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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뷰티' 일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지난 1일 코트라가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K뷰티 판촉전' 개막식에 참석한 박선철(왼쪽에서 세 번째)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남우석(왼쪽에서 네 번째)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코트라는 일본 나고야에서 1~12일 '온·오프라인 K뷰티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오프라인 홍보·판매 ▲온라인 매장 판촉 ▲화상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 주관으로 개막식 개최, 행사 홍보, 한국문화 서포터즈를 통한 고객 유치 활동 등을 추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수출 성공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 큐텐, 야후 등 일본의 대표 온라인 마켓과 함께 입점 판촉 행사도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촉전은 일본 대형 백화점 그룹 '파르코'의 18개 점포 중 매출 1위인 나고야점에서 1일부터12일까지 열린다. 코트라는 아직 일본에 선보이지 않은 한국 화장품을 20여개 판촉 매장에 진열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할 예정이다. 20대 직장여성 A씨는 "코로나로 한국에 갈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일본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 화장품을 나고야에서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촉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정외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지금까지 일본 중부지역은 산업재 중심으로 마케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한국 소비재 상품 수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4 14:28: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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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첫 작품, 대한상의 공모전 시행 한달 접수 400건 돌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프로젝트로 시작한 '국가발전 공모전'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들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혁신적인 문제 해법들을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4일 민간 주도의 건강하고 다양한 혁신을 일으키자는 취지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응모 건수가 400여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접수 시작 후 하루 평균 20여건이 접수된 셈이다. 공모전에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그린 에너지 등 신기술을 통해 청년세대 경제적 지원, 재난·안전, 친환경, 규제이슈 등 우리사회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줄을 이었다. 주제별로는 '친환경' 관련 아이디어가 18%로 가장 많았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택배 포장, 배달용기를 줄이는 방법과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다음으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17%),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11%), '지역 균형발전'(10%), '저출산·고령화'(9%), '소상공인 지원'(5%) 순이었다. 응모 부문별로는 기업이 전체의 37%, 대학 관계자(교수·학생 등) 6%로 나타났고, 나머지 57%는 일반 부문으로 응모했다. 실제로, 기업은 스타트업의 응모가 전체의 60%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은 삼성,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등의 응모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별로는 고려대, 숭실대, 국민대 등의 응모가 줄을 이었다. 대한상의 측은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아이디어들이 주로 사회의 구조적 문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숙제를 해결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해법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통한 해결, 잠재적 수요자-공급자를 연결시키는 플랫폼, 다양한 혁신을 일어날 수 있는 캠페인의 진행, 정부지원 사각을 해결하는 소셜벤처 등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총 2억 2900만원이며 대상은 1억 원에 지분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경우 수상자는 최대 4.5%의 지분을 부여받는다. 법인이 설립돼 1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면 1억∼4억5000만원의 지분을 추가로 얻게 되는 것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가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한 참가자에게 상금 외 지분 제공이라는 혜택도 주어져야한다는 회장단 의견에 따라 법률검토까지 마친 상태"라며 "상법상 적법한 절차에 따라 최대 4.5%의 지분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상법상 아이디어의 적정가치를 판단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함에 따라, 향후 공인된 감정인의 평가 하에 정확한 지분율이 판단될 예정이다.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시범경기 격인 '미리보는 오디션'계획도 발표됐다. 7월 15일까지 접수된 '기업'부문의 응모작에 대해 8월 중순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07-04 14:2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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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기업위해 31번째 임시선박 출항…이달부터 추가 증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가 부산항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이후 31번째 임시선박이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2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11일과 17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와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포워드호'는 총 37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됐다. HMM은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6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HMM은 이달부터 미주향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한다. 또 미주향 서비스 외에도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러시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도 13일 미국 롱비치/타코마, 18일 보스토치니, 로테르담/함부르크, 25일 미국 타코마/LA, 30일 보스토치니 등 부산을 중심으로 매주 1척 이상 총 5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다목적선 등을 비롯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중인 선박까지 동원하여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투입을 더욱 확대 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중소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7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 부산~뉴욕) 5회, 러시아 5회, 유럽 3회, 베트남 1회 등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오고 있다.

