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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00% 해외 의존 '인공위성 심장' 국산화 나서

㈜한화가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위성 핵심 기술의 국산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국제 경량력까지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2025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함께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위성의 궤도 수정,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하는 추력기는 위성의 수명과 직결돼 '인공위성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지구 중력이나 다른 행성의 인력 등으로 위성 운항이 방해를 받는데 수시로 추력기를 작동하면 궤도와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동안 정지궤도위성에 적용된 이원추진제 추력기는 전량 독일 등 해외 기업 제품에 의존해왔다. 항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첨단 우주 부품 국산화 프로젝트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추력기 개발 사업은 올해 시작하는 10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에 한화와 항우연이 개발에 나선 추력기는 정지궤도위성이 더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장성 이원추진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정지궤도위성은 발사체에서 분리 후 임무 궤도까지 자체 추력으로 올라가야 하고, 15년 이상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작동을 해야 한다. 이원추진제는 연료와 산화제를 각기 다른 탱크에 저장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연료량 조절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고, 많은 연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는 1990년대 중반부터 위성 단일추진제 추력기를 생산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납품한 추력기는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등에 장착돼 현재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한화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앞두고 100% 해외에 의존하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1-06-28 15:15:30 양성운 기자 2021-06-28 15:15:3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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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국내 판매법인 통합…시너지 효과 기대

/캐논코리아 캐논이 국내 판매 법인을 하나로 합친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BS)과 컨슈머이미징은 28일 경영을 통합한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캐논코리아BS로, 10월말까지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캐논코리아 BS는 지난 1985년 롯데그룹과 캐논이 50대 50의 지분 투자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디지털복합기, 레이저프린터 등의 사무기 등을 주력으로 2020년 매출액 545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통합으로 카메라와 렌즈 등 광학기기 등 사업도 캐논코리아BS에 속하게 된다. 산업설비와 의료기기 등 사업도 있다. 캐논은 판매법인 일원화로 한국 시장 내 캐논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사업 확장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기대했다. 판매채널 및 조직 통합운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이익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했다. 캐논은 추후 양사 통합 의미를 담은 새로운 사명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 경영사인 롯데와 시너지도 기대했다. 캐논은 "이번 경영통합으로, 앞으로도 한국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상품, 더욱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캐논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이번 경영통합으로 두 회사의 사업역량을 모아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롯데 그룹, 캐논 그룹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8 15:13: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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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號 3주년, 실용주의 타고 비상 준비 끝

구광모 LG 대표 신년사 영상 모습. /LG LG가 구광모 대표 체제에 돌입한지 3년째, 본격적으로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 궤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역대 최고 수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1분기 LG전자와 LG화학이 역대최대치를 경신했고, LG디스플레이도 다시 흑자를 되찾으며 오랜 부진을 터는데 성공했다. 시가총액도 대폭 늘었다. 취임 당시 90조원에서 이제 15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LG전자와 LG화학 등 주력 계열사 주가가 2배 이상 올랐고,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 역시 2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 덕분이다. LG가 지난 3년간 이처럼 대폭 성장한 비결은 단연 구광모 대표의 '실용주의'가 꼽힌다. 지난 3년간 과감한 사업 개편과 효율화를 성공시키며 빠른 시간 안에 체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는 것.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구광모 LG 대표. /LG 당장 사내 문화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평가다. 종전까지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지만, 구 대표 취임 후에는 신년 인사까지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형식을 파괴하고 회의나 모임을 간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복장 자율화도 그런 노력 중 하나, 업무에 디지털 도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도 꾀했다. 신가전도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다. LG전자는 그동안 스타일러 기술을 활용한 '트루 스팀' 가전과 맥주제조기인 홈브루, 탈모치료기 등으로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다. 자유로운 아이디어 개진과 더불어, 사내 벤처 육성 등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알려져있다. 계열사 분리도 별탈없이 끝마쳤다. LG상사와 하우시스, 실리콘웍스 등 계열사를 LX그룹으로 분사하면서 구광모 대표 중심 경영 체제도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특히 구 대표는 과감한 사업 개편으로 실용주의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LG CNS 일부 지분과 베이징 트윈타워 등을 매각하고 연료전지 사업과 휴대폰 사업까지 과감하게 청산했고, 대신 로보스타와 zKW를 인수하고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설립, LG에너지솔루션 분사 등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핵심 사업은 전장이다. 구 대표는 취임 직후 지주사인 LG에 자동차부품팀을 설립, 그룹 내에 전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인수 합병과 사업 개편 등을 통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LG엔솔과 LG전자 등 계열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구광모 LG 대표가 서울 서초 R&D캠퍼스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 미래형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의 고객편의성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LG 업계에서는 LG가 자체 자동차를 만들 수 있을만큼 높은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위, 배터리와 센서 등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그나와 합작사를 설립하면서 차체까지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그룹에서 전장 부문 수주 잔고가 수백조원이라는 전언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에서도 대대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찌감치 다양한 기능을 갖춘 클로이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계열사를 모아 'AI 연구원'을 출범, 전사적으로 AI 개발과 활용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전장 사업에서도 소프트웨어와 로봇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업간 시너지 효과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주요 사업들도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 가전 사업이 코로나19를 타고 오히려 대대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올레드 TV도 올 들어 본격적으로 판매량을 늘리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대폭 높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8 15:09: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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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터키 등 글로벌 친환경 봉사활동 진행…ESG 경영 모범사례 주목

