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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롯데하이마트, 4분기 본격적인 어닝개선 가시화될 것"-유진투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어닝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1조74억원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요인은 8월 예상보다 선선한 날씨로 전년대비 에어컨 에어컨 판매가 급감 하며 고정비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롯데마트 전점에 하이마트 입점은 완료됐다"며 3분기 점포수는 433개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6.2% 점포수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마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롯데마트에 본격적으로 숍인숍 입점이 시작돼 올 상반기까지 9개월 간 총 101 개점을 오픈했다"며 "출점 집중에 따른 오픈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는 역으로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는 영업이익에서 낮은 base라는 점에서 동기간 유통업종 내 어닝개선 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15년 하반기에는 모바일 비중 확대와 소형가전 비중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14-10-14 08:59:51 백아란 기자
"화장품, 국내시장 성장 꾸준해…'비중확대'"-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들이 국내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7월과 8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성장폭은 다소 둔화지만 3분기 사상 최대 중국인 입국자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수혜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연결 매출 내 면세점 비중이 아모레퍼시픽은 18%에 달하나 LG생활건강은 4%에 불과해 양사 기여도 차이 큰 편"이라며 "국내 시장은 면세점 외에도 홈쇼핑, 온라인, 전문점 등 성장 채널 다양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방판이나 할인점 등 특정 전통채널 쇠퇴에 따른 우려가 불식됐지만, 채널에 포커스 된 성장보다는 브랜드력, 마케팅, 디자인 등 회사의 내재된 가치에 기반해 성장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의 성장세가 단연 가장 돋보인다"며 "코스맥스 미국 법인 매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 될 전망으로 커버리지 업체 중 해외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화장품 ODM과 관련해서는 단기 추천주로 이익 성장률이 높은 한국콜마를, 장기적으로는 해외 탑라인 성장세가 우수한 코스맥스를 추천한다"며 "다만 두 종목 모두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감 상존해 단기주가 upside는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14-10-14 08:56:14 백아란 기자
[2014 국감] "주식거래 활성화" 촉구

13일 부산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한국거래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증시 침체에 따른 주식거래 활성화를 촉구하는 의원들의 주장이 쏟아져 나왔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일부 종목의 높은 주가 때문에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개인투자자도 안정적으로 고배당 황제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액면분할 유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개인투자자들의 고배당주 투자 확대를 통해 가계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거래시장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활성화를 유도하려면 기업들의 예측 공시와 실적치 공시의 차이를 공개해야 한다"며 "한 대기업은 예측공시에서 지난해 6600억원 영업이익이 날 것이라고 예측 공시해놓고선 실제 실적치를 공시할 때 18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공시해 6780억원의 차이를 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런 차이를 투자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안정적인 시장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고 질타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2012년 이후 한국거래소와 글로벌 거래소간 연계 거래량이 줄고 있다"며 "우리 연계거래 시장에 해외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연계거래 상품과 연계대상 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거래 침체에서 벗어나고 글로벌 거래소로 거듭나려면 현재 동남아 4개국에 국한된 증시 IT시스템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10-13 15:01:14 김현정 기자
동부·유진증권, '회사채 편법 인수' 과태료

동부증권이 계열사의 과도한 회사채 물량 인수로 인해 과태료를 물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동부증권의 회사채 편법 인수에 관여한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받을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주 정례회의를 열고 두 증권사에 대해 이같은 혐의로 각각 과태료 5000만원씩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두 증권사는 지난해 10월 동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부CNI 회사채를 각각 150억원 인수했다. 이후 유진투자증권은 인수한 회사채 전량을 동부증권에 팔았다. 결과적으로 동부증권이 동부CNI의 회사채 300억원 전량을 인수한 셈이 됐다. 이는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의 최대 인수자가 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동양그룹 사태가 4만명이 넘는 피해자를 양산하면서 유사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대기업 집단 소속 증권사는 계열사의 투기등급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하지 못하며 계열사 발행 회사채의 50% 이상을 인수하지 못한다. 금융감독원은 동부증권이 바뀐 규정을 회피하고자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우회적으로 계열사 회사채를 인수한 것으로 보고 검사를 벌였다. 두 증권사에 대한 제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14-10-13 11:15:3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