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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밴 컨버전 모델 출시

세화자동차의 판매법인 ㈜다인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와 손잡고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 컨버전 모델을 출시한다고10일 밝혔다. 특장차 제조 전문 기업 세화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컨버전(바디빌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화자동차는 공급받은 기본 차량을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컨버전한 11인승 디바인3와 13인승 스프린터 디바인5를 판매한다. 스프린터 컨버전 모델 판매를 위해 세화자동차는 판매 법인 ㈜다인을 새롭게 설립했다. 프리미엄 밴 전용 쇼륨이 서초동 예술의 전당 근처에 지상1층, 총면적 641㎡(약 194평) 규모로 마련돼 있다.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둔 이곳 서비스 공간에서는 프리미엄 밴 시승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밴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승 차량인 디바인5의 가장 큰 특징은 프라이빗한 실내 연출에 있다. 1열의 운전석, 동승석과 승객석은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파티션에는 42인치 모니터와 매직 글라스가 탑재된다. 2열부터 4열까지에는 퍼스트클래스 전동의전시트가 장착되는데, 열선, 통풍 기능은 물론 무선 충전기와 냉온컵홀더가 시트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승객의 손이 닿는 범위 내에서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 VIP시트에 장착된 퍼스트 암레스트와 전동 언더서포트는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 라이트 부문에서 천정과 사이드, 그리고 필러에는 스퀘어 타입의 스페셜 무드등으로 블루라이트의 피곤함을 줄이기 위하여 4000k의 고급형 무드등을 각각 설치 하였다. 또한 파티션에는 일체형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하였다 다인 관계자는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한 '스프린터 디바인'은 차량 플로어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해 차량 경량화를 이루었다"면서 "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0-11-10 15:28: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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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韓 공업고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나서

중기부,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구미전자공고등서 교육 프랑스 기업 다쏘시스템이 한국 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속 국립학교인 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가 10일 서울 강남 아셈타워에서 다쏘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항공우주, 자동차, 전기전자, 바이오 분야 등에서 설계, 해석, 생산공정을 비롯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구미전자공고에 로봇 자동화 모의실험 프로그램(DELMIA)을, 전북기계공고에 3차원 설계 어플리케이션(CATIA)을 각각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이외에도 국립공고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공모전, 1대1 진로상담, 제품화 기술자문, 국제자격증 취득, 다쏘시스템 고객사에 취업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 소속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우수기업에 취업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기술을 배워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디지털 원주민)가 되는 것은 국제적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며 "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세계적인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0 14:5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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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교통방송과 中企 일자리 인식제고 나서

공익 캠페인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콘텐츠 제작 등 협력키로 (왼쪽부터)엄관식 한국교통방송 편성제작처장,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이 10일 한국교통방송 서울본부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교통방송과 중소기업 일자리 알리기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과 '대국민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대국민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위한 공익 캠페인 추진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관련 컨텐츠 제작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TBN 한국교통방송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2까지 '희망칼럼'(FM 100.5)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과 청년을 대상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배종찬입니다!'의 고정코너 '청년을 위한 JOB담'을 통해서도 중소기업 일자리 현황을 알리고, 다양한 지원정책과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11월 10일이며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회는 청년들이 갈만한 괜찮은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등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11-10 14:4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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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바뀌니 또…',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움직임에 시멘트업계 '고심'

