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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친해져요"…새학기 알콩달콩 나눠먹는 음식은?

입학과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달이지만 한편으론 교우관계, 학교 생활 등의 문제로 걱정이 되는 달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교우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새로운 친구와 빨리 친해지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 친구와 우정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알콩달콩한 메뉴는 어떤 것이 있을까. 치킨 브랜드 BHC의 인기 메뉴 콜팝치킨과 요레요레는 친구랑 먹기에 부담 없는 메뉴다. 특허상품 콜팝치킨은 콜라와 치킨이 결합돼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출출한 하굣길 친구와 대화하며 먹기에 부담이 없어 학생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높다. 또 요레요레는 치킨과 감자칩·샐러드의 조합이 독특한 제품이다. 다양한 취향에 깔끔함을 선호하는 여학생들이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떨면서 먹기 제격이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개성 있고 창의적인 퓨전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같은 독특한 메뉴와 깔끔하고 앙증맞은 마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식을 맛볼 수 있다. 친구들과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뷔페 레스토랑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슐리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갖춘 메뉴를 1만원 대에 즐길 수 있다. 애슐리 클래식은 60여 가지의 메뉴와 평일 점심 가격이 9900원을 유지하고 있어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2014-03-13 13:42: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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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입는 남자들...관련 상품 매출 330%증가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플라워 패턴이 남성 패션 시장까지 침투했다. 이제 남자들도 '꽃'을 입는 게 어색하지 않게 됐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3월 현재까지 남성 아이템 중 플라워 패턴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으며 관련 상품 매출은 33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남성 패션의 넥타이·모자 등과 같은 소품을 통해 소극적으로 표현됐던 플라워 패턴이 올해 셔츠·카디건·수트 등으로 영역을 넓혀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솔리드·스트라이프·체크 무늬 등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였던 남성 수트에 플라워 프린트가 등장하며 새로운 남성복 트렌드를 만들었다고 패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남성들이 플라워 패턴을 가죽 재킷이나 데님 재킷과 함께 입으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플라워 패턴의 넥타이나 코사지 등을 솔리드 정장에 매치하면 딱딱한 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전지혜 아이스타일24 남성 카테고리 상품기획자(MD)는 "특히 올 봄 유행할 플라워 스타일은 크기가 큰 패턴이 많으며 밝고 비비드한 컬러가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13 13:18: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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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 부는 '새로, 또다시'…'리턴·리뉴얼 마케팅' 활발

새 봄을 맞아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메뉴를 속속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위해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외식 업계에서 각양각색의 '리턴·리뉴얼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있던 메뉴들이나 베스트셀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버거킹의 경우 4월 24일까지 '콰트로치즈와퍼'를 재출시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콰트로치즈와퍼'의 출시 이후 재출시와 정식메뉴 선정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반영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 버거는 현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톱스타 이정재와 함께 화려한 신고식을 통해 다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1월 한국 진출 17주년을 맞아 반반 시즌 한정메뉴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메뉴는 갈릭 립아이와 파스타, 스테이크와 앨리스 스프링 치킨, 립과 오지치즈 후라이즈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 놀부족발 화덕구이는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스페셜 세트메뉴'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세트는 소비자 아이디어로 탄생한 정식메뉴다. 족발과 피자·막국수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추가로 짬뽕탕까지 구성돼 있다. 이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족발과 막국수 및 짬뽕탕, 여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덕피자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길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구성은 커플·프랜드·패밀리·반반 세트 형태로 판매된다.

2014-03-13 13:18: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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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도 '스포티즘 바람' 입었다

