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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피부톤 완성…한복에 어울리는 화장

설에는 한복을 입어야 명절 분위기가 제대로 나지만,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때문에 입기가 망설여진다. 맥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변명숙씨는 "한복은 평소 입는 옷보다 화려하고 밝은색이 많아 진한 화장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한복의 다채로운 색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한복을 입을 때는 업스타일이나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 스타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헤어 라인에 신경을 써서 화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전적인 한복에는 과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보다는 보송하고 차분한 느낌의 피부톤이 적당하다. 손보다는 화장용 붓을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한복에 잘 어울리는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머리를 업스타일로 연출했다면 이마의 헤어 라인을 따라 어두운 아이 섀도로 빈 곳을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쉐딩 제품으로 얼굴 윤곽을 가볍게 쓸어 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살구색 블러셔로 광대를 두드려 생기를 더하고, T존이나 눈 아래에는 하이라이터를 발라 탱탱하게 리프팅된 효과를 주면 좋다. 눈 화장 역시 은은한 펄감의 차분한 섀도로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브라운·베이지 계열의 섀도를 사용하고, 눈두덩 중앙에 가볍게 하이라이팅을 줘 눈매를 그윽하게 만들어 차분한 인상을 주도록 한다. 이때 눈썹은 회색·검정색 대신 갈색을 사용해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을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입술 화장이다. 강렬한 색상이나 누드톤보다는 블러셔 색상과 어울리는 살구·연한 오렌지 핑크 계열의 립스틱으로 튀지 않게 연출해야 단아하면서도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2014-01-28 11:10:0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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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땐 캐주얼·인사갈땐 정장…설날 스타일링

오랜 시간 차를 타면 옷이 구겨질 텐데 뭘 입을까. 제사 음식 만들 때 편안한 옷은 없을까. 명절이면 여성들은 옷차림 고민에 빠진다. 디자이너 브랜드 투플라시보(2Placebo) 김세희 디자인 실장은 "명절에는 인사드릴 분과 차례상 준비 등을 고려해 멋스러우면서도 활동이 편한 옷을 고르되 격식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 안에서, 음식 만들 땐 캐주얼룩 고향이 멀어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면 팬츠·점퍼 등 캐주얼룩이 알맞다. 좁은 차 안이지만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의는 간편한 레깅스나 신축성이 있는 팬츠를 선택한다. 상의는 티셔츠나 셔츠, 카디건 등 따뜻하면서도 온도에 따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게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게 좋다. 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아우터로는 패딩 재킷이나 모자가 달린 아웃도어 점퍼가 따뜻하면서도 멋스럽다"고 추천했다. 차례상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활동적인 옷을 고른다. 음식을 만들 때는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일어서기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펑퍼짐한 배기 팬츠나 트레이닝복이 적당하다. ◆인사갈 땐 단정한 정장 차림 어른들께 인사를 갈 때는 정장을 입어야 단정해 보인다. 원피스나 스커트의 경우 짧은 길이는 피하고 절을 하거나 앉을 때를 고려해 길이는 무릎을 살짝 덮는 정도가 적당하다. 바지 정장은 실용적이지만 통이 너무 크거나 길면 바닥에 끌리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추운 날씨인 만큼 외투도 챙겨 입어야 하는데,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섞여있거나 패치워크 등 디테일이 더해진 조이너스의 겨울 코트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볼드한 목걸이나 화사한 색상의 스카프를 하면 한결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다.

2014-01-28 10:49:5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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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원하는 설 선물은 현금,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현금이었다. 티켓몬스터가 설 명절을 맞아 20~4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대다수가 회사로부터 받기 원하는 선물은 현금형태의 특별상여금이었고, 반대로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로 나타났다. 설 선물로 회사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설문에 72%에 달하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현금 형태의 특별 상여금을 꼽았다. 이에 비해 연봉 혹은 인센티브 인상에 대한 약속은 11%에 그쳐 당장의 보너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상여금보다 더 비싼 고가의 현물이 7%, 충분한 유급휴가는 9%만이 선택해 현금 선호에 한참을 못미쳤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이런 직장인들의 바람과는 달랐다. 이번 설 선물로 회사에서 지급될 선물을 묻는 질문에 선물세트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6%만이 현금 보너스라고 답했다.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도 24%나 됐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많이 받게 되는 선물세트 가운데, 가장 받기 싫은 품목은 무엇일까? 상품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41%가 받고 싶지 않다고 답한 품목은 치약 샴푸 등의 생필품이었다. 20%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선물로 받는 것이 싫다고 꼽았고, 건강식품이나 과일·육류 등의 먹거리 선물세트는 각각 11%와 9%만이 선택해 반대로 얘기해 명절 선물로 선호되는 제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선물을 누구에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11%만이 아무에게도 하지 않는다고 답해, 90%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3%에 달하는 대다수가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을 하며, 고마운 지인에게 한다가 27%, 어쩔수 없는 인사치레를 위한 대상도 16%로 나타났다. (복수응답허용)

