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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가격제한폭 확대 대비 'S큐레이터 서비스' 가입 간소화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신한금융투자는 시장 변동성 증가가 예상되는 가격제한폭 확대를 앞두고 'S큐레이터 서비스' 가입 절차를 완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S큐레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 중이거나 관심있는 주식, 금융상품에 대한 뉴스, 공시, 투자정보를 모바일 Push로 실시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보유 종목에 대한 투자정보뿐 아니라 고객이 등록해 놓은 수익률 구간을 체크해 알려 줌으로써 리스크와 수익률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전문 PB에게 시황 현황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공인인증 로그인 및 개인정보표준 동의 절차를 거쳐야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고객들은 유의사항을 확인하면 간편하게 S큐레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투는 'S큐레이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화장품, 커피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W박스, MYBEANS)를 경품으로 내건 '자산관리도 큐레이션 시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S큐레이터 서비스'는 신한금투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및 모바일 앱 신한 I smart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S큐레이터 서비스'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마케팅부장은 "'S큐레이터 서비스'는 투자정보는 물론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사후관리에도 중점을 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이라며 "이번 가입절차 간소화로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26 09:51:0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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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안정성 강화 '초저낙인형 ELS' 판매

NH투자증권은 26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원금손실조건(Knock-In Barrier)을 업계 최저로 낮춘 초저낙인형 주가연계증권(ELS)을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초저낙인형 ELS는 기존의 지수형 스텝다운 ELS의 원금손실조건을 55%~60%에서 35%~40%로 대폭 낮춰 원금의 안정성을 보강한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초저낙인형 ELS 10924호는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에 투자하는 만기 3년에 연 수익률이 3.80%인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은 92%(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은 35%이다. 초저금리 시대,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면서 원금의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필요하다. 초저낙인형 ELS는 S&P500;, HSCEI, EuroStoxx50이 6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예금의 약 2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의 ELS 투자자들 외에 안정적 성향의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이경수 WM파생상품부장은 "당사의 초저낙인형 ELS는 기존의 지수형 스텝다운 ELS의 원금손실조건을 35%인 업계 최대 수준으로 낮췄다"며 "그 동안 지수형 ELS는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고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초낙인형 ELS는 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에게 예금 대안 상품으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초저낙인형 ELS 외에도 안정성을 강화한 수익형 ELS, NewHeart형 ELS 등 ELB 1종과 ELS 8종을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 또는 고객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26 09:29:3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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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품은 제이콘텐트리, 영화산업 지도 바꾸나

J Con, 메가박스 지분 인수…사업 확대 기대에 주가 '반등' 경쟁사 대비 직영점 1/3수준·시장 독과점 지적 '부담 요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제이콘텐트리가 메가박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앞으로의 영화산업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업계에선 제이콘텐트리의 미디어·영화업계 참여를 환영하며 목표주가를 올려 잡고 있다. 다만 메가박스가 시장점유율에서 CJ CGV와 롯데시네마에 밀리는데다 멀티플렉스들의 시장 독과점이 도마에 오르는 상황에서 메가박스가 뒷심을 발휘할지 여부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앞서 지난 21일 메가박스의 2대주주인 한국멀티플렉스투자주식회사(KMIC)의 맥쿼리 및 연기금 보유 지분 전체(95.8%)를 152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제이콘텐트리가 보유하게 된 메가박스 지분은 약 97.9%로 인수자금은 108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제이콘텐트리가 메가박스 인수계획을 밝힌 다음날인 22일 이 회사 주가는 전날대비 3.47%(145원) 오른 4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45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 들어 줄곧 주당 3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해온 것에 비춰보면 두드러지는 반등세다. 국내 영화산업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시장점유율은 CGV(48.9%), 롯데시네마(29.5%), 메가박스(17.8%) 순이다. 영화계에선 이미 국내 시장을 포화상태로 보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판관비 증가에 따른 이익률 하락도 걱정이다. 더불어 이들 3대 대형극장의 시장 잠식이 입방아에 오르는 것도 부담요인이다. 영화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화사봄, 명필름 등 19개 제작사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사업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이들 멀티플렉스의 시장 독과점 행태, 수평 담합 등은 한국 영화계에 뿌리 깊은 문제로 심각한 시장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메가박스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박스는 직영점수를 올해 최소 26개에서 최대 29개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이 저성장 구간에 들어섰지만 메가박스는 배급사업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진출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기존 4000원에서 4800원으로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인수 후 전체 기업가치는 6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배주주순이익은 2배 가까이 증가하지만 유증과 차입으로 EPS(주당순이익) 상승효과는 10% 내외"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그러면서 "향후 해외진출 및 국내 직영 전환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4600원에서 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GV의 직영점은 지난 2010년 58개에서 올해 5월 82개로. 