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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한 '비전 어바너트' 실물 공개

MINI 비전 어바너트 /MINI MINI가 새로운 비전 콘셉트를 내놨다. MINI는 '디지털 라이프 디자인 섬머 컨퍼런스'에서 MINI 비전 어바너트(MINI Vision Urbanaut)의 실물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MINI 비전 어바너트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담아 모빌리티를 재해석한 가상 모델로, 이번 실물 공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개념과 지속가능한 소재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MINI는 느긋함과 여행, 분위기 등 3개 핵심 상황을 'MINI의 순간'으로 정의해 비전 어바너트의 개념적 플랫폼을 구상했다. 순간에 따라 내외부를 바꾸면서 최적의 공간과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영리한 공간 활용'을 핵심 콘셉트로 4.46m에 불과한 차체에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부품 수를 줄이는 등 책임감 있는 자원 활용도 적용했다. 그러면서도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최상급 품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코르크로 자연에 가까운 환경도 구현했다. 애나벨 코피넷 BMW 그룹 조향 디자이너는 "독특한 시그니처 향은 탑승객의 머리 속에 머무르며 긍정적인 분위기와 전반적 경험을 상기시킬 수 있다"며 "우리는 MINI의 브랜드 정체성에 처음으로 시그니처 향을 접목시키고자 했으며, 무형적이지만 상쾌하며 예상치 못한 향을 통해 MINI가 메시지 전달 방식에 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른트 쾨버 MINI 브랜드 총괄은 "MINI 브랜드만의 독특한 개성을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도 보존하고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용자의 개인 공간을 자동차 안으로 옮긴 MINI 비전 어바너트는 방대한 가능성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MINI만의 '영리한 공간 활용'이 미래 도시 및 라이프스타일의 요건에 어떤 답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01 15:20: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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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업인력공단과 능력 중심 인사체계 확산 '노력'

中企 직무능력 기반 채용, 재직자 훈련등 확산 힘쓰기로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능력 중심 인사체계 확산에 힘쓴다. 중기중앙회는 산업인력공단과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채용과정에서의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중소기업 능력중심 인사체계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컨설팅, 능력중심 채용모델 사업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직무능력 기반 채용 및 재직자 훈련 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기중앙회와 산업인력공단은 직무능력을 평가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 중소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능력중심 고용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직무설명자료 제작, 직무별 채용평가도구 개발·보급, 채용접수 페이지 지원, 인사담당자 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인사관리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일자리, 극심한 경쟁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계는 공정한 채용으로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2021-07-01 15:1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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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원·충북·충남·경북 규제자유특구로 추가 지정

김부겸 총리 주재로 군산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열고 4곳 추가 정밀의료, 그린수소, 탄소저감 건설소재, 스마트그린물류 '시동' 2030년까지 매출 1.5조, 2000여명 고용유발, 창업등 399社 기대 김부겸 "규제특구, 신기술·신산업 육성 등 한국판 뉴딜 뒷받침돼야" 강원(정밀의료), 충북(그린수소), 충남(탄소저감 건설소재), 경북(스마트 그린물류)이 규제자유특구로 추가 지정됐다. 새로 지정된 이들 4곳 규제자유특구를 통해선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 고용유발 2111명, 창업과 기업유치 339개사 등의 성과가 예상된다. 4곳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규제자유특구는 총 28개로 늘었고, 이 가운데 사실상 졸업하는 1차 특구 5개를 제외하면 현재 23개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또 올해 8월 중 실증이 끝나는 1차 특구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5개는 임시허가를, 17개는 실증특례를 연장했다. 정부는 1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4곳을 규제자유특구로 새로 지정하는 등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로 지정된 규제특구 중 강원은 환자의 의료정보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의료기술로 개인 맞춤형 의료시장을 선도한다. 강원도는 특히 의료산업육성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과학기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지원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해 미래 헬스케어를 주도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의 메카로 성장이 기대된다. 충북은 생활폐기물로 만든 바이오가스와 저장과 운송이 쉬운 암모니아를 활용해 경제성있는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그동안 도시가스업자를 통하지 않고선 수소제조업자에게 바이오가스를 공급할 수 없었지만 이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공급을 허용해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향후 그린수소의 생산과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은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이산화탄소를 결합시킨 친환경 건설소재를 만들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지금까지 정유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그대로 공기중에 배출했고, 이산화탄소전환물은 폐기물로 지정돼 건설소재로 재활용하는 것이 막혀있었지만 이제는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이고 시멘트 등 건설소재로 상업화도 할 수 있게 됐다. 경북은 도심 내 공영주차장이 물류센터와 친환경 배송기지로 탈바꿈해 친환경 도심 생활물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온라인 소비와 신속 배송 수요 증가로 급증하는 생활물류 시설의 공간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존 40% 이하였던 주차장 부대시설 면적 제한을 완화했다. 또 그동안 안전기준이 없어 금지됐던 3륜형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해 근거리 친환경 배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날 특구위원회에서 1차 규제자유특구 안착화 방안도 심의·의결됐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규제자유특구가 국민적 관심 속에서 출범한 지 2년이 지나, 벌써 1차로 지정된 특구의 실증이 종료되는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규제자유특구 제도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법령정비를 통한 특구사업의 안착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2019년 7월 당시 1차로 지정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대구 스마트웰니스, 세종 자율주행,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부산 블록체인,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남 e-모빌리티 특구의 24개 사업이 오는 8월 실증이 종료돼 사실상 '졸업'한다. 이날 위원회에선 그동안의 안전성 입증결과, 사업화 가능성, 추가실증 필요성 등에 따라 임시허가 부여, 실증특례 연장 등의 규제특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규제자유특구가 신기술·신산업 육성, 지역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촉진시켜 한국판 뉴딜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특구 관련 기업에 투자IR, 기술개발, 정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2021-07-01 15:1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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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호실적, K칩도 2분기 대박 조짐

