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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현대차 신형 올 뉴 아반떼 월 50만원대 대여

쏘카 플랜 올뉴아반떼 프로모션.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됐다. 쏘카는 올 뉴 아반떼 신차를 월 50만원대에 대여해주는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쏘카는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을 통해 올 뉴 아반떼 신차 25대를 5개월 동안 월 54만 9000원에 대여하는 특가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인다. 대여료에는 면책 보험료, 부가세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별도의 초기 비용은 없다. 이번 상품은 일반 장기 렌터카의 월 대여료 대비 최대 17% 저렴한 수준이다. 쏘카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25대의 신차를 서비스에 투입한다. 현대차의 올 뉴 아반떼는 모두 2020년형으로 적산거리 300km 미만의 신차다. 차량은 올뉴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트림(차선이탈방지 옵션 포함)이며 색상은 화이트다. 기존 쏘카 차량에 장착되는 2채널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과 계약은 18일부터 할 수 있고 인수는 24일부터 가능하다. 계약은 만 26세 이상, 면허 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의 쏘카 회원에 한하며, 추가 운전자는 총 4인(1인 무료)까지 등록할 수 있다. 계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쏘카 플랜 홈페이지 또는 쏘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개인화된 이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동 수요가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이동 편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8 09:3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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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들, 中企사랑나눔재단에 6445만원 기부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도 신발 3000여 만원 어치 보태 (왼쪽부터)김병수 부산중기협동조합협의회장과 김기문 중기사랑나눔재단 명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6445만원을 기부했다. 17일 중기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와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 총 3325만원을, 부산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삼덕통상이 3120만원 상당의 신발을 각각 기부했다.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부산중기협동조합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한해였지만 소외계층은 마스크 한 장을 구하는 것 조차 힘겨울 거란 생각에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성금에 동참했다"며 "지역기업에서 자체 생산한 방역마스크 2000장도 함께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방역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아동방역키트 지원 등을 진행했다.

2020-12-17 16:5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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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트북 혁신 기준 '이보' 적용 확대…테크놀로지 오픈하우스 개최

인텔이 11세대 프로세서와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앞세워 아테나 프로젝트 확대를 본격화한다. 인텔은 17일 온라인으로 테크놀로지 오픈하우스 2020을 개최하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8개 제조사 신제품을 소개했다. 11세대 인텔 프로세서는 지난 9월 타이거레이크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인텔 최초 외장형 그래픽 코어인 아이리스 Xe도 함께 선보였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이날 '노트북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11세대 프로세서 특징을 소개했다. 윈도와 크롬 OS 기반에서 강력한 성능을 증명했으며, 슈퍼핀 공정을 통한 4.8㎓ 클럭 스피드와 속도 향상 등이다. 특히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 혁신 프로그램 두번째 에디션인 이보를 소개했다. 이보는 노트북 플랫폼 브랜드로, 배터리 응답성과 절전모드에서 1초내 시스템 재가동, 풀HD에서 9시간 이상 배터리 수명 등 기준을 제시한다. 11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노트북 중에서는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5G와 LG전자 그램을 비롯해 에이서와 에이수스, 델과 HP 및 레노보, MSI 등 브랜드에서 이보 인증을 받았다. 아이리스 Xe 맥스 외장그래픽도 강조했다.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과 동일한 Xe-LP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PCIe 4세대 기술을 지원해 작고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최원혁 인텔 코리아 상무는 "여러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발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인텔은 현재 출시된 30여 종의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노트북을 포함해 사용자의 노트북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코리아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PC 성능과 배터리 수명, 그래픽 등 사용자의 기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인텔은 인텔 아이리스 Xe 맥스 그래픽과 인텔 딥 링크 기술로 플랫폼 차원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7 16:2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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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해양환경공단, 어린이 해양환경교육체험관 '키즈마린파크' 조성 추진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이병훈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인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키즈마린파크는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내년 3분기 개관을 목표로 마련된다. 연 1만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환경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면서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부각되는 점을 반영해 이번 시설 조성을 결정했다. 환경교육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문 환경교육시설과 콘텐츠는 부족한 상황도 고려했다.