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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이대 의료원, '환자 중심 첨단 국제병원' 청사진 제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어질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제2병원 및 의과대학 조감도 /이화여대 의료원 제공



이화여대 의료원(원장 이순남)이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준공할 예정인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설계안을 확정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5개 설계사 지명 경쟁 입찰을 통해 실시 설계 우선 협상권자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으며 건축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설계안에는 ▲첨단 국제병원 ▲환자 중심의 전병실 1인실 및 원스톱 서비스 병원 ▲전문 진료센터 중심 병원 등 제2부속병원의 차별화된 특징이 담겨 있으며 의료원은 향후 제2부속병원의 미래 확장성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2·3단계 추가 증축까지 대비해 설계안을 결정했다.

특히 제2부속병원은 공간 운영 효율의 극대화와 환자 및 의료진 동선의 최적화를 위해 4개의 병동이 한 개 층으로 구성되는 스퀘어(Square) 형태로 시공되며 ▲응급진료센터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중환자실 등이 근접 배치된다.

이와 함께 의료원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해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검진센터 설립도 이번 설계안에 포함시켰다.

이순남 원장은 "최우선적으로 '진정 환자를 위한 병원'을 고민했다. 우리의 새 병원과 의과대학은 자랑스러운 이화의 상징이자 환자 중심의 명품 병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부속병원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실시 설계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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