2021-07-04 13:5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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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 연다

디지털 뉴딜이 바꾼 일상을 콘텐츠로 만드는 공모전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대국민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로 변화하는 우리 일상과 다가올 미래 모습 등의 콘텐츠를 국민이 직접 만들어 디지털 뉴딜의 변화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주제는 '내 삶을 바꾸는 디지털 뉴딜'이다. 공모전은 디지털 뉴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60초 이내), 웹툰(10컷 이내), 포스터(초·중·고 학생 대상) 3개 부문이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참가자는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종이 포스터를 접수할 시에는 스캔본 형태로 먼저 제출하고 등기우편으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우수 콘텐츠 13작을 추려 8월 30일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작), 디지털 뉴딜 유관기관 기관장상과 함께 총 104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디지털 뉴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유관기관 등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일상에 다가온 디지털 뉴딜을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참여가 이어져 디지털 뉴딜 1년간의 변화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4 13:50:0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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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치안문제 해결하자'...과기정통부,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로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5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결방안'과 '문제제안' 두 유형으로 나눠 접수한다.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해결방안' 은 범죄예방, 사이버 및 교통안전, 치안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 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치안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국민안전 확보나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문제제안'에서 다룬다. 해결방안 부문은 국민과 경찰관으로 나눠 각각 8개, 총 16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문제제안은 일정 기준(100자 이상)을 충족하면 제안자 전원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과학치안 정책 수립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도 치안 현장 강화와 국민안전 제고에 보탬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 및 세부사항은 과학치안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4 13:49:50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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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보보안 분야 역량 강화…신입·경력사원 채용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7월 1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 고객 대상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커넥티드카의 보급 증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는 한편,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임직원의 근무환경이 크게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직무는 총 6개로 경력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징후 분석시스템 개발 ▲이상징후 분석 및 대응 ▲보안기술기획 ▲침해사고 대응 등이며 신입사원은 ▲위험예방 및 보안분석 분야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정보보안 분야는 향후 더욱 복잡해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커넥티드카와 향후 자율주행 등 IT-전장기술의 비중이 높아지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정보보안 분야의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4 13:4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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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 기술 경쟁력 확보 드라이브…산업구조 변화 예고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단순히 자동차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구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사업 영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디폰과 오토엘, 데이타몬드 등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고 4일 밝혔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의 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을 개발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이 필름은 차량뿐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차광방식과 비교해 유해 자외선 차단과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이 특징이다. 오토엘은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가격이 비싸고 차량 외부에 돌출형으로 탑재되는 시판 제품과 달리, 오토엘의 라이다는 소형이면서 주변 환경을 더 정밀하게 인식하는 데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차량 장착도 용이하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오토엘은 차량 적용을 위해 가혹한 조건에서 검증을 마친 후 완성차사와 협력사에 제품을 제공하고 양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데이타몬드는 고객 참여형 포인트 플랫폼인 '포인트 몬스터'로 쉽고 편리한 포인트 사용·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사용 후가맹'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고객 제안을 통해 1분 이내에 제휴할 수 있다. 이들 3곳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꾸고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과 통합해 자동차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선발 범위를 넓혔다. 선발 후 1년간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이후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를 결정한다.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준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분사 후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사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로원을 통해 사업 개발 및 확장, 운용 자금 마련,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58개 팀을 선발·육성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5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작년에는 사내 스타트업 10곳이 독립기업으로 출범했고, 앞으로도 매년 10개 안팎의 사내벤처 기업을 육성·분사시킬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임직원의 혁신적,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4 13: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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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하반기 경기전망 '호전'보다 '악화'가 우세

