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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업계, 예비부부 위한 '새해 프로모션' 활발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를 맞아 올해 결혼을 올리려는 예비 부부가 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음력 9월이 윤달이라 9월 전에 예식을 계획하는 커플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봄과 여름 시즌이 최대 성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웨딩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비 부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종 특전으로 예비 부부 사로잡아 리츠칼튼 서울은 1~3월 식사 및 음료를 5% 할인해 기존 연회비 40만원의 수퍼트리플 멤버십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스폐셜 특전'을 선보인다. 또 타사키 웨딩 티아라 및 브라이덜 샤워 패키지가 무료로 제공되며 예식 당일 호텔 스위트 룸 1박 숙박권과 공항 이동 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그라치아 웨딩컨벤션은 '2014년 상반기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8월까지 260만원의 대관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예비 부부들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사진 20컷 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 DIOS는 오는 31일까지 '2014년 새해 맞이 김치냉장고 행사'에서 제품을 주문·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최대 30만원의 캐쉬백과 종가집 김치 쿠폰, 20만원 상당의 고급수납용기 등을 증정한다. 또 가구 전문기업 에몬스는 갑오년을 맞아 베스트 소파를 최대 60만원까지, 명품 혼수 3종을 28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며 휘슬러코리아는 1년에 단 두 차례 스페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는 웨딩 컬렉션 주방용품을 출시했다. ◆청첩장 가져오면 '할인' 하나투어는 전국에서 '허니문 주말 상담회'를 개최한다. 방문 시 최대 70만원의 현장 할인 특전(일부 상품 제외)이 제공되며 사전 상담 예약 후 허니문을 계약하는 예비 부부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 및 필립스 전기포트도 선물로 주어진다. 윈클리닉은 청첩장을 들고 방문하면 최대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피부·제모·비만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SK-Ⅱ도 청첩장과 같은 결혼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예비 부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첩장 업체 비핸즈카드는 오는 29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75% 할인하고 여기에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오전 5시 이전에 청첩장 샘플을 신청하는 고객은 고객이 고른 10종과 MD 추천 5종, 봉투·식권·감사장으로 구성된 샘플 25종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2014-01-22 13:40:4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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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큰 과일 NO!…맛 좋고 값 싼 작은 과일 '인기'

명절 차례상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대표 과일로는 사과와 배를 더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똑똑하게 고르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의 경우 '장발형'의 꼭지가 달려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재배·유통 과정에서 사과의 꼭지가 절단되면 사과의 맛에 영향을 주는 수분·당도·경도 등이 나빠져 과육의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0g짜리 사과를 일주일 동안 상온에 둘 경우 꼭지가 없는 사과는 수분 함량이 4.5% 줄어 들었지만 꼭지가 붙어 있는 사과는 2.7% 감소에 그쳤다. 배를 고를 때는 껍질의 색깔이 맑고 선명한 황갈색을 띄며 윤기가 나면 과육의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다. 또 동일한 크기에서는 중량이 높은 쪽을 선택해야 하며 배 고유의 점 무늬는 크고 일정할수록 좋다. 꼭지 부분이 끈적거리는 배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므로 피해야 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신선한 과실이다. 배와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신선함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사과에 든 식물의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가스가 주변 과일, 채소의 후숙을 촉진시켜 급격히 시들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사과나 배는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으로 주스·잼 용으로 판매되거나 저렴한 가격에 처분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설 대목을 일주일 앞두고 마트와 재래 시장에 실속형 중소 과일이 다량 선보이면서 '무조건 크고 좋은 것'만 찾던 소비자가 큰 과일에 비해 30% 저렴한 작은 과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도 하다.

2014-01-22 13:39: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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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로즈, 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가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패션그룹형지는 21일 와일드로즈 스위스 본사와 아시아 상표권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형지는 와일드로즈를 대만·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형지는 와일드로즈의 단계별 국가 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 1단계로는 대만, 2단계로는 중국, 3단계로는 일본·홍콩 등지로 진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성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현지에 걸맞는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아시아 지역은 한국에 비해 등산보다는 레저나 여행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등산복보다는 캐주얼 아웃도어를 주력 상품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 한류 열풍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전개해 단 기간에 인지로를 높이고, 아시아의 감성과 콘텐츠를 담아 국내와 진출 지역 동시에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와일드로즈가 여성 전용 아웃도어라는 차별성도 적극 알리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스위스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의 아시아 시장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양국 경제 협력에 전범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1993년 스위스 여성 산악 전문가 도데 쿤츠가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형지가 2010년 론칭했으며, 현재 110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이다.

2014-01-21 18:32:40 박지원 기자
설날, 친척 모임자리에서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는?

민족 대 명절 설날, 오랜만에 온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꽃을 피우지만 무심코 던진 집안 어른의 한 마디가 명절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모바일 리서치 기업 '케이서베이'가 국내 30대 이상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설날, 친척들과 모임자리에서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를 조사한 결과, 자기 자랑·자식 자랑 등 각종 자랑 이야기(27%)를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결혼 관련 이야기(23.8%)' ▲직장 관련 이야기(20.4%) ▲형제 사촌 등 남과 비교하는 이야기(17.9%) 등을 듣기 싫은 말로 선택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결혼여부에 따라 듣기 싫은 말의 순위가 바뀌었다. 30대 이상의 미혼 남·녀의 경우 결혼 관련 이야기(51.2%)를 첫 번째로 선택한 반면에 30대 이상 기혼 남·녀의 경우에는 자기 자랑·자식 자랑 등 각종 자랑 이야기(34.1%)를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구별에서는 남성은 26.6%의 수치로 결혼관련 이야기를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선택했고, 여성은 '각종 자랑이야기(32.2%)'를 1위로 선택했다. 연령에 따라서는 30대의 경우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결혼 관련 이야기(26.9%)'가 1위, 40대 이상의 경우는 '각종 자랑이야기(26.4%)'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이창구 대표는 "즐거운 명절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때 듣기 싫은 말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2014-01-21 18:32:2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