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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T멤버십 고객 대상 혜택 제공…'티데이'프로모션 진행

피자헛 티데이 프로모션 포스터/피자헛 한국피자헛은 SKT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티데이(T Day)'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SKT T멤버십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전 사이즈 온라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 우주패스 고객의 경우, 프리미엄 피자 전 사이즈 60% 할인 또는 적립과 함께 리치 치즈 파스타 1개를 무료로 증정해 더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피자 주문 시 결제 단계에서 포장 주문을 선택 후 제휴할인 메뉴 중 T Day 선택, T멤버십 앱에서 발급받은 매직 바코드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바코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T멤버십 카드당 1회 사용 가능하며, 피자헛 홈페이지 및 앱에서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피자헛 관계자는 "피자헛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새로워진 T멤버십과 함께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원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피자헛의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를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3 13:51: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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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X중소기업유통센터, 'K-MAS 라이브마켓'으로 소상공인 돕는다

티몬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특별 기획전을 열고 온라인 셀럽·틱톡커들과 함께하는 라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품성은 좋지만 판로확보 및 마케팅, 홍보가 어려운 중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발굴해 26일까지 'K-MAS 라이브마켓' 기획전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는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인 '아임스타즈'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에 선정된 총 350여개 상품들을 선보이며, 해당 상품들은 30% 쿠폰을 적용받아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4일간 '크리스마스 마켓'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셀럽 및 틱톡커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라방은 다양한 로컬 특산품과 소상공인들의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 및 틱톡커들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가치삽시다' 플랫폼으로도 동시에 송출된다. 방송 중에는 50% 쿠폰도 특별 제공된다. 지난 라방에 참여했던 파트너사 '제로파운더스'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제로 라이브방송 진행과 관련해 시설 대여나 쇼호스트와 셀럽 섭외 측면에서 접근하기 힘든 측면이 있는데, 티몬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라방을 통해 주 고객층인 부모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13 13:36: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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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3만개 쇼핑몰, 7억개 상품 정보 모아 '검색Ai' 구축

위메프가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메타쇼핑'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메타쇼핑은 업계 최고 수준인 '큐레이션' 역량에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수집·분석하는 '메타데이터' 기술을 더한 커머스 플랫폼이다. '휴먼+테크'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용자가 간편하게 트렌드와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 '커머스 분야의 구글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목표다. 기존 '메타커머스'들이 가격비교에 초점을 맞췄다면, 위메프는 그 범위를 확장해 상품의 특징, 스타일 등 세부적인 정보를 비교·분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도 디지털/가전, 패션 등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한다. 위메프는 메타쇼핑을 위해 몇 년간 꾸준히 연구를 지속했고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레이크'를 구축해 자체 개발 솔루션인 '검색Ai'를 내놨다. 위메프 데이터레이크에는 23만개 쇼핑몰에서 확보한 총 7억여 개의 상품 데이터가 모여있다. 검색Ai는 이 데이터들을 모두 취합, 분석한다. 메타쇼핑의 첫단계는 '상품비교' 서비스다. 상품과 브랜드의 특징, 장단점을 고객이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패션/잡화/뷰티 등 스타일이 중요한 상품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일비교' 서비스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세탁기'를 검색하면 '상품비교' 탭에서는 가격대나 특정 기간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많이 찾아본 제품들을 선정, 가격·사양·종류·후기·구매건수·특장점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위메프는 그간 MD와 운영조직의 큐레이션 역량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여기에 메타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해 '큐레이션과 플랫폼' 양 날개를 기반으로 더 큰 성장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하송 위메프 대표는 "기획과 운영 역량이 중요한 큐레이션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메타데이터 등 R&D 투자를 강화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3:35: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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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삼성역 부근으로 사옥 확장 이전…"제2의 도약"

