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코스닥소식] 포비스티앤씨, 지난해 매출 1000억 돌파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늘면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비스티앤씨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억원, 61억원으로 전년보다 33.1%, 70.4% 늘었다. 계열사인 디모아 및 지니키즈의 높은 실적 성장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허한범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향후 지난달 총판 계약을 체결한 세이프넷 보안 솔루션을 통해 정보 보안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EBS 및 지니키즈 콘텐츠로 스마트교육 비즈니스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비스티앤씨는 오는 12일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및 핵심역량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2014-02-10 14:20:14 김현정 기자

지난해 상장사 유상증자 늘고 무상증자 줄어

지난해 상장사의 유상증자는 전년보다 늘고 무상증자는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규모는 11조27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446억원(37%) 증가했다. 지난해 총 202개사가 289건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개사, 27건 늘어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70개사가 전년보다 36.9% 늘어난 9조6141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뤄졌다. 코스닥시장은 132개사, 1조6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9억원(37.6%) 증가했다. 두산건설, STX팬오션 등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거나 부실기업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가 시행되면서 지난해 증자 금액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로는 제3자배정방식이 7조164억원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이어 주주우선공모방식(16%·1조8065억원), 일반공모방식(13.8%·1조5539억원), 주주배정방식(8%·8974억원)의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상장사의 무상증자 규모는 2억8670만주로 전년보다 1억6710만주(36.8%) 감소했다. 주식시장 정체, 기업실적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총 51개사가 54건의 무상증자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개사, 8건 줄어든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17개사가 9485만주, 코스닥시장 법인은 34개사, 1억9185만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무상증자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4500만주)이었다.

2014-02-10 14:02:50 김현정 기자

한투증권, 뱅키스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말까지 은행계좌 개설 주식거래 서비스인 뱅키스(BanKIS)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뱅키스로 주식대이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증권사에 보유 중인 국내 주식(ETF·ELW 포함)을 한투증권 뱅키스로 타사대체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000만원 이상 입고 시 1만원, 3억원 이상 입고 시 최대 12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타사대체입고한 고객에게는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축하금을 증정하고 신규고객일 경우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뱅키스 계좌는 전국 15개 은행 및 금융기관의 1만여 지점에서 개설할 수 있다.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주는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한투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44-50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2-10 13:06:39 김현정 기자

[특징주] 코스맥스, 지난해 실적 호조에 신고가

코스맥스가 실적 호조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99%)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인 6만2500원을 기록하고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90억원,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33%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중국법인의 매출액이 47.1%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014-02-10 09:46:16 김현정 기자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약보합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0.06%) 하락한 1921.31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상승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52억원 순매도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7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의료정밀, 의약품, 운수창고 등이 오르고 금융업, 보험,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포인트(0.73%) 상승한 513.57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 내린 10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4-02-10 09:39:21 김현정 기자

올 들어 가장 많이 오른 코스닥 상장사 '선데이토즈'

올 들어 가장 많이 오른 코스닥 상장사는 선데이토즈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선데이토즈로 119.3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씨케이에이치(69.15%), 코나아이(28.45%), 액토즈소프트(27.81%), 인터파크(26.76%), 위메이드(25.57%), 하림(25.41%)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코스닥 상장사 총 1008개사 중에 44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3위인 파라다이스와 4위인 CJ오쇼핑, 6위 GS홈쇼핑, 14위 메디톡스, 16위 인터파크, 24위 바이로메드 등 시총 상위주들도 상당수 포함됐다. 이 기간 코스닥 상장사 중 508개 종목(50.39%)이 상승했고 476개 종목(47.22%)이 하락했다. 24개 종목(2.38%)은 보합을 기록했다.

2014-02-10 09:19:33 김현정 기자

동양건설 매매거래 정지…자본금 잠식

동양건설산업이 지난해 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7시 25분부터 동양건설의 매매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양건설은 지난해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이 각각 1077억원, 1143억원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48억원으로 전년보다 33.3% 줄었다. 지난해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는 각각 3414억원, 4066억원으로 자본 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및 보증채무 등에 대한 충당채무 설정으로 인해 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02-10 09:07:16 김현정 기자

동아ST 기대 못미친 4분기 실적 '목표가 하향'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동아ST의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현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00억원,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25.9% 감소했다"며 "스티렌, 자이데나 등 내수판매 주력 품목의 판매 저조가 이어진 가운데 해외판매 부문이 전년 대비 24%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판매관리비 부문의 고정성 비용 지출이 부담이 될 전망"이라며 "지주회사 전환으로 브랜드 로열티 지급이 발생하고 인건비 등의 비용 증가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내수 회복이 관건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내수가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3분기 슈퍼항생제의 미국 최종 인허가와 해외판매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4-02-10 08:58:33 김현정 기자

"코스맥스, 실적성장 이어져..목표가 UP"- 키움

키움증권은 10일 코스맥스에 대해 "올해 업종 내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7%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국내에서 신제품 판매 호조와 홈쇼핑 판매 효과, 해외 광저우법인이 흑자 전환하는 등 매출이 성장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업종 내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3500원에서 7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014-02-10 08:55:38 김민지 기자

파나소닉·소니 일본 가전업체 4분기 실적 호조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일본 가전업체의 실적은 향후 채산성 회복과 성장동력 확보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일본 가전업체인 파나소닉과 소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166억엔, 903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4%, 94.6% 증가했다"며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각각 5.9%, 3.7%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소니는 채산성 낮은 사업을 과감하게 개혁하기 위해 PC사업을 매각하고 TV사업도 별도 독립법인으로 분리할 계획을 밝혔다"며 "파나소닉도 스마트폰 사업을 대폭 축소했고 반도체 제조공장 지분도 매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TV세트 업체들의 새 성장동력인 초고해상도(UHD) TV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두 업체 등 TV패널 업체들이 UHD TV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이 시장은 올해 1500만대, 2015년 3000만대, 2016년 450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2-10 08:47:47 김현정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