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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메타버스 플랫폼에 24시간 고객상담센터 오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27일 메타버스 기반 고객상담센터를 오픈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고객상담센터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 '소마(Soma)' 내에서 운영된다. 지난 3월 아워홈은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 융합) 기업 직방과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 '소마'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오픈했다. 아워홈 지역별 고객상담센터 직원은 소마로 출근해 고객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아워홈 메타버스 고객상담센터는 비대면 근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설계됐다. 원격근무방식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절약했으며 오프라인 상담센터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또 원팀(One-team) 근무 체제로 모든 직원이 한 공간에서 빠른 업무 공유와 피드백이 가능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은 물론 안정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고객 만족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고객이 접수한 문의 사항을 확인하고 빠른 담당자 배치를 통해 원활한 고객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아워홈은 향후 야간 업무량이 많은 물류센터도 소마에 입주시켜 24시간 고객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메타버스 고객상담센터 시범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업무보다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보완점을 파악하고 개선했다"라며 "앞으로 고객상담센터뿐 아니라 메타버스 환경에서 근무했을 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업무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9 15:4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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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식 개선 앞장…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BETTER TOGETHER'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치 있는 실천'을 의미하는 'BETTER TOGETHER'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4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응모를 진행했으며 총 343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300만원, 금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 50만원, 동상 5명에게 각 10만원, 장려상 10명에게 각 5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은 이유정 씨의 '북극곰과 함께…'가 선정됐다. 북극곰과 울창한 나뭇잎의 아이러니한 조화가 사람들의 고민을 들여다보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금상은 비슷한 노란색의 해바라기이지만 어느 하나 똑같은 것이 없는 꽃들이 서로 의지하고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곽선양 씨의 '해바라기 꽃마을'과 많은 사람들이 부산에서 즐거운 추억과 사랑을 더 많이 쌓아 가는 마음을 담은 김두용 씨의 '부산에서 통합과 화합으로 함께 어울리다'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자인으로 활용되며, 향후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별빛미술관 등 일부 매장과 온라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되며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4.3%로,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2018년에 이어 2021년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06-29 15:3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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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락식혜 송' 작사가 선발대회 개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비락식혜 송(SONG)' 작사가 선발대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비밥스쿨은 비락식혜를 모티브로 자수성가형 캐릭터 '비락이'와 그의 동생 '밥알이'를 활용해 만들어 낸 가상공간이다. 지난 1월 개교한 비밥스쿨은 교무실, 음악실, 미술실, 체육관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각 구역에서는 소비자 참여형 컨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팔도는 공식 인스타그램 '비밥스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1월 진행한 신입생 모집 이벤트와 '식곤증 타파 뮤직' 이벤트, '미술 실기 대회'등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작사가 선발대회로 고객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비락식혜'를 주제로 탄생한 곡 '비락식혜 송'의 작사가 모집이 골자다. 비락식혜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비락식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작사가 선발대회 게시글 좋아요를 누른 뒤, 감상한 비락식혜 송 리듬에 적합한 가사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작사가 필요한 부분은 공식 SNS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 100명을 선정해 '엽기떡볶이' 기프티콘을 지급 예정이다. 당선작은 추후 비락식혜송 가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난 23일 시작된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7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9 15:3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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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열대야·장마에 여름 침구류 및 잠옷 매출 '쑥쑥'

올해는 6월부터 열대야가 시작된 데다 장마철과 겹쳐 침구류와 잠옷을 바꿔 삶의 질을 올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대전, 광주 등에 올해 처음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25년 만에 신기록이다. 서울의 지난해 첫 열대야는 7월 13일, 2020년에는 8월 4일이었다. 또,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하면서 비 소식이 잦아 장마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 특수를 가장 기대하는 분야는 여름 침구류, 잠옷이다. 4~5월부터 오르고 있는 여름 침구 매출은 이달에도 오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4~5월 침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로 증가한 데 이어 6월 넷째주까지 집계된 침구류 매출이 전년보다 4.2% 늘었다. 침구류에 속하는 것은 여름에 적합한 냉감 소재 등 제품이다. 또, 롯데백화점의 6월 1일부터 26일 침구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올랐다.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침구 매출 신장세는 리빙 전체 신장세보다 10%p 이상 상회한 바 있다. SSG닷컴은 쿨매트리스 등 숙면 관련 상품군의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경우 6월 1~26일 냉감 메모리폼 베개의 네이비 색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6%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냉감·흡습 라인인 자주 에어의 의류와 속옷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신장했다.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의 44%가량이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온도와 습도를 꼽는다"며 "열대야와 장마가 조금 일찍 찾아온 이번 여름철 질 좋은 수면을 위해 기능성 침구 등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는 열대야 속 숙면을 도와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 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전문관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 최초'수면 체험존'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전 신세계에서는 '사운드 슬립 갤러리'를 통해 질 높은 수면을 위한 제품들을 전시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기 제품인 겹이불, 메모리폼 베개, 브라캐미솔의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색상과 패턴 등을 추가해 출시했으며, 새로운 자주 에어코튼 소재를 사용한 남녀 의류 및 잠옷 등을 선보인다.

