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대상그룹,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 오픈…자발적 소통과 교류 활성화나서

대상그룹이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했다. /대상그룹 대상그룹이 MZ세대 직원들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우주라이크'를 오픈했다. 대상그룹은 '우주라이크'를 통해 MZ세대 직원들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즐거운 경험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우주라이크'는 소통하기 좋은 우주 공간에서 함께 활동하자는 권유의 표현인 'Would you like?'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이 좋아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모두 모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획단계부터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상됐으며, MZ세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한다. '우주라이크'에는 대상그룹 전체 임직원 중 후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즉 89년생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MZ세대 직원들은 '우주라이크'에서 사용할 닉네임과 캐릭터를 정하고 익명으로 활동한다. '우주라이크' 내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해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커뮤니티를 개발한 대상홀딩스㈜는 '우주라이크' 오픈 전부터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단체 인터뷰, 베타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미와 자기계발 소모임을 위한 클럽 플래닛,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피플 플래닛, 이벤트·타운홀·교육 등이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 홀과 컬처 라운지로 '우주라이크'를 구성했다. 대상그룹은 향후 '우주라이크'를 통해 이뤄지는 MZ세대 직원들간 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간 마련, 프로그램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홀딩스㈜ 최대영 기업문화팀장은 "대상그룹 MZ세대 직원들이 '우주라이크'에 마음 맞는 또래 동료들을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주라이크'에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MZ세대 직원 주도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2 11:10: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온스타일 올리브마켓, 더 메종과 온·오프 연계 초대형 리빙 박람회 연다

올리브마켓이 온·오프라인 리빙 박람회 '홈라이프페스타'를 개최한다.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의 리빙 전문관 올리브마켓이 오프라인 홈스타일링 박람회 더 메종과 협업해 7월 3일까지 특별 기획전 '홈라이프페스타'를 연다. 더 메종 참가 브랜드 상품을 큐레이션해 온라인에서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홈라이프페스타'를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는 물론,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초대형 온 · 오프라인 박람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추후 CJ온스타일은 더 메종과 정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연 2회 진행되는 박람회의 온라인 공식 판매 플랫폼으로 활동한다. 더 메종은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주최하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박람회로, 집을 매개로 리빙·인테리어·공간에 대한 인사이트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북유럽 감성 리빙 편집숍 이노메싸를 필두로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셀레티, 반려식물 브랜드 더 가드네스트 등 총 450부스 27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리브마켓은 더 메종에 참가한 브랜드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빙/인테리어(가구·조명) ▲키친/테이블웨어(주방용품) ▲아트리빙(공예·갤러리) ▲플랜테리어(가드닝·주방가전) ▲아웃도어(캠핑) 등 카테고리 기획관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의 최대 10%(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적립)를 온스타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있다. '홈라이프페스타' 진행을 기념해 더 메종 코엑스 박람회 현장에서 특집 라이브 커머스도 연다. CJ온스타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서 오는 24일 낮 12시와 오후 5시에 각각 까사무띠, 코알라 브랜드를 소개한다. 120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생활 환경에서 가구를 직접 사용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플래그십운영파트의 이다운 부장은 "올리브마켓과 더 메종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목받는 리빙 브랜드는 물론, 하반기 인테리어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2 10:34:5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양극박에 1100억원 추가 투자…"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롯데그룹이 양극박 투자를 확대하며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롯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신동빈 회장이 헝가리 터터바녀(Tatabanya)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7월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롯데알미늄 공장을 찾아 첫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롯데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1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양극박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8000t 규모의 이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이다. 더불어 신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 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다. '롯데 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 뿐만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음극박 생산공장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 물류창고 기준 헝가리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신 회장은 현재 10여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 중이며, 아일랜드를 다녀왔고 영국과 프랑스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의 롯데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 회장은 펩시코, P&G, 월마트, 레베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가진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며 유치 지원에 힘을 실었다. CGF는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펩시코,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이온, 코카콜라, 네슬레, 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해왔다. 신 회장은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그룹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한다. VCM이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 임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실질적이고 전방위적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2-06-22 10:04:0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첫 '無방역규제' 여름휴가에 유통가 '여행 특수' 노려

