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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틴 저미엔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대표 "ESG경영 활동 지속…회사의 성공과 소비자에게 중요"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인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CEO 마틴 저미엔(Martin Jermiin)과 회사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 등 ESG경영 방침을 알렸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리빙 인테리어 소품, 팬시 문구, 잡화 의류, 식료품 등을 판매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을 운영 중인 덴마크 유통업체 제브라는 사업을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소싱, 배송, 매장, 제품의 최종 수명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에 신경쓰고 있다. 지난 5일 마틴 저미엔 대표는 서울 성수동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구매할 때 모든 제품이 윤리, 환경, 사회적 기준에 맞춰 사용하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이는 회사의 성공과 소비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현재 목표는 유통업계 안에서 녹색 전환의 선두 주자가 돼,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환경에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천연 화석 재료와 연료에 대한 의존을 종식시키는 제품을 만들며, 2025년까지 제품과 포장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을 절반으로 절감,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30%를 줄이는 것을 지키고 있다. 저미엔 대표는 더 나은 지구를 위한 ESG 이념 실천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플라잉타이거는 재활용 플라스틱의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고 FSC(국제삼림관리협의회 인증) 인증된 종이와 목재 등의 재료를 사용 중"이라며 "이를 위해 제품 소재는 순환물질(Circular materials)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다. 재생 가능한 천연 재료 목재, 종이, 짚, 대나무, 면으로 만들어지고 재활용 가능한 유리, 금속 재료를 사용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및 천연 플라스틱(PET, PP, PE)으로 개품을 개발한다"고 소개했다. 종이 및 목재 제품은 나무와 종이 함량이 10% 이상인 제품으로 정의하는데 2019년은 68%, 2021년은 79%로 2022년 말까지 100% 달성을 목표를 세웠다. 플라잉타이거 매장에서 FSC 인증된 목재 및 종이 제품을 찾을 수 있으며, 제품뿐 아니라 매장에 사용되는 집기도 2012년부터 FSC 인증 목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테이블과 와인박스 등은 FSC 인증 목재로 설계됐고, 쇼핑 바구니는 100%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쇼핑백 역시 100% 재생되거나 재생 가능한 물질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 매장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수용성 페인트로 매장 인테리어를 꾸미고, LED 조명을 사용하여 에어컨 사용을 감소시킨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ESG 경영은 창업주 시절부터 시작해 이미 30여년간 이어져왔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되었는데, 코로나 19 이후 일회용품 소비와 환경에 관심이 높아진 MZ세대에게 재사용 포장재를 추천하고 있다. 저미엔 대표는 "플라잉타이거는 포장재를 최대한 줄이고 재사용 포장재를 사용하면서 택배 상자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인형 극장과 같은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잉타이거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최근 들어 환경오염에 관심이 높아진 MZ세대에게 플라잉타이거코리아를 알리는 데에도 도움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MZ세대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SNS채널인 틱톡에서 FSC 상품 사용하기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한 영상당 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매장에서도 FSC 상품 찾기, 에코백 사용을 권장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ESG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저미엔 대표는 "전 세계 여러 언론 홍보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FSC를 알리고 택배 패키지 재사용, 배터리 충전 영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플라잉타이거코리아의 ESG의 이념과 제품들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물론, 소비재 제품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만들고 유통·판매하면서 ESG를 추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대해 저미엔 대표는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펼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플라잉타이거의 경우 글로벌 900개 매장을 갖고 있고, 각 국가로부터 9개월 전에 미리 필요한 품목에 대한 주문을 받는다"면서 "웹을 통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주문 시 수량과 원하는 테마, 컬러에 대한 디테일까지 논의한다. 이런 논의를 통해 정해진 세트가 생산되며 주문과 판매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재고 발생률과 처리 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플라잉타이거는 ESG 중 E(환경)외에 S(사회)와 G(지배구조)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판매되지 않은 식품을 덴마크, 영국, 스페인에 기부해 식품 낭비를 최소화하고 취약한 사회 집단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유통기한에 가까운 식품들을 덴마크 슈퍼마켓인 '위푸드(WeFood)'에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In Kind Direct(영국), Red Cross(덴마크), Dons Solidaires(프랑스) 같은 여러 NGO에 제품을 전달했으며, 이 단체들에 기부금도 함께 전했다. 코로나19가 가정에 부담을 줬던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줬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저미엔 대표는 "지배구조(G)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2020년 공급업체 아카데미를 만들고, 공급업체 행동강령에 대한 약속 및 공장 감사 실시·개선 및 교정의 3단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카데미는 현재 사회적 요구사항, 지속 가능성, 규정 준수, 조달 및 품질 내에서 관련 주제에 대한 세션을 자주 운영하고 있고, 2021년에는 각각 평균 40개 공급업체와 함께 12번의 1시간짜리 교육을 실시했다"며 "모든 교육 세션은 신규 공급업체가 온보딩(조직에 적응)되는 동안 기록되고 공유된다"고 밝혔다.