레페리 신사옥 내 레네상스 광장. /레페리 레페리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제2의 시대를 향한 도약에 나선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그룹 레페리가 사업 확대에 따른 우수인재 채용과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서울 삼성역 부근의 오토웨이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레페리는 사옥 이전으로 뷰티를 넘은 비즈니스 영역 확장과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크리에이터 육성과 상품 개발, 제반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영입과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옥 이전 후 조직문화 개편과 신규 채용 확대로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레페리가 새 터전 설계에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생각-대화-실현'을 통한 '융합'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먼저 구성원 간의 융합을 위해 레페리(Leferi)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합성어로 '레네상스 광장(Lenaissance lounge)'이라 불리는 오픈 라운지를 조성했다. 사고의 자극과 토론 문화가 형성되어 창의성 발현이 두드러졌던 르네상스 시대를 콘셉트로 차용했다. 광장을 연상시키는 개방형 구조에 사내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구성원들이 깊이 있는 생각과 담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자유롭게 업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구와 좌석을 배치해 업무 환경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회적 융합의 마중물로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융합을 상징하는 미디어월을 구축했다. 이는 디지털미디어를 대표하는 유튜브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가상과 현실을 잇는 교두보로서 시장의 선두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설치물이다. 또, CR(Creator Relation) 코스메틱 존을 조성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체험해 보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뷰티 브랜드에서 홈리빙 제품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웠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레페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소실점으로 생각한다"며 "구성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생각과 대화를 이어가며 소실점을 미래의 먼 곳에 두어 눈 앞에 보이는 현상이 아닌 아직 가보지 못한 길에서 새로움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레페리 2.0 시대를 열 도약을 향한 발판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3 11:22: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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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폭발하는 제주 여행 수요…제주 호텔 '고급화' 경쟁

그랜드 하얏트 제주 '코너 스위트' 객실 전경. /롯데관광개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급증하며 겨울 여행객이 또다시 제주도로 몰리고 있다. 글로벌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에 따르면, 올해 국내 여행지 가운데 호텔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에 이어 서귀포시, 제주시 등 제주 지역으로 꼽힌다. 관광 업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약 1000만명이 제주도를 찾은데 이어, 연말까지는 200여 만명을 더한 1200만명 안팎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뱃길을 통한 제주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자동차나 캠핑카를 이용해 제주 관광에 나서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바이·사이클 동호인 등 비행기로는 제주 유입이 어려웠던 여행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로 이달 들어 제주신라호텔, 그랜드조선제주 등 제주 주요 특급호텔의 이달 예약률은 80~9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 고급 호텔 사이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지난달 두번째 타워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성수기 시즌, 제주 도심관광 및 원스탑 호캉스를 제안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30㎡(40평) 규모 스위트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스위트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럭셔리 스위트 스테이 패키지는 그랜드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중 객실을 하나 선택해 객실 내에서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성인 3인까지 무료로 투숙 가능하며 객실 상황에 따라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이라 보다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얏트의 클럽 라운지 '그랜드 클럽' 이용 혜택을 추가할 수도 있다. 그랜드 클럽은 최근 들어 기존 오후 5시반부터 제공하던 주류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제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W메리어트는 내년 하반기 서귀포시에 고급 리조트 호텔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를 열 예정이다. 리조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제주 여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올레 7코스 인근 해안 절벽 위에 2만6830㎡(8116평) 규모로 자리 잡게 되며, 스위트룸 28개를 포함해 198개 객실, 6개 식음업장을 갖췄다. 찜질방·사우나·온천수로 구성된 온천과 스파, 실내외 수영장, 키즈 클럽 등 부대 시설과 고객 체험 공간이 있다. 흑돼지 등 제주도 본연의 식재료로 요리하는 다이닝 시설이 있어 고객이 맛집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이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가 도심을 벗어나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키즈 패키지를 마련했다. 조선 주니어 키즈룸에서의 1박과 키즈 스테이션이 별도로 준비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 액티비티 전담팀 '그랑 조이'의 '하프데이 키즈케어(3시간)' 1인까지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프데이 키즈케어'는 조선 주니어 키즈 클럽에서 진행되며 알록달록 액세서리 만들기, 대굴대굴 구슬아트, 레인보우 박스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 요일별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식음 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이용권을 제공하며 선착순 200객실 대상으로 루치펠로의 어린이 치약·칫솔 세트를,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사계절 패밀리 온수풀에 준비된 가든풀 카바나 2시간 이용을 선사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제주 여행 수요 증가로 예약 문의가 늘고 있다"며 "예약부터 숙박까지 기간이 짧은 내국인 고객 특성상 영업상황을 긍정적이다. 개성있는 고급화 전략을 추구해 내부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3 09:40: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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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류수입협-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 맞손