포스코 중국 가공센터 임직원이 샹위자폐증회복센터 어린이들과 환경보호 현수막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글로벌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 동안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펼쳐진 임직원 봉사활동 특별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내실있게 마무리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특별봉사활동 주간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포스코그룹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동일한 테마로 지역 상황에 맞게 봉사활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테마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 일본, 멕시코, 터키 등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 현지의 안전, 방역수칙에 맞춰 탄소중립 실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현수막 그림 그리기, 책 읽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국 우한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생화 꽃다발과 손편지를 자매결연을 맺은 우한시 경제개발구 이더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천진의 포스코 가공센터 임직원들은 인근 샹위자폐증회복센터에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주제로 현수막 그림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샹위자폐증회복센터 선생님은 "그림의 물감 색채는 자폐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기증해준 그림 선물세트와 재능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일본 가공센터 임직원이 욧카이치 카스미어린이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일본에서는 포스코 가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오사카, 욧카이치, 토요하시, 가와사키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100여 명은 욧카이치 카스미어린이공원, 오사카 쓰케마쓰부두, 가와사키 히가시오기지마공원, 토요하시 시립교통공원에서 잡초제거,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이 사용하는 공용시설을 소독했다. 지자체 시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화 인력이 부족해 공원 및 항만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해준 포스코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멕시코 가공센터가 위치한 푸에블라, 산루이스포토시, 셀라야 등 지역 인근 학교 8곳에서 임직원 230여 명은 교육기관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단은 교육기관의 노후화된 의자, 컴퓨터 등을 새제품으로 교체해주고 맞춤형 가구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또한 학교 건물 내외부 청소 및 페인팅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등 재능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포스코 터키 가공센터와 지자체가 2020년에 공동으로 조성한 부르사시 닐뤼페르구 생태공원에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터키는 여름철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 죽는 나무들이 많아, 생태공원에 식재된 묘목 70그루의 안정적인 생장을 위해 나무 주위에 둥글게 물이 머무를 수 있는 물집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에 공헌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으며, 부루사 도시의 환경을 위해서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담은 5대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5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브랜드(Signiture Brand)인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1-06-28 15:08: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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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기사회생'에…'쓴웃음' 짓는 LCC 업계

