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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꽉 막힌 고속도로...쉬어가세요

명절 귀성길 들르는 휴게소는 장시간 이동길에 쌓인 피로를 풀고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는 필수 코스다. 특히 주변 명산이나 강가와 바다가 내다 보이는 전망 좋은 휴게소들은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귀성길에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도 선사한다. 전국의 중앙에 위치한 금강휴게소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운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롯데리아 금강휴게소점은 빼어난 경관과 든든한 먹거리로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에도 좋고 휴게소 옆으로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며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들이 잠시나마 머리를 식히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 몰려오는 잠을 깨워줄 향긋한 커피가 생각난다면 바다가 보이는 엔제리너스커피 옥계휴게소점이 제격이다. 동해고속도로 상행에 위치한 옥계휴게소는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로 유명하며 휴게소 내 엔제리너커피 매장은 바다 전경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평상시에도 단골손님이 많다. 연휴 마지막 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진다면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탁 트인 바다 앞에서 향긋한 한 잔의 커피를 즐기는 여유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휴식 방법 가운데 하나다.

2014-01-19 13:42: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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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작년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22억 수익 거둬

롯데마트가 옥상에 설치해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설비로 지난해 총 22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09년 평택점을 시작으로 구로점과 빅마켓 금천점 등 현재 39개 점포의 옥상에서 국내 건물 중 최대 규모인 3746㎾(설비용량 기준)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 중이다. 이들 점포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면적만 해도 축구장의 4배 가량인 2만8000㎡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에 전량 판매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 이후(2009년) 지금까지 총 1545만㎾를 생산해 66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지난해에만 447만㎾를 팔아 2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는 39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모두 설치된 후(2012년 완료) 1년간 실적으로 추가 발전 설비의 설치가 없더라도 매년 2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생산한 447만㎾의 전력량을 환산하면 124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라는 것이다. 이산화탄소(CO2) 감축량은 2081톤 가량으로 소나무 75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것. 롯데마트 측이 점포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 것은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향후 온실가스 규제 및 탄소 배출권 사업에 대한 사전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게다가 점포 차원에서는 주차장의 가림막으로 활용 가능해, 여름철 건물 옥상의 가열을 막아 냉방 효율을 높여주고, 옥상이라는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농지나 임야에 건설해 생기는 개발 부작용도 없다. 이렇듯 유통업체의 옥상 활용은 '유휴 공간'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장호근 롯데마트 안전환경팀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인한 추가 수익, 점포 냉방 효율 외에도 대형마트 방문 고객의 자녀들에 대한 환경 교육 효과도 크다"며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옥상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눈에 보이는 수익보다 훨씬 클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19 13:41: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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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오일=슬리핑팩… '페이스오일' 활용법

겨울 피부의 건조함을 달래줄 아이템으로 '페이스 오일'만 한 게 없다. 한방 화장품 올빚 관계자는 "페이스 오일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하얗게 일어난 각질까지 잠재운다"며 "다른 아이템과 섞어 사용할 경우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마른 겨울, 촉촉한 피부를 위한 오일 활용법을 소개한다. ◆세안 후 마지막 헹굼물에 오일 한 방울= 세안 후 유독 속 땅김을 심하게 느낀다면 마지막 헹굼 물에 페이스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려 마무리한다. 페이스 오일의 보습막 효과가 건조함을 완화시켜준다. ◆오일 마사지 후 스팀타월로 각질제거= 각질이 쌓인 피부에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자주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오일을 활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벗겨내야 한다.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의 페이스 오일로 마사지한 다음 얼굴에 스팀타월을 얹고 5분 정도 두면 묵은 각질이 떨어져 나간다. ◆수분크림에 한 방울 더하면 슬리핑 팩= 겨울철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에 튼튼한 보습막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잠들기 전 수분크림과 페이스 오일을 1대 1 비율로 섞어 얼굴에 도톰하게 바르면 '슬리핑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밤사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다음날 화장이 잘 받는다.

2014-01-19 11:21:2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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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화끈하게 매운 음식'이 최고

추운 겨울, 꽁꽁 언 몸을 녹이려 매운 음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매운 맛 성분은 뇌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의 한기를 풀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매운맛엔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매운 음식을 먹으며 추운 겨울을 달래고 있다. 스쿨푸드의 '철판콩닭'은 화끈하게 매운 맛으로 한겨울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철판 위에 매콤달콤한 떡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진 떡볶이에 콩나물이 얹어져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쫄깃쫄깃한 떡과 구수한 닭고기의 조합에 아삭한 콩나물이 함께 씹히면서 상큼하고 매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담백한 콩나물이 떡볶이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줘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에서 맛볼 수 있는 '카라카라홍합누들'은 기운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에 입맛을 돋우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도 동시에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붉은 빛깔의 매콤한 소스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홍합을 우동 면발과 함께 맛깔스럽게 볶은 메뉴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얼큰한 핫소스와 시원한 홍합의 맛이 우러나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 굽네치킨은 칼로리는 낮추고 매콤함은 더한 '핫치킨'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먹는 순간 체온을 올려주는 화끈한 매운맛에 부드럽고 쫄깃한 닭고기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워홈의 일식 돈가스 브랜드 사보텐에서는 뜨끈하고 얼큰한 빨간 국물의 '카라이 라멘'을 맛볼 수 있다. '맵다'는 뜻의 일본어를 그대로 메뉴 이름에 사용한 카라이 라멘은 돼지뼈로 국물을 낸 일본식 돈코쓰 라멘으로, 육수에 매운 고추 맛을 더해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일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따끈하고 매운 음식은 몸의 체온을 올려 지방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겨울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며 "몸과 마음이 꽁꽁 얼고 둔해진 겨울철,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1-19 10:54: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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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맛은 기본'…패키지에 마음을 담아라

