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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미국 투자 실무 가이드 발간…미국 22개 주 투자 정보 '한 눈에'

2021 미국 투자 실무 가이드. KOTRA(코트라)가 29일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1 미국 투자 실무 가이드'를 발간했다. 코트라는 보고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에 실질 정보를 제공하려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와 협업했다. 이번 보고서는 ▲세금 부담이 낮은 텍사스주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오하이오주 ▲한국 완성차 산업의 북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조지아주 등 미국 주별로 다른 투자 여건과 인센티브 내용 등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참고자료와 세부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링크와 QR 코드도 제공한다. 기업은 링크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미국은 한국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었지만 지역별로 제도와 환경이 달라 우리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책자가 미국 투자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에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미국 투자 실무 가이드는 코트라 해외시장 뉴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021-06-29 15:3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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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유럽시장 공략 속도…"유럽법인 올해 매출 35% 증가 전망"

두산밥캣 소형굴착기 두산밥캣이 주력시장인 미국을 넘어 유럽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최근 4개년간 연평균 매출 11%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법인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할 전망이다. 두산밥캣은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한 소형 굴착기 신모델을 내놓으면서 현지 딜러망과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전식 텔레핸들러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세우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에 힘입어 2017년 6%대에 머물던 소형굴착기 시장점유율을 올해 1분기 말에는 9%대로 끌어 올렸고, 조만간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시장은 소형 굴착기와 텔레핸들러에 대한 선호도가 크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이 두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추가 품목을 구성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작년부터 소형 휠로더, 아스팔트 도로 정비에 필수로 사용되는 라이트 콤팩션, 소형 굴절식 로더 등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온 결과, 현재 가장 다양한 로더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 속에도 콤팩트 트랙터, 잔디깎이 등 생활과 밀착된 농경·조경 용 제품을 성공적으로 북미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도 해당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2017년 17개에 이르던 EMEA 산하 법인을 8개로 재편하면서 조직을 효율화 해왔다"고 밝히며 "향후 수익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9 15:3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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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대리운전 진출 대기업 '복병' 만났다

관련 중소기업 단체들, 동반성장위원회에 '中企 적합업종' 지정 신청 이마트·GS리테일, 편의점서 셀프빨래방…위니아에이드 100여 곳 카카오모빌리티·SK티맵모빌리티, 중견社 타다 대리운전업 진출해 동반위, 이해관계자 의견청취·현장 실태조사 등 거쳐 하반기 결론 '셀프빨래방' 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 이마트와 GS리테일 그리고 대리운전업을 영위하고 카카오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연 SK티맵모빌리티가 복병을 만났다. 가정용 세탁업(셀프빨래방), 대리운전업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위원회에 해당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기 때문이다. 중견기업 중에선 위니아딤채 계열인 위니아에이드가 '위니아크린24' 브랜드로 셀프빨래방 시장에 진출했고, 타다가 대리운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놓고 올해 하반기 사이에 중소기업과 대기업·중견기업간 팽팽한 줄다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와 동반성장위원회 따르면 동반위는 이날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규품목 접수현황 등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동반위는 이날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실적평가 지표' 확정안도 심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세탁물 수집·배달, 드라이 클리닝 등 특수 세탁을 하는 일반 세탁소와 구분되는 셀프빨래방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약 3000곳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린업24, 워시프렌즈, 워시엔조이, 코인워시 등이 대표적인 중소기업 셀프빨래방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가 10~20%씩의 점유율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니아에이드가 '위니아24 크린샵' 브랜드를 통해 전국에 약 100여 곳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마트24, GS리테일은 GS25 매장에 셀프 세탁기를 설치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중견기업의 셀프빨래방은 현재 전체의 7~10% 수준이지만 무한확장 가능성이 크다는게 관련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우려다. 한국빨래방협회 문은경 이사는 "골목에서 시작한 셀프빨래방은 당초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만들어 놓은 시장이다. 그런데 어느날 대기업, 중견기업이 시장에 뛰어들고 기존 업소와 가까운 근거리 창업이 많아지면서 점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칙적으론 대기업·중견기업의 진출을 막아야한다. 상업용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는 LG나 삼성도 빨래방 사업은 안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빨래방협회에는 셀프빨래방 관련 중소기업 등 80여 곳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해당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며 동반위에 신청한 대리운전업도 수 조원의 시장을 놓고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대립하고 있다. 지난해 나온 국토교통부의 대리운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리운전 사업체는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3058곳에 이른다. 다만 이는 2013년 말의 3851곳에 비해선 다소 줄어든 수치다.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올해엔 사업체들이 좀더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해 기준 대리기사만 16만3500명에 달한다. 대리운전 시장 규모는 연간 2조7672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하루 약 106억원, 1개월 약 2300억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다. 동반위는 이들 두 업종의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함에 따라 관련 대기업들 의견 수렴, 실태조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반위는 올해 가을께 예정하고 있는 대기업의 동반성장지수 실적평가지표에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ESG 경영 지원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미거래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반위는 신임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과 주현 산업연구원장을 위원회 공익위원으로 위촉했다.