롯데시네마의 직영점은 69개에서 87개로 증가했으나 메가박스 직영점은 24개에서 25개로 1개 증가에 그쳤다"며 "메가박스 경영권이 제이콘텐트리과 KMIC로 나뉘어 운영돼오며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결과여서 앞으로는 고마진의 영화산업의 호황을 제대로 누릴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2015-05-26 08:53:4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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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수혜 부각 쌍방울, 올해 제2 도약하나?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쌍방울'이 국내 내의 매출 회복과 아동복을 통한 중국 진출의 본격화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와 국내 유통망 확충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쌍방울은 지난 2013~2014년 내수시장 침체와 거래처 중단, 주력 해외지역인 중동에서의 매출 감소 등으로 실적 악화를 겪었다. 그러나 올해 실적은 중국 법인의 흑자 전환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오프라인 유통망도 지난해 320개에서 올해 330개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주가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999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지난달부터 급등해 장중 2000원(4월23일)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쌍방울은 '트라이' 외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한 다른 브랜드를 강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시장규모가 가장 큰 란제리와 고부가가치 제품인 시니어 속옷에 집중해 국내 매출 회복을 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쌍방울의 패밀리숍 형태인 오렌지숍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수가 확대되고, '샤빌'과 '올쏘' 등 란제리와 노인 전용 브랜드 강화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도 긍정적이다. 이정기 연구원은 "쌍방울은 지난 2월 런칭한 중국 아동복 브랜드 '리틀탈리'를 비롯해 전 품목의 백화점 진출을 위해 중국 대진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온라인 및 홈쇼핑으로의 유통 채널 다각화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쌍방울은 지난 18일 중국 대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 대진그룹은 현재 백화점 8개점과 호텔 7곳, 부동산 및 의류 브랜드사업과 무역, 귀금속사업 등을 영위하는 대형 민영기업 그룹이다. 지난해 약 6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업영역을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쌍방울은 '트라이' 내의를 비롯해 친환경 오가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영유아내의 '크리켓'과 여성란제리 '샤빌' 등 전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올해 2월에 런칭한 중국 아동복 브랜드 '리틀탈리'가 대리상 유통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중국 백화점 유통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대진그룹은 '리틀탈리' 제품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15-05-25 14:31:5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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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유동성 장세 지속…박스권내 반등 예상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이번주(26~29일) 코스피는 미국 경기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기대감의 긍정적인 조합에 힘입어 2120~2180포인트 안에서 소폭 반등이 예상된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로존의 유동성 장세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가 국내 장세에 호조로 작용할 전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주 초반 2100선에서 상승 출발해 22일 종가기준 2140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주에는 ▲미국 1분기 GDP 수정치 발표(29일) ▲월드 IT쇼(27일)·SS코리아(27일)·구글 I/O(28일) 등 핀테크 관련 이슈 등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우선 앞서 발표된 미국 1분기 GDP는 0.2% 성장했으나 수정치는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미국 2분기 GDP 예상치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 중앙은행(Fed)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고 Fed와 ECB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글로벌 국채 금리를 안정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유동성이 재차 개선되며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돼 코스피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이어 "업종별로는 차별화 장세 속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의료기기, 제약, IT부품, 화장품, 증권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동아에스티, 오스템임플란트, 원익IPS, 솔브레인, 아모레G, 키움증권 등을 개별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아울러 이번주 월드 IT쇼에서는 사물인터넷·드론·스마트카드 등 제품이 선보인다, 이어 SS코리아에서는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구글 I/O에서는 안드로이드 6.0 M과 구글쇼핑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난 18일 비대면 결제 가이드라인이 발표됐고 다음달 중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방안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및 핀테크 관련 이슈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CB의 유동성 장세 유지 기조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다. 지난달 ECB의 국채매입 금액은 470억 유로로 당초 계획했던 600억 유로에 못 미쳤다. 다만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자산매입 금액을 늘릴 계획이어서 유동성 모멘텀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ECB가 추가 국채매입을 언급하면서 유럽 증시가 상승 랠리를 보였다"며 "이는 오는 7~8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를 고려해 5~6월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만약 매입 대상 채권이 줄어들 경우 예치금리를 더 낮춰 매입 대상 채권 자산을 늘릴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2015-05-25 14:30:3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