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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홍콩 재정사와 간담회…“국내 스타트업 홍콩 상장 기회 열리나”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재정사와 간담회를 열고,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를 소개하며 양자 간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콩 재무부 장관에 해당하는 폴 챈 재정사 사장을 비롯해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윈섬 아우 수석대표 등 홍콩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해외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벤처캐피탈 4개사(뮤렉스파트너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가 동석해 해외 투자 사례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정책 연계 방안을 건의했다. 양측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식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정기적으로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VC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정책 협의를 비롯해 홍콩벤처캐피털협회(HKVCA) 등 글로벌 민·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이 같은 논의에 적극적으로 응할 계획이다. VC협회 이준희 상근부회장은 "최근 홍콩 항셍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스타트업에게도 홍콩 상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양측의 정책 협력을 통해 국내 VC가 발굴한 혁신 기업이 홍콩 시장에 진출한다면, 해외 투자 유입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4:14: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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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아우디코리아·폴스타

[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아우디코리아·폴스타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인 아주오토리움이 운영하는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7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양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41.07㎡(약 587평)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3개에 불과했던 워크베이를 총 8개로 늘리고 판금 및 도장 부스 등 사고 수리 시설까지 도입해 일반 수리는 월 최대 600대, 사고 수리는 월 최대 300대까지 가능해졌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투자와 노력을 계속되고 있다"며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울산 전시장 리뉴얼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울산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연면적 2988.15㎡,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2층에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양한 아우디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동일 건물 3층에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 계획이다. 고객들은 차량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 공간에서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리뉴얼된 울산 전시장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지역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울산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폴스타 4, 유로 NCAP 최고 안전등급 획득 폴스타는 중형 SUV 모델인 '폴스타 4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유로 NCAP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하며 유로 NCAP의 최신 평가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85%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86% 및 별 5개를 획득했다. 폴스타 4는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사고 발생 시 탑승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내부 측면 에어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심각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SOS 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을 제공하며, 외부 카메라 11대,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1대, 중거리 레이더 1개, 초음파 센서 12개를 통해 차량 주변을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필요시 경고 또는 개입을 통해 안전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 루프에 장착된 후방 카메라가 기존 후방 유리를 대체하여, 넓은 시야각과 향상된 저조도 시야를 확보하여 짐이나 탑승객이 있는 경우에도 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폴스타 4는 폴스타의 가장 최신 모델로 이번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우리가 얼마나 안전한 고성능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지 입증했다"며 "고객들은 폴스타를 선택하는 순간, 전기차뿐 아니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4:14: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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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신평 신용등급 'A'로 상향..."재무 안정성 입증"

대한전선이 상향된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와 등급전망 '안정적'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3년의 'A-, 안정적(Stabl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안정적 사업기반 ▲외형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보고서 공개를 통해 "대한전선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품목인 해저케이블, 광케이블 사업 확장 등 추가적인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인 전기동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수직계열화 된 생산구조 등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호반그룹에 인수된 이후 재무적 지원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됐으며 유상증자 자금 및 영업에서 창출하는 현금흐름으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당사의 견조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해저케이블, HVDC 케이블 시스템과 같이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0 14:14: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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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펀드 2차 출자 통해 AI·딥테크 유니콘 본격 육성...총 3100억 출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3100억원을 출자하고, 약 5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NEXT UNICORN Project'의 일환으로, 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분야에 각각 투자해 총 3000억원을 출자하고, 55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이 창업한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스케일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중소기업에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스케일업' 펀드는 중기부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한 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NEXT UNICORN Pool' 기업에 집중 투자해 스케일업을 연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도 100억원을 출자해 167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이는 최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중기부는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초기' 분야에 총 995억원을 출자하고 169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이 중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 167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글로벌 AI·딥테크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벤처투자 확대가 필수"라며 "2차 추경을 통해 첫 발을 내디딘 'NEXT UNICORN Project'가 빠르게 현장 투자로 이어지도록 출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향후 모태펀드를 통한 AI·딥테크 분야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3:06: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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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희망의 열쇠'…여경協 남서울지회, 창립 3주년 기념식 성료