마이크론 176단 낸드 플래시 /마이크론 전자 업계 2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고 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1분기를 뛰어넘는 '대박' 징조도 나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3분기 (3~5월) 실적을 6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액은 74억2000만달러(한화 약 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7억9900만달러(약 2조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6%, 103%나 급등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마이크론 실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 실적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같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공유하는 만큼, 마이크론 실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방향이라는 것.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슈퍼사이클 궤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따른 서버와 IT 기기 수요 증가에 더해, 공급 계약을 갱신하면서 올들어 가파르게 오른 가격을 반영하게 되면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고정 거래 가격도 4월 전달 대비 27% 가까이 올랐다. 이후 일단은 가격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3분기에는 다시 10%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전후로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 발표 핵심은 DS부문이다. 1분기에는 저조한 성적에도 CE와 IM 부문 실적 향상이 빈자리를 채울 수 있었지만, 2분기부터는 IM 부문 실적이 다시 주저앉을 예정이어서 DS부문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DS부문 영업이익이 6조원 후반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3조원대였던 1분기보다 2배 이상 많이 벌어들이는 것이다. 메모리 뿐 아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을 다시 열면서 수천억원대 손실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쇼티지 현상이 이어지면서 파운드리 사업 성장도 기대된다.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아울러 SK하이닉스도 2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 후반대로 1조3244억원이었던 전분기 대비 2배 가량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시기에 2분기 실적을 잠정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매출 17조원 안팎,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30%, 120% 이상 많은 수치로, 2분기 기준 12년만에 1조원대 영업이익도 가능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생활가전에 이어 올림픽 특수에 따른 TV 실적 상승에 더해, 폭염 예상에 따른 에어컨 판매 확대까지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사업 손실도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효과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01 14:4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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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완벽한 기술·제품으로 세상 변화 선도해야"

전영현 삼성SDI 사장. 삼성SDI가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SDI는 1일 이와 관련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의 축하 케이크 커팅, 우수 임직원 시상, 51주년 창립기념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51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라며 3가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 ▲ESG 경영 박차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이다. 전 사장은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이라도 품질과 안전성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로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삼성SDI는 앞서 2004년 국내 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총 16회로 국내 기업 중 최초·최다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껏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 경영을 우선시하는 경영 활동을 펼쳐왔던 것처럼 ESG 경영의 선도자로서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객과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가슴이 먼저 뛰어야 한다"라며 "삼성SDI가 만드는 배터리와 전자재료는 인류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므로 임직원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과감히 도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SDI는 1970년 진공관과 브라운관으로 시작해 LCD와 PDP, AM OLED까지 세계적인 종합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1990년대 후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배터리, 2014년 전자재료까지 아우르며 글로벌 에너지 및 첨단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01 14:30: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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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脫탄소에 5년간 30조 투자…"배터리 사업 분사 검토"

