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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기대감↑…소부장 반등 속 변수는 여전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빠르게 재평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메모리 투톱의 실적 추정치가 동반 상향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상향과 비중 확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일부 기술 변수와 가격 흐름, 금리 환경 등은 단기 투자심리를 흔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 75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매출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며 '실적 레벨' 자체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는 이번 실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이익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분기 메모리 가격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상승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속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 저항은 구조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적 개선 기대는 SK하이닉스로도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연초 대비 각각 111%, 86% 상향된 것으로 추정한다. HBM과 D램 중심의 수요 폭증이 양사 실적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익 전망도 빠르게 상향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327조원, 488조원으로 제시하며 기존 대비 49%, 62% 상향 조정했다. 김 본부장은 "이익 추정치가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는 내년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업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디램과 낸드 평균판매단가 상승 폭이 기존 추정보다 가팔랐던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도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사이클은 미드 사이클 초입에 해당한다"며 "향후 판가 상승과 물량 확대 구간이 중복되며 실적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는 장비·소재·부품(소부장) 업종에도 일부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날 리노공업(3.98%), 이오테크닉스(4.30%), 원익IPS(1.69%) 등이 상승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을 계기로 투자심리가 전환되고 있다"며 "신규 투자 확대와 공정 고도화 흐름을 감안하면 소부장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끌어올리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했고, 한국투자증권은 33만원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과 흥국증권도 각각 27만원, 26만원으로 올렸으며, 메리츠증권은 25만원 수준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강조했다. 다만 변수도 여전히 남아 있다. 구글이 공개한 메모리 효율화 기술 '터보퀀트'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본부장은 "터보퀀트 이슈로 경계감이 높아졌지만, 실제 업황에 미칠 영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D램 가격 흐름도 관건이다. 최근 PC용 범용 D램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며 상승세 둔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여기에 미국 금리 방향성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는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2026-04-07 15:27: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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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보안, 사후제재로 못 막는다”…감독 패러다임 전면 전환

금융당국이 반복되는 IT·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보안 감독 패러다임을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면 전환한다. 디지털 금융 확산 속에서 보안이 곧 시장 신뢰와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국회, 금융협회, 금융보안원, 학계 및 국내외 보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보안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권 보안 수준과 감독 방식만으로는 IT·정보보안 사고를 근절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 속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문 의원, 은행·금투·보험·여전업권 협회장,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강병훈 KAIST 교수,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팔로알토네트웍스 관계자 등 정책·산업 전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금융권 사고를 보면 외부 해킹뿐 아니라 내부 관리 부실로 인한 전산 장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보안 취약점 방치, 용량 미확충 등 기본적 의무 미준수와 내부통제 미흡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보안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감독 방식을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금융회사 스스로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조치하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사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사를 선별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동시에 침해사고 발생 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도 정비한다. 특히 기본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내부통제 부실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국회와 금융권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정보보안 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며 "금융협회는 업권 전반에 보안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고 IT·보안 인력과 투자 확대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병, 국회 정무위원회)도 "해킹 등 IT 사고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감원의 사전예방적 감독 전환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안 위협이 지능화·정교화되는 환경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진 책임 강화, 조직문화 개선, 인력·예산 투자 확대 등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금감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FIRST) 등을 활용한 상시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금융회사와의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사전예방 중심 감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7 14:00: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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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K가스·SK케미칼 지분 매각, 재무엔 긍정적”