대형 스포츠 행사가 많은 올 해 유통업계는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특수를 노리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아웃도어에 스포츠 열기가 더해져 스포츠 의류 영역까지 자리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에서 올 봄 선보인 '스포티즘 아웃도어룩'이 눈길을 끈다. 방수·방풍 등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신축성과 땀 배출 기능을 강화시켜 스포츠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파의 아쿠아 윈드 재킷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입고 나와 이목을 끈 트레이닝 재킷이다. 방풍 기능과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통풍효과가 좋은 펀칭 원단을 스트레치 원단과 함께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높였다. 또 컬러감과 절개선은 적절히 조화를 이뤄 도심 러너들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컬럼비아는 땀을 빠르게 흡수·배출시켜주는 기능에 방점을 찍은 재킷을 선보였다. 컬럼비아의 타임투타임 재킷은 땀 흡수 및 배출 기능이 뛰어난 옴니위크 이뱁 소재를 적용해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인들에게 제격이다 .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거친 스포츠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밝은 컬러감과 허리 절개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여줄 재킷을 출시했다. 센터폴의 커리네 방풍 재킷은 초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격한 운동에도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고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경쾌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트레이닝 룩을 연상시켜 스포츠 활동 시 부담 없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노스페이스의 다이나믹 3 재킷은 자체 개발한 특수 무공질 피막구조인 '하이벤트 2.5 레이어'를 적용해 방수성과 내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가볍고 소프트한 소재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2014-03-13 11:12: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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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족'을 잡아라…식품업계, 다양한 간편제품 인기

새학기를 시작한 대학교 자취생·독립 직장인 등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취생은 인스턴트를 즐겨먹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밥을 해먹는 이른바 '집밥족'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한 한식 요리를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 눈에 띈다. 대상FNF 종가집이 최근 출시한 '데이즈 한식요리 양념 3종'은 진한 사골 육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사골 육수 양념'과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매운 탕·찌개 양념', 매콤하고 진한 감칠맛으로 각종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매운 볶음 양념'으로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도와주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국·찌개·볶음 등의 한식요리에 필요한 모든 양념이 다 돼 있어 한가지 양념으로 재료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즈 오징어채 볶음'은 수제방식으로 만들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반찬 맛을 그대로 느끼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에서는 갖은 양념이 들어있어 추가 양념 없이 그대로 끓여도 맛을 낼 수 있는 장류 제품인 '그대로 끓여도 시골맛 청국장찌개'와 '그대로 끓여도 깊은맛 우렁된장찌개'를 선보였다. 요리 솜씨와 상관없이 제품을 그대로 넣고 끓이면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완성할 수 있어 인기다. 오뚜기의 '옛날잡채 매콤한 맛'은 자취생도 간편하게 잡채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잡채를 봉지라면처럼 5분이면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용기면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맛있게 매콤한 잡채를 즐길 수 있다. 샘표의 '국시장국'은 맛내기가 까다로운 국수국물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국시장국과 물 비율을 1:8로 섞은 후에 소면만 삶아서 넣으면 간편하게 잔치국수를 만들 수 있다. 아워홈의 '손수 겉절이 양념'을 이용하면 무생채·부추 버무림 등의 야채 무침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2014-03-13 11:04:14 정영일 기자
유통·식품업계, 대졸 신입사원 고용 올해도 '찬바람'

유통·식품업계가 지속적인 내수 불황에 각종 규제까지 겹치면서 채용규모를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식품 회사들이 대졸 신입사원에 대한 공채 규모를 줄이거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입사한 대졸사원 1400명보다 10% 가량 감소한 1300명을 올해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측은 "상반기만 보면 다소 줄었지만 하반기에도 대졸사원 1300명을 채용할 방침이기 때문에 연간 규모는 비슷하다"며 "통상 신규점 오픈 계획에 따라 인원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총 1만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대졸사원 채용은 세자릿수대에 그칠 전망이다. 신세계의 한 관계자는 "각종 규제 때문에 대졸 신입사원을 거의 뽑지 못하고 있다"며 "대졸 채용만 보면 사실상 약간명 수준이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AK 플라자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아예 없고 하반기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식품업계 역시 사정이 안 좋다. 이재현 회장이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는 CJ그룹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5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2410명을 채용한 SPC그룹 측은 "출점 제한으로 실적이 부진해 정확한 채용 규모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상황이 안 좋다 보니 많이 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도 전체 채용 계획은 미정이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150명 수준으로 잠정적인 규모만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얼어붙은 경기가 풀리지 않은데다 각종 규제도 많아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라며 "신규 사업이 활발할 때에 비하면 어쩔 수 없이 채용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2014-03-12 20:58:2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