2022-07-07 10:01: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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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대기업들은 스타트업 키우기에 '진심'

유통 대기업들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도 있지만 자사가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각 기업이 투자한 스타트업을 살펴보면 해당 기업의 미래 청사진이 보이는 이유다. 각 유통대기업들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리고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초기단계부터 지원해 키우는 부트캠프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업의 사회 공헌으로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각광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리테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해 지원 6일 <메트로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쇼핑은 스타트업을 투자·지원하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자사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모색하는 한편, 각 계열사별로 주안점을 둔 분야의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5월부터 롯데벤처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과정을 진행 중이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롯데의 각 관계사들이 돌아가며 여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롯데슈퍼 측에 따르면 선도적 디지털 전환을 통한 리테일 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인적 대응 없는 전화주문 서비스 ▲매장 상태 인식(결품·진열) ▲고객 스스로(셀프 체크) 계산 ▲AI 빅데이터 인식 ▲그 외 롯데슈퍼 고객·매출 증대에 기여 가능한 자유 주제 등 총 5가지였으며 지난 1일 최종 3개팀 선정을 위한 PT발표가 진행돼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이날 "이런 계기를 만드는 건 상생 차원에서도 필요하지만, 아이디어를 자주 접해 유통 혁신에 적용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서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2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록뱀 미디어와 5월 뷰티 예능 공동 제작에 이어 지난달에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개발한 버추얼 모델 ''루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당사의 직접 투자로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용해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펀드 만들고 IT에 투자 계속 신세계의 투자 행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IT 관련 투자 부문이다. 6일 현재 기준 신세계그룹의 IT 관련 분야 투자액은 2847억원에 달한다. 투자는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가리지 않는다. 신세계는 지난달 23일 중견 IT기업인 한글과컴퓨터와 지분투자를 염두에 두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보다 앞선 16일에는 자회사 신세계I&C를 통해 블록체인사 헥슬란트와 디지털 보증서 발행 솔루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유통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IT 신기술들을 시험해 보고 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푸빌라' 활용한 NFT를 발행했다. 신세계는 푸빌라 NFT의 등급에 따라 오프라인 백화점에서의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도 만들었다. 6일 이마트는 유통부문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미래에셋-이마트 신성장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이마트와 미래에셋이 각 500억원씩 출자하는 매칭펀드다. 이마트는 해당 펀드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세부적인 내용은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기존 사업 기반 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유통 기술보다는 전문성과 아이디어가 더 중요' 현대백화점그룹은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온라인 플랫폼 통합이나 M&A가 아닌 유통·패션·리빙·식품 등 각 계열사별 전문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전문몰 전략'을 추진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대형 복합쇼핑몰 내 집객효과가 큰 2030세대에 인기있는 브랜드와 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천연소가죽 소재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 폰케이스, 골프 악세사리 등 천연소가죽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인데, 구매 전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각인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미스앤레더는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후 마달 만 명 이상의 집객 효과를 내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눈에 들었다. 이보다 앞서서는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에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5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케이스타트업과 손잡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모델 창출에 함께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만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2월과 8월, 두 차례씩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기존 사업 협력(유통·패션·리빙·식품), 신규 사업 협력(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교육 등), 디지털 전환(AI·클라우드·블록체인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6 15:54: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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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듀먼, 자연화식 공장 공개…독자적 기술과 위생 시스템 갖춰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이 자연화식 생산 공장을 공개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듀먼의 생산 공장은 자동 충진 공정, 터널 동결 등 독자적인 기술을 담은 체계적인 제조공정을 갖췄다. 엄격한 기준으로 재료들을 선별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청결화 과정을 거쳐 자연화식 제품을 생산한다. 생산 공장은 배우 성훈과 그의 반려견 '양희'가 견학하는 방식으로 공개했다. 양희의 자연화식 취향을 파악하는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재미있게 풀어냈다. 굽네 듀먼 자연화식은 원재료만으로 조리해 합성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아 안전하다. 또한 더워진 날씨로 떨어진 반려동물의 기력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기면 200명을 추첨해 듀먼 자연화식 50g 8종을 증정한다. 당첨되지 못한 전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듀먼 자연화식 닭가슴살&채소 오리지널 50g' 10팩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지앤건강생활 김민규 대표는 "자연화식 공장 공개를 통해 견주들에게 듀먼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듀먼 자연화식으로 반려견들이 더위를 견디고 기력을 보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6 15:21: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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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캔으로 즐긴다? 더키트, 와디즈펀딩 통해 '피키위키' 김치 첫 선

