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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만족도…사람인·스카우트/인쿠르트·잡코리아 순

최근 구직자들 사이에 민간 취업관련 사이트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취업포털들이 개인정보 보호에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6개 취업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이용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3.38점으로 중간정도를 차지했다. 사이트별로는 '사람인'(3.45점)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스카우트'와 '인쿠르트'(3.43점), '잡코리아'(3.38점), '커리어'(3.36점), '파인드잡'(3.24점)순이었다. 부문별 만족도는 ▲제공하는 취업 정보의 적절성 및 최신성 등 '정보 적합성' 부문과 가입절차의 편리성 및 정보 분류의 체계성 등 '이용 편의성' 부문에서는 '사람인' ▲검색 기능 및 개인정보 보호 등 '서비스 기능' 부문에서는 '스카우트' ▲정보 신뢰성 및 소비자 요구에 대한 대응 등 '서비스 신뢰' 부문에서는 '사람인'과 '스카우트'가 각각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4개 부문 중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 기능' 부문의 5개 문항 중 개인정보 보호 관련 설문에선 개인정보 보호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3.30점, 바이러스 등 방어 기능에 대한 만족도는 3.23점으로 나타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낮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취업포털 사이트는 이용자의 이력서, 성적증명서 등과 같이 다양하고 광범위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어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사대상 사이트 중 일부 사이트에서는 ▲이용자의 일반정보 뿐만 아니라 학력 및 경력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이력서를 제3의 제휴사이트와 공유하거나 ▲이력서 일부가 일반 이용자에게도 노출되는 등의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측은 취업포털 사이트들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술적·정책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업계에 자율적인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 회원 가입 시 반드시 해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며 ▲사이트 이용을 정지할 경우 등록한 이력서 및 관련 문서를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설정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취업포털 사이트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2014-03-14 09:43:3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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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맞아 다양한 이벤트 '풍성'

화이트데이를 맞아 금일 각종 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펀(Fun)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유플렉스 광장에서 14일과 15일 오후 6시 30분 부터 '사랑의 불을 밝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동점 유플렉스에서도 14일 젤리 무게 맞추기, 커플 풍선 증정 등의 이벤트를 열고 같은 날 미아점에서는 영화상영 등의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1층 화장품매장에서 16일까지 디올향수 시향회, 시슬리 립스틱 시연회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랑콤, 헤라, 메이크업포에버에서 각각 메이크업쇼를 진행하고 GK네일에서는 화장품 5만원 이상 구매시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이승기를 강남 삼성동 사옥으로 초청해 '이승기와 화이트데이 달콤한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팬 미팅을 진행한다. 사인회에 참석할 팬 150명은 사전에 응모를 통해 선발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여성 손님들을 위한 행복 나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초 입사한 에어부산 신입 캐빈승무원 20명과 악기연주단 '블루하모니'와 합창과 연주로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돋우고 남자 승무원들이 공항을 찾은 여성 손님들을 찾아가 "손님,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사탕을 증정했다.

2014-03-14 09:01: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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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립 50주년 '비전 2020' 선포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남양유업이 13일 남양유업 나주 커피전용공장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대리점주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생기업'이라는 신규 비전과 함께 세부목표로 ▲모범적인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실천 ▲고객지향적 가치 창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제품경쟁력 확보등 3가지를 제시했다. 남양유업은 이 목표를 토대로 202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이를 위한 향후 50년의 신성장동력으로 커피사업과 해외 수출을 내세웠다. 2016년까지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을 50%로 올리고 분유와 커피제품을 앞세운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10%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웅 대표는 기념사에서 "'공정위의 모범거래 기준' 을 성실히 준수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해 사회적 모범 기업의 표상으로 거듭나도록 한방향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야 한다." 며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지난 1964년 3월 13일 창립한 남양유업은 이듬해인 1965년 천안공장을 완공하고 우리나라의 첫 유아용 조제분유인 남양분유를 생산했다. 이후 우유·발효유·치즈·차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성장해 왔으며 지난 2010년 12월에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로 커피믹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002년에 천안신공장, 2008년에 호남공장을 준공하고 2013년에 나주커피공장을 준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왔다. 현재는 전국에 6개 공장, 1개의 연구소 및 2개의 물류센터와 18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및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4-03-13 17:06:5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