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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SDI,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과정 수혜 받을 것"-키움

키움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과정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삼성SDS가 이사회를 통해 연내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 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삼성SDI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합병,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 합병 등을 통해 그룹 내 사업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의 상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재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삼성그룹은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3세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의 지분가치는 현재 수준보다 상승할 개연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결국 삼성SDI가 보유한 그룹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는 삼성SDI의 재무건전성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업가치에 호재"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제일모직과의 합병은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긍정적인데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의 수혜도 기대된다"며 "실적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5-19 08:39:46 백아란 기자
엔씨소프트, 예상치 크게 밑돈 1분기 실적…목표가 하향 - 대우

KDB대우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9.8% 감소한 445억원을 기록해 당시 전망치인 626억원을 대폭 하회했다"며 "특히 '리니지1'의 매출액이 41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5.5%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1의 사용자 지표는 견조하게 유지됐으나 회사 측이 부분유료화 아이템 판매 프로모션을 자제한 것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이달 말부터 관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리니지1의 실적은 2분기부터 정상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중국 블소' 로열티는 350억원으로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중국에서 판매된 '길드워2'는 사전판매로 50만장이 팔렸고 지난 15일 정식 상용화가 시작됐다. '블소 일본'은 20일 정식 상용화될 계획이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와일드스타'가 CD 사전판매를 거쳐 다음달 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0.6%, 8.6% 낮추고 목표주가를 이처럼 하향조정했다.

2014-05-19 07:54:43 김현정 기자
코스피 사려는 힘 강해졌다…손절매성 숏커버 관심 - 대신

대신증권은 19일 지난 주를 기점으로 코스피를 사려는 힘이 팔려는 힘보다 강해졌다며 손절매성 숏커버 예상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코스피지수가 종가 2013.44포인트를 기록해 연간 캔들이 양봉으로 바뀌었다"며 "이는 지난 주를 기점으로 코스피를 사려는 힘이 팔려는 힘보다 강해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코스피는 지난해 하반기 고점인 2050포인트 안팎까지 추가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며 "신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원화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달러화 기준 코스피 매력은 더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아시아 시장 내 한국 선호도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를 달러로 환산하면 지난해 고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원화 강세 영향이 컸지만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저항선을 돌파한 매력적인 시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숏커버 대상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최근 1개월 공매도를 보면 지난 주를 기점으로 강도가 둔화하고 있다"며 "주가 상승에도 숏 포지션을 늘리지 않는 것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 듯하며 이는 기존 숏 포지션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절매성 숏커버 예상 종목으로는 지난달 이후 공매도 상위 종목 가운데 연간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지난주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이노텍, 대한항공,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LG전자 등이다.

2014-05-19 07:43:40 김현정 기자
원화 절상에 원화 강세 수혜주 '들썩'

원화 강세에 수혜주 '들썩' 올 들어 원화가 가파르게 절상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화 강세 수혜주의 주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원화 강세로 원가 절감 효과가 있는 업종에서 두드러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하게 하락 국면으로 들어서 지난 7일에는 5년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인 1020원대로 진입했다. 연초 대비 원화 절상폭은 3.3%이다. 환율 하락세가 두드러진 지난달부터로 놓고 보면 4.1%로 글로벌 주요 통화 중 가장 절상폭이 높았다. 이에 원화 강세로 비용이 절감되거나 이익이 개선되는 기업들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세아시멘트의 주가는 올 들어 40% 넘게 상승했다. 시멘트 값 인상 기대감과 함께 시멘트의 원료인 유연탄의 가격 부담이 환율로 인해 줄어든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올해 유연탄 가격이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원가의 40% 비중을 차지한다"며 "올해 원·달러 환율이 4.1%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순이익이 4% 늘어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철강 업종도 최근 원화 강세에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포스코의 주가는 지난 3월 초 장중 26만8500원으로 52주 최저가까지 빠졌다가 최근 31만원대를 회복했다. 세무조사와 자동차 강판 인하, 원화 약세로 인한 외화환산차손 발생 등의 악재에 약세를 거듭하던 포스코의 주가는 지난달 7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한국 경제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고 외화부채가 많은 업종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5-18 11:26:11 김현정 기자
국내주식펀드 3주만에 플러스 수익…해외펀드 5월 첫 상승

주식시장의 반등에 국내주식펀드가 3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펀드도 이달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05% 올랐다. 이는 올 들어 최고의 주간 수익률이다.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대형주의 비중이 높은 K200인덱스펀드가 3.36%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배당주식펀드는 2.23%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초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중형주 비중이 각각 55.47%, 25.37%인 중소형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의 성과는 1.58%, 2.48%를 나타냈다. 주식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주식혼합형펀드와 일반채권혼합형펀드도 각각 1.34%, 0.77% 올랐다. 절대수익추구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펀드가 0.43%, 채권알파는 0.11% 상승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4%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이 넘는 국내주식펀드 1508개 펀드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이 중 580개가 코스피 주간수익률을 웃돌았다. 16일 오전 공시기준으로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크림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수그러들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소유형별로는 인도주식펀드가 7.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인도 국민당의 선거 승리 기대감과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주식펀드는 홍콩 증시의 상승세에 힘 입어 3.09%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부동산 대출 우호 발언과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러시아주식펀드는 우크라이나 영토분쟁 해결 노력 등으로 증시가 상승하면서 2.50% 성과를 냈다. 일본주식펀드는 중국 무역지표 호조와 기업의 양호한 실적 전망치 등으로 1.55%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주식펀드는 유럽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1.42%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는 G2 국가의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0.92% 올랐다. 섹터별로 보며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섹터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1.97%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헬스케어 기업들의 인수합병 호재로 헬스케어섹터펀드가 1.56% 올랐다. 에너지섹터펀드도 1.30% 상승했고 멀티섹터와 소비재섹터, 금융섹터 등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4-05-17 13:00:4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