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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해외선물 HTS 리뉴얼 개장

KDB대우증권은 6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큐웨이네오(QwayNeo)의 해외선물 부분을 리뉴얼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해외선물 관련 특수주문기능, 차트, 헤지주문시스템 등을 대폭 강화했다. 해외선물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주문 기능에서 GTD(기간설정주문), OCO(원캔슬디아더·하나가 체결되면 다른 주문 취소), IFDone(조건주문), 손익감시주문을 추가했다. 아울러 차트에서는 연속월물차트, 비교차트를 추가로 보여준다. 변동성이 큰 해외선물 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수와 매도 양방향 주문이 가능한 헤지주문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KDB대우증권에서는 시카고 상업거래소(CME) 등 전세계 주요 거래소의 상장지수(나스닥 100, S&P500;, 니케이225)와 통화(달러, 유로, 엔), 금리(미국채), 금속(금, 은, 구리), 에너지(원유, 천연가스), 농산물(옥수수, 밀) 등의 해외선물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HTS 리뉴얼 개장 기념으로 연말까지 해외선물을 첫 거래하거나 1년 동안 거래가 없던 고객이 거래를 재개할 경우 신세계 이마트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첫거래 감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홈페이지(www.kdbdw.com) 또는 해외상품운영부(02-768-20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10-06 15:45:28 김현정 기자
거래소, 변동성지수선물·섹터지수선물 다음달 17일 상장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1일 변동성지수선물과 섹터지수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금융위원회의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변동성지수선물은 아시아의 첫 변동성지수인 V-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로서 주식시장의 변동성 자체를 직접 거래하는 상품이다. 변동성지수란 향후 30일 동안의 미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코스피200옵션의 내재 변동성에서 산출해 지수화한 것으로 일명 '공포지수'로 불린다. 섹터지수선물은 현행 코스피200계열 업종지수 8개 중에서 선물상장에 적합하도록 개편된 코스피200 에너지화학, 코스피200 정보기술, 코스피200 금융, 코스피200 경기소비재 등 4개 섹터지수를 대상으로 우선 상장한다. 나머지 4개 섹터지수는 내년 종목 재분류 및 명칭 변경 등을 거쳐 6개 섹터지수로 개편 후 상장을 추진한다. 섹터지수는 기존 업종별 시황지수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벤치마크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지수다. 섹터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2010년 2628억원에서 올해 9월 4462억원으로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시장 변동성 축소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시장이 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위험관리 수요도 확대됐다"며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에 대한 방향성 위험관리는 코스피200선물·옵션이나 주식선물·옵션으로 가능하나 얼마만큼 상승 또는 하락할 것인지 변동 폭에 대한 위험관리는 변동성지수선물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섹터지수선물 상장은 섹터ETF 시장 확대에 따른 위험관리 수요 충족과 ELS 등의 다양한 파생결합증권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수요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거래소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의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12∼13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뒤 같은달 17일 시장을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2014-10-06 15:26:50 김현정 기자
수년간 허리띠 졸라맨 증권사, '서광' 비추나?…'채권'효자덕에 3분기 순익 개선

수년간 허리띠 졸라맨 증권사, '서광' 비추나?…'채권'효자덕에 3분기 순익 개선 올해 3분기 증권업계는 수년간 업황 침체로 거센 구조조정을 단행한 효과를 일부 거둘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운용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도 작용했다. 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곳 이상의 기관이 올해 3분기 추정치를 내놓은 증권사는 이날 현재 총 6개다. 올 3분기 순이익(연결기준) 추정치를 보면 KDB대우증권이 353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우리투자증권 351억7100만원(174.73%), 한국금융지주 478억9000만원(37.28%), 미래에셋증권 429억5100만원(0.29%) 등이다. 삼성증권의 순익도 1년 전 대비 708.56% 급증하고 키움증권만 173억2800만원으로 9.53% 감소할 전망이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순익 지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년간 수익 저하를 겪으며 희망퇴직, 지점 통·폐합 등의 비용 감축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반영됐다.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가 각각 465억원, 654억원 반영되면서 적자로 돌아섰지만 3분기에는 구조조정 부담을 털어내면서 기저효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에 더해 지난 7월 삼성자산운용 매각으로 인한 처분익 1200억원(세후기준)까지 순익에 반영되는 점이 기대요인이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수익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비용감축 노력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익(연결기준) 추정치는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각각 624억3300만원, 508억8000만원으로 2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도 229억5000만원으로 5.81% 늘어날 전망이다. 이 기간 영업익이 줄어드는 곳은 KDB대우증권 504억7100만원(-21.49%)과 한국금융지주 688억5000만원(-12.68%), 미래에셋증권 495억3400만원(-5.11%) 등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금리가 동반 하락하면서 채권보유액을 늘린 대형 증권사들에 화색이 돌았다. 국내 주요 증권사 15곳의 채권보유금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5조원에 육박했다. 우리투자증권이 14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DB대우증권(14조5000억원), 한국투자증권(12조2000억원), 삼성증권(11조8000억원), 미래에셋증권(9조3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증권사의 보유 채권 평가이익이 상승하면서 수익 개선을 이끈다. 또 증시 거래대금이 바닥을 치고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브로커리지 쪽 수익이 회복의 물꼬를 튼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대표적인 브로커리지 중심의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이 전 분기보다 늘어난 점이 브로커리지 개선을 잘 보여준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제 하루평균거래대금이 지난 7월 6조원으로 회복한 뒤 8월 6조3000억원, 9월 6조4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용융자 잔고도 5조3000억원으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증권업종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주식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13% 늘었고 전 분기 대비로도 17% 늘어나는 등 브로커리지 부문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증권사 실적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세적인 개선 국면에 들어가려면 수익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비용 절감과 채권운용 수익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결국 향후 시중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리테일·법인 부문 실적이 완연히 되살아나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14-10-06 14:53:11 김현정 기자
"주식투자 실력 뽐내볼까"…증권사 실전투자대회 '봇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대거 다양한 실전대회 이벤트를 마련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과거 주식 투자에만 국한되던 대회에서 벗어나 선물옵션과 해외선물, 시스템 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투자자가 실력을 발휘할 대회를 준비한다. 소액으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도 열린다. 대신증권은 투자대회 1등 상금 5000만원 등 2억1250만원의 상금을 내건 '불스(Bulls) 투자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대회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8주간 열린다. 대신증권은 꿈에 대한 사연을 보낸 9명에게 한 명당 5000만원의 투자금을 지원해주고 수익금 전액을 상금으로 주는 '이루어드림(Dream)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달 22일까지 접수된 사연 중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7일 크레온 홈페이지와 '이루어Dream'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수익률 1위 상금 5000만원 등 1억6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실전투자대회 '2014 키움영웅전'을 개최한다.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6주간 주식리그와 선물옵션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키움·현대증권 등 4개 증권사는 공동으로 시카고 선물거래소(CME) 해외선물 상품으로 수익률 경쟁을 벌이는 '2014 해외선물 빅 매치(Big Match)'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다음달 21일까지 열린다. 이밖에 신한금융투자는 '트레이드스테이션 리더스 클럽', 이트레이드증권은 선물옵션 투자대회 '전설의 트레이더 시즌2'를 각각 진행한다.

2014-10-06 09:48: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