2014-01-28 10:43: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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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果실주 한 잔으로 3過(과로·과식·과음) 극복

매년 명절마다 반복되는 3가지 키워드가 있다. 과로·과식·과음이다. 명절 기간 내내 분주하게 보낼 주부와 귀향·귀성길에 장시간 운전을 맡을 남편 모두 꿀맛 같은 연휴를 즐기지 못하고 피로 누적으로 과로에 지치기 쉽다. 또 풍성하게 장만한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부쩍 허리춤에 살이 붙은 걸 느낄 수 있다. 이런 고민들은 전통 과실주를 통해 다소 해결 할 수 있다. 과실주에는 과일이 가진 다양한 효능이 발효와 숙성을 거치면서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시트르산 함량이 풍부한 매실은 '천연 피로 회복제'라고도 불린다. 이런 매실의 효능을 듬뿍 담은 매실주인 보해의 '매취순'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재배·수확한 최상의 청매실로 담아 풍부한 매실향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특히 영롱한 황금빛 색감과 달콤한 매실 향은 명절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 가족 또는 지인과의 명절 술 자리에 제격이다. 명절 기간 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 때는 소화제를 먹는 대신 오미자주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미자는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탁월한 과실 중 하나다. 국순당 '명작 오미자'는 국내산 오미자로 빚어 오미자의 가벼우면서 산뜻한 맛과 향이 입안에 여운을 남긴다. 전·갈비·떡과 같은 지방과 탄수화물 위주의 명절 음식 칼로리가 부담된다면 올해 설 명절에는 복분자주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복분자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막는 효능이 있어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보해 복분자주'는 국내산 복분자만을 엄선해 정성껏 빚은 전통 과실주다. 복분자 고유의 진한 맛과 향·빛깔·효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해주는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숙취 없는 명절 술자리를 즐기고 싶다면 배상면주가 '산사춘'이 좋다. 산사춘은 산수유와 산사나무 열매로 빚은 과실주로 단 맛과 새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명절 육류 음식과 잘 어울린다.

2014-01-28 10:40: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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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점차 증가하는 '명절외식족'을 잡아라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명절의 재미 중 최고로 꼽힌다. 그러나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 주부들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걱정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최근에는 이런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외식을 즐기는 '명절 외식족'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샤브샤브와 퓨전한식 샐러드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운 샤브샤브'는 남녀노소 모든 가족이 즐기기 좋은 음식점이다. 1등급 소고기와 해물로 구성된 샤브샤브 선택과 함께 7종의 신선한 야채와 퓨전 한식으로 구성된 28종의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 5종의 디저트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가 있다. 또 취향에 따라 칼국수와 야채죽까지 맘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페밀리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애술리'가 있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평일 런치 9900원으로 60여 가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애슐리 클래식 매장을 기본으로 한다. 호텔식 정찬·그릴·해산물·브런치 등의 콘셉트 매장들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 시즌마다 선보여지는 시즌메뉴들은 인기 만점이다. 프리미엄 푸드코트 '푸드폴리탄' 또한 각기 다른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점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곳은 코리안·오리엔탈·유로피안·웨스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약 13여개의 요리전문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3월 평촌에서 시작된 푸드폴리탄은 '맛의 박물관'이라는 콘셉트로 평촌·대구·광주·야탑·중계 등 5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1-28 10:39: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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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英 실버크로스 서프 유모차…차양 접철부 결함 '리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실버크로스(Silver Cross)사의 '서프(Surf) 유모차(8000-1)'에서 차양 접철부에 어린이의 손등이 낄 정도의 틈새가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유모차의 차양을 접고 펴는 과정에서 접철부 플라스틱이 좌우로 움직이며 틈새가 생겨 유아의 신체 부위나 옷 등이 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실버크로스, 서프 8000-1'유모차 차양 접철부에 유아의 살이 끼었다는 제보를 받고 실시됐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 측은 유아의 안전을 위해 사업자에게 문제가 되는 현상을 개선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도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교체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결국 유모차 제조사 '실버크로스'와 수입·판매처 '실버팍스'는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차양 접철부 플라스틱이 움직여도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품을 개선하고 이를 무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조치 대상은 2011년 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판매된 실버크로스사 서프 유모차(8000-1) 1200대이다. 해당 유모차 소유자는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재고량 150대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후 판매되고 있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실버크로스 서프(8000-1) 유모차를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창원본사(1588-3598)에 연락해 조속히 부품을 교체받도록 당부했다.

2014-01-28 09:25:4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