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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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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證,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IBK투자증권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는 'IBK투자증권 비대면 개설' 앱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스마트폰을 통한 신분증 촬영, 영상통화 본인 확인 등 3단계를 거치면 개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설단계를 간소화하면서 복수의 실명확인 방식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BK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에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비대면 전용 수수료제'를 선보였다. 이 제도를 신청한 고객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날만 계좌관리비(주식평가금액의 0.007%, 1천만원 기준 일 700원)를 내면 거래금액이나 거래횟수에 제한없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매매가 없어도 계좌관리비는 부과되므로 매매가 많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또 비대면 개설계좌를 통해 예탁담보대출 년 4.9%, 7일 무이자 또는 90일간 년 5% 이율의 신용융자서비스, 수수료 10%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BK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5월 27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계좌개설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주식입고 시 최대 1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IBK투자증권 비대면 개설' 앱은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 후 설치할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는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16-04-19 10:01: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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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내역 공시한다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와 그 내역을 한 눈에 볼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18일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개정을 위한 공청회와 정책토론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규준' 2차 개정안의 청사진을 내놨다. 모범규준은 주주의 권리와 이사회의 경영 판단 절차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자율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관투자자로 하여금 투자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의 내부 규정을 제정해 공표하고,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며 그 내역을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재규 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또 자본시장법과 상법,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국내 지배구조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임원 및 보수 정책의 마련 및 공시' 원칙을 신설해 관련 내용을 공시토록 했다. 아울러 기업 지배구조 전문평가기관인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의 권고사항인 리스크관리위원회 구성과 이사회 내 다양성 추구 등이 추가됐다. 또 대기업의 하도급 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공정거래 관련 내용도 포함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다음 달까지 개정안에 대한 업계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6월 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2차 개정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2016-04-18 15:24: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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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일임형 ISA 온라인 가입 서비스 오픈

대신증권은 일임형 ISA 상품을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MTS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임형 ISA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집에서 쉽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투자자는 비대면 계좌개설로 계좌를 개설한 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대신증권 MTS인 사이보스터치를 통해 할 수 있다. 일임형 ISA 온라인 가입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완구세트,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아빠가 이사(ISA)하고 선물 사왔다'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신증권 일임형 ISA는 국내형과 글로벌형으로 나누고, 투자자성향에 따라 총 15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제시한다. 연 7%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판RP(180일 만기, 가입금액의 30% 한도)와 파생결합증권, 대신증권의 하우스뷰인 '달러자산, 그 가치는 커진다'에 맞는 달러자산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유승덕 대신증권 고객자산본부장은 "이번 일임형 ISA의 온라인 가입 시행으로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ISA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쉬운 서비스와 짜임새있는 모델포트폴리오 제공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8 14:31: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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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기업 부채리스크, 빚없는 기업에 주목

지난 15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종전 'A1'에서 'A2'로 한단계 떨어뜨렸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앞으로 12~18개월 사이에 등급이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KEB하나, 신한 등 다른 대형은행과 부산 대구 전북 등 지방은행의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고, 전북은행 등급전망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 갈수록 확대되는 부채리스크와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경고다. 부채 리스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업 부채는 106.0%(2015년 12월 현재)이다. 신흥국 내에서 중국 다음으로 높고, 주요국 내에서는 5번째로 높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3471개로 전체 외부감사 대상 기업(2만7995개)의 14.4%가 좀비 기업이다. 전문가들은 부채리스크가 낮은 상장사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기업 부채리스크, 업종별 온도차 18일 와이즈에프앤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119.5%이다. 부채비율은 지난 2012년 136.7%까지 상승했다가 2013년 131.5%, 2014년 124.9%로 낮아지는 추세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를 제외하면 지난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은 139.8%로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2012년 152.9%를 기록한 후 2013년 152.7%, 2014년 146.8%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자보상비율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2015년 말 기준 금융을 제외한 국내 상장사의 이자보상배율은 5.5배로 3년 연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종별 온도차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고승희 연구원은 "신흥국 경기 부진 속 범용 제품 등 상대적으로 철강, 조선 등 저부가가치 업종은 이자보상배율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건강관리, 화장품의류 등 고부가가치 업종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되는 기업 어디? 전문가들은 기업 구조조정이 하반기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채권은행들은 5월 말까지 2016년 주채무계열 39개에 대한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주채무계열 소속 대기업에 대한 평가도 병행된다.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5월부터 평가 및 실사를 거쳐 6월 이후 약정을 맺게 된다. 특히 4.13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정치적인 부담도 낮아져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스탠스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증시에 큰 영향을 주는 G2(미국과 중국)의 구조조정도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은 전인대에서 구조개혁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미국에서는 세계 최대 석탄업체인 피바디 에너지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중기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기업에 주목받을 전망이다. 기업 부채 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할 경우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고,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개선된 화장품·의류,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에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04-18 14:18: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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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성시대]현대자동차그룹, '역삼각 합병' 시나리오 유력

