만449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 카니발은 지난 8월 출고가 시작된 이래 3개월간 2만6646대에 달하는 실적을 채웠다. 신차 효과를 앞세워 기아차는 올 한해 총 55만대 이상의 내수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종전 내수 연간 최다 판매량은 지난 2016년 기록한 53만5000대다. 기아차가 올해 월평균 4만6302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역대 최대 판매량까지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아차가 "10살은 젊어진 것 같다"며 "제2의 전성기 도래가 기대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표를 지냈다. 정 회장의 지분은 1.74%다.

2020-11-12 14:3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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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합천에 세계 최대 규모 '댐' 수상태양광 건설

합천군 군화 매화를 모티브로 한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조감도. 한화큐셀이 경남 합천댐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세운다. 한화큐셀은 댐에 설치하는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자, 국내 인허가가 완료된 수상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인 41㎿(메가와트)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경남 합천댐에 건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한화큐셀이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지난 4일 최종 개발 승인이 완료돼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육상 태양광 기술과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물에 뜨는 구조물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형태다. 수상 태양광은 유휴부지인 수면을 이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육상 태양광에 비해 그림자 영향이 적다. 또, 모듈의 냉각효과가 있어 발전량이 10% 높게 나오는 장점이 있다.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약 6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합천군 인구 4만4434명이 사용하고도 남는 양이다. 한화큐셀은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이번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발전소 소재지인 합천군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향후 재생에너지 견학과 관광지 활용까지 염두에 둔 계획이다.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환경 안정성도 검증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합천호 태양광 실증 단지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태양광 발전 시설이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수질, 수생태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발전 설비의 영향을 받는 수역과 그렇지 않은 수역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대부분 항목이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이 수상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된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 검사 등 KS인증심사 규정보다 강한 내부 시험 기준을 적용해 고온·다습한 환경에 특화된 제품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수면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제한된 국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세계에서 인정 받은 고품질 솔루션으로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그간 태양광 셀과 모듈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올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 수립 이후 ESS(에너지저장장치)가 결합된 태양광 솔루션 사업, 발전소 개발사업,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판매 사업, 풍력사업 등을 추진 및 준비하고 있다. 또,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첨단소재부문 등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해 그린 수소 사업을 위한 협업도 하는 중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12 14:33: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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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확대…쏘나타 N라인 출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유럽 시장 안착에 무게를 두고 전략을 펼쳤다면 앞으로는 국내로 영역을 넓히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대표 세단인 쏘나타에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담아 주행 성능을 높인 '쏘나타 N 라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센슈어스 라인업에 N라인 모델을 추가해 쏘나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N 라인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 ㎏f·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11.1㎞/L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는 불과 6.5초밖에 걸리지 않아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또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재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레브 매칭', 차량 출발 시 엔진 토크와 바퀴 회전을 제어해 최대의 가속 성능을 내게 하는 '런치 컨트롤' 등 주행 성능을 높이는 N 모델 전용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아울러 현대 디지털 키,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등 기본 모델에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편의사양을 N 라인에도 적용했다. 디자인은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콘셉트를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N라인 전용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런트 윙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옆부분은 19인치 알로이 휠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이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하며, 뒷부분은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N 라인의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고성능 N 사업 강화를 위해 마케팅 분야 신입 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이달 중 서류전형을 마치고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0-11-12 14:3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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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친환경 제품 인증…뛰어난 화질·건강·환경 삼박자 갖춰

LG디스플레이는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 패널이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OLED TV 패널이 눈 편한 패널 인증에 이어 유해물질 방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은 것이다. SGS는 ▲실내오염물질 저감 ▲유해 물질 저감 ▲재활용률 등 3가지 항목에서 친환경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otal VOC) 방출량을 LCD 대비 5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주로 플라스틱에서 방출되는데, LCD는 백라이트에 쓰이는 플라스틱 기반의 각종 시트류와 부품이 필요하지만 OLED는 백라이트 없이 자발광하기 때문에 유해 부품 사용을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OLED TV 패널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분류한 1군 발암물질인 카드뮴, 2군 발암 추정물질인 인화인듐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된 부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LCD 대비 부품 수를 줄여 자원 효율성과 재활용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실내 TV 시청 시간이 늘어 친환경적인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OLED TV는 뛰어난 화질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코로나 시대에 최적의 TV"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에코 인덱스'(Eco Index)라는 자체 친환경 평가 지수를 도입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원료 사용, 소비전력 저감, 유해 물질 사용 저감 등에 대해 평가한다. 최근에는 OLED 패널 포장재 재활용을 통해 포장재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2020-11-12 14:2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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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계, 산업 전반 호혜적 협력 이끌 것"

