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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AK홀딩스·노루홀딩스, 우량 자회사 가치 부각…목표가 상향 - 키움

키움증권은 7일 중소형 지주사들의 우량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부각됐다며 AK홀딩스와 노루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6만1000원,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중선 연구원은 "AK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000억원, 1089억원, 당기순이익은 1099억원을 기록했다"며 "AK홀딩스가 69.6% 지분을 보유한 제주항공이 지난해 약 240억원의 순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며 2015년 기업공개(IPO)를 할 경우 기업가치가 AK홀딩스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주항공 상장시 최근 인터파크와 인터파크INT의 사례와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AK홀딩스의 목표가를 올렸다. 박 연구원은 노루홀딩스 역시 실적 개선과 함께 자회사 가치 향상을 호재로 봤다. 그는 "대형 페인트업체인 노루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6132억원, 228억원, 순익 360억원을 기록했다"며 "안정적인 원재료 가격과 페인트에 대한 환경기준 강화, 제품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루홀딩스를 포함한 대형 페인트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상선 및 시추선용 페인트에 강점을 가진 아이피케이가 올해 500억원 넘는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회사의 풍부한 배당금수익도 노루홀딩스에 호재"라며 목표가를 이처럼 상향했다.

2014-03-07 07:42:22 김현정 기자
유나이티드제약, 신제품 판매 호조 기대…목표가 상향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7일 유나이티드제약의 올해 실적이 내수 회복과 신제품 판매 호조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응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27.7% 줄어들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다만 내수 부문이 약가 인하 후 처음으로 15% 늘어난 30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액은 내수 회복과 신제품 판매 호조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내수 부문 매출은 주력 품목의 약가 인하 여파로 크게 증가하긴 어렵겠지만 지난해 발매된 고지혈증 치료제 '뉴펙스'와 개량신약 '실로스탄CR'이 선방하면서 1169억원으로 3.5%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제품 17종 출시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 영업익이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늘어날 것"이라며 "외형성장과 함께 지난해 공장 증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는 9.7% 증가한 307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영업익은 6.9% 줄어든 50억원으로 예상했다. 추운 날씨로 의약품 수요가 견조해 순환기계(28.6%), 항생제(3.1%) 등 대부분의 품목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높아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3600원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2014-03-07 07:18:10 김현정 기자
日 상장 기대감 '라인'…넥슨 이어 제2의 금융한류 일으킬까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메신저인 '라인'이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에 이어 일본 주식시장에서 제2의 금융한류를 일으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라인의 잠재 성장력을 볼 때 넥슨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인을 운영하는 일본 법인인 '라인주식회사'는 올해 미국과 일본 동시 상장(IPO)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5일 한때 시가총액 4위 자리에 오르기도 하며 숨가쁜 주가 고공행진을 이룬 네이버가 이번엔 자회사의 글로벌급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라인의 해외상장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이 상장되면 초기 반응이 넥슨보다 더 폭발적일 수 있다"며 "일본의 거의 모든 인구가 라인을 쓴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에서 라인과 연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무궁무진하며 실제로 관련 게임·인터넷·전화 등의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라인의 미국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공 연구원은 "최근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적자 실적을 내는 데 반해, 라인은 실적과 성장성 면에서 더 견조하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미 상장 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해외 증권시장에서 라인을 서로 유치하려고 한다"며 "넥슨 이상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넥슨은 지난 201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할 당시 한화 1조원 넘는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당시 상장 규모로 일본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라인의 해외상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본 2위 통신업체이자 재일동포 사업가인 손정의 회장으로 잘 알려진 소프트뱅크나 중국 최대 온라인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라인 지분 투자설도 불거졌으나 네이버에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라인이 지난해 말 TSE에서 도요타에 이어 시가총액 2위에 오른 소프트뱅크나 올해 미국 상장을 준비하며 페이스북에 버금가는 기대감을 받는 알리바바와 손을 잡을 경우, 라인의 글로벌화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의 주가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시총 4~5위를 오가는 등 기존 4위인 SK하이닉스의 뒤를 바짝 따라잡았다. 불과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만을 앞에 남겨뒀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주가 강세에는 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4-03-06 15:42: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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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반포지점, '아트업 미술이야기' 강좌 개최

신영증권은 반포지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회에 걸쳐 '아트업(Art Up) 미술이야기' 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술강좌는 '20세기 모던아트 화가들', '미술로 떠나는 유럽'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격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과 4시로 나뉘어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20세기 모던아트 화가들 강좌는 '우정과 경쟁', '사랑과 죽음', '꿈'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화가들의 그림과 인생이야기를 다룬다. 미술로 떠나는 유럽 강좌에서는 14세기 르네상스부터 19세기 신고전주의·사실주의까지 유럽 미술의 흐름을 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마지막 두 번의 강의는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영증권 후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2014 오르세 미술관전'을 테마로 이뤄진다. 전시회 작품들에 대한 사전해설을 제공하고 전시회 현장에서 작품들을 직접 관람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해대 신영증권 반포지점장은 "지난해 9월 '인상파 화가들'을 주제로 진행했었던 미술강좌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새로운 주제로 다시 한 번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영증권 반포지점(02-534-5691)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4-03-06 10:27:33 김현정 기자
차입금 상환 비상걸린 건설사들,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줄이어

회사채 시장에서 밀려난 비우량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상환전환 우선주(RCPS) 발행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차입금 상환에 비상이 걸린 건설사들이 대거 몰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두산건설은 4000억원 규모로 상환 우선주를 발행했고 롯데건설(1300억원), SK건설(3800억원) 등도 차입금 부담 해소를 위해 상환 우선주를 활용했다. 올 들어서는 이랜드리테일이 3500억원 규모의 상환 우선주 발행을 추진 중이다. 상환 우선주는 특정 기간 동안 우선주의 성격을 갖고 있다가 일정 기간 내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실질적으로 부채와 비슷하지만 요건 충족시 상법과 회계처리상 자본으로 분류돼 기업의 재무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기업 수익을 전제로 하므로 채권보다 변제순위가 낮은 등의 단점도 있다. 최근 한계기업들은 돈줄 마련을 위해 상환 우선주에까지 눈을 돌렸다. 주요 건설사들의 경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5조원 규모이며 이중 상당수가 3~4월에 몰려 있어 자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조달 창구가 마땅치 않다. 국내 회사채 시장은 우량등급인 AA등급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이뤄지고 있다. 한계기업이 비교적 저렴하게 발행할 수 있었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지난해 8월 경영진의 지분 확보와 편법 상속수단 악용 지적에 금지됐다.

2014-03-06 09:57:50 김현정 기자
엔씨소프트, 신규게임 출시 기대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의 신규 게임 출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중국시장 '블레이드앤소울' 실적이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2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멀지 않은 시일 안에 공개서비스(OBT)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중국 '길드워2'도 오는 11일부터 2주간 대규모 최종 사전비공개테스트(CBT)가 예정돼 있고 2분기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MMORPG 와일드스타'는 곧 출시 일정이 공개되며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에 북미·유럽 시장에 계획대로 출시될 전망"이라며 "또 지난달 26일부터 리니지의 '커츠의 유물 상자'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전사 매출액은 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고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영업익은 일회성 비용 제거 효과와 중국 블소 로열티 매출 증가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중국 블소의 성공적인 출시와 길드워2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주가에 과거 평균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17~18배를 적용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하며 이번 게임들의 성과에 따라 더 높은 밸류에이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20만원 이하에서는 지속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14-03-06 09:06: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