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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장외파생상품 청산서비스 개시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거래(원화IRS)의 청산기관(CCP)을 통한 자율청산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거래소가 장내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에 제공하는 중앙청산결제서비스를 장외파생상품에까지 확대한 것이다.

CCP는 장외에서 체결된 양자간 거래에서 매수자(매도자)에 대한 매도자(매수자)가 돼 결제를 이행한다.

첫 서비스일인 이날 한국SC은행과 NH농협증권이 2건, 명목대금 900억원의 청산실적을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앞서 CCP 청산서비스를 시행한 호주거래소(ASX)와 일본(JSCC)이 첫 청산실적을 내기까지 한두달 걸린 것과 달리 서비스 개시 첫날 자발적인 청산신청이 이뤄졌다"며 "신용이 상이한 금융기관간 장외 IRS거래를 할 경우, CCP 청산을 통해 결제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으므로 금융기관의 신용과 무관하게 원화IRS거래 및 CCP청산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거래소는 이어 "(현재 자율 참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오는 6월 30일 이후 의무청산이 시행되면 신청 규모가 더 늘 것으로 본다"며 "안정적 청산 운영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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