2022-06-29 15:25: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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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실장 "영양과잉이 질환이 되는 시대…식물성으로 건강하게"

"풀무원은 미래식품을 비전으로 보고 주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식품 회사들이 식물성 단백질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풀무원은 두부로 대체육을 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했죠. '풀무원이 가장 잘하는 두부를 갖고 가공해서 식물성 대체육을 만들겠다' 이게 타 기업들과의 차별화입니다." 올해로 풀무원에서 근무한지 34년차에 접어든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실장은 두부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것부터 기능성 유산균 제품을 개발하기까지 그동안 다양한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대체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AI, IoT, ICT 등 각종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기후위기와 전쟁 등으로 초래된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식량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식량 생산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지속가능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실제로 육류나 유제품 대신 식물성 대체 식품을 섭취하면 환경오염 발생률이 80% 이상 감소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섭취하기 위한 가축 생산을 중단하면 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16% 줄일 수 있고, 물 소비량은 18%, 토지 사용량을 20% 줄일 수 있다는 것.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실장은 "식물성 단백질이 육류 단백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육류가 갖고 있는 영양소가 당연히 있다"며 "하지만, 과잉 섭취가 문제다. 지구환경을 파괴할 정도까지 이르렀으니 어느 정도는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해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양소가 오히려 과잉되어서 파생되는 다양한 질병 ·질환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비건 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2018년 150만 명으로 10배 수준으로 늘었고, 지난해 말에는 250만 명까지 급증했다. 비건뿐 아니라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와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또 국내 식물성 대체육 제품은 2026년 1억9800만 달러로 연간 성장률 16.5%로 전망된다. 축산업이 유발하는 환경오염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체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식물성 대체육' 식물로 만드니까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다"며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수요가 급격히 늘지는 않았다. 수요가 증가해 옥수수, 콩, 농작물들이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지 않고, 사람이 먹는 식물성 대체육의 원료로 쓰인다면 시장논리에 맞춰서 저렴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품 개발 및 유통 판매에 그치지 않고 최근 풀무원은 삼성동 코엑스몰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했다.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대체육을 활용한 100% 식물성 퓨전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식단부터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주원료 등은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플랜튜드는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활용한 맛있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테스트베드죠. 또 결과적으로는 비건 레스토랑이 늘고, 집에서도 비건 식생활을 즐기게 되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정착하지 않을까요?" 풀무원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위치한 두부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두부 생산 역량을 제고했다. 월 생산 140만모에서 430만모로 3배가량 생산량이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자 생산라인을 확대한 것. 중국에서는 베이징 2공장을 준공, 풀무원의 두부 제품을 중국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해외에서도 풀무원 두부의 입지가 탄탄한 것은 각 나라별 음식 문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판매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김 실장은 "두부를 활용한 두부면, 두부바, 그리고 닭고기 질감의 대체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풀무원의 정신이 깃들어있다"며 "해가 되는 원료는 사용하지 않고, 첨가물을 줄인 바른 먹거리로 영양적인 밸런스를 이루는 것.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9 14:4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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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e커머스에서 너희 집으로 옷 사서 보냈다" 유통가에 떠오른 6070세대