커뮤니티 플랫폼 더키트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캔 김치 '피키위키' 신제품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피키위키 와디즈 펀딩은 사전 공개 기간을 거쳐 오는 8일 본 펀딩이 시작된다. 이번 펀딩에서는 오리지널맛 외에 베트남 고춧가루를 첨가해 깔끔하면서도 톡 쏘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매운김치'와 스모크 오일로 볶아 불향을 더한 '훈제김치' 신제품 2종을 함께 선보인다. 피키위키 김치는 마늘과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인증 김치로, 김치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 어떤 레시피에도 쉽게 응용할 수 있게 깔끔한 맛을 구현해 요리 토핑에 최적화했다. 더키트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운영사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사업을 확장시키는 일환으로 캔 김치 브랜드 피키위키를 지난해 론칭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개발되어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미 아마존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으며, 김치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중이다. 더키트는 이번 와디즈펀딩을 계기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피키위키 캔 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더키트의 고지현 대표는 "김치의 무한한 변주를 시험하기 위해 글로벌 마켓에 먼저 도전했고,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신제품 2종을 더해 국내에도 본격 론칭하게 됐다"면서, "편견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피키위키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6 15:1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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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계열사x야구단 협업 마케팅으로 팬덤 구축

"본업인 유통과 야구를 결합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선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포부가 실현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야구단을 연계한 마케팅이 팬덤을 구축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통가를 넘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라이벌로 맞붙는 만큼 야구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날 경기장 입구 근처에 마련된 별도 부스에서는 노브랜드 버거 데이(NBB DAY)를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BB DAY를 진행한다. 노브랜드버거 론칭 3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이 기간 동안 신세계푸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굿즈(유니폼, 모자, 쿠폰, 부채, 쿠션 등)를 증정한다. 또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랜더스샵 바이 형지를 방문해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에게 '랜더스페셜 버거'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NBB DAY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유니폼은 현장에서 300벌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응원했다. 경기 쉬는 시간마다 전광판은 노브랜드 버거를 알리는 영상과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로 꾸며졌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노브랜드 버거 야구장 전용팩의 인기는 대단했다. 신세계푸드는 야구장 관중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비롯해 야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앞서 SSG랜더스필드점 야구장 전용팩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한 'SSG팩'과 '랜디팩'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런치윙', '치킨너겟' 등을 추가로 담아 메뉴 구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로야구 개막 한 달만인 5월 3일 노브랜드 버거 누적 판매량은 2만개를 돌파했다. 일평균 1800여개가 판매된 셈이며 관중 10명 가운데 1명은 노브랜드 버거를 즐긴 것으로 풀이된다. 노브랜드 버거 외에 스타벅스 코리아도 SSG랜더스 연계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SSG랜더스 스타벅스 데이를 진행했다. 해당 기간동안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외부 부스에서 관람객 대상 구속 측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스타벅스 이모티콘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 등 경품을 제공했다. '스타벅스 데이'를 상징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은 판매개시 5분만에 전량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지난해 온라인 출시 3분만에 완판된 유니폼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랜더스벅 유니폼'의 판매 수량(1000장)을 늘렸으나, 이 또한 판매 직후 완판됐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에 있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야구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야구단 이름을 딴 제품을 속속 개발해 이마트와 편의점, 스타벅스 코리아 등 주력 계열사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야구장 전광판 및 시설물 광고,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 충성도를 높여 팬덤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SSG랜더스는 올 시즌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10경기 성적은 9승 1패 0무다. 전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업계에 따르면 SSG랜더스를 운영하는 신세계야구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52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8억5000만원 적자에서 70억6000만원으로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 신세계그룹이 야구단을 인수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6 15:0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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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광주에 제 2의 '더현대 서울' 만든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더현대 서울'을 능가하는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인 '(가칭)더현대 광주'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와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평) 내에 미래지향적 도심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으로,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라며 "'더현대 광주'가 미래형 문화복합몰을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현대 광주'의 현지 법인화를 통한 독립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협력업체 육성 및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신영을 비롯해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과 휴먼스홀딩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광주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인 '더현대 광주' 외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한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방직 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 일대를 쇼핑, 문화와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을 지향하는 '더현대 광주'는 '더현대 서울'이 보여준 차별화된 공간 기획과 브랜드 구성 능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50년 이상 구축해 온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호남지역 최고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는 인구 150만명에 이르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롭고 트렌디한 문화 및 유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지역민들은 서울이나 대전 등 먼 거리까지 이동하거나 온라인 쇼핑에 의존해야 했다.