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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반등시 낙폭과대주 공략전략 유효"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6일 국내 증시가 이달 중순까지 추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주가 반등시 낙폭 과대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류주형 연구원은 "지난달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77.8%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를 낸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2월 중순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낙폭 과대주에 주목하라는 시각은 지나치게 단순하게 보일 수 있으나 과거 추세를 보면 주가 반등시 유의미한 초과 성과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3년 이후 총 29차례에 대해 월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3.5% 넘게 하락한 다음달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낙폭 과대주의 평균 수익률은 2.5%로 그렇지 않은 주들(최저 0.9%~최고 1.3%)보다 높았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평균 수익률 1.3%에 비해서도 높다. 낙폭 과대주의 수익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웃돈 것은 총 29차례 중 절반이 넘는 16차례(55.2%)에 달했다. 류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두달 연속 3.5% 이상 하락하지 않고 한달만 약세를 보인 뒤 다음달 반등하는 경우, 낙폭 과대주의 투자 성과는 더 좋았다"며 "이 기간 낙폭 과대주의 평균 수익률은 7.1%로 나머지 주들(최저 3.4%~최고 4.4%)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류 연구원은 "업종 수익률도 마찬가지"라며 "결과적으로 지수 급락 이후 낙폭 과대주 투자는 유용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02-06 07:3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