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은 해양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로 어린이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환경도 중요한 환경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12-17 15:4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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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국제입찰 수주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 인근 동해항에서 해저 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 LS전선이 2009년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약 2324억원 규모인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함으로써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S전선은 세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2021년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HVDC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올해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해,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 년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46: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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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두번째 잠정안 찬반 투표…"대승적 결단 내려야"

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대승적이고 전향적인 결단을 내릴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한국지엠 노사가 어렵게 마련한 첫 번째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며 재협상을 거친 만큼 이번 투표 결과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노사 갈등으로 불거진 소비자 신뢰 악화와 판매 절벽을 극복하고 2021년을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지엠 노조는 17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며 결과는 18일 오후에 나온다. ◆두 번째 합의안 타결시 긍정적 효과↑ 잇단 파업으로 내수와 수출 판매 감소와 한국 시장 철수설까지 제기됐던 한국지엠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은 필수적이다. 이는 한국지엠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와 노조 파업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한 한국지엠의 1·2차 협력업체의 생존권도 연결된 상태다.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6만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고, 하반기 노조의 쟁의 행위로 2만5000대 이상의 추가 손실 피해를 보았다. 우선 임단협을 연내 타결시 그동안 제기된 한국 철수설 불식은 물론 고객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발생하기 앞서 판매 실적은 매우 견고했다. 특히 상반기에 타 완성차 업체들이 수출 절벽을 실감하던 때에도 한국지엠은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에서도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수출 실적은 7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 차종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달간 단일 차종으로서 2만대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며 약 12만대 가량의 연간 누적 수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노사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은 급감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내수 6556대, 수출 1만 482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5.6%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임단협이 부결될 경우 올해 교섭 재개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노사갈등으로 발생한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과 회사가 떠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도 한국지엠나 유일하게 정상 가동했지만 GM본사 입장에서는 8만여대의 납품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파업으로 인한 손실분에 대한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단협 불발시 불확실한 미래 만약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불발될 경우 회사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지엠은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았지만 코로나19와 노조 파업으로 수익성 개선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1~11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결국 2018년과 2019년 2년 동안 군산공장 폐쇄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노력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노조 파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지엠 노조 파업은 자해 행위이며 미국 GM 본사에 철수할 명분을 주고 있다"며 "노조파업으로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GM이 철수한다고 하면 산업은행의 답변도 궁색해질 수밖에 없다. 철수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GM 해외 사업부문 스티븐 키퍼 사장은 지난달 18일 한국지엠 노조에 대해 "생산물량을 볼모로 삼고 심각한 재정 타격을 주고 있다"며 "문제가 조속히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본사에서 수천억원의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노조가 돈을 더 받기 위해 사측과 대립각을 세운다면 경쟁력은 물론 국민들의 시선도 악화될 것"이라며 "회사 붕괴는 곧 근로자들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0-12-17 15:4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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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가운데)와 강상훈 배터리사업기획본부장(오른쪽), 이종한 배터리 O·I본부장이 인정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품질센터가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번 인정 획득으로 자사 배터리 테스트 장비들이 배터리셀을 전압 600V(볼트), 영하 40°C~영상 100°C, 습도 50%~95% 등 조건에서 정확한 측정 결과값을 갖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터리 품질 테스트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제표준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품질센터는 2017년부터 충·방전기, 극저온부터 고온까지 온도 실험을 할 수 있는 챔버 등 배터리를 테스트하는 장비들이 정확한 실험값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노하우를 쌓아오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협력해 교정품질시스템을 구축했고, 한국계량측정협회에서 교정관리책임자 및 전문교정 인력 교육과 양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요 교정분야의 측정심사, 교정환경심사, 교정품질매뉴얼을 포함한 30개에 이르는 교정품질시스템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초 인정일인 지난 3일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에서 발행한 교정성적서는 전 세계 65개국 74개의 인정기구로부터 시험소 간 상호인정협정을 통해 국제 공인성을 보장받게 됐다.