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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T·자동차 융복합시대 준비…스마트폰 경쟁력↑"-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기존 목표주가 10만원과 괴리도 확대로 목표주가는 9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까지 G3 누적 판매량이 450만대를 넘어서면서 4분기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며 "G3는 4분기 400만대, 1분기 300만대로 LG전자 첫번째 텐 밀리언 스마트폰으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통신사업자들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안과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중국업체보다는 LG전자를 선호하고 있다"며 "3분기 MC(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1480억원(영업이익률 3.5%)으로 예상되며, 4분기 영업이익도 1070억원(영업이익률2.5%)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과 더불어 TV·가전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2014년 2조원 대비 18.9%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2015년 전기차용 모터, 2016년 공조와 운전자석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LG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 육성을 통해 IT와 자동차의 융복합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LG전자의 새로운 변화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10-10 09:07: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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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급 울트라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사 또 부도 공포

중견 건설사인 울트라건설과 계열사들이 잇달아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울트라건설의 보통주와 우선주 등의 매매거래를 이날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울트라건설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지난 7일 신청했다. 계열사인 골든이엔씨와 오션뷰, 유원티비엠건설 등 계열사 3곳도 줄줄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제출했다. 시공능력평가 43위인 울트라건설은 토목과 관급 주택건설 도급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참누리' 브랜드로 아파트 사업도 진행했으나 분양 사업장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울트라건설은 이로써 지난 1997년 법정관리 신청 후 두 번째로 회생절차 위기에 놓였다. 당시 이 회사는 2001년 법정관리를 졸업했으나 최근 계열사 채무 보증 등 경영이 다시 어려워졌다. 회사 측에서는 경영 악화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지만 아파트 미분양 등 주택사업 부진으로 인한 자금난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건설업계는 지난해 쌍용건설(올해 시공능력평가 19위)에 이어 울트라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또 다시 부도 공포가 높아졌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상장 건설사 126곳의 상반기 손실은 2조5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10-08 14:54:5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