2021-06-29 15:3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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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TS,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아틀라스'와 함께 춤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과 '아틀라스'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적용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다소 낯설 수 있는 '로보틱스'를 MZ세대에게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와 방탄소년단 광고 촬영장에 놀러온 '스팟'을 어린이용 넥쏘 차량이 맞이하며 시작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스팟'이 만나 기본적인 동작을 서로 보여주고 따라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난이도 있는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개 '스팟'이 습득하는 모습을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같은 느낌의 동작을 선보이는 '아틀라스'의 등장으로 열기가 더해지는 영상은 춤을 습득한 로봇들이 단체 군무를 보여주며 끝이 난다. 이번에 공개된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한 기념으로 제작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로보틱스를 알리기 위해 MZ 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9 15:1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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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모빌리티 컨소시엄 조성…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및 인재육성 앞장

평촌공고 김기호 교장(앞줄 가운데)와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 및 인재육성 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즈룰 취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들이 이모빌리티 보급과 인재육성을 위해 뭉친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공고에서 라스트마일 관련 스마트 이모빌리티 전문 기업이 참여하여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 발대식'이 29일 열렸다. 평촌공고 학교 관계자 및 ESG 컨소시엄 대표 등 참여 기업들과 함께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친환경 중심의 e-모빌리티 보급을 실현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기업, e-모빌리티 제조기업, 지역거점 운영기업을 중심으로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모빌리티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ESG 모빌리티 컨소시엄'에서 참여 기업들은 청년 중심의 고용 창출과 지역 사회기여, 그리고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며, 투명한 경영과 윤리적인 기업활동을 지향하는 ESG 기본 정책을 바탕으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e-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청년 중심의 고용 창출 등 청년 서비스 기업, 지자체의 상호 연계로 대표적인 협력 사업화 모범 사례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라스트마일 서비스 활성화 등을 목표로 초소형전기차를 포함해 전기바이크 등 친환경 모빌리티의 배송 수행 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증 후 정식 도입함으로써 지자체들의 e-모빌리티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호 평촌공고 교장은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전문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친환경 배송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과정에 평촌공고의 우수한 젊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06-29 15:0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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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5년 연속 '2020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의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5년 연속 '2020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2020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6개국 총 122개 업체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에 기반한 최고의 품질 경쟁력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GM과의 파트너십 향상을 이뤄내며 5년 연속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시상식에서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굳이어 등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GM의 대표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2021-06-29 14:5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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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활 가능성은?…매각 작업 본격 스타트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를 비롯한 인수·합병(M&A) 추진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가 가장 먼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 조기 매각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청산 가치(파산)가 계속기업가치(존속)보다 높다는 한영회계법인의 중간 조사보고서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청산 가치가 더 높다'는 회계법인의 중간 조사보고서를 인용한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 '청산 가치 높다'…쌍용차 '의미없다' 쌍용차는 29일 입장 자료를 통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인수·합병(M&A) 추진이 결정돼 '인가 전 M&A'를 진행하는 쌍용차의 현 단계에서 계속 기업 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통상 회생 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에서 선임한 조사위원이 기업 실사를 통해 채무를 비롯한 재무 상태 등을 평가해 회사의 회생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보고서로 낸다. 다만 쌍용차의 경우 계속 기업 가치 또는 청산 가치와는 무관하게 M&A를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려는 방안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어 조사보고서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앞서 쌍용차 조사위원을 맡은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에 "현 상황에서는 쌍용차의 계속기업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더 높다"는 취지의 중간보고를 했다. 쌍용차의 청산 가치는 1조원, 계속 기업 가치는 7000억원 안팎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회계법인은 30일 서울회생법원에 최종 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법원에 제출될 조사 보고는 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과정에 돌입한 만큼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자구 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정상적인 생산, 판매 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전날 쌍용차 M&A 공고를 내고 다음 달 30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인수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8월 2∼27일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정측면. ◆M&A 성사 후 체질개선으로 '부활 노린다' 쌍용차는 M&A 성사와 함께 회사의 체질개선을 통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쌍용차 인수전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은 에디슨 모터스다. 에디슨 모터스는 5000억 원의 자금 조달도 끝냈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쌍용차를 흑자로 돌려놓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에디슨 모터스 강영권 대표는 "체어맨 전기차 등을 통해 쌍용차를 흑자 전환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에디슨 모터스는 전기 버스 제조업체로 최근 경형 전기차 제조업체인 쎄미시스코를 인수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사모펀드인 박석전앤컴퍼니도 쌍용차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최근 전기스쿠터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유력 투자자로 쌍용차와 투자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도 인수 의향을 내비친 상황이다. 쌍용차는 매각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10월 유럽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온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내년 출시를 예고한 J100(프로젝트명)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J100은 '무쏘' 후속으로 알려진 신차로 최근 쌍용차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최근 출시한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전기차 출시와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낼 경우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노사가 합의를 통해 마련한 자구계획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생존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자평하며 "이에 대한 폄훼나 쌍용차의 청산 가능성 또는 M&A 불투명성 등의 언급은 노사의 모범적인 노력을 무위에 그치게 할 우려가 있고 선의의 부품협력업체와 영업 현장에 불안감만을 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매각 관련 윤곽은 오는 9월에나 나온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를 9월에 선정하고 10월에는 가격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계약금 명목으로 인수금의 5%를 우선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매각 일정 -6월 28일 : 쌍용차 인수·합병(M&A) 공고, 매각 본격화 -7월 30일 :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 접수 마감 -8월 2~27일 : 인수의향서 제출, 예비실사 - 9월 말 :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10월 말 : 우선협상 대상자, 정밀실사