-친환경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미래 성장 전략" -배터리 사업, 사실상 분사…SK이노는 '지주회사' SK이노베이션이 탄소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바꾼다. 국내 최초 정유기업으로 출범한지 약 60년 만이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스토리 데이' 행사를 갖고, 이 같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을 주축으로 그린(친환경) 사업을 통한 미래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SK그룹의 경영전략이다. 이해관계자들에게 각 사의 성장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으로 총체적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ESG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는 게 이번 행사의 주요한 내용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30조 원을 투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그린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핵심 전략은 ▲배터리 중심 분리막, 폐배터리 리사이클 등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 ▲기존 사업을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온실가스 배출 제로인 '넷 제로' 조기 달성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사업의 주축인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현재 사업부 형태인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각각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면서도 "배터리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데, 분사 등을 지속해서 검토 중이다. 상장하게 된다면 나스닥 상장이나 국내 동시 상장을 동시에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분사가 이어질 경우 SK이노베이션은 지주회사로서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전망이다. 김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에 중점을 둬 그린 영역에서의 연구개발(R&D)과 새로운 사업개발, M&A 등을 통해 제2, 3의 배터리와 분리막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수주 잔고가 현재 1테라와트+α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이는 배터리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2017년 5월 당시 60GWh보다 약 17배 늘어난 것이다. 한화로 환산 시 130조 원을 넘는다. 또, 매출은 내년 말 월 판매량 기준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추정되고, 생산 규모도 2030년 500GWh 이상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 올해 흑자를 달성해 2025년까지 2조5천억 원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고, 205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SK종합화학은 2027년 기준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플라스틱 100%를 연간 250만 톤 이상 재활용한다. 또한 사용량 저감 및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비중을 100% 달성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넷 제로 달성을 위해 세 가지 측면에서 차별화한 탈 탄소 전략을 마련했다. ▲아시아 기업 최초 Scope 1, 2, 3 배출량을 모두 포함한 감축 목표의 구체적 제시 ▲파리기후협약의 1.5도 온도 상승 시나리오보다 빠른 감축으로 2050년 이전 넷 제로 달성 ▲석유화학 사업의 매각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친환경 투자를 통한 넷 제로 달성 지향 등이다. 김준 사장은 "ESG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할 것"이라며 "현재 30% 수준인 그린 자산 비중을 70%까지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01 14:11: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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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사업 MOU 체결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들의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한 항공운송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오른쪽)과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이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들의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한 항공운송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1일 이번 협약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수출환경 개선을 위한 항공화물 특별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과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해운 및 항공 수송 공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물류 사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중소·중견기업들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화물기편에 중소기업 전용 공급을 제공하는 한편 무역협회와 수출기업들의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객기 편수 급감에 따른 화물 공급 감소와 해상 운송 공급난 심화로 힘든 수출 기업들을 위해 B777F, B747-8F 등 대형 신기재 중심으로 구성된 화물기단의 가동률 제고, 화물 전용 여객기 및 카고 시트백 활용 등 항공화물 공급 확대를 통해 물류 수송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유휴 여객기를 화물전용 항공기로 개조하는 역발상 전략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해 방역 물품 및 긴급 화물을 적기에 수송하는 등 수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12월 '제 27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물류 수송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항공 화물 공급을 확대해 수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01 14:11: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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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 참여…친환경 사회공헌

현대로템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진행된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 30일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 플로깅이란 걷기나 조깅 운동간에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현대로템은 의왕시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의왕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관내 10여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의왕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왕송호수에서 진행됐다. 현대로템 직원들은 개인별 쓰레기봉투를 소지하고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현대로템은 기존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에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활동을 내재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13:5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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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레드백 장갑차 '軍 시범운용' 결정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한화디펜스 제공.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운용에 들어간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월~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레드백은 육군이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장갑차로, 지난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월 시험평가용 레드백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된 후 화력과 기동, 정비·수송 등의 최종 시험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된다. 호주 육군의 시험평가가 끝난 후 국내로 운송되는 레드백 시제품 중 1대를 육군에 무상 대여할 예정이며 시범 부대는 시범운용 기간 ▲장비운용 교육 ▲영외도로 조종훈련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야지 조종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육군은 시범운용을 통해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의 주요 기술과 성능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개발될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활용 가능 여부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호주에서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한화디펜스가 이스라엘과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협력해 개발한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이다.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한화디펜스 제공. 레드백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방호 설계 및 강화구조가 적용됐으며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를 탑재해 주행성능과 기동성이 대폭 강화됐다. 또 복합소재 고무궤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주행 시 진동은 최대 70% 줄어들며 소음도 현저히 감소한다. 여기에 내구도 증가로 인해 정비 수요는 최대 80% 줄어들고 차량 경량화로 연료는 30% 가까이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투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센서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서 특수 '아이언 비전' 헬멧전시 기능과 첨단 전투기 레이더로 쓰이는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을 이용해 장갑차로 접근하는 적 대전차 미사일 등을 사전에 포착해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 능동방어체계가 접목됐다. 레드백엔 대전차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이 장착될 예정이며 주요 무장으로는 30㎜ 주포와 7.62㎜ 기관포가 달린다. 차량에 열상 위장막을 두를 경우 적의 열상 감시장비 탐지는 물론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차량'으로 변신도 가능하다.

2021-07-01 13:58: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