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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란드 대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 공급

유럽 내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친환경 냉난방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폴란드 비아위스토크를 비롯한 4개 도시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을 공급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앞세워 유럽 기업간거래(B2B) 공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에너지 공급업체 '에코파크' 주도로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AI 기능을 강화한 고효율 대형 히트펌프 실외기 'DVM S2'와 히트펌프 실내기 'DVM 하이드로 유닛'을 공급한다. DVM S2는 '액티브 AI' 기능이 탑재돼 실시간으로 환경을 학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최적의 난방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기인 DVM 하이드로 유닛은 실외기인 DVM S2와 연결돼, 최대 80℃의 온수와 난방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난방에 사용하는 냉매를 활용해 온수까지 공급하기 때문에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발생이 적다. 전기로 동작하기 때문에 기존 보일러 대비 사용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도 줄여준다. 폴란드는 정부가 유럽의 탄소 중립 정책에 맞춰 탄소 배출 저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히트펌프 제품의 판매량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젼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히트펌프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억 2816만달러에서 오는 2031년 9억 1172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친환경 냉난방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규모 주거단지 통합 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스마트싱스 프로'는 각기 다른 4개 도시에 넓게 분포된 다세대 주택단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거리가 먼 건물이나 주거단지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각 단지에는 건물 내부에 설치된 히트펌프 실내기와 실외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인 '기기 관리 솔루션(DMS)이 도입된다. DMS는 히트펌프 제품과 연결된 난방·온수 관련 설비도 일괄 제어해 건물 전체의 난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 DA 사업부 임성택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B2B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6 13:50: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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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고객 체험형 모터 패스티벌 개최…브랜드 마케팅 새 지평

넥센타이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으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연간 5라운드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고객 체험 중심의 '브랜드 경험 마케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대회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대회 참가자가 직접 차량을 주행하는 주행 클래스,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을 체험하는 동승 프로그램, 그리고 차량 전시·푸드 트럭·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다. 대회 참가자들이 직접 주행하는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종목인 타겟 트라이얼(주어진 타겟 타임에 가장 근접한 랩타임 기록)과 짐카나(콘 장애물 코스를 최단 시간에 통과하는 모터스포츠) 코스 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승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서킷 택시·짐카나 택시·서킷 사파리 버스·오프로드 택시·오프로드 어드벤쳐 등 5종의 프로그램을 현장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본인의 개성 있는 차량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카밋(Car Meet)과 RC 체험·스티커 사진 촬영·인형 뽑기 등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푸드 트럭, 스탬프 투어 또한 함께 운영된다. 또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도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왕복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과 1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제품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6 벤투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일반 참가자와 자동차 인플루언서, 주요 딜러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짐카나와 긴급 회피 코스 등을 통해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등을 체험했다.

2026-05-26 13:3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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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연락 안돼 청구하지 않은 공제금 주인 찾는다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가 생겼지만 전화 등 연락이 안돼 미청구된 공제금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연락 두절 상태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전화번호를 제공받는 절차와 방법 등을 규정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 위험에 대비해 2007년 9월 도입된 제도로, 올해 3월 기준 가입자 187만8437명, 부금 규모 32조9460억원에 이르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청구되지 않은 공제금이 올해 3월 기준 2만3085건, 금액으로는 총 1562억원에 달하고 있다. 미청구자 상당수가 연락 두절 상태여서 공제금 청구 안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 운영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가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연락 두절 가입자의 전화번호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지난해 12월 2일 개정됐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화번호 요청·제공 절차 및 방법 ▲전화번호 제공 사실 통지 내용 등 세부 규정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미청구자가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제금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이미 소멸시효가 완성된 경우에도 법 시행일부터 5년간 공제금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특례가 적용된다. 중진공 박상용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간 연락두절 등의 사유로 공제금을 수령하지 못했던 가입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 확대를 위해 (사)대한문신사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신사중앙회 회원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양 기관이 노란우산 제도 안내 및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반영구 화장, 패션 타투 등 업종의 1만 9000여 회원사로 구성된 문신사중앙회는 문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제도권 안착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이라는 든든한 안전망에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5-26 13:2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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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입주社 모집