2년만에 방역규제 없는 여름이 다가오며 유통업계가 휴가철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 마련에 여념이 없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필리핀 관광부와 협업해 필리핀 여행지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여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 여행객들의 소비를 기대하는 유통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고강도 해외 입국자 격리와 검사를 시행하고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이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5월부터 방역규제 전면 해제에 이어 해외 각국이 빗장을 열면서 유통업계는 2년만에 돌아온 여름휴가철 여행 특수를 노리는 중이다. 반면 OECD 38개국 물가 상승률이 평균 9.2%에 달하고 우리나라도 지난달 5.4%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면서 휴가철 특수가 기대보다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휴가철 여행을 계획하는 바캉스족을 타깃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들의 87%가 3개월(7~9월) 이내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평균치를 계산한 결과 향후 3개월 내 국내 여행은 평균 2~3회, 해외 여행은 평균 1~2회를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회당 평균 여행 일수는 4일로 집계됐다. 여행패키지 상품을 다루는 유통사는 이제 막 해외 입국자 방역 규제 완화를 시작하는 국가들의 상품까지 준비해 내놨다. 인터파크는 일본이 2년여 만에 단체여행객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7월 출발하는 북큐슈, 동경·오사카 여행 패키지 상품을 20일 출시했다. 일본이 아직 단체관광객 입국만 허용하고 있어 인솔자와 함께 인기 여행지를 돌아보는 상품이다. 티몬도 다음달 14일까지 여름 프로모션을 연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호텔/·숙박, 레저·입장권, 티켓·컬처, 지역·뷰티 등 여행 및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들을 총망라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해외여행 전문방송 '트레블온'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여행 상품 편성을 2배 확대했다. 론칭 당일 동유럽·발칸반도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약 1700건의 예약 건수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2월 사이판 패키지 여행을 시작으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유럽여행 상품을 개시했다. 올해 20회 이상 해외여행 방송을 진행해 6월 기준 5만 건 이상 예약건수를 기록했다. 여행 상품 외에도 '리조트웨어' 등 휴가지 패션과 선크림 등 여름철 필수 화장품 등도 기획전과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업계는 24일부터 진행하는 여름 정기 세일에서 일제히 선글라스, 휴가철 패션, 수영복 등 여행을 염두에 둔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꾸렸다. 롯데온은 여름 뷰티 대축제 '나의 여름 뷰티메이트'를 30일까지 열고 베이스메이크업, 워터프루프(방수 화장), 선케어&유수분밸런스 등 매주 다른 테마로 휴가철 특수를 노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전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유통업계가 여름 휴가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들은 여행기업들의 극적인 실적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중이다. 최근 부킹닷컴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1개국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에 가장 염두에 두는 고려사항은 '안전'이라고 응답한 수가 64%였는데 한국인 응답자만 '여행비용'을 안전보다 더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여행업계의 경우 해외 여행이 불가능했던 전년도와 대비해서는 평균 150% 이상 매출액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안진아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나 의미 있는 출입국자수 반등 모멘텀은 강화됐다"며 "국내 자가격리 면제로 여행 재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국내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면세점 구매한도 폐지 등에 일차적으로 항공 발권 수요와 패키지 상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 여행 수요로 이어지는 시점은 항공 정기편 편성이 확정 된 이후 시점인 6월 이후 하반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22 09:48:2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PA브랜드 유니클로의 변신?…가격 인상 등 고급화·유통구조 변화

패션분야 글로벌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SPA브랜드에서 가격 정책과 유통 구조 면에서 변화를 주며 새로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유니클로는 패션 브랜드 중 대표 SPA브랜드에 속하며 패스트 패션으로도 불린다. 값싼 의류를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해 유통·판매하는 브랜드라는 의미다. 이를 통해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브랜드 특징이 되었다. 유니클로는 그동안 '지구상 누구에게나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살게 한다'는 라이프 웨어 철학 하에 기본 티셔츠와 후리스, 패딩 조끼, 이너웨어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해 유니클로 매장을 통해 주로 판매해왔다. ◆가격이 싸다는건 옛말…가격 인상에 디자이너 업은 고급화 전략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상에 꼭 필요한 의복을 즐길 수 있다는 철학은 유니클로의 사이즈 종류 축소와 이번 가격 인상 조치로 인해 옅어졌다. 한국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총 8개의 사이즈 중 수요가 적은 XS, XXL, 3XL, 4XL 4가지 사이즈는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매장에는 내놓지 않기로 했다. "돈 안되는 S사이즈는 굳이 돈들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또, 유니클로가 일본 가격 인상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지난 20일 한국 가격도 인상하겠다는 정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유니클로 국내 판매 가격이 인상된다. 