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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기아차, 올들어 판매량 양호…신차효과 기대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4일 자동차 업종의 올해 1~2월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신차 효과 등으로 견고한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1~2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며 "이 기간 현대차는 1.4%, 기아차는 7.3%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2월까지의 판매대수는 현대 490만대, 기아 296만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4.7% 늘었다"며 "이는 2014년 연간 목표치 4.1%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지만, LF 신모델 효과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중국의 생산능력 확장 효과도 2월부터 본격화했으므로 이같은 판매는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신모델 효과 강화와 생산능력 확장, 환율 안정 등을 토대로 견고한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9만221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도 7.9%에서 7.6%로 하락했다. 현대차의 미주시장 점유율 하락이 컸다. 현대가 6.3% 줄어든 4만9003대, 기아는 0.7% 감소한 4만1218대로 현대의 점유율은 4.4%에서 4.1%로 줄고 기아는 3.5%로 전년과 동일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K900과 DH 제네시스가 오는 3월에, LF 쏘나타가 오는 6월에 출시 예정이며 기아차의 신형 쏘울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므로 미국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3-04 07:29:17 김현정 기자
지난해 결산관련 상장폐지 기업 22곳‥주 사유는 '감사의견 비적정'

지난해 결산과 관련해 상장폐지된 기업 수가 총 22개로 금융위기 이후 4년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폐 기업 47개사 중 결산 관련 사유로 정기 결산시즌에 퇴출된 기업 수는 22곳으로 절반가량(46.8%)의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전체 상폐 기업 수가 지속적으로 줄면서 결산 관련 상폐 기업도 동반 감소했다. 전체 상폐 기업은 2009년 83개사에서 2010년 94개사, 11년 71개사 등으로 줄었고 이 중 결산 관련은 2009년 52개사, 2010년 43개사 , 2011년 36개사, 2012년 28개사로 감소했다. 지난해 상폐 사유로는 '의견거절' 등 감사의견 비적정이 68.2%(15개)로 가장 많았고 자본잠식 27.3%(6개), 기타 매출액 미달 등 4.5%(1개) 등이 뒤따랐다. 시장별로 지난해 결산 관련 상폐 기업은 유가증권 5개사, 코스닥 17개사로 전년 대비 각각 1곳, 5곳 줄어들었다. 최근 5년간 비중은 유가 41곳, 코스닥 140곳으로 코스닥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 사유로 갑자기 상폐된 기업의 비중은 유가 63.4%(26개사)로 코스닥 59.3%(83개사)를 웃돌았다. 거래소는 "전체 상폐 기업 중 절반 정도가 결산시즌에 퇴출됐으므로 정기 결산시즌을 맞아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2014-03-03 16:58:5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