이개호 의원, 지난달 지방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시멘트 t당 1000원씩 과세, 해당 지자체 지원 목적 업계 "석회석에는 이미 부과 '이중과세'…철회해야" 개정안 통과시 연평균 500억 이상 추가 부담 '우려' 시멘트에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21대 국회에서 다시 일면서 시멘트업계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가뜩이나 시멘트 수요가 줄고 있는 와중에 지난 국회에서 발의했다 논란 끝에 문턱을 넘지 못한 관련법이 이번 국회에서 재차 발의되면서 자칫 통과시엔 업계 전체적으로 연간 약 500억원의 비용을 더 물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멘트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원료인 석회석에 이미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고 있어 완제품인 시멘트에 한 차례 더 부과할 경우 '이중과세' 논란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10일 시멘트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1명은 생산된 시멘트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지난달 발의했다.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대상을 기존의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외에 시멘트까지 추가하고, 톤(t)당 1000원을 과세해 65%는 시멘트 생산시설이 있는 시·군에, 나머지 35%는 광역지자체(도)에게 각각 배분해 지역을 위해 쓰도록 하자는게 골자다. 현재 국내 시멘트 공장은 강원도 동해, 영월, 삼척, 옥계와 충북 단양, 제천 등에 집중돼 있다. 앞서 유사 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된 바 있다. 시멘트 공장이 밀집해 있는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지역구인 이철규 의원(현 국민의힘)이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0대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폐기됐다. 21대에서도 의원직을 유지한 이철규 의원은 시멘트 업계가 해당 지역에 대한 직접 지원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재발의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와중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고, 3선으로 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당의 이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면서 시멘트 업계가 같은 이슈로 또한번 고민에 휩싸이고 있는 것이다. 시멘트 업계는 관련 개정안 철회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에 대해 이미 지역자원시설세를 물고 있는데, 완제품인 시멘트에 대해서 또한번 부과하는 것은 '이중과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멘트를 생산할 때 나오는 질소산화물에 대해서도 배출부과금을 내고 있어 같은 환경피해를 놓고 중복해서 과세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앞서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에 대한 세수를 추계한 결과 시멘트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가 신설될 경우 업계 전체적으로 연평균 522억원(2017~2021년 평균)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멘트 업계에선 지역자원시설세를 연평균 500억원으로만 계산해도 기존에 내고 있는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연간 약 130억원),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연간 약 230억원),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약 400억원)까지 환경 관련 비용만 1년에 약 12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이 가운데 지역자원시설세 부담이 가장 크다. 세금을 물어야 할 시멘트 회사들의 경영 여건도 좋지 않다. 시멘트 생산량은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17년 당시 5670만t에서 5130만t(2018년)→4950만t(2019년)으로 하락했고, 올해엔 이보다 더 떨어진 4550만t으로 추산된다. 이때문에 일부 시멘트사의 경우 올해 3·4분기엔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게다가 지역자원시설세를 걷어갈 지자체가 이를 당초 목적에 맞게 쓸지도 의문으로 제기되고 있다. 권은희 현 국민의당 의원은 20대 회기였던 지난해 11월2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소위에서 "외부불경제(대기오염, 소음 등)에 대해 목적세를 거둬들이고 이 세금을 외부불경제를 줄이는 일, 특히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야하는데 (지자체가)그런 행정역량과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지역자원시설세는 지자체의 지역주민들에 대한 건강과 생명에 대한 관리, 능력, 의지, 지출 등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우선돼야하는데 그것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런 논란 속에서 이개호 의원의 이번 대표 발의에 참여한 10명 의원 중에선 시멘트 공장이 있는 지역구 출신 의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의 경우 지역구에 포함된 전남 장성에 고려시멘트가 위치해 있지만 해당 공장도 오는 2029년께는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이중과세', '중복과세'에 더해 시멘트는 공업제품으로 지하자원과 같은 특정자원이 아닌데도 여기에 과세하는 것은 지역자원시설세 입법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 만큼 산업 제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개정안은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2020-11-10 14:35: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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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8주째 '+'에도 여전히 '난공불락'