유니클로는 한국 홈페이지에 "국제 원자재 및 물류비, 운송비 등의 인상과 함께 최근의 급속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매장 및 사업 제반의 운영비 상승으로 인해 6월 27일부터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상되는 제품과 인상 정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19일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가을·겨울 제품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유니클로 후리스의 가격이 일본 돈으로 1000엔(약 9600원) 올랐고, 울트라 라이트 다운 재킷, 히트텍 울트라 웜 시리즈, 캐시미어 스웨터 등도 1000엔씩 뛰었다. 업계에서는 한국의 가격 인상 수준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올 초부터 가격 인상 카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에프알엘코리아는 이에 관해 "국내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국내에서는 별도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변해왔다. 뿐만 아니라 유니클로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판매하는 전략으로 이미지의 고급화를 이뤄왔다. 유니클로와 브랜드의 협업은 점점 잦아져 지난 5월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와 처음 손잡았고, 3월에는 런던 기반의 브랜드 JW 앤더슨과 함께, 2월에는 루브르 박물관 및 그래픽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컬렉션을 내놓았다. 고품질, 고가의 가격, 트렌디한 디자인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가까운 유니클로 매장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협업으로 2021년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이 약 529억원으로,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던 직전 회계연도 -883억원에서 흑자전환할 수 있었다. 유니클로와 디자이너 협업 제품의 가격대는 10만~20만원대로, 디자이너 브랜드 가격보다는 싸지만 기존 유니클로의 가격보다는 비싸다. ◆매장 줄이고 특이한 매장 추가…온라인몰도 활성화한다 유니클로 한국 사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한국 매장 수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 유니클로 한국 매장 수는 지난 2018년에는 190여곳, 2019년에는 180여개, 2021년에 130여개였다. 매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판매비와 관리비를 줄인 것이 흑자전환에 일부 도움이 되기도 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매장 감소를 두고 "유니클로는 온라인 소비 증가 등과 같은 유통업계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사업 전략 및 고객 니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매장 운영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매장 내 효율적인 제품 구성 및 스타일링 전개로 보다 쾌적한 고객 경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유니클로는 소비자 니즈와 맞아 떨어진다면 색다른 곳에 매장을 오픈하기도 하는 실험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대신에 쇼핑시설이 전무한 공단 한가운데 매장을 추가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신평장림산업단지 인근 지역 교외형 매장이다. 매장 입지 선정 당시 유니클로 내부에서도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인근 공단 근무자들의 운동복 기능 의류 수요가 있고 사하구가 서부산권의 신흥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들어 추진했다. 여기에 패스트리테일링은 코로나 시국이던 2020년, 10% 미만에 불과하던 온라인의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 유니클로 사업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한 바 있다. 온라인 전용 라인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매장 픽업과 같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브랜드의 경우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커 코로나19 사태 타격을 받은 것이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1 15:56:3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넷제로 대전환의 시대]③버릴 게 없다 …식품 부산물들의 변신

넷제로 실현을 위해 기업들은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의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만큼 최근에는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새로운 음식의 주재료로 활용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고 있다. 음식 폐기물은 플라스틱 폐기물 못지않게 환경에 위협적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음식 폐기물은 연간 13억 톤으로 음식 폐기물로 발생한 온실가스가 전 세계 배출량의 8~10%가량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도 농식품 중 약 14%(약 500만 톤)가 폐기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리하베스트 리너지바 흑임자맛 /리하베스트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유명한 국내 기업으로는 2019년 설립된 리하베스트가 있다. 푸드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는 맥주, 식혜를 만들고 버려지는 부산물인 맥주박과 식혜박 맥아를 원료로 대체 밀가루 '리너지(Re+nergy)가루'를 만든다. 맥주박은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그동안 폐기됐다. 국내에 버려지는 맥주 부산물 양은 2020년 기준 총 42만 톤이다. 이 중 45%만 사료나 퇴비로 쓰이고, 나머지는 폐기 처분한다. 남은 맥주박을 버리기 위해 드는 환경 부담금은 연 280억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리너지가루'는 맥주박, 식혜박의 '살균-건조-분쇄' 공정을 거쳐 만드는 대체 밀가루 제품이다. 밀가루보다 단백질이 2.4배, 식이섬유는 약 2배 들어있다. 탄수화물과 당류는 거의 없어 칼로리는 밀가루보다 40% 적다. 리너지가루는 빵, 피자 도우 등 반죽에 활용할 수 있다. 리하베스트는 이 가루를 활용한 '리너지바', '리너지그래놀라', '리너지쉐이크' 등 제품을 온라인 자사몰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오비맥주와 협약을 맺고 맥주박을 받아 리너지가루를 비롯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맥주효모 환 '클라우드 리치스트'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리치스트는 클라우드 맥주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맥주효모를 활용한 제품이다. 