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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주식투자 6개월만에 순매도

지난달 외국인은 주식에 대해 6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반면, 채권은 한 달 만에 다시 순유입을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지난 9월 말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이 437조8000억원이고 상장채권은 98조6000억원으로 총 536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9월 외국인의 주식투자는 6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50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1조원을 내다팔며 순매도폭이 가장 컸고 독일(-4000억원), 노르웨이(-3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일본이 1조원 사들이며 최대 순매수국이 됐고 미국(8000억원), 룩셈부르크(7000억원) 등이 뒤따랐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0억원어치 순매도한 가운데 미국(8000억원)과 아시아(7000억원)는 순매수를 이었다. 9월 외국인의 채권투자는 만기상환 증가에도 불구, 순매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1개월 만에 5000억원 순투자로 전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9000억원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000억원 순투자한 최대 순매수국이었고 영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2000억원씩 순투자했다. 반면 프랑스와 스위스는 각각 4000억원, 2000억원 순유출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6000억원)가 전달에 이어 순투자세를 이었고 미국(-77억원)과 유럽(-3000억원)은 2개월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9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37조8000억원으로 전달 말 대비 18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98조6000억원으로 5000억원 증가했다.

2014-10-07 12:00:00 김현정 기자
자동차업종, 현대위아·하이스코 등 계열 부품사에 주목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계열 부품사로서 중장기적인 고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현대위아와 현대하이스코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계열 부품사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며 "그룹 성장의 방향성은 완숙기에 들어선 완성차 판매가 아닌 성장의 '알파'를 더할 수 있는 부품 판매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2014~2020년 연 평균 성장률이 4.1%(JD파워)에 그치는 가운데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며 "완성차 제조·판매로는 그룹 성장의 동력을 만들어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계열 부품사의 경우 낮은 원가 구조를 활용해 비용 절감 경쟁에서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고 핵심부품 내재화로 수익을 그룹 내 유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계열 부품사의 핵심부품에 대한 외부매출을 확대하면 전체 그룹의 성장도 알파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엔진 생산능력이 올해 122만대에서 2018년 222만대로 확대되고 현대하이스코는 완성차 증설과 함께 고마진인 해외 스틸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10-07 09:00:38 김현정 기자
"통신업, '단통법' 규제 우려보다 실적 개선 가능성을 봐야"-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은 7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규제 우려보다는 실적 개선 가능성을 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규제 우려감 때문에 전일 통신주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며 "낮은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력이 심해질 가능성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알뜰폰 사업자가 27개나 되는 등 정부의 입장에서는 옛날처럼 강제로 통신비 인하 정책을 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실적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단통법의 시행 이후 제조사와 통신사들 간의 '보조금 눈치보기'가 시작됐다"며 "시간이 지나면 결국 보조금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이어 "통신사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 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 또한 단통법 효과로 여전히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통법이 정상적으로 시행되면, 통신사의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이 통제된 수준에서 집행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라며 "분리공시제가 빠져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제조사는 단통법 시행 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규제 우려감이 현실화 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통신사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다만, 수급 불균형에 의한 주가 하락에서 회복되는 시기는 실적이 확인된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14-10-07 08:35:21 백아란 기자
"현대미포조선, 3분기까지 저선가 물량 인식 시기…목표가↓"-대신

대신증권은 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3분기까지는 저선가 물량 인식의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실적은 매출 9790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저선가 물량 비중이 여전히 높은데다 미경험 특수선종(7척)에 의한 비용 상승과 공정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선가 상승 시, 수주한 물량이 4분기부터 매출 인식되며 4분기부터는 서서히 실적 개선 예상된다"며 "단 흑자 전환 시점은 2015년 2분기 또는 3분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수주 선종인 PC선은 1분기 이후 발주가 약해지고 있고 LPG선도 발주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며 "수주를 늘리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여타 선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10월 현재 수주는 38척으로, 목표의 45.5%만 달성한 상태"라며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고 주력 수주 선종 수주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당분간 10만원~13만원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2014-10-07 08:34:3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