주류수입업계가 포장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이 편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자원순환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을 위해 환경당국과 협업하며 선제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 마승철)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자원순환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교육, 컨설팅 등 행정지원과 교류를 통해 주류수입업계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추진해 나기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주류수입협회 마승철 협회장, 이영석 수석부회장 그리고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 송병선 자원순환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수입주류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정보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주류수입협회 마승철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미래 환경을 위해 협업하고 노력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주류수입업계에서도 판매 뿐 아니라 물류 등 제반 과정에서의 탄소 감축 등 전반적인 환경보존을 생각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해선 발생단계의 폐기물 감축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한국주류수입협회의 공동 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2-13 08:59: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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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소비트렌드 흔든 '名品' MZ세대는 어쩌다 빠졌나

지난 6월30일, 명품 브랜드 샤넬을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 개점 시간 전부터 대기 중인 오픈런 족들의 모습. 샤넬은 7월부터 전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명품에 유통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백화점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명품 전문 플랫폼들이 K-유니콘으로 급성장 중이다. 이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는 MZ세대다. 12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2월 현재 1조 클럽에 입성한 백화점은 총 7곳(신세계 강남점·롯데 본점·롯데 잠실점·신세계 센텀시티점·현대 판교점 포함)이 됐다. 지난해 총매출 9000억원 수준이었던 롯데 부산본점, 현대 무역센터점, 갤러리아 압구정명품관도 연말특수를 맞아 곧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올 3분기까지 백화점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수준은 이미 세계에서도 손 꼽힌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럭셔리 시장 규모는 3495억59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보다 13% 증가했다. 한국은 전체 7위 시장으로 142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16조원 규모다. 명품 시장의 성장에 온라인 명품판매 플랫폼도 덩달아 성장 중이다. 지난해 명품 판매처 별매출은 가두매장이 2조2468억원, 백화점이 11조8850억원, 온라인 매출이 1조7475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8.9%에 불과했던 온라인 명품 구매 비중은 올해 11%까지 커졌다. 삼성카드가 3대 명품 플랫폼(기업명 비공개)에 대해 자사 회원의 이용 건수와 금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두 4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주로 해외 구매 대행을 통해 백화점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아울러 온라인 명품 구매의 벽이었던 '짝퉁' 제품 200% 환불 보장 등을 내걸면서 수요가 크게 올랐다. 국내 명품 소비 열풍은 20대부터 40대에 해당하는 MZ세대가 이끌고 있다. 플랫폼이나 백화점이나 매한가지다. 신세계백화점에서 MZ세대의 명품 매출 비중은 2020년 50.7%였고 롯데백화점 또한 같은 시기 44.9%에 달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보고서에서도 올해 1분기 MZ세대가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서 결제한 비중은 73%에 달했지만 반면 윗세대인 X세대(1965~1979년)의 결제 비중은 23%였다 . 업계에서 MZ세대에서 두드러지는 명품 소비 트렌드를 ▲리셀테크 ▲과시형 소비 두 가지로 해석한다. MZ세대는 이른바 '중고나라' 세대로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데에 익숙하면서 동시에 한정상품의 '프리미엄'을 경험한 세대다. 명품은 이러한 프리미엄이 붙는 상품 중에서도 발품만 팔면 살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다. 지난달 샤넬 본사가 핸드백 클래식 미디움 제품 가격을 971만원에서 1124만원으로 15.7%나 올린 후, 온라인에서 해당 상품은 컬러와 가죽 재질에 따라 2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었다. 명품 리셀테크가 유행하면서 덩달아 관련 기업도 성공가도를 달린다. 아주IB투자는 지난 9일 스톤브릿지캐피탈과 공동으로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를 14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현재 구구스의 웹·모바일 앱 활성이용자는 올해 6월 말 기준 50만명에 달한다.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중고명품 쇼핑몰 필웨이도 매각가 1200억원 수준으로 시장에 나왔다. 과시형 소비는 전세대를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특히 이미지 중심의 SNS를 자기 홍보 창구로 이용하는 MZ세대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해 10월 10·20대 42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명품을 사려는 이유 1위는 '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18.3%)' 였으며 '주위에 나만 없는 것 같아서(17.4%)'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각 명품 브랜드에서 인기있는 제품에서 나타난다. 명품 업계에 따르면 '로고 플레이' 트랜드가 최근 두드러진다. 로고 플레이는 각 브랜드 특유의 로고를 부각한 디자인을 뜻하는데, 구찌, 루이비통 등은 올해 로고를 패턴화한 제품 또는 크게 부각한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MZ세대의 명품 소비를 두고 이들이 처한 구조적 현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삼성카드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명품을 구입한 20~40대 고객 중 44.6%는 미혼이고 자녀가 있는 경우는 25.2%였다. 동시에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생애 최초 자가 마련 연령대는 39.9세에 이른다. 결혼과 자녀양육에 따른 비용 지출이 없는 '비혼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명품 소비의 그늘에는 내집 마련 등 장기 소비 계획의 부재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2021-12-12 15:5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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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나를 위한 주얼리를' 롯데백화점, 주얼리 할인행사 나서