맥주효모는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목 넘김이 편한 환으로 제조했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으로 출시해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환경문제로 인해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클라우드 만의 풍부함을 맥주뿐 아니라 홀 푸드로 소비자의 식탁까지 전달하기 위해 맥주효모 환을 기획했다"며 "클라우드 리치스트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풍부한 영양소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익사이클 바삭칩 오리지널 제품/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을 론칭하고 스낵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 2종을 지난 4월 선보였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으며, 담백한 오리지널과 매운맛의 핫스파이시 등 두 종류다. 특히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를 더 높였다. 해당 제품은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소비자를 만났으며, 올 하반기 정식으로 유통채널에 입점해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CJ제일제당의 식품부문 사내벤처 1호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사업화 승인을 받은 뒤 사내 독립기업으로 분리됐으며 직원 6명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업계의 업사이클 노력은 다양하다. 롯데제과는 한솔제지와 함께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종이포장재 '카카오 판지'를 개발했다. 개발된 소재는 80여종의 비스킷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생활폐기물로 취급되던 커피찌꺼리를 MD로 만들 계획이다. 향후 5년 내에 재활용률을 100%까지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며 커피 찌꺼기의 활용 범위도 더 넓혀 나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업사이클링이 이미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라며 "버려지는 폐기물이 새 제품으로 만들어져 자원이 선순환 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아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1 15:18: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리아, 친환경 유니폼 전국 직영점 100% 도입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18일부로 전국 직영점 친환경 유니폼 도입률 100%를 기록하며, 친환경 매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롯데리아 직영점에 도입된 친환경 유니폼 운영 프로젝트는 ESG 경영 전략 실현의 일환이다. 롯데GRS가 점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 유니폼은 국내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생산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 원단 '리젠(regen)'으로 생산됐다. 한 벌당 16~20개의 폐 페트병이 유니폼으로 재활용되는 셈이다. 롯데GRS는 이번 롯데리아 직영점 대상 100% 도입에 이어 동일 기간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직영점 매장 역시 약 60%의 매장에 친환경 유니폼을 점진적으로 도입 중에 있으며, 엔제리너스 역시 오는 9월 또는 10월까지 직영점에 100%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엔제리너스 매장을 방문하면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한 근무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플라스틱 감소 및 자원순환을 위해 업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했으며, 플라스틱 사용률 제로화와 함께 리사이클링 도입율 50%, 친환경 패키징 도입율 5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6-21 14:37: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임직원 봉사활동 '플로깅' 진행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사옥 본사 주변 공원에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단체로 플로깅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까지 2주간 임직원 봉사활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ESG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ESG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사전 지급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전국 곳곳의 사업장과 자택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키트는 생분해성 봉투와 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플로깅에 여러 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We Make a Fresh Way for Tomorrow'라는 ESG 비전 아래 다양한 사내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ESG 실천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주의 캠페인 기간 동안 플로깅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400여 명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약 2000L에 달하는 양의 폐기물을 분리배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 후기를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플로깅과 같은 사내 ESG 캠페인을 확대함으로써 ESG 경영을 체질화하고,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폐기물 및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업계 최초로 물류센터에 전기 화물차와 재사용 아이스팩을 도입하고, 단체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쌀포대와 커피박을 업사이클링 하는 등 친환경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1 14:32: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정식품 중앙연구소,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서 5년 연속 우수성 입증

정식품이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시험분석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FAPAS 프로그램 중 미생물(일반세균)과 식품화학(비타민C, 비타민B6) 분석 분야에 참가했으며 전 항목에서 높은 정확도로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을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5년 연속으로 식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식품 분석 기술의 전문성과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며 소비자들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2003년 12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FAPAS에 참가해 2018년 ▲식중독균 ▲나트륨 부문, 2019년 ▲철분 ▲나트륨 부문, 2020년 ▲비타민 B₂ ▲비타민 E ▲비타민 B₁₂ 부문, 2021년 ▲대장균군 ▲카페인 ▲당류 부문에서 우수한 분석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1 13:58: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