제4회 여성기업주간 맞아 신라호텔서 '3주년 행사' 가져 李 지회장 "여성기업 실질적 성장, 지원·과제 함께 고민" 공간디자인에스피 강석녀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등 포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가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슬로건 아래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남서울지회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간디자인에스피 강석녀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여성기업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여경협 남서울지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여성 경제인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룬 모범 여성기업인을 포상했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주간으로, 2021년부터 매년 7월 진행하고 있다. 여경협 남서울지회 이선희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이 이끄는 사회적 책임과 고용 창출이 저성장·저출생 위기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육아 지원과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노후생활을 대비한 설계,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서울지회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서울지회는 창립 3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서 저성장·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여성기업이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가족친화 인증기업 큐앤에이네트웍스(대표 소가연), 경력단절 여성 고용기업 와플(대표 서민경), 시니어 고용기업 가온아이피엠(대표 도귀영)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과 고용 창출을 실현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여성경제인의 활발한 경제참여와 혁신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여성기업의 역량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강석녀 대표 외에도 에코벨 김소연 대표 외 3명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산마르코 신영순 대표 외 1명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남양푸드 박경애 대표 외 2명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고감도 안향자 대표 외 1명이 서울지방조달청장 표창, 리앤빌드 이재경 대표 외 1명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상상이상 김기남 대표가 남서울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025-07-10 12: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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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45% 휴가 '국내서'…55%는 '휴가 없다'

중기중앙회, CEO 300명 대상 설문조사…평균 휴가 3.6일 휴가시 '명소·휴양지 방문' 1순위…"업무 때문에 휴가 못가" 金 회장 "가급적 국내 휴가…내수살리기 동참해주길 기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45%는 여름 휴가 계획이 있고, 국내에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휴가 일수는 3.6일이었다. 반면 55%는 업무 등의 이유로 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해 1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휴가를 가겠다는 CEO는 '명소·휴양지 방문'이 54.8%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22.2%), '레져·스포츠 활동'(17.8%), '고향·친지 방문'(5.2%) 순이었다. 국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편의성(51.9%) ▲내수살리기 동참(14.1%) ▲비용 절감(14.1%) ▲업무와 병행 가능(12.6%) ▲문화적 피로도 없음(5.9%)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여름 휴가계획이 없다'(55%)고 밝힌 이유로는 '업종 특성상 성수기로 휴가 불가' 등 40.6%가 '업무로 인해서'라고 답했다. 또 '연중 수시 휴가사용으로 여름휴가 계획 없음'(29.1%), '경영상황 악화로 여력 없음'(18.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의 여름휴가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재정 지원(휴가비 지원 등)'이 64.3%로 가장 많았으며, '제도 개선(휴가사용 촉진 제도 등)'(22.7%), '인프라 지원(휴양시설 제공 등)'(11.7%)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효과적인 내수 활성화 정책으로는 ▲직접적인 소비 지원(전국민 민생지원금 지원)'(58%) ▲금융 지원 확대(대출 만기연장)'(43.7%) ▲가계소득 보장(고용일자리 창출)'(27.3%) ▲비용부담 완화(23.3%) ▲관광 인프라 마련 및 지원(22.3%)등의 순으로 답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내수침체와 소비인구 감소로 지난해 소상공인이 100만명이 넘게 폐업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경제계는 물론 국민 모두가 가급적 올여름 국내 휴가를 지역 명소를 찾아 맛집에서 소비를 늘려 내수살리기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0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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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보고서 발간…탄소감축사업 본격 추진