롯데백화점 본점 주얼리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귀걸이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자체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들의 주얼리 구매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연말 주얼리 판매 행사를 벌인다. 롯데백화점이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월별 주얼리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월에 여성 주얼리 매출이 가장 많았고, 1인당 평균 주얼리 구매 금액도 연 평균 대비 약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 주얼리 구매 고객 중 80%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니즈와 인기 주얼리 브랜드들의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에 맞춰 12월 중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연다.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판도라, 스톤헨지, 제이에스티나, 골든듀 등 14개 주얼리 브랜드를롯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자체 이벤트와 별개로 각 주얼리 브랜드도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듀는 이번 달 '별'을 테마로 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이고 최대 30% 할인 행사를 벌이는 한편,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상품을 내놓았다. 몰리즈는 17일부터 26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만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스와로브스키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포함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하고 19일까지 25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귀걸이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비체 또한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을 40% 할인 판매하며 스톤헨지는 31일까지 12월 탄생석 '터키석'을 이용한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성용 롯데백화점 패션장신 치프바이어(선임 상품기획자)는 "12월은 주얼리 시장의 가장 중요한 성수기"라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주얼리 행사들과 함께 빛나는 연말과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12 13:49: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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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022년 한단계 진화한 플랫폼 원년의 해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CJ올리브영은 H&B스토어를 넘어 한 단계 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기자간담회에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올리브영은 H&B 스토어를 넘어 옴니채널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도약의 원년을 선포하고 내년도 IPO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날 올해 실적 집계 결과 전년 대비 13% 증가한 2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13%, 온라인 58%, 글로벌 107% 실적 증가를 보여 채널별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2021년 12월 현재 국내 H&B 시장점유율 85%를 차지 중이다. 압도적인 H&B 시장점유율에 올리브영은 그동안 성장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대표는 H&B 시장이 아닌 전체 뷰티 시장으로 볼 때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면세를 제외한 국내 전체 뷰티 시장에서 올리브영의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8%에서 올해 3분기 14%에 이르렀다. 구 대표는 올리브영이 전국적으로 크게 갖춘 오프라인 매장이 가진 문제점과 경쟁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살펴본 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머들이 늘면서 일각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이 막대한 유지비용을 발생시키는 약점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구 대표는 "매장의 기능은 판매뿐 아니라 상품의 보관과 브랜드 디스플레이까지 세 가지로 구분된다"며 "판매 기능은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인식할수록 더 증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나 오프라인 뷰티 MS는 2019년 1분기 14%에서 올 3분기 23%까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오프라인 매장의 급속한 감소는 우려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1200개가 넘는 전국 매장의 물류 전진 기지로써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 대표는 "1200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보관하고 있는 상품이 온라인 '오늘드림' 주문을 커버하면서 3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한 강점을 만들었다"며 "서울·인천 지역의 온라인 주문 건수 중 매장을 통한 즉시 배송 '오늘드림'의 비중은 올 3분기 기준 39%에 달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 중인 도심형 물류센터 물량을 더 하면 내년도 배송 커버율은 7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옴니채널의 성공에 대해서는 2018년 말 '오늘드림' 서비스 도입 후 매장과 온라인몰을 긴밀하게 연계해 시너지를 도출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부터는 온라인몰에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구매한 제품 후기 작성 시 파격적인 리워드를 제공하는 '탑리뷰어'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며 옴니채널을 구축했다. 탑리뷰어 프로그램 도입후 올리브영은 지난 8월 온라인몰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달 리뷰서비스 도입 만 2년이 되지 않아 1000만 개에 달하는 리뷰를 확보했다. 구 대표는 "올해 멤버십 수와 화장품 누적 리뷰 수는 각각 1000만을 돌파했다"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333만을 넘어섰는데, 이는 유명 전문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2년을 기존 헬스앤뷰티(H&B) 플랫폼에서 진화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2022년 전략 키워드는 '혁신 성장'이라고 밝혔다. 내년 주요 전략 방향은 ▲디지털 투자 지속 ▲오프라인 매장 진화 ▲트렌드 리딩 및 생태계 기여다. 아울러 CJ올리브영은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달 미래에셋증권, 모건스탠리, 공동 주간사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를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를 2조원대로 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12 13:49: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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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대체육 사업 본격 나서…가치소비·채식 인구 겨냥