한국 경제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는 삼성과 마찬가지로 3세 경영 승계와 순환출자 해소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현대제철의 현대자동차 지분 6.61%를 NH투자증권에 매각 하는 등 조심스럽게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 16.88%(2015년 말 기준)를 해소하면 거미줄 처럼 얽혀 있던 순환출자 고리의 큰 그림은 정리된다. 다만 이 작업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맞물려 있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지주회사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기아차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이 장기적으로 계열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배구조 변화의 시작 지난 2월 5일.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해 7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하면서 보유하게 된 현대제철 주식 880만주(지분 6.61%)를 NH투자증권에 판다. 이날 매각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제철 지분이 11.2%에서 6.9%로, 기아차는 19.6%에서 17.3%로 낮아져 합병에 따른 순환출자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이번 매각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관심은 또 다른 순환출자 구조인 '현대모비스(16.0%)→현대차(33.9%)→기아차(17.3%)→현대모비스'의 연결 고리로 향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핵심 순환출자 고리에서 기아차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지분가액 4조903조원, 3월 말 주가 기준)이다. 이는 그룹 경영권 유지와 직결돼 외부 매각은 불가능하다. 신규순환출자 금지와 예산문제 등으로 계열사 및 총수일가의 직접 매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역삼각 합병' 활용할까 어떤 그룹이든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니즈는 경영권 승계에 있다. 현대·기아차그룹도 이에 맞춰 승계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4년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 합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1.72%를 확보했다. 같은 해 이노션 지분을 팔아 3000억원을, 현대글로비스 지분 일부를 처분해 750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전문가들은 정몽구 회장 부자의 경영권이 흔들리지 않는 범위에서 지배구조 개편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그 중심에는 현대모비스가 있다. 현재 정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은 6.96%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의 대주주로 있는 기아차 지분(1.74%)은 낮은 편이다. 정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배력을 확대해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닦고, 주요 계열사를 현대모비스의 그늘에 둬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선 현대차그룹이 글로비스와 모비스 합병을 통해 순환출자 고리 수를 줄여나가며 그룹 승계 절차를 준비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마련된 공정위 가이드라인에 따라 순환출자 고리 내 계열사 간 인수·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강화는 쉬운 일이 아니다. 증권가 안팎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역삼각 합병'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이들 핵심계열사에 대한 정 부회장의 지배력은 낮은 편이다. 정 부회장의 지분은 현재 현대차 2.28%, 기아차 1.74%이다. 그러나 정 부회장이 23.29%의 지분을 가진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합병에 역삼각합병을 활용하면 손쉽게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대모비스를 물적분할한 자회사를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면 정 부회장은 글로비스의 지분가액 만큼 모비스 지분을 받을 수 있는 것. 이는 현대차에서 물적분할된 자회사와의 합병으로도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역삼각 합병을 이용하면 지분율 하락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역삼각 합병으로 현대모비스에서 100% 물적분할된 현대모비스 자회사와 현대글로비스가 합병 시 오너일가는 글로비스 지분액만큼 모비스 지분을 교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6-04-18 14:15:5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