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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에스에프에이, 삼성디스플레이 A3 투자로 실적 개선 기대"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에스에프에이(SFA)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A3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라인 투자로 수주모멘텀 회복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설비투자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자동화설비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도 해외시장 공략에 다시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며 "LCD뿐만 아니라 OLED투자에도 적극적인 중국 패널업체로부터의 수주에 나서고 있고 곧 가시적인 성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중국패널업체로부터의 장비수주와 2분기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OLED태블릿PC 출시도 2분기 이후 실적개선 및 주가상승에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M&A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가능성도 있어 타 장비업체 대비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사업연관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동양매직 인수시도의 경우 대주주와 경영진이 무리한 인수경쟁을 하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을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에 대한 전략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변화가 확인되는 시점까지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2014-05-26 08:58:45 백아란 기자
빠른 순환매 다음 타자는 소매(유통) 업종 - 대신

대신증권은 26일 빠른 순환매의 다음 타자는 소매(유통) 업종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내 기관의 연속 매도에도 불구, 코스피가 2000선을 지켜냈고 2020선 돌파 시도를 이어갔다는 건 그만큼 외국인 매수의 힘이 우위에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 박스권 상단인 코스피 2050선까지 추가 상승이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그러나 새로운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기엔 아직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아 어려워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2050선 안도랠리 과정에서 주목할 것은 시장보다는 업종·종목별 대응"이라며 "최근 빠른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매매패턴의 방향성을 잡기 어려우므로 추격매수보다는 길목 지키기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길목지키기 전략으로 국내 소비 관련주와 소매(유통) 업종을 추천했다. 그는 "소비지표들이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운데 월말 수출 네고물량과 외화예금 만기 및 축소에 따른 달러 공급 등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1020원 지지력 테스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최근 실적 전망치도 반등하고 있고 이연된 소비 효과도 가세하면서 이달 말 다음 달 초에는 국내 소비 관련주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05-26 08:05:33 김현정 기자
펀드환매 약해졌다…코스피 2000선 안착 움직임

코스피 2000선 안착할까 펀드 환매세 약해져 긍정적…외인 매수 지속성 관건 코스피가 2000선 탈환을 시도할 때마다 쏟아져나오던 펀드 환매세가 약해지며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흔들리지 않고 안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사자' 지속이 관건이 될 것으로 봤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넷째주(19~2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73포인트(0.18%)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4일 2010.83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2010선을 회복한 이후, 지난 주 19일 2015.14까지 오르고서 22일 2015.59, 23일 2017.17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그간 코스피지수가 펀드 환매 물량에 발목을 잡혀 2000선에서 번번이 추가 상승을 하지 못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5년간 주식펀드의 환매 행렬은 지수가 오를 때마다 이어져 2009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총 27조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그러나 환매 강도와 자금의 순유출 지속 기간은 점차 약해졌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지수 상승이 본격화한 올해 3월 이후 환매 물량은 2조원 규모로 전년 동기 5조9000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내외 경제상황이 원활할 경우 코스피가 펀드 환매 부담에서 벗어나 2000선에 안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지난 5년간 환매 패턴을 보면 국내주식펀드(ETF 제외)의 자금 순유출 지속 기간은 2009년과 2010년에 10개월 연속에 달했지만 2011년 4개월, 2012년 8개월, 2013년 7개월로 점차 단축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11년 이후부터는 지수가 1700~2100선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투자자들이 2000선 이상이 될 때마다 반사적으로 환매를 반복했다"며 "그러나 최근 5년간 점차 환매 유지 기간이 짧아지고 환매 강도도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3년간의 박스권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단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더 오르려면 외국인의 추가적인 강한 순매수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의 매수세(1조8350억원)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연고점 경신을 이끌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순매도세(9312억원)가 이어지며 지수는 20~21일 하락 마감했다. 이후 외국인은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난 22~23일 다시 반등에 성공해 장중 2020선을 뚫고 올랐다. 외국인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보이며 총 2조4728억원을 순매수한 것이 지수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향후 외국인 수급은 원화 강세에 밀접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노종원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2011년 하반기부터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에 국내 증시에 들어오고 있다"며 "지난 3월 후반 이후 외국인 수급을 보면 반도체 등 선진국 경기회복에 민감한 대형소비재 업종과 환율 수혜가 있는 내수 업종에 쏠리고 있으며 당분간 이런 흐름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5-25 13:28:19 김현정 기자
지난해 외국인 배당액 1위 '유가-삼성전자, 코스닥-GS홈쇼핑'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법인들이 지난해 외국인 주주에게 실시한 현금배당 규모는 883개사, 4조6301억원으로 전년보다 1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주의 비중이 1년새 12% 늘어나고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액이 보통주 기준 7500원에서 1만3800원으로 84%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시장별 외국인 배당 규모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4조5336억원으로 전체의 40.3%를 차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965억원으로 12.3%를 점했다.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배당 규모가 1년새 크게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경우 전년보다 13.5% 증가했으나 코스닥은 3배에 가까운 37.5% 늘어났다.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코스닥시장에서는 GS홈쇼핑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외국인 주주에 1조2677억원을 지급했고 SK텔레콤은 3206억원, 현대자동차 2839억원, 포스코 2722억원 등이 뒤따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GS홈쇼핑이 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즈 81억원, 한국기업평가 64억원, 동서 57억원 등의 순이었다. 배당금 수령액이 많은 외국인 주주의 국적으로는 미국이 1조9765억원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영국은 4614억원, 룩셈부르크는 2970억원, 싱가포르 2289억원, 아일랜드 1719억원 등이었다. 12월 결산법인들이 전체 투자자에게 지난해 지급한 현금배당 규모는 892개사, 12조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조844억원(9.9%) 증가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466개사, 11조2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74억원(10.1%) 늘어났고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426개사, 7869억원으로 470억원(6.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배당 비율이 1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통신업(7.3%),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제조업(6.8%), 1차 철강 제조업(5.5%), 금융지주회사(4.8%) 등의 순이었다.

