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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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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호재만발' 중국 투자의 길 연다

키움증권이 중국 증시 호재에 따라 최근 선보인 '차이나포커스 ETF Wrap'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중국 투자의 길을 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차이나포커스 ETF Wrap은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年 0.9%) 및 최소 가입금액(500만원)으로 국내에 상장된 중국 관련 대표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 본토 A주 ETF와 홍콩 H주 ETF의 시장 특성 및 시장 괴리율 격차를 활용해 비중조절 및 저평가된 시장에 집중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3년 3월 출시 이후 벤치마크 시장대비 꾸준한 아웃퍼폼(outperform)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3월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53.53%(모델 포트폴리오 기준)에 달한다. 중국 상하이 A주나 홍콩 H주에 대한 직접 투자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국내에서 판매중인 중국 관련 Wrap Account 투자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국증시의 고공랠리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인 보아오 포럼에서 세부 계획안이 공개된 新 실크로드, 올해 출범이 예고된 선강퉁, 국유기업 및 금융시장 개혁 등 장기적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견인하는 만큼 그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지수를 추종하는 당사 차이나포커스 ETF Wrap은 중국시장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시의 적절한 투자상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으로,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5-04-09 09:32:23 김보배 기자
"기업은행, 마진관리·높은 배당수익률 긍정적"-유진

유진투자증권은 9일 기업은행에 대해 양호한 마진관리와 배당주로서의 매력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조 1503억원을 예상한다"며 "원화대출성장이 전분기보다 2.0% 오른 반면 분기 NIM은 4bp 하락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비이자이익은 554억원(흑자전환qoq)을 전망한다"며 "당기 계절적요인에 따른 KT&G와 이마트 관련 배당금 310억원 예상과 전분기 환율 관련 평가손실, 대출채권매각손실 700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손충당금전입은 전분기보다 14.4% 커진 3120억원이 될 것"이라며 "전분기 대출채권 매각 관련 충당금 환입 1560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건전성 관리가 잘되고 있어 향후에도 경상적으로 분기 3,00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충당금전입이 예상된다"며 "1분기 순이익은 3252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3,274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 3월 기준금리 25bp 인하에 이어 5~6월 중 1회 추가 인하 예상된다"며 "기업은행은 중금채 조달비중이 50% 수준이어서 기준금리 인하를 비용에 즉시 반영함으로써 타 시중은행대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우려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대주주이므로 정부의 배당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함에 따라 2015년 주당배당금은 450원, 배당수익률 3.5%가 예상된다"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은행주 내 NIM 관리가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이자이익도 가장 견조할 전망"이라며 "주가도 1만8350원을 고점으로 하락해 투자매력가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5-04-09 08:59:27 백아란 기자
"하나금융, 업황 우려 감안해도 낮은 주가…기준금리 인하 반영에 이익추정치↓"-NH투자

NH투자증권은 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업황 우려를 감안해도 낮은 주가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연간 이익추정치를 하향하며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1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315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 일회성 손실요인보다 이익요인이 크고 대손비용과 비이자이익 부문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1분기 그룹 NIM은 1.82%로 전분기 대비 6bp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3월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4조9000억원 취급에 따른 마진하락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3분기에 바닥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대손비용은 2,4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전년 1분기에는 KT ENS 관련 660억원과 STX조선 관련 190억원 등 일회성 충당요인이 컸기 때문에 정상화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 4분기말 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외화환산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 보유주식 감액손 약 120억원과 삼성차 위약금 승소 관련 영업외이익 370억원 발생한데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매매익 발생 가능성도 있어 이번 분기 일회성 이익요인이 손실요인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우려와 더불어 안심전환대출 취급 등 은행주 투자심리 악화되며 주가가 약세이나 현 주가는 2015년 기준 PBR 0.37배(PER 7.5배)에 불과하다"며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아 추가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4-09 08:52: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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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탄 증권사.. 올해 수익성 호조 가시화

2015년 순이익 전망치 전년대비 38% 증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사 수익성이 올해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시장에서 일평균거래대금은 올해 3월 8조1000억원에 육박해 전월대비 7.2% 증가했다. 1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전분기 보다 16% 증가한 7조6000억원에 이른다. 역대 최저치 수준의 기준금리에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쏠리면서 증권업 활황을 견인한데다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자 증권업에 대한 평가는 지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증권사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13년 0.3%, 2014년 4.1%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로 들어서 올해 6.0%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자금유입에 따른 거래대금 증대, WM(자산관리) 부문 개선, 채권운용이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나대투증권도 "증권사들이 1%대 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유동성 확대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동안 지속해온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수익 창출 노력이 올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증권사 순이익 전망치도 전년대비 38% 증가하며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NH투자증권의 올해 예상 순이익을 2370억원으로 추정치인 1890억원에서 25.4%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9000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의 순이익 전망치는 2180억원으로 16% 상승했고, KDB대우증권(2280억원, 18.1%), 미래에셋증권(1670억원, 12.1%), 키움증권(1070억원, 2.9%), 현대증권(720억원, 5.9%) 등도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합병 전 희망퇴직과 영업망 축소를 통해 비용효율성을 제고한데다 높은 배당성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발생, 거래대금 증대가 NH투자증권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개인투자자 유입 ▲2016년 도입되는 한국형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 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차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해외 주식의 '직접구매' 열풍이 확대되면서 향후 개인투자자 등의 유입으로 해외주식투자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짙다"며 "이로써 5년 후 거래대금은 2014년 대비 9.8배 성장하고 증권업종 ROE는 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SA도 증권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지난해말 기준 약 107조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그 중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의 비중은 각각 70.54%, 21.74%, 7.72%다. 아직 2014년 말 퇴직연금 가입자가 총 상용근로자 수 대비 51.6%에 그치는데다 오는 2017년부터 자영업자도 IRP에 가입이 가능해지는 점을 고려할 때 퇴직연금 적립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차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영국은 2010년 이후 물가상승률에 부합하도록 연 적립금 한도를 매년 증액해왔고, 적립금 규모도 함께 증가하는 등 ISA를 잘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이 증시자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 증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04-08 16:33:1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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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저유가 수혜주 조정 때마다 사라"

당분간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저유가 수혜주' 비중을 늘리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중동의 불확실성 확산으로 오르고 있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란 핵협상 타결과 미국의 원유 수출 가능성, 자동차 연비 개선 등 하락 요인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가 하락의 수혜주로는 항공과 호텔·레저 등 여행 관련주를 꼽았다. 대한항공 주가 최근 큰 폭으로 올랐으나, 유가가 지금보다 50% 가량 높던 지난 2007년 주가보다 아직 낮은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신고가를 경신한 것처럼 다른 여행주들도 유사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가 하락으로 여행객의 부담이 줄어 장거리 여행이 늘어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료비 절감에 따른 실소득 증가로 화장품과 의류 등 소비 관련주도 주목해야 한다"며 "실질 소득이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싼 의류나 화장품 등의 품목 소비를 늘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자동차와 주택 등 고비용 제품의 소비 확대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며 "소재업종인 석유화학 관련주 중에선 롯데케미칼 등 종목에 선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4-08 15:49:56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