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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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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최고 46% 저렴

올 설 선물은 전년에 비해 한우갈비세트 가격은 축산농가의 사육두수 감소와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가 맞물려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산물선물세트와 과일선물세트는 일본 방사능 여파에 따른 소비 부진과 공급량 확대 등의 원인으로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품목이라도 대형마트가 백화점에 비해 가격이 최대 46%나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일간 동안 서울시내 4개 대형마트 및 신세계백화점 등 3개 백화점에서 한우갈비세트 등 설 주요 선물용품(19품종 86품목)을 조사해 판매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우갈비세트(찜/탕용·1등급이상·1㎏)는 지난해 평균 6만7190원에서 3.0% 상승한 6만9230원에 판매됐다. 한우의 사육두수가 감소로 작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됐고, 수입갈비세트(청정우·찜/탕용·1㎏)도 수입물량의 부족으로 지난해 보다 5.4% 상승한 평균 3만20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의 경우 참굴비(10마리·23~25cm)는 지난해 보다 11.4% 하락한 평균 29만3600원, 옥돔(3kg·25~30cm)은 전년 보다 14.6% 내린 25만929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과일은 배(1호·7.5㎏·신고/원황)와 사과(1호·5㎏·홍로/부사)가 각각 지난해보다 14.3%, 18.6% 하락한 7만7810원, 7만4420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통업체별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한우갈비세트(찜/탕용·1등급이상·1㎏)를 구입하는데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6만690원, 백화점에서는 7만776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돼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갈비세트(청정우·찜/탕용·1㎏)도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2.1% 저렴한 2만8260원에 판매됐다. 참굴비(10마리·23~25cm) 역시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46.8% 저렴한 20만3860원, 옥돔(3kg·25~30cm)도 23.3% 낮은 22만5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선물세트 배(1호·7.5kg·신고/원황)와 사과(1호·5kg·홍로/부사)도 대형마트에서 백화점보다 각각 38.1%, 18.0% 저렴한 5만9470원과 6만7040원에 판매됐다.

2014-01-20 15:16: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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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똔따렐리 서랍장' 홈쇼핑서 판매 호조

락앤락은 이탈리아 유명 수납 브랜드 '똔따렐리 서랍장'이 눈에 띄는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이 상품은 홈쇼핑 채널에서 진행된 총 4회 방송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론칭 방송에서 락앤락 자체적으로 지난해 최단 시간인 40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고, 평균 150% 이상의 판매효율을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앤락은 24일 오후 1시40분부터 60분간 CJ오쇼핑에서 판매되는 5회 방송에서도 매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똔따렐리'는 유럽 주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태리 유명 수납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 2013년 초 '바스켓'과 '수납장'을 출시했고, 뒤이어 '서랍장'을 추가로 선보였다. '똔따렐리 서랍장'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안전하며 습기에 강한 소재 특성상 위생적이고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라탄무늬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모던한 색상으로 인테리어 가구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김광태 전무는 "똔따렐리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통해 락앤락이 더 이상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에 국한된 회사가 아닌 서랍장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방생활용품 브랜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4-01-20 14:00:1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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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신년 운동 계획, 내 몸에는 독?

올 한 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 다이어트 등 '건강 신년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리한 새해 다짐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나를 위한 운동이나 다이어트가 신체와 척추에 치명적인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건강한 운동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새해 운동이 허리디스크를 부른다? 새해 다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세우는 계획은 바로 정기적인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헬스장을 많이 이용하려고 하지만 개인의 운동 능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척추와 관절에 큰 부상을 가져올 수 있다. 먼저 헬스를 할 때는 덤벨이나 역기와 같은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척추를 구성하는 추체와 추체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하는 신체 부위인 추간판이 존재하는데 무거운 것을 과도하게 들면 이 추간판이 과다 굴곡 상태가 되면서 추간판을 둘러싼 섬유륜을 비집고 나오게 된다. 소위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이 생는 것이다. 또 새해를 맞아 시작하는 대표적인 운동인 등산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온과 기압이 낮은 겨울에는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놀라지 않게 해야 하며 뻣뻣해진 척추와 관절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등산 후 다리나 허리가 아프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온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 된다면 병원을 찾는 게 현명하다. ◆다이어트는 올바른 습관 형성이 중요해 남자들에게 운동이 새해 목표 1순위라면 여자들에게 새해 목표 1순위는 다이어트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영양 결핍과 함께 골절과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근육과 관절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에너지 섭취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골 손실이 발생하며 이 상태에서 병행되는 운동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허리와 무릎 등의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물론 철저한 계획 아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점이다. 조보영 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은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어 무턱대고 시작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학습을 통해 올바른 방법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간단한 습관 개선만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2014-01-20 11:12:42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