2014-05-25 12:00:00 김현정 기자
주간 펀드수익률…국내 0.24%, 해외 0.63%

지난 주 국내주식펀드는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기관의 차익실현성 펀드 환매 매물이 부담으로 이어졌다. 다만 코스피는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도 2000선을 훌쩍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3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24% 상승했다. 안정적인 배당 매력이 있는 배당주식펀드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투자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각각 0.52%, 0.40%로 가장 성과가 높았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96%로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21% 올랐고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12% 하락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0.05%씩 상승한 반면 시장중립펀드는 0.26% 내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이 넘는 국내주식펀드 1608개 중에서 1003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이 중에서 한 주간 코스피지수 수익률(0.27%)을 웃돈 펀드는 717개였다. 해외주식펀드는 선진국 증시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 강세에 소폭 상승했다. 23일 오전 공시기준 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0.63%를 기록했다. 개별국별로 보면 인도주식펀드가 4.4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총선에서 인도국민당(BJP)의 압도적인 승리로 경제개혁 기대감이 일면서 외국인의 인도 증시 순매수세가 지속됐다. 러시아주식펀드는 4.14%로 뒤따랐다.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 기대감과 정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가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주 후반 중-러 정상회담에서 30년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에너지주는 급등했다. 중국주식펀드는 0.83%의 성과를 보였다. 중국 기업들이 18개월 만에 기업공개(IPO)를 재개한다는 소식과 부동산 가격의 4개월째 상승 둔화세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호재도 있었다.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과 주택 규제 완화, 대외무역 부양정책 등이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북미주식펀드는 0.03% 하락했다. 경제지표들이 혼조를 보인 가운데 금리의 조기 인상 우려와 기업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주 후반 그동안 성과가 부진했던 기술주와 중소형주가 상승하면서 하락폭을 좁혔다. 유럽주식펀드는 0.43% 내렸다.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유럽 증시도 약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경상수지 흑자를 보이면서 약보합권을 유지했다. 일본주식펀드는 -0.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 초반 4월 무역수지 적자와 일본중앙은행의 기존 통화정책 유지 결정에 하락하다가 주 후반 들어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고 중국 제조업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좁혔다. 브라질주식펀드는 3.23%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 주요기관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향 조정과 경기 둔화, 물가 압력 우려 등에 주식시장의 자금 유출이 계속됐다. 섹터별로 보면 소유형 기준으로 소비재섹터펀드와 에너지섹터펀드가 각각 1.03%, 0.31% 올랐다. 반면 기초소재섹터펀드는 2.21%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이어 헬스케어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1.16%, -0.78%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0.46% 올랐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는 각각 0.10%, 0.07% 상승했다. 반면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커머더티형 펀드는 각각 0.09%, 1.10% 하락했다.

2014-05-24 11:13:1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