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교정품질시스템 운영 및 측정소급성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유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 사업대표는 "이번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으로 품질경영 시스템에 기반이 되는 교정, 프로세스 등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배터리 업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며 기술력 등을 더욱 발전시켜 SK이노베이션이 모든 배터리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25: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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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쇼크, 작년 위기 극복 날개 폈다가 코로나로 좌절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경영난을 겪어 올해 재기를 노리던 국적 항공사들은 이마저도 할 수 없게 됐다. 코로나 사태 장기로 다사다난했던 국내 항공업계의 지난 'C-쇼크' 1년과 전망에 대해 메트로신문이 연속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 악재가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항공업계가 수익성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변수로 작용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적 항공사들은 지난해 부진을 털고 본격 비상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과 보잉 이슈, 미·중 무역 분쟁 등 악재로 인해 경영난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FSC(대형항공사)들은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고, LCC(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중장거리 노선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설 예정이었다. ◆'코로나19 복병'으로 지난해 부진 극복 좌절 그러나 이들 앞길에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난기류가 있었다. 실제 지난해 2분기부터 국적사들은 경영실적 악화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항공업계 '맏형'으로 일컬어지는 대한항공도 지난해 2분기 672억원의 적자를 냈다. 같은 대형항공사(FSC)인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지난해 1분기부터 시작해, 올해 1분기(-2082억원)까지 다섯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FSC 대비 규모가 작은 저비용항공사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을 제외하고, 전 LCC는 지난해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상장사여서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을 뺀 4개 저비용항공사의 올 상반기 기준 영업손실은 총 4029억원에 달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아 연내 중형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이미 레드오션이 돼버린 단거리 노선에서 탈피해 호주,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함으로써 다른 LCC와 차별화를 두겠다는 취지였다. 또한 에어부산은 당초 에어버스의 A321neo LR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취항 범위를 넓히려 했다. 에어서울도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으로 큰 타격을 입은 만큼, 국내선 진출 등 대대적인 노선 구조조정과 노선 다각화 작업을 본격화하려 했다. ◆여객수 62%급감 속 사태 장기화 우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 같은 항공사들의 계획은 대부분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외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익성의 제고는 차치하고, 생존까지 위협받게 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앞서 지난 2월 정기배분을 했던 운수권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세를 보이면서 국가 봉쇄(락 다운)가 다시 강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 수요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 국토부는 향후 코로나 사태가 해소되고 항공 수요가 회복될 시점에 대비해 호주, 포르투갈 등 총 21개 노선을 항공사에 배분했다. 실제 국토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포함한 국적사 이용 여객 수(1월~11월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었다. 올해 여객 수는 3307만8417명으로 전년 동기 8641만244명 대비 약 62% 감소했다. 또한 그나마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화물 수송 부문 역시 지난해 수송량(263만3046톤) 대비 올해 213만7236톤으로 약 19% 줄어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코로나 여파로 급감한 항공 교통량이 2024년은 돼야 원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상 여행 수준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앞으로 몇 년간 화물 운송이 항공업계의 주요 수익원으로서 출장 여행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03: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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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코로나19 타격 산업 활성화 위해 '전방위 대책'