국내 정유업계가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사의 수익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정제마진은 최근 들어 개선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 셋째 주부터 '마이너스'를 오가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그런데 9월 셋째 주 이후부터 정제마진은 8주 연속 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하향 곡선을 그리던 정제마진이 다시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달 첫째 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1.6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유업계가 수익성을 제고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정유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정제마진의 손익분기점을 4~5달러로 보기 때문이다. 올해 4.0달러를 기록했던 2월 둘째 주를 제외하고, 주간 기준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던 적은 없다. 이는 정유사들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적자를 보면서 원유를 정제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업황 악화에 국내 정유사들도 가동률을 줄이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공급 대비 낮아진 수요에 맞춰 원유의 정제량을 줄인 것이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국내에서 정제처리된 원유량은 7661만6000배럴로, 2014년 9월 7512만5000배럴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8732만9000배럴 대비해서도 약 12%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정유 4사는 최근 들어 적자 폭은 줄고 있으나, 여전히 실적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정유 4사의 영업손실은 연결기준 약 5조원에 달한다. 정유사별 적자는 각각 ▲SK이노베이션 2조2149억원 ▲에쓰오일 1조1716억원 ▲GS칼텍스 1조1651억원 ▲현대오일뱅크 5500억원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수요가 줄고, 산업계가 침체하는 등 정유시장의 수요가 대폭 줄어든 탓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3분기도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하고 전 정유사가 적자를 면치 못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유일하게 지난 2분기와 3분기 연속 각각 132억원, 352억원의 흑자를 냈다. 혼합자일렌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케미칼과 현대오씨아이 등 자회사의 비정유 사업에서 선전한 것이 그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의 경우, 각각 290억원, 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세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또, GS칼텍스는 이달 중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나, 업계에서는 적자를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런 가운데 이달 말 열릴 예정인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당초 내년 1월부터 원유 감산량을 현재의 하루 770만 배럴에서 580만 배럴로 줄이기로 했던 계획을 연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유가 하락세가 나타남에 따라, 현 수준의 원유 생산량을 내년까지 유지하겠다는 의도다. 앞서 OPEC+는 지난 4월 원유 수요가 급감해 유가가 폭락하자, 긴급회의를 열어 감산에 합의한 바 있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최근 정제마진의 흐름에 대해 "크게 의미는 없다. 마진이 그냥 계속 안 좋긴 한데, 7~8월까지 크게 빠졌다가 9~10월에 좀 회복되고 나서 유지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여전히 유럽 쪽 락 다운(국가 봉쇄) 때문에 수요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라며 "일단 백신이 나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줄어들면 들수록, 정유 수요가 올라오는 것은 맞으니까 거기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2020-11-10 14:27: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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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작품 공개…미래 모빌리티 산업 비전 제시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HPS-Cell.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적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돼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타이어는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 기술인 'H.E.M'이 적용된 플랫폼 'HPS-Cell'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근간이 되는 이동 플랫폼과 결합된 POD(공간) 기능을 분리시켜 모빌리티 중심이 타이어임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타이어 중심 모듈형 플랫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HPS-Cell'의 타이어는 복합적인 강성 구현을 위해 Unit-cell(단위 격자)형태의 구조체가 적용된 Airless(비공기입) 타이어로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마모에 따른 위험을 대응하여 가변 휠과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노면에 맞는 최적의 트레드 패턴을 교체하는 콘셉트 타이어다. 해당 시나리오를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결과물은 2040년 미래 도심 속 구성원들의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용도별 다양한 형태의 POD이 플랫폼과 결합해 이동 가능하며, 모듈 구조의 플랫폼은 도시 농업과 같은 상용 POD과도 결합되어 미래 스마트 시티 안에서 이동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종 공개된 작품을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시해 전 세계에 한국타이어의 혁신 디자인 역량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0 14:2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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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상업생산 가동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창저우에 첫 해외거점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분리막 신규 공장을 본격 상업 가동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과감한 투자로 정유화학 중심 비즈니스를 배터리 및 소재로 확장하는 '딥체인지'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 급성장의 핵심인 분리막 사업 성장을 통해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8년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저우에 첫 해외거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3월부터 연간 생산능력 3.4억㎡ 규모의 분리막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올해 8월 초 창저우 분리막 공장을 완공하고, 3개월 간 시운전을 거쳐 설비를 테스트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해외 첫 생산거점을 가동함에 따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게 됐다. 특히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 현지에서 명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몰려드는 주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번 창저우 공장 가동으로 충청북도 증평에 가동 중인 연산 5.3억㎡의 분리막 공장을 포함해 생산능력을 총 8.7억㎡ 규모로 높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과 폴란드에 건설 중인 해외 공장들을 오는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 약 13.7억㎡, 2023년말 약 18.7억㎡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축차연신', '세라믹코팅분리막(CCS)' 등 기술 경쟁력으로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뿐 아니라 배터리 연관 산업이 급성장하는 만큼, 분리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10 14:12:29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