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신장이식 포럼'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최근 라마다제주호텔에서 '사노피 신장이식 포럼 (Sanofi Kidney Transplant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은 국내 만성 신장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궁극적인 치료 옵션인 신장이식의 현재를 짚어보고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효과적인 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바티스 '졸레어', 항히스타민제에 반응이 없는 두드러기 환자 치료제로 승인
노바티스는 최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ion)가 자사의 천식 치료제 '졸레어'를 H1-항히스타민 치료에 적절한 반응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 대한 추가요법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바티스는 졸레어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유럽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시판할 계획이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는 발적, 부종,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중증의 피부 질환이다.
◆LG생명과학 '안티에이징학회'서 '이브아르' 소개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최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안티에이징학회(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석해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제품을 소개했다. LG생명과학은 이브아르 부스를 설치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학회에서는 이브아르를 애용하는 유럽 전문의들의 시술 사례가 발표됐다.
◆4가 HPV 백신 '가다실', 덴마크서 자궁경부병변 감소 효과 확인
덴마크에서 4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백신인 '가다실'이 도입된 후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는 덴마크 지역사회 암연구센터(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가 진행했으며 그 결과 4가 HPV백신을 접종받은 1991~1994년도 출생 여성의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