중소·중견기업 위해 각종 인센티브, 세제 혜택 등 내놔 302조 정책금융으로 '마중물'…사업재편 가속화 지원 전기요금 납부기한 3개월·착한 임대인 운동 6개월 연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 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7일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다양한 대책을 포함시켰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대출·보증 지원 규모를 늘리고, 해외에 공장을 뒀다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금융 및 세제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투자 활성화도 적극 유도한다. ◆인센티브로 중소·중견기업 투자 유도 중소기업이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가속상각을 최대 75%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공장 자동화설비를 해외에서 도입할 때 관세도 확 낮춘다. 가속상각 제도는 자산을 취득한 초기에 감가상각을 크게 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세금부담이 줄어 투자 금액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어 적극적인 투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은 사업용 고정자산에 대해 내용연수를 75%까지 단축하고, 대기업은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 등 혁신성장 투자자산에 대해 50%까지 낮춘다. 내년 중 수입통관 예정인 공장 자동화 기계나 기구설비, 핵심부품 중 국내 제작이 힘든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기존 50%에서 70%까지, 중견기업은 30%에서 50%까지 확대 적용된다.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이르면 3월부터 시행된다.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은행 8조7500억원, 기업은행 6조2500억원, 신용보증기금 4조5000억원, 수출입은행 1조5000억원 등 총 23조원이 넘는 정책금융을 집중 투입한다. 혁신성장지원자금(1조1500억원)과 시설자금보증(5조5000억원), 수출기업 전용 투자촉진 프로그램(2조9000억원) 등도 올해보다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총 302조 정책금융 통해 '마중물' 역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규모도 내년엔 올해보다 16조9000억원 늘어난 301조9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기관별로는 수출입은행이 수출 경쟁력 회복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9조원을 투입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혁신 성장 산업,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에 대한 보증 지원 규모를 24조원으로 잡았다. 신용보증기금의 '공동프로젝트 보증'도 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제조업·부품업체 등 협력관계에 있는 복수 기업이 추진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력업체들에 대한 보증을 일괄 심사하게 된다. 해운업계에는 긴급경영자금 등 유동성 지원과 선박 매입 후 재대선(S&LB) 확대 등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해선 유동성 공급과 함께 사업 재편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미래차로의 사업 재편을 위한 금융·인력·연구개발(R&D)·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재편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사업재편 계획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 매각 양도차익의 과세 이연 특례 요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현재는 금융 채무 상환 시 양도차익에 대해 4년 거치와 3년 분할 익금 산입을 적용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200억원 규모의 사업재편 전용 펀드와 연구개발(R&D) 자금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미국 실리콘 밸리식 '투자 조건부 융자제'도 도입한다. 투자 조건부 융자제는 은행 등 융자 기관이 벤처기업으로부터 '향후 유치하는 후속 투자금으로 대출금을 갚겠다'는 약정을 조건으로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오는 2021년 하반기 벤처투자촉진법에 투자 조건부 융자제의 도입 근거를 규정할 예정이다.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이 제3자에게 신주 인수권을 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고, 융자와 상환이 벤처 투자와 연동되도록 융자 기관-VC 간 연계 방안도 마련한다. ◆해외→국내 복귀 '유턴기업' 유인책도 내놔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첨단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 시 기존 해외 사업장의 생산량을 줄이지 않아도 유턴기업으로 인정해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신뢰에 균열이 드러나면서 해외에 생산설비 등을 둔 기업이 국내로 돌아올 경우 보다 파격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 공급망 안정에 필수적인 기업이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국내 유턴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해외 사업장 생산량 25% 이상 축소해야 한다'는 현행 유턴기업 지원 기준을 예외로 두기로 했다. 국내에 만드는 사업장이 표준산업 분류상 해외 사업장과 동일한 소분류 업종이어야한다는 기준도 예외로 인정한다. 해외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했다면 국내에서도 전자부품을 만들어야만 유턴기업으로 인정했던 것을 다른 업종이어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2개 이상의 기업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함께 복귀하면 첨단산업 여부에 관계없이 유턴기업 인정요건을 완화하고, 보조금 지원비율도 대폭 높인다. 유턴기업의 국유지 임대료도 외투기업과 유사하게 투자규모나 고용유발효과 등에 따라 추가로 감면해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유턴기업이 스마트 공장이나 로봇 상업과 연계한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면 지원금을 최대 11억원까지 확대하고, 유턴전략 품목 30개를 발굴해 연구개발(R&D) 등에 집중 지원하는 등 유턴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돕기로 했다. ◆코로나 직격탄 소상공인 '안전망'도 강화 소상공인의 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기요금 납부기한을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3개월 연장 중인데 이를 개선해 내년 1~3월분도 포함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도 내년 6월까지 유지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면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를 해주는 정책이다. 착한 임대인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도 늘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뿐 아니라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정책 자금 대상 업종에 일정 수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도 한시적으로 포함한다. 내년 12월까지 영세·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검토해 합리적인 개편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 3차 확산 피해를 본 업종·계층을 대상으로 한 '3조+알파(α)'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 전개 양상 등을 고려해 지원시기·대상·규모·방식 등 구체적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3차 확산으로 피해가 가중되는 만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로 이어지도록 민간·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재기 지원을 강화한다.

2020-12-17 14:51: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