"아휴, 오라버니 이건 왜 들고 있어!" "이거 우리 자인이 젊을 때 사진이잖아. 머리색깔이 까만게 아휴." 창호문 앞에 앉은 김호연 배우와 최자인 배우 두 사람이 편한 말투로 대화를 나눈다. 어르신들에게 큰 고민거리인 머리숱과 색에 대한 고민을 나누더니 "오늘은 나를 위해서 할렉스(할아버지·할머니의 할과 신조어 flex를 합친 말)하자구!"라고 말한다. 방송 중 "떠듬떠듬 서툴러 미안하다"고 하자 빠른 속도로 시청자들의 채팅이 올라간다. 연신 '귀엽다' '믿고 사본다' 등 긍정적인 반응 일색이다. 28일 오전 11시 11번가가 진행한 6070세대를 겨냥한 '라방' 할렉스 1화의 모습이다. 29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최근 e커머스들이 코로나19로 보편화한 '온라인 장보기'로 유입된 60대 이상 고객을 잡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연령층의 온라인 쇼핑 경험은 2019년 5.6%에서 57.6%로 10배 급증했다. 이는 카드사 분석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연령층의 '온라인업종' 승인 건수는 2019년보다 142% 급증했다. 이는 40대가 84%, 50대가 110% 증가한 수준을 훨씬 웃돈다. e커머스와 밀접한 간편결제 부문에서도 20대는 34%에서 29%, 30대는 35%에서 34%로 감소한 반면, 40대는 22%에서 24%, 50대이상은 9%에서 13%로 증가했다. 11번가의 '할렉스'는 첫 방송에서 시청자 수 39만2000명을 모았다. 시청자 연령대를 공개할 수는 없으나 MZ세대들이 부모, 조부모를 위한 선물로 구입했다는 채팅이 쏟아진 것을 고려할 때 시니어 타깃 방송이지만 다른 연령대도 크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1번가 측은 첫 방송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전하고 "기존과 다른 콘셉트의 색다른 기획에,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반응이 좋았다. 향후 시니어 타깃의 품목들을 엄선해 할렉스 방송을 더욱 재밌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달 시니어 광고·한복 모델로 활동 중인 심유정씨를 포함해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모델 11명을 'N플루언서' 2기를 임명했다. N플루언서들은 앞으로 '엔라방' 진행은 물론 상품개발과 모바일 콘텐츠 제작, 방송진행까지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기 N플루언서들이 SNS의 MZ세대 인플루언서 중심이었던 데 반해 나이대가 훌쩍 올라갔다. NS홈쇼핑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패션 중심의 커뮤니티 플랫폼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NS홈쇼핑 신규 고객 중에 60대 이상 비율은 36.13%에 이르게 됐다. 신규 고객 중에 시니어 고객 층 유입 또한 크게 늘어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60대 이상 고객에 대한 마케팅에서 중요한 지점은 중장년층 세대와 비교해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친숙도 정도만 다르다고 본다"며 "크고 분명한 발음이나, 큰 글씨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노년층 고객에 대한 마케팅에서 중요한 지점이 '경계없음'이기 때문에 실제로 4050세대를 겨냥한 상품의 대부분이 사실은 노년층까지 아우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쇼핑을 즐기는 시니어 고객들은 건강하고 활기차고 유쾌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노인을 위한' '실버 카테고리' 등의 돌봄 대상으로 느껴지거나 노인으로 낙인찍는 듯한 마케팅에는 거부감을 보인다"면서 "'시니어를 위한' 이라는 수식어가 있다면 MZ세대의 문화를 대대적으로 반영하는 식으로 콘텐츠나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커머스 업계가 4050대 중년층을 넘어 5060세대, 더 나아가 70대까지도 마케팅의 대상으로 삼게 된 데에는 급격한 고령화 현상과 노년층의 디지털 친숙도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26년이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노년층 인구로 재편되었을 때를 대비해 콘텐츠와 역량을 준비해두는 것이다. 현재 모바일 기기와 온라인에 익숙한 중장년층 세대가 노년기로 편입될 때를 대비하는 셈이다. 현재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써 모바일 기기 등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정책 등 또한 긍정적인 신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29 14:10: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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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네트웍스, 티몬 소셜기부 참여…"블루독 판매액 30% 기부"

유아·아동복 기업 서양네트웍스가 티몬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를 통한 소셜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셜기부는 티몬의 소셜기부 판매에 파트너사가 참여해 0%의 수수료로 매출을 올리고, 대신 판매금액의 일정액에 상당하는 현물을 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다. 이번 캠페인에서 파트너사로 참여한 서양네트웍스는 특가딜 판매액의 30%에 상당하는 상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양네트웍스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티몬 소셜기부 특가딜을 통해 블루독 여름 의류전을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 단 1시간동안 진행되는 티비온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블루독·블루독베이비 일부 상품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블루독에서는 곤충 모티브가 포인트인 '벅스 버튼업 티셔츠'부터 편안한 핏으로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루독 5부 팬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독베이비에서는 귀여운 패턴이 포인트인 '내츄럴 사파리 셔츠'부터 체리 그래픽이 돋보이는 '체리 쥬시 우주복'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아이들 코디에 용이한 다양한 디자인의 상하의부터 원피스까지 할인가에 선보인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유아동복 대표 기업으로서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해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올여름 블루독·블루독베이비와 함께 아이들이 쾌적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 블루독베이비, 밍크뮤, 리틀그라운드, 래핑차일드, 알로봇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9 13:21: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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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2009년 이래 정규직 전환률 96%…"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모토"

패션기업 한세실업의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률이 9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금까지 비정규직 직원 1094명 중 104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고용을 줄여가고 있는 가운데, 한세실업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97%의 높은 정규직 전환률을 기록했다. 독자적인 3D 디자인 기술로 비대면 시대에도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업 다각화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발빠르게 엔데믹에 대응한 결과 채용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 한세실업은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턴 직원에게 직무 기초지식과 마인드셋 중심의 입문교육을 진행하며, 인턴 과정 중 적응도 설문조사 및 1:1 수시 면담 등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생산법인이 진출해 있는 국가의 제2외국어 교육도 실시한다.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사원 대상으로는 매년 베트남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지 문화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채 시작 이래 계속되다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 이번 하반기 재개를 검토 중이다. 한세실업은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전직원 대상의 다양한 복지 제도도 갖추고 있다. 유명 강사 초청 강연회, 우수사원 해외 연수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복지 외에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육아 지원 복지 제도도 운영 중이다. 아이가 있는 부모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육아 휴직 경력 인정 등을 통해 최근 5년간 한세실업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74%를 기록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이 동남아시아, 미국, 중남미 등 전세계에 진출한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훌륭한 인재들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삼은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2:24:1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