오는 18일 산업부와 '제 6회 중견기업인의 날' 개최 예정 네패스, 휴온스글로벌 혁신사례 공유 '기업가정신 포럼'도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사진)은 "중견기업계가 앞장서 산업 전반의 호혜적 협력을 이끌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문화적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12일 강조했다. 강 회장은 오는 18일 예정된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등 행사를 예고하고 "중견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 육성 등 역량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정책 노력에 적극 부응하고 연대와 협력에 바탕한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계는 물론 정부, 국회 등 각계와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어 갈 중견기업'이란 주제로 기념식과 포럼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선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에 '중견기업 성장탑'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네패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글로벌의 혁신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의 가치와 기술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업가정신 포럼도 함께 진행한다. 중견련 관계자는 "포럼에선 지속적인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혁신 의지를 북돋우고, 중견기업계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견련은 2014년 7월 22일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과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을 기념해 2015년부터 매년 같은 날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부가 11월 셋째 주를 법정 중견기업 주간으로 지정한 2018년 이후엔 해당 기간에 중견기업 관련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19일)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20일)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한국판 뉴딜 기술 혁신 협력 선언식(27일)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엔 현장 참석자는 포상 수상자로 제한하고, 중견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0-11-12 13:3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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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물주' 세제 혜택, 6개월 더 늘린다

정부, 자발적 참여 등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완화 방안 내놔 국유재산·공공건물 임대료 감면기간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임대료 낮춘 임대인 위한 금융기관 우대상품 출시도 유도키로 정부가 건물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에 대해 올해 말까지 예정했던 세제혜택을 내년 6월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 국유재산이나 공공기관 소유 건물의 임대료 감면기한 역시 내년 상반기까지 6개월 더 늘린다. 임대료를 깎아주는 임대인을 위한 금융우대상품도 금융기관들이 출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놨다. 우선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내린 금액의 절반까지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던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기간을 올해 12월에서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2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해 전국의 많은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움직임은 실질적 혜택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의 징표가 됐다"면서 "'착한임대인 운동'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왔고, 약 4만여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만큼 세제지원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해 임대료 인하를 추가로 유도키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또 국유재산 및 공공기관 소유재산 임대료 감면기한도 올해 연말에서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임대료를 내려준 주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늘린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대상 업종에 '일정수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포함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제도 변경은 임대료를 내린 임대인들이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민간 금융회사들 역시 이들을 우대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착한임대인 대상의 신용대출·우대적금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 대해선 전기 안전 점검도 무상으로 해준다. 대기업이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 실적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한다. 지방자치단체도 착한 임대인 지원에 나선다. 지자체 주도로 착한 임대인 인증을 하고 이들에 대해 추가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다. 지자체에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줄 때에도 착한임대인 지원 실적 등을 고려하기로 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정부 대책을 계기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임대료 완화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기가 열리길 바한다"면서 "임대인들도 이번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의 폭이 커진 만큼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연합회는 당초 소상공인들이 바랐던 '임대료 직접 지원'이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2020-11-12 13:0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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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우대보증' 내놨다

보증 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혜택 기술보증기금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우대보증'을 내놨다. 산업별 혁신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금융과 산업부문 간 협업을 통해 한국판 뉴딜 성공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12일 기보에 따르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 부문별 이해도가 높은 관계부처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 미래의 혁신을 선도할 대표 혁신기업을 3년간 1000개 이상 선정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을 대상으로 1차로 대표 혁신기업 32개를 선정한 바 있고, 이 달에도 중기부를 포함한 5개 부처가 참여해 첨단제조, ICT 분야 등 대표 혁신기업 총 247개를 2차로 선정했다. 기보는 이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기업에 대해 ▲보증 비율 95%까지 상향 ▲보증료 0.4%포인트 감면 ▲심사기준 및 전결권 완화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코로나19 사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비대면, 디지털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근본적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같은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기보는 예비유니콘특별보증과 같은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기술성이 검증된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국가대표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게 보증, 투자, 컨설팅 등 종합지원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2 09:4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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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서 71억 매출…휴롬, 中서 '인기 실감'

원액기 등 1만6000여대 판매, 전년비 15% ↑ 휴롬의 인기가 중국에서 다시 불고 있다. 휴롬은 지난 11일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원액기 등을 1만6000여대 판매하며 총 7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휴롬은 지난해 중국에 설립한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티몰, 징둥 내 자사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광군제 기간에 티몰, 타오바오, 징둥 라이브 등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40여 회 이상 참여하며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섰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원액기 '휴롬이지'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번 광군제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전체 판매량의 67%를 차지한 휴롬이지는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의 메가 호퍼, 호퍼 하단에 커팅날개를 적용해 재료를 소분할 필요 없이 통째로 넣어 자동으로 절삭, 착즙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롬은 중국 시장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방가전제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으며 티몰 착즙기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중국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은 중국 진출 초기부터 건강 주스 습관을 제안하며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주방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정체되고 있는 중국 착즙기 시장에서도 신제품 휴롬이지의 제품력과 현지 법인의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광군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국 내 신규 소셜 커머스 진입 등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12 09:32: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