해외 진출 희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사를 모집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GBC는 현재 14개 국가, 22개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다. GBC는 현지 사무공간 제공부터 해외시장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3년 간 독립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을 제공하며, 비입주기업도 개방형 공유오피스 등 현지 정착을 위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를 발판 삼아 현지법인 설립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기 안착을 위한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비입주기업에게도 원활한 현지 정착을 위한 법률·회계·노무 등 전문 상담, 해외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프로그램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입주기업의 수출다변화와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노하우, 규제·정책을 중심으로 해외멘토단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한다. 중기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관은 "GBC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전초기지"라며 "앞으로 GBC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BC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의 '지원사업-글로벌비즈니스센터-온라인 신청' 항목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6-05-26 12:0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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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단협 가결 무게…동행노조, 법원에 투표중지 가처분

삼성전자 임금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마감 하루를 앞두고 투표율 89.16%를 기록하며 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디바이스경험(DX)부문 중심 동행노조가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중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투표권을 둘러싼 노노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6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오전 8시 기준 5만1091명의 조합원이 찬반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 조합원 중 이번 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 선거인 수는 5만7302명으로 현재 투표율은 89.16%다. 투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작됐으며 오는 27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총 조합원 수(7만850명)와 선거인 수(5만7302명) 사이에 약 1만3500명가량 차이가 나는 것은 최근 가입한 조합원과 조합비를 1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는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바일·가전 등 비반도체 직원으로 구성된 DX부문 중심의 동행노조는 공동교섭단체에서 탈퇴해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DX부문 조합원은 70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동행노조는 이날 오전 수원지법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업노조의 투표권 배제 통보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가처분을 신청했다. 동행노조는 "잠정합의안 체결 후 초기업노조가 투표 참여를 요청해놓고 당일 저녁 갑자기 번복해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처분 결과가 나오기 전 투표가 종료될 경우 합의안 효력정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초기업노조 측은 동행노조가 공동교섭단체를 탈퇴한 만큼 투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초기업노조 조합원의 약 80%가 반도체(DS)부문 소속인 만큼 가결 전망이 우세하다고 보고있다. 잠정합의안에는 DS부문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이 핵심으로 담겼다. 반면 DX부문 직원들은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 지급에 그쳐 사업부 간 성과급 격차가 극명하게 갈린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갈등 과정에서 불거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관련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등은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수사가 가능한 사안인 만큼 경찰 수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6-05-26 10:15: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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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 전국이마트노조와 MOU…'쉴낙원' 할인 혜택등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전국이마트노동조합과 프리미엄 장례식장 '쉴낙원'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확대에 나섰다. 26일 웅진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조합원과 배우자 포함 직계가족은 전국 쉴낙원 장례식장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내 무료 운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합원들은 장례 발생 시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사무실 또는 가까운 쉴낙원 대표전화를 통해 빈소 확인 및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쉴낙원은 웅진프리드라이프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선보인 국내 최초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다. 현재 전국 16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영남·강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걸쳐 고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가장 어려운 순간에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장례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쉴낙원의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9:4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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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에이스 헤리츠' 단독 팝업 행사 연다

에이스침대가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 단독 팝업 행사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오는 6월 4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헤리츠는 60년간 축적한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기술력과 최고급 소재를 결합해 완성한 하이엔드 매트리스 브랜드다. 침대 전문 마스터들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블랙, 다이아몬드 플러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플러스, 플래티넘 등 총 5개 모델로 구성돼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소재와 완성도 높은 마감을 앞세운 에이스 헤리츠는 올해 1~4월 누계 기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8.1%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행사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핵심 상권에서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본매장 및 모드관 내 약 20평 규모의 단독 행사장에서 운영한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품격 있는 연출로 방문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서는 에이스 헤리츠의 하이엔드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최상위 모델 '에이스 헤리츠 블랙'은 전용 프레임 'BELLA'와 함께 연출했으며, '에이스 헤리츠 다이아몬드 플러스'는 'H-201' 프레임과 매칭했다.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에이스 헤리츠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라지 퀸(LQ) 이상 사이즈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에는 고급 침구세트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 고객을 위한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LG전자 베스트샵과의 콜라보 행사를 통한 백화점 상품권 혜택, 신세계 신한카드 발급 및 결제 시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이는 에이스 헤리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5-26 09:2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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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 인재 육성' 물류기술 경진대회 연다