중기중앙회, 912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30.5% '악화' 전망…'호전'은 19.1%에 그쳐 경영 애로 '내수 부진' 1위속 '원자재 인상'도 기업들, 세금 및 각종 부담금 인하 정책 '절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올 하반기 경기에 대해 '호전'보다 '악화'를 예상하는 중소기업이 더 많았다. 제조업의 경우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서비스업은 '내수부진'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가장 절실한 정부정책으로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 인하를 지목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8일부터 29일 사이에 전국의 중소기업 912곳을 대상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4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의 30.5%(매우 악화 5.7%+다소 악화 24.8%)가 '악화'를 예상했다. 반면 '호전'될 것이란 답변은 19.1%(다소 호전 18.8%+매우 호전 0.3%)에 그쳤다. '보통'이란 답변은 50.4%에 달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를 바라보는 전망치는 지난해 하반기 당시 중소기업들이 예상한 올해 상반기 전망치보단 다소 나아진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대해 '악화'가 45.2%로 '보통'(44.8%) 전망보다 우세했다. '호전'도 고작 10%에 그쳤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도 91.6으로 지난 상반기 당시의 77.6보다 양호해졌다. 현업 중소기업들이 하반기에도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은 많지 않지만, 올해 상반기 때보단 나아진 셈이다. '호전'을 예상한 업종은 제조업의 경우 ▲의료용물질및의약품(114.3) ▲식료품(107.1) ▲음료(107.1)가 기준점인 100을 넘었고, 서비스업에선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112.2)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106.7) ▲부동산업및임대업(100.0)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경기침체)'이 51.9%로 가장 높았다. 이어선 ▲원자재 가격 상승(43.8%) ▲자금조달 곤란(20.1%) ▲주 52시간제 확대(20.1%) ▲인력부족(18.3%)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가량인 74.6%가 하반기 인력 운용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인력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23.6%로 '줄이겠다'(1.9%)는 곳보다 많았다. 채용 계획이 많은 곳은 제조업의 경우 음료 분야가 5.29명으로 두드러졌고, 서비스업에선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이 5.5명으로 많았다. 경기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소득세·법인세 등 세금인하 및 각종 부담금 인하(68.9%) ▲금융지원(대출 금리 우대, 대출자격 완화)(46.3%) ▲근로시간 유연성 제고(29.6%) ▲최저 임금 동결(인하)(27.7%) 등의 순으로 많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내수부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상반기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에 코로나 백신접종 확산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물류대란 등 3중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7-04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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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 열어

5일부터 23일까지…130여개社 참가, 440명 이상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진공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 6개 테마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영위기업 등 130여개사가 참가해 44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확인과 입사지원은 5일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에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직자의 이해를 돕고, 현직자 카운슬링을 통해 지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와 성장유망 지역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4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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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SK이노의 '산해진미 플로깅'에 동참

선수단이 달리기 훈련 중 산해진미 플로깅을 실시하는 모습. SK루브리컨츠의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실시 중인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에 동참했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산해진미 플로깅'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ESG 경영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면 이를 수거해 의류 등으로 업사이클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지난 2일 오전 뚝섬 한강공원에서 사이클 및 달리기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훈련과 병행해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과 자원 선순환을 넘어 사회적가치로까지 연결되는 산해진미 플로깅 취지에 공감해 동참을 결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주장 조수연 선수는 "매일 하는 운동과 병행하며 할 수 있고, 좋은 일도 한다는 보람이 있어 좋다"라며 "앞으로도 동료 선수들과 자주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달 중 SK핸드볼경기장이 위치한 올림픽 공원 인근에서 훈련과 병행해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고지인 광명시 경기장에서는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 지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오성옥 감독은 "선수들이 걷고 달리는 훈련과 더불어 환경 보호도 실천할 수 있고, 사회적 가치까지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참여를 결정했다"라며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산해진미 플로깅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당초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획된 캠페인이지만, 좋은 취지에 공감을 얻어 자발적 참여자가 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최근 공개한 산해진미 플로깅 뮤직비디오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 노지훈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음원 녹음을 하기도 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04 10:36:57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