GS칼텍스가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내외 경영환경과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환경 속에서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Green Transformation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는 탄소 저감 사업과 저탄소 신사업 등 주요 핵심 성과가 담겨있다. GS칼텍스는 'Lower Carbon Refining & Chemical Complex'(저탄소 정유 & 화학 산업단지)로 거듭나고자 자가발전 확대, 무탄소 스팀 도입, 재생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사용의 구조적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전국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또한 100MW 이상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 도입을 계획해 연간 수만 톤의 탄소 감축과 장기적으로 전력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New Energy Platform' 구축을 목표로 수소·CCUS, 바이오 및 CR·MR 등의 저탄소 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 결과 여수 수소 허브 구축을 위한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내 사업부지를 확보했다. 이밖에 ISCC CORSIA 인증 받은 SAF(지속가능항공유)를 국내 정유사 중 최초로 상업 규모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사업과 탄소감축 연계 측면에서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통해 발생한 탄소 감축 실적을 글로벌 탄소감축 인증 기관인 VERRA(베라)의 인증을 받아 Voluntary Carbon Market(자발적 탄소시장) 배출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저탄소 신사업의 추진 성과가 실현된 배경에는 GS칼텍스의 투자의사결정 방식의 변화에서 비롯됐다. 단기 수익성 뿐 아니라, 기후 위험을 반영한 장기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고자, 주요 투자사안에 대해 탄소 가격을 함께 고려하여 사업성을 평가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것"이라며 "거센 변화의 흐름 속에서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0 11:29: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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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방산 부품·소재 장비 대전' 참가… 韓 성장동력 위한 ‘방산 생태계’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 대전'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 등을 수행하는 협력업체 12곳과 함께 '상생협력존'을 만들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경남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의 연계 행사로 오는 11일까지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30여 개 방산 분야의 중견·중소업체와 방산지원 관련 기관 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방산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해 K-방산이 자주국방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생협력존에 협력업체가 참여한 대표 무기체계인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안티 드론 무기체계인 비호복합과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 등을 선보였다. 협력업체와의 부품 국산화 및 해외진출 사례 등도 소개하며 향후에도 단순 부품 공급 관계를 넘어 공동 기술개발과 해외진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산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협력업체 18곳에서 'Partner company X Hanwha Aerospace'라고 새겨진 주황색 현판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존에도 설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K-방산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0 11:28: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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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누적 탑승객수 2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4일 기준으로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으로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4월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5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추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200만명의 여정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총 7403회의 국제선을 운항했으며 항공기의 누적 비행거리는 약 4070만km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약 1016바퀴 돈 것과 같은 거리로 1회 평균 약 5498km를 운항한 셈이다. 장거리 노선에 집중해온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적 방향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4개 노선을 포함해 ▲도쿄(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총 8개 국제선을 정기 운항 중이다. 전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장거리 전용 기재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기내 쾌적성으로 안정적인 장거리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중심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 기재 확충,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대상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오는 14일부터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대상 '건강하개 여행하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티펫(t'pet) 서비스 이용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반려동물 전용 티웨이X포링크 ▲제주 용암해수 소금 스파 입욕제 ▲덴탈클린 ▲샴푸 등 트래블키트를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수속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시 수령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재고 소진시 종료된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SNS 인증 사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를 수령 후, 강아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9일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반려동물용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건강하개 여행하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고객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7~9월 중화권·필리핀 프로모션 실시 제주항공이 올여름 휴가지를 결정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7~9월 출발하는 필리핀과 중화권 노선에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 9월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중화권 노선에서 운임 및 호텔 할인을 제공하고, 필리핀 노선에서 운임할인 및 비즈라이트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할인 등을 제공한다.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은 7~9월에 출발하는 인천/제주~홍콩, 인천~마카오, 김포~가오슝 노선 항공권에 대해 최대 7% 할인코드가 제공된다. 또한 홍콩호텔 할인 최대 15%, 호텔 다이닝 최대 20% 할인에 홍콩 빅버스 투어도 15% 할인해 준다 필리핀 노선은 7~9월 출발하는 세부, 보홀, 클락, 마닐라 노선 항공권을 최대 4만원까지, 보홀/클락 노선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는 최대 8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부 호텔 제휴특가, 해적호핑 10% 할인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중화권 노선과 필리핀 노선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공권 할인과 추가 혜택을 이용하면 여름 성수기 여행의 가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0 11:28:0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