2021-06-29 14:3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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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정부 '지원 사격'에 美 시장까지…'훨훨' 날까

-하반기 '별도 지원 트랙' 신설…23년까지 2조+α -中 업체, 지속 1위…K-배터리, 美 시장서 기회잡나?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삼성SDI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 1공장. 중국 배터리 업체에 밀리고 있는 K-배터리가 본격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미국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져 K-배터리의 재추격이 시작될지 관심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배터리를 반도체, 백신 등과 함께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별도 지원 트랙을 신설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 기술은 다음 달 중 '2021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발표한다. 우선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총 2조 원 플러스알파 규모의 설비투자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국가 핵심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전 세계가 미래 먹거리로 배터리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세제·금융 지원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K-배터리가 중국 배터리 업체 재추격에 성공할지도 관심이다. 올해 들어 중국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K-배터리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도 중국 배터리 업체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CATL은 공격적인 증설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중국을 벗어나 유럽 등 시장 진출에도 본격 드라이브를 건 상황이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기준 중국 시장 내 전기차 판매량은 약 87만 대로 전년 동기 약 27만 대 대비 성장률이 225%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이 12.6GWh로 146% 증가했다. 또, 중국 CATL은 테슬라 모델3 등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해 4배 넘는 성장세를 보여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을 포함한 지난 4월 한 달 기준 세계 각국 차량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중국 CATL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3.5% 늘어난 것이다. 시장 점유율은 35.2%다. LG에너지솔루션은 4.2GWh로 점유율 23.9%를 기록해 2위에 안착했다. 다만 정부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량도 급증하며 K-배터리에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아닌 K-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들이 판매량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5월까지 미국 전기차 시장의 판매량은 19만 2천 대로 전년 동기 9만 3천 대 대비 약 107% 증가했다. 그 가운데 GM, 포드 등 K-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판매 대수는 8만 8천 대로 전년 동기 1만8천 대 대비 367% 급증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으로 갈수록 K-배터리를 장착한 비테슬라 전기차들의 신차 출시가 줄이을 예정이다. 이에 비테슬라 전기차의 판매량 급증 현상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인 경쟁 대상은 중국 업체다. 유럽에 이어 미국의 완성차 업체와도 JV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29 14:28: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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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회의실에서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산 제품들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앞장 서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29일 김이배 대표이사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회의실에서 제주산품 홍보 및 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감귤, 뿔소라 등 제주지역 농수산물과 가공품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이 가진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민이 참여한 제주항공은 그동안 제주환경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봉투를 나눠주는 등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들을 해왔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의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보와 마케팅을 위해 제주항공의 역량을 쏟아주시는 데 대해 제주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달 27일 제주도와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29 14:19:1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