CJ대한통운이 물류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물류분야 미래 인재 추가 육성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올해 6회째를 맞는 '미래기술챌린지 2026' 참가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챌린지는 CJ대한통운이 물류 현장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이 문제 해결능력과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겨루는 자리다. 학부생과 석·박사, 졸업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졸업생은 2월 기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872개 팀, 총 178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과제는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이다. 참가자들은 두 가지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 과제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올해 대회도 자동 채점 시스템과 실시간 리더보드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가의 객관성과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6월 22일부터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최종 결과는 7월 20일 웹사이트 내 리더보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과제별 1등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향후 채용 전형에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면제받을 수 있는 채용 특전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미래기술챌린지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경연의 장"이라며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 혁신을 이끌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6 09:1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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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투표 가결 유력 속 균열...DX노조 '투표 중단' 맞불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90%에 육박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비반도체 부문(DX) 직원 중심의 노조가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는 등 사업부 간 갈등 양상도 표면화되는 분위기다. 25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마감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8시 29분 기준 찬반 투표율은 86.16%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10시 투표 마감까지 투표율은 90%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앞서 반도체(DS) 부문에 대해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며 "현재 회사 내부 분위기를 고려하면 잠정합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합의안 통과 가능성이 커질수록 사업부 간 갈등도 수면 위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특히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 직원 중심의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은 이날 "오는 26일 오전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모면에서 세번째인 동행노조는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DX 부문 직원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합의를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함께 공동투쟁본부를 꾸려 사측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DX 부문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투본에서 탈퇴했다. 이후 초기업노조 측은 공투본을 탈퇴한 만큼 투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동행노조는 "정당한 의견수렴을 약속했던 초기업의 끝은 비열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겉으로는 투표권을 존중한다며 안심시키고 DX 결집이 이루어지자 기습적으로 투표권을 빼앗아 입을 막으려는 시도를 멈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이 단순한 임금협상을 넘어 사업부별 이해관계 충돌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DX와 DS 부문 간 성과급 격차가 확대되면서 조직 내부 박탈감과 노노 갈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DS 부문 조합원이 절대다수인 만큼 잠정합의안 가결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사업부별 성과와 보상 차이에 대한 불만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내부 단결이 중요한 조직인데 사업부별 이해관계가 계속 충돌하면 노조의 결속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삼성전자 역시 조직 내부 화합 차원에서 보상 체계를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잠정합의안과 관련한 주주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삼성전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회사 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명부 확보 이후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와 함께 합의안 효력정지 가처분 및 무효확인 소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5 17:06:3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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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먹거리 '아틀라스' 생태계 구축…SDF·로봇 부품 전담 조직 신설

현대자동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과 현장 투입을 앞두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과 로봇 부품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아틀라스의 초기 생산라인 안착과 향후 양산 체제 전환의 안정화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SDF 추진 담당 보직을 신설하고 알페시 파텔 상무를 선임했다. SDF는 인공지능(AI)이 생산·품질·물류 등 공장 전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체계로 통합 제어하는 개념이다. 파텔 상무는 글로벌 컨설팅 매켄지앤드컴퍼니 출신으로 2023년 현대차그룹에 합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최고혁신책임자(CIO)를 맡아왔다. 그는 SDF 운영체제 설계·디지털트윈 구축·데이터 관리 등을 총괄하며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도 직접 챙긴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부품구매실도 신설하고 구매 경쟁력을 강화한다. 로보틱스부품구매실장에 소현성 전 베이징현대 발전기획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 소 상무는 현대차그룹 부품 구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그룹 계열사 부품 거래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을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아틀라스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구동장치)와 그리퍼(로봇 손), 헤드 모듈 등 핵심 부품 6종을 양산한다. 특히 액추에이터는 로봇 관절·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아틀라스 로봇 제조 원가 60%를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중동 정세 불안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대관을 담당하는 GPO 산하에 외교·통상·관세를 전담할 글로벌통상전략실을 신설했다. 글로벌통상전략실장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장재량 상무가 낙점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갖추고, 현대차·기아 생산 현장에 2만50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틀라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HMGMA 공장에서 부품 분류 서열 작업을 시작으로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 업무까지 담당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후 인도 푸네공장,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등 신규 거점으로 SDF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아틀라스 양산 초기에는 대당 생산원가가 14만 달러(약 2억 원)지만 5만 대 이상 생산할 경우 3만 달러(약 4500만 원)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글로벌 공장 투입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4월 미래 먹거리에 대해 로봇을 지목하며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는 현대차가 모빌리티를 넘어 진화하는 과정의 중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6-05-25 16:16: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