채식에 대한 인식 변화, 건강, 환경 등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대체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가 대체육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풀무원은'두부텐더', '두부 크럼블 덮밥소스' 등 두부를 가공한 대체육에서 더 나아가 형태, 질감, 식감 모두를 육고기처럼 구현한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비욘드미트, 임파서블푸드 등 미국 업체가 주력하는 패티·소시지 위주의 대체육과는 달리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익숙한 소불고기 타입의 대체육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고, 이를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 시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불고기'와 '덮밥'이라는 메뉴에 착안해 개발했다. 특히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 소재를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가공하여 육고기(일반 동물성 고기)와 유사한 맛, 질감을 구현했다.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은 콩 비린내가 남아있고 콩고기 특유의 질긴 식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소재를 개선하여 고품질의 대체육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식물성조직단백을 가공하는 기술력이 매우 중요하다. 풀무원기술원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숯불 직화 공정을 도입했고, 육고기에 한층 더 가까운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식물성 직화불고기 간장덮밥소스'로 만든 덮밥/풀무원 '식물성 직화불고기 덮밥소스' 2종은 식물성으로 만들어 채식주의자는 물론 유연하게 채식을 시도하려는 이들까지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까지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6조 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국내 대체육 시장은 해외에 비해 아직은 도입 단계에 불과하지만 채식 선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잠재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여겨진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0% 신장한 115억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약 35% 신장한 1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객이 '비건스테이크' 메뉴를 배식받고 있다.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친환경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전국 구내식당에 대체육을 활용한 친환경 메뉴를 대거 선보였다. '가치 EAT GO'는 아워홈이 지난 8월부터 실시해온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식사를 통해 고객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그린캠페인이다. 온실가스 방출의 주요 원인인 육류 중심 소비를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취지다. 소비자가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체육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소스를 비롯한 모든 양념에도 육류 성분을 배제했다. 대표 메뉴로는 비건스테이크 세트, 채식떡만두국, 숯불향비건떡갈비정식, 채식두개장을 비롯해 비건고추잡채덮밥, 머쉬룸베지버거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베이커리도 대체육을 활용한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협업한 랩 샌드위치를 출시해 판매했다.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식물성 고기인 대체육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내놓은 제품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 '언리미트 슬라이스'를 활용했다. 파리바게뜨는 향후 샐러드, 파니니 등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9월부터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해당 제품은 버섯, 콩단백으로 돼지고기 맛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언리미트 4종 /이마트 대형마트 이마트는 지난 2일부터 수도권 20개점 내 축산 매장에서 대체육을 판매하고 있다. 대체육을 가공식품이 아닌 우육, 돈육과 같은 하나의 축산 품종으로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축산 코너에 진열했다. 판매 상품은 순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4종으로 100%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및 트랜스지방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대체육 상품이 늘고, 대형마트까지 대체육 상품 판매에 나선 이유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을 고려해 채식을 실천하거나 식습관 개선, 건강 증진 등을 이유로 식물성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한 제품 개발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2 13:43: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