-16개월 만에 경영 정상화 '코앞'…성정과 계약 -여전한 '코로나 경영난'…'델타 변이'까지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이 종합건설업체 성정과 본계약을 체결해 연내 운항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CC(저비용항공사) 업계에서는 경영난 심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약 1년 3개월 만에 재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종합건설업체 성정과 투자 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법원은 지난 22일 성정을 최종 인수 예정자, 쌍방울그룹 광림 컨소시엄을 차순위 인수 예정자로 선정하는 안을 허가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제주항공과의 M&A(인수 합병)를 이유로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제주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하며 매각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고, 성정이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돼 AOC(항공 운항 증명) 준비 등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 성정은 충청도에서 지반공사 등 토공 사업과 골프장 관리업, 철근콘크리트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건설업체다. 성정 형남순 회장은 관계사로 27홀 골프장인 백제컨트리클럽(백제CC)과 건설·개발 업체인 대국건설개발을 두고 있다. 성정과의 협상 결렬로 인수가 무산될 경우 이스타항공은 쌍방울 광림 컨소시엄과 인수를 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정의 이스타항공 인수 의지가 강해 사실상 또 다른 변수 없이는 성정이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정은 향후 여객기 16대, 화물기 3~4대를 운영하며 이스타항공의 제2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골프 등 사업과 항공업의 시너지를 통해 이스타항공을 5년 내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러나 LCC(저비용항공사) 업계가 코로나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의 재기는 또 다른 경쟁 심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현재 국내에는 FSC(대형항공사) 2개와 LCC 7개 등 총 9개사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연내 운항 정상화할 경우 항공사만 10개에 달할 전망이다. 또,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도 취항을 앞두고 있어 경영난 가중이 예상된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대부분 수익을 내는 국제선 여객 수는 여전히 낮다. 지난달 기준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13만833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월 505만7685명 대비 약 97% 줄어든 수준이다. 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 시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아울러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어 국제선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7월부터 괌, 사이판 등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항공 업계의 업황 정상화 시점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휴가철에도 국내선에 공급이 쏠려 출혈경쟁이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28 15:07: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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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극복' 기아 오경렬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 기아의 17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에 입사, 연평균 14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입사 28년만인 올해 4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두 번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오 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 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연간 판매 우수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06-28 14:2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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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브랜드 입증…아우디 자존심 RS 라인업 '매료'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의 주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차량에 장착된 고성능 타이어가 강력한 파워트레인의 힘을 완벽하게 노면에 전달하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랜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하고 아우디를 비롯해 독일 브랜드의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우디의 자존심 RS 라인업에 연이어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RS(Renn Sport) 라인업은 아우디의 모든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브랜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라인업과 더불어 글로벌 3대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기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 테스트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엄격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을 거쳐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인 'RS4 아반트' 및 'RS5 쿠페', 'TT RS'와 플래그십 SUV 'Q8'와 '뉴 아우디 SQ8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파워트레인을 통해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강력한 엔진을 기반으로 일반 도로 주행은 물론, 레이싱 서킷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아우디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압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RS Q8'은 물론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RS 7 Sportback)'과 슈퍼 왜건 'RS6 아반트(RS6 Avante)'까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와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 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아우디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소재 보강벨트 적용으로 최상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강력한 접지력을 확보하여 높은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기술의 합성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In-outside dual pitch)'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향상과 주행 중 소음을 최소화했다. 아우디와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스포츠 레이싱 모델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테크노돔'을 비롯해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로 구축한 글로벌 하이테크 R&D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8 14:27:36 양성운 기자 2021-06-28 14:27:3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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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GVC 재편 대응 제약·바이오 설명회'…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산업 변화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코트라)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대응 제약·바이오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변화된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권역별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 공급망 차질을 경험한 미국, 유럽 정부는 국가 주도산업 육성 정책과 핵심 의약품 생산시설의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이유택 보스턴 대학교 교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아태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설명회 연사로 나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권역별 제약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 기회를 모색한다. 프랑크 투쌍 바이오공급망연맹(BSMA) 유럽지부 공동설립자는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는 정부의 내재화 전략에 대응해 원료 의약품의 유럽연합(EU)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프로젝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의 관심 증대와 적극적인 부흥정책은 아시아 국가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2일까지 동유럽, 동남아·대양주 등 권역별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화상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해 의약품 분야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변화는 우리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요인"이라며 "코로나19 대처로 한국의 국제적 신뢰가 높아진 상황에서 KOTRA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회요인을 실질 비즈니스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13:56: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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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민 60%이상 원자력 발전 현상태 유지·확대 입장

원전 비중에 대한 국민 입장/전경련 제공. 정부가 석탄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세 명중 두 명은(66.4%)은 원자력발전 비중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63.4%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석탄·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7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53.5%나 됐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39.8%, 현행과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6.6%로,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다르게 원자력 발전 비중을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6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18세 이상 20대 이하 응답자 중에서는 78.1%가 유지·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속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빠르다'는 응답이 38.3%로 가장 많았고, '느리다'가 32.9%, '적절하다'가 28.8%였다.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발전원별 부정적 외부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화력 발전으로 인한 온실가스·미세먼지 발생(50.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자연파괴·불안정한 전력공급(28.5%), 원자력 발전소 사고 가능성·폐기물 발생(21.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63.4%가 반대 입장이었고, 찬성은 36.6%였다. 전기요금 인상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1천∼2천원까지 추가 부담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28.7%로 가장 많았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의식이 개선됐음을 보여준다"며 "화력발전 비중이 높고 재생에너지발전 잠재량도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해 원자력발전을 탄소감축 수단으로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28 13:50: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