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이 개점하게 되면 호남 및 중부권 전역에서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약 2만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더현대 광주'는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와 광주 지역에 선보인 적 없던 MZ세대 타깃의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하고, 운암시장, 양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과 중소상인을 위한 마케팅·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며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6 14:06: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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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쇼핑이 6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하고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이 선포한 'Dream Together for Better Earth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라는 ESG 경영 슬로건 아래, 롯데쇼핑의 ESG 관련 과제를 규정하고 최근 성과 및 향후 계획과 함께 새로 개발된 ESG 정책까지 수록했다. 이번해 롯데쇼핑은 '리얼스(RE:EARTH)'라는 ESG 캠페인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세부적으로 '리얼스(RE:EARTH)',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 (이하 '5 RE')라는 5대 과제를 설정했다. 롯데쇼핑의 '5 RE'는 ESG 활동이 기업 본연의 경쟁력과 연결돼 지속성을 갖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와 관련해 친환경 상품 및 전용 공간 개발, 친환경 에너지 도입, 자원 선순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포용, 협력사와의 상생 등 다양한 ESG 활동의 추진 현황과 확대 계획을 담았다. 또 이번 보고서에서는 롯데쇼핑이 중대성 평가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 중심 경영'의 3개 주요 이슈를 선정한 과정과 이와 관련한 성과 창출 노력도 함께 수록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쇼핑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12.5% 감축했으며 87개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력 6.1기가와트(GW)를 생산해 2,80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롯데쇼핑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4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올해 연도별 탄소절감 목표 및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ESG 경영의 표준화 추세와 더불어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관계가 중요한 유통업체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라는 이슈를 설정했다. 협력사 ESG 자가진단표 도입, ESG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대상을 확대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ESG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성장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인권 중심 경영'을 주요 이슈로 선정했다. 롯데쇼핑은 세계인권선언, UN기업과 인권에 관한 이행원칙, UNGC,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 등을 바탕으로 '롯데쇼핑 인권경영 정책'을 수립했으며 차별 금지,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도 커져감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지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심 어린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14:03: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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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거점 책임 지는 '물류 안전관리자' 신입 공채 진행

쿠팡이 14일까지 물류 안전관리 분야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접수를 자체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직무는 로켓배송 거점(캠프)의 물류 안전관리 분야로 최대 경력 1년 미만의 안전 관련 학사 학위 및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실무 경험이 없더라도 입사 후 안전관리 교육과 담당 매니저의 코칭, 주기적 보수교육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관리자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과제전형 ▲대면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쿠팡의 자체 안전관리 실무교육 이수 이후 각 서울, 인천, 파주, 서경기, 부산 지역에 위치한 로켓배송 거점지로 현장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캠프 안전보건 계획 수립 및 관리 ▲캠프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위험성 개선 관리 ▲캠프 법정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캠프 재해 발생 시 사고조사 및 재발 방지 계획 수립 등 캠프 내 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쿠팡 고용 담당자는 "쿠팡의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의 거점(캠프) 내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물류 안전관리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며 "쿠팡과 함께 안전한 배송문화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6 13:23: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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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아시아나 호피 라거' 출시

CU가 6일 아시아나항공, OB맥주와 손잡고 이달 6일 '아시아나 호피 라거(ASIANA HOPPY LAGER)'를 단독 출시한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95%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모두 살린 맥주로 끝 맛이 깔끔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상품이다. OB맥주의 수제맥주 제조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가 제조를 맡았다. 패키지는 아시아나의 구(舊) CI 심볼, 국문 로고, 전용 서체, 캐빈스카프 문양을 담아 레트로 감성을 살렸으며, 기내 창문으로 하늘이 보이는 풍경을 함께 담아 여행의 설렘을 표현했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추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전 노선(단, 타 항공사 운항 코드쉐어 항공편 제외)에서도 기내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 구매 후 CU의 멤버십 앱 '포켓 CU'를 통해 멤버십을 적립하는 고객은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개 당 ▲유럽·동남아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아시아나 마일리지 3천 마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1회 응모할 수 있다. 스탬프 응모는 ID 당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7일 '포켓 CU' 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6 13:17:5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