SK가스와 SK케미칼이 발전·에너지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대규모 현금을 확보한다. 재무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향후 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SK가스와 SK케미칼은 각각 자회사 지분 49%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 지분을 약 1조2242억원에, SK케미칼은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 지분을 약 3710억원에 넘긴다. 거래 상대방은 스틱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이며, 거래는 오는 5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 대상인 울산지피에스는 울산 미포국가산단에 위치한 1212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SK멀티유틸리티 역시 울산에서 LNG·LPG 기반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두 회사 모두 지분을 절반가량만 매각하는 구조여서 경영권은 유지된다. 매각 이후에도 각각 51% 지분을 보유해 연결 기준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다. SK가스는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 유입으로 재무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 역시 차입금 축소에 매각 대금을 활용할 경우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효과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SK가스는 LNG터미널, 수소 연료전지, ESS 등 신규 사업 투자와 기존 프로젝트 자금 소요가 예정돼 있어 재무지표 개선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가스의 순차입금은 최근 수년간 투자 확대 영향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SK케미칼도 상황은 유사하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부진과 신규 투자 부담으로 순차입금이 증가한 가운데, 이번 매각 대금이 실제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특히 에너지 자회사인 SK멀티유틸리티의 향후 수익성 개선 여부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한국신용평가는 "양사 모두 매각을 통해 재무 여력을 확보했지만, 향후 투자 방향과 자금 활용에 따라 재무 안정성 개선 폭이 달라질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주요 자회사 실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7 11:39: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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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E&A, 중동 재건·반도체 투자 기대↑…장중 신고가

삼성E&A가 중동 재건 기대감과 반도체 투자 사이클 수혜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삼성E&A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7.89%) 오른 4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른 재건 수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지속으로 종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인프라 복구 관련 수주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반도체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도 더해졌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생산시설 확장 및 설비 투자 확대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에 따른 공사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성E&A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5%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는 P5의 클린룸 구축을 3분기 초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고려할 때 삼성E&A의 그룹사 수주와 매출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E&A 반도체 투자 외에도 중동 재건에 따른 수혜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7 10:21: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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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20만전자 터치…상승세 속 숨고르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20만전자'를 재탈환했다. 7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64%) 오른 1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프리마켓에서 20만9500원까지 오르며 2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1171조4963억원 수준이다. 주가 강세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06%, 755.0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최근 이틀 연속 순매수로 전환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33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고, KB증권은 32만원을 제시했다. 흥국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각각 26만원,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메리츠증권은 25만원 수준을 제시했다. 앞서 맥쿼리증권 역시 지난 2월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4만원으로 크게 높인 바 있다. 실적 개선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 영향이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반도체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20만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7 10:1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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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블록딜 철회에도 15%대 급락

삼천당제약이 대규모 블록딜(대량매매) 계획을 철회하고, 주가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5% 하락한 5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9만9000원까지 떨어지면서 50만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전날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회사는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불신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날 전 대표는 블록딜 추진 배경에 대해 "양도세를 포함해 총 2335억원 규모의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며 "(블록딜로) 잔액이 발생하면 전액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술력 논란에 대해서도 비만약·당뇨약을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바꾸는 자체 플랫폼 '에스-패스(S-PASS)'가 글로벌 규제 기관에서 인정 받았다는 점을 주장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공식자료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삼천당제약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이틀 연속 냉각 상태다. 지난 30일 이후 전날까지 47.80% 폭락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7 10:11: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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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87% 오른 5552.19 개장

2026-04-07 09:0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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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IMA 1호 4000억 완판…‘개인 자금의 IB화’ 신호탄

NH투자증권이 첫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조기 완판하며 시장 안착 가능성을 입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N2 IMA1 중기형 1호'의 모집금액 4000억원을 전액 채우며 판매를 마무리했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의 상품으로, 그동안 기관 중심이었던 기업금융 투자 영역을 개인에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1호 상품 완판에 성공하면서 IMA는 단기적인 흥행을 넘어 안정적 자금 운용 수단으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이번 상품은 투자기간 2년 6개월, 기준수익률 연 4.0%로 설계됐으며 기업대출, 회사채,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IB)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만기 보유 시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약정해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수요가 맞물리며 출시 직후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흥행 배경에는 NH투자증권의 기업금융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기업평가 기준 AA+ 신용등급(한국기업평가, 2026년 4월 6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식발행(ECM)과 채권발행(DCM) 부문에서 모두 업계 최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로서의 자본력과 네트워크 역시 투자자 신뢰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IMA 상품을 통해 개인자산관리(WM)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 투자 기반을 활용한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와 맞물리며 관련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완판은 사업자 지정 이후 당사의 자산운용 역량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6 17:33: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