음료 업계에 있어 겨울철은 비수기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음료업체들이 앞다퉈 라벨을 이용해 예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문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비수기 극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골라 마시는 재미?…라벨별로 다양한 스토리와 콘셉트를 담아내 최근 라벨 변화의 중심에는 스토리가 있다. 이야기가 없으면 마케팅이 안된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스토리와 콘셉트를 라벨에 담아내 소비자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재미와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시도가 늘고 있는 것이다. 티젠의 '마음티 시리즈'는 '힐링'과 '첫사랑', '유머'같은 감성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블랜딩 티이다. 사람모양의 태그지를 컵 입구에 걸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개별 제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인쇄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재미를 주는 신 개념 티백. 회사와 카페·사우나 등 각기 다른 주제별로 '힐링'이나 '첫사랑', '유머' 같은 감성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의 카프리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로 각 병맥주 제품 라벨에 음악·공연·연주·파티·시티 라이프를 다르게 표현해 재미를 더한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지난해 8월 출시한 바 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지난해 소비자들이 직접 라벨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페이스북에 접속해 라벨 디자인을 고른 후 원하는 문구를 적어 넣으면 나만의 라벨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완성 후 휴대폰에 다운받아 종이에 출력하면 실제 소주 라벨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열렸다.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감성을 담다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최근 음료 라벨 디자인의 트렌드 중 하나이다. 아티스트 특유의 감성이 제품에 색다른 성격을 부여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는 것.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작년 7월 가수 지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g-creator'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 아이콘으로 불리는 지드래곤과의 협업으로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 회사는 이어 지난 11월에 g-creator에서 영감을 받은 신진 작가 VAGAT가 직접 시안을 제작해 브랜드 관계자에게 전달해서 만들어진 '아트라벨'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야쿠르트도 지난해에 영국의 디자이너 산드라 이삭슨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7even'을 출시해 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01-19 10:44: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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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음식과 찰떡궁합 와인…이베리코-셀레스테

수입 와인 공급 전문기업 신동와인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설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세트를 공개했다. 세트는 이베리코와 셀레스테로 구성돼 있으며, 두 와인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토레스가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로 만들었다. 각각 다른 지역인 리오하와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베리코는 블랙베리 등의 과일향이 나는 산뜻한 느낌의 와인이며 셀레스테는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와인으로 알려졌다.해당 상품은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기존 가격에 50% 할인 된 9만원에 판매된다. 신동와인 김송이 대리는 이날 행사에서 "이베리코는 부담없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부침과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부터 과일 등의 후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며 "떡갈비 등 육류에는 향이 강하고 맛에서 무게가 느껴지는 셀레스테를 함께 마시면 좋다"고 설명했다. 신동와인 특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와인 유태영 이사는 "와인 소비가 예전에는 저가였지만 점차 대중화되면서 고가보다는 개인 취향에 맞는 소규모 형태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동와인은 좋은 품질의 와인을 최적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2014-01-19 10:35:0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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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전 노려라… 늦겨울 아웃도어 실속 쇼핑 팁

겨울철 필수품인 다운재킷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처음부터 신중하게 구입하는 게 좋다. 겨울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요즘, 고가의 다운재킷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쇼핑 팁을 제안한다. ◆할인전을 노려라=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신년맞이 할인 행사가 한창이다. 이런 할인전을 이용하면 기능성과 스타일은 물론 가격까지 '착한' 다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노스케이프도 갑오년 다운 특가전을 열고 남성용 트레킹 중량 다운과 사파리형 헤비다운을 14만9000원에, 여성용 셔링 퀼팅 다운과 빅 후드 중량 다운을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여성용 셔링 퀼팅 다운은 '하지원 다운'으로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블랙야크는 다음달 2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인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짜리 상품권을,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 5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기본 아이템 하나로 돌려 입어라=매년 매서워지는 한파에 이제 이너 다운은 기본 아이템이 됐다.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의 이너 다운은 환절기에는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 다운'의 경우 겨울에는 점퍼 안에, 날씨가 풀리는 봄·가을에는 재킷으로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옷깃의 높이를 낮게 디자인해 어떤 옷과도 부담없이 매치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변신 아이템을 활용하라=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디자인은 한 벌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이더 '아벨' 재킷은 디펜더 에어 소재를 적용한 바람막이 재킷과 다운 재킷이 세트로 구성된 디터쳐블 재킷이다. 추위 정도에 따라 내피와 외피를 결합 또는 분리해 재킷 하나로 세 가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2014-01-19 09:54:30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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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온라인 몰 '해외 직구' 전년比 63% 증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 구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온라인 장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 온라인몰의 '글로벌쇼핑' 코너를 통한 해외 상품 구매가 전년 설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이 기간 해외 브랜드 바디용품 선물세트가 전년 설보다 15%, 샴푸·린스는 112%나 증가했다. 국내 구매 보다 배송 기간이 긴 단점이 있지만, 백화점 등에서 사야 했던 해외 인기 제품을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이 구매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패션·잡화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해외 브랜드 신발 구매는 299% 급증했으며 여성의류 250%, 화장품 22%, 가방과 지갑은 40% 상승했다. 대표 명절 선물인 양말·스타킹류는 240%, 설빔을 위한 유아동 의류는 66%가 각각 늘어났다. 1월 말 한파 소식에 장갑 구매도 633%로 폭증했다. 또 가공식품도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초콜릿의 구입량이 826% 급증했으며, 과자·스낵류는 222% 늘어나면서 가공식품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 G마켓 해외쇼핑팀 정소미 팀장은 "지난해 말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이 화제가 되면서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런 경향이 설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설 선물로 활용하기 좋은 생활용품을 비롯해 의류·잡화·식품까지 전년 설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1-19 09:30:1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