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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인터플렉스, 적자 지속할 듯…목표가 하향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적자구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올해 2분기 주요 거래선들의 주문 물량이 감소하면서 가동률이 50%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012년 대규모 신공장을 완공했으나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의 성장세가 둔화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생산능력 급증이 오히려 감가상각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현 사업구조를 유지하는 한 적자 상황을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이 회사의 가동률은 지난해 3분기 90% 수준을 기록하고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60%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주문 물량이 전 분기보다 소폭 줄어들어 매출액은 1640억원, 영업적자는 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3분기에는 애플의 신모델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예상에 매출액 전망치를 전 분기보다 33% 늘어난 2180억원으로 제시했으나 흑자전환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대비 29% 낮췄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내린다고 밝혔다.

2014-05-23 09:16:35 김현정 기자
디지탈옵틱, 2Q 실적 개선 기대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디지탈옵틱에 대해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 개선이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탈옵틱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각각 22.9%, 14.5%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1분기에는 지난해와 달리 최대 고객사향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에 고화소 신제품 렌즈를 2월까지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출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적인 물량 하락으로 힘들었던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13M 이상의 고화소 렌즈 물량이 증가하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전체 휴대폰 렌즈 물량은 전 분기 대비 약 23.5% 증가가 추정되며 이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매출액은 39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이 예상된다"며 "16M 렌즈 가 출시되면서 관련된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나 3분기에 실적 개선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부품업체들의 이익 성장성이 낮은 올해 큰 폭의 성장 보다는 일정한 물량을 확보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디지탈옵틱의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14-05-23 08:43:55 백아란 기자
투자자문사 절반 2013회계연도 '적자'

국내 투자자문사의 절반가량이 2013회계연도 적자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기간에 전업 투자자문사 154곳중 업무 보고서 미제출사와 문을 닫은 곳을 제외한 140곳의 당기순이익은 총 307억원으로 167억원(119%) 증가했다. 지난 2011회계연도 355억원에서 2012회계연도에 140억원으로 급감했다가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상위 10곳에 대한 이익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상위 10곳의 당기순익은 총 459억원으로 전체 307억원을 훌쩍 웃돌았다. 상위 10곳의 영업 점유율도 전체 자문사의 36%를 차지했다. 당기순손실 회사는 78곳으로 전체의 55.7%에 달했다. 전년보다는 1곳 줄어들었다. 자문사의 영업수익은 2724억원으로 수수료가 1219억원(45%), 고유재산운용이 1407억원(5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2524억원에 비해 200억원(7.9%) 증가한 수준이다. 계약고가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전년 1060억원에서 159억원 증가한 것이 주로 영향을 끼쳤다. 자문사의 영업비용은 2306억원으로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1266억원(55%), 고유재산 운용손실이 965억원(42%) 등으로 주로 지출됐다. 회사별로는 브이아이피(132억원), 케이원(118억원), 디에스(72억원), 머스트(46억원), 타임폴리오(21억원) 등의 순으로 당기순익 규모가 컸다.

2014-05-23 07:02:32 김현정 기자
올해 극심한 엘니뇨 예상에 농산주 펀드 '관심'

올 여름 농산물 펀드 살아난다 극심한 엘니뇨 예상…원자재 가격에 충격 올해 여름 17년 만의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수 있다는 소식에 농산물 펀드 등 농업 관련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를 앞둔 원자재 시장의 눈은 온통 엘니뇨에 쏠렸다. 엘니뇨는 해수면의 온도가 1년 넘게 2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 기간이 길어지면 심각한 가뭄이 찾아와 농작물 작황에 악영향을 준다. 강유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여름이나 가을에 지난 1997~199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슈퍼 엘니뇨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며 "이는 대두와 커피, 원당, 구리, 니켈, 천연가스 등 다양한 원자재 가격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세계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나빠져 농작물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강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 농산물지수펀드나 원당·소맥에 투자하는 펀드, 농산업 관련 펀드가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농산물 펀드의 수익률은 올 들어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현재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농산물 펀드 15개는 연초 대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올 들어 성과가 가장 높은 펀드는 '삼성KODEX콩선물(H)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콩-파생형]'으로 연초 대비 15.66%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BNPP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파생형](종류A)'와 '산은짐로저스애그리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채권-파생형]A', '우리애그리컬쳐인덱스플러스특별자산투자신탁[농산물-파생형]C-I' 등도 12~13%대 성과를 냈다. 섹터별로도 농산물 펀드의 수익률이 연초 대비 10.34%로 가장 높았다. 금펀드(7.66%), 원자재펀드(4.59%), 원자재주식펀드(3.30%) 등 원자재 관련 상품이 전반적으로 모두 양호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높아진 날씨 변동폭과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이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올해 농산물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5-22 15:33:3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