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86% 하락한 5808.62 마감...기관·외인 동반 '팔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58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25포인트(0.86%) 내린 5808.62에 마감했다. 2.08%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축소시키며 5800선 방어에 성공했다. 기관은 7022억원, 외국인은 456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50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반도체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2.43%)와 삼성전자우(-1.35%)는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1.27%)는 상승했다. 더불어 SK스퀘어(2.11%)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3%)도 올랐다. 이외에 현대차(-2.25%)와 LG에너지솔루션(-2.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KB금융(-1.07%) 등은 모두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346개, 하락종목은 525개, 보합종목은 3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0.57%) 상승한 1099.84에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32억원, 148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263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4.16%)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HLB(2.64%), 리가켐바이오(0.32%) 등 바이오주와 리노공업(1.43%)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2.21%)과 코오롱티슈진(-5.64%)은 약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1.84%)와 에코프로비엠(-1.24%), 에이비엘바이오(-1.71%)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5개, 상승종목은 839개, 하락종목은 766개, 보합종목은 10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489.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