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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독일 '코메르츠자산운용'과 MOU 체결

하나자산운용은 독일 '코메르츠방크그룹' 계열의 '코메르츠레알'(이하 '코메르츠자산운용')과 독일 비스바덴 본사에서 상호협력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의 주요 내용은 유럽 주요도시의 오피스, 물류, 호텔 등 상업부동산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 및 공동투자 추진, 자산의 위탁운용 및 직원간 상호지식 및 경험교류 등 하나자산운용이 유럽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코메르츠자산운용'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공유하는 것이다. 차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하여 국내의 기관투자자들은 그 동안 주로 투자해왔던 영국 런던,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이외에도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 국가신용도가 높은 북유럽 국가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국내투자기관에 유럽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운용사인 '코메르츠자산운용'의 선진 운용 노하우를 국내의 투자기관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메르츠자산운용'은 독일의 2대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그룹' 계열의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로 약 4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독일의 최대 개방형 리테일펀드인 'Hausinvest'펀드를 43년 동안 운용하고 있는 1972년에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전문회사이다. 하나자산운용 또한 국내의 손꼽히는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로 올 초 폴란드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유통업체인 '아마존'사의 신축 물류센터 두 곳을 인수한 바 있으며, 유럽에서의 투자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양 사의 MOU체결로 인한 유럽시장 신규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2016-04-19 14:39: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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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성시대>롯데그룹, 원샷법 적용때 지주사 전환 유력

롯데그룹은 전체 순환출자 고리의 80% 이상을 끊고,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동빈 회장 지시에 따라 그룹 경영 투명화 작업도 활발하다. 시장에서는 롯데 지배구조가 한층 투명해지면서 시장의 신뢰도 두터워졌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나머지 순환출자 고리가 호텔롯데 상장, 롯데쇼핑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등의 과정에서 풀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폐쇄적 지배구조 해결 과제 롯데그룹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얼키고 설킨 지배구조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기업집단 롯데 해외계열사 소유 등 현황' 자료에 따르면 롯데의 내부 지분율은 85.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지분율은 전체 계열회사 자본금 가운데 동일인(오너·롯데의 경우 신격호 총괄회장)과 동일인 특수관계자(친족·임원·계열회사 등)의 보유 주식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10대 그룹(총수가 존재하는 대기업 집단) 가운데 롯데를 제외한 9개 그룹의 평균 내부 지분율은 53% 수준으로, 롯데(85.6%)보다 38%포인트나 낮다. 하지만 내부자 중에서도 정작 신격호 총괄회장과 동주·동빈 두 아들 등 오너와 친족의 지분은 2.4%로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택한 것이 순환출자 구조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현재 여전히 대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많은 67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갖고 있다. 일본 롯데그룹도 마찬가지다. 신격호 총괄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는 일본 ㈜롯데홀딩스를 중심으로 '롯데홀딩스↔LSI(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LSI↔패밀리' 2개 상호출자와 '롯데홀딩스→LSI→패밀리→롯데홀딩스', '롯데홀딩스→L2→LSI→롯데홀딩스', '롯데홀딩스→롯데상사→롯데그린서비스→LSI→롯데홀딩스' 등 4개 순환출자 고리로 일본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이들 일본 롯데계열사들은 다시 한국 호텔롯데(99.3% 일본 주주)와 롯데알미늄(57.8% 일본 주주) 등 한국 롯데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전체 한국 롯데 계열사들은 67개 순환출자 고리로 서로 엮여 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상장에 이어 롯데정보통신, 코리아세븐 등 주요 계열사 상장도 계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일본롯데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순환출자 고리 완전 해소와 지주회사 전환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안타증권 김준섭 연구원은 "롯데그룹도 한국 주식시장이 우려하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실직적 지주사인 호텔롯데의 상장에 박차를 가해 일본 롯데로부터 이어진 지배구조를 희석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상장 이후에도 순환출자구조 해소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배당정책 및 액면분할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원샷법 기간 지주사 전환 가능성 커 롯데그룹 왕자의 난 이후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한층 복잡해졌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분 13.46%를 보유한 롯데쇼핑은 호텔롯데와 합병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신 호텔롯데 단독 지주회사나 롯데제과의 합병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 호텔롯데 단독으로 지주회사가 된다면 지배구조 최상단과 대주주 일가의 간접지분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회사 최소 지분 확보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예상 비용은 롯데쇼핑 8000억원, 롯데케미칼 5000억원, 롯데제과 5000억원, 롯데칠성 4000억원 등이다. 따라서 롯데제과의 역할에 시장은 주목한다. 롯데제과는 롯데쇼핑(7.86%) 롯데칠성(19.29%) 롯데푸드(9.32%) 롯데리아(13.59%)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텔롯데 상장 이후 롯데그룹이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호텔롯데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롯데제과가 호텔롯데에 직접 합병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또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후 투자회사가 호텔롯데에 합병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중간금융지주 도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예컨데 호텔롯데가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가 되고, 그 아래 롯데카드를 중간금융지주회사로 두는 방안이다. 중간금융지주사가 되면 금융 자회사(롯데손보, 롯데캐피탈, 롯데카드)를 매각할 필요가 없어진다. 비용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금융투자는 호텔롯데가 상장되면 시가총액은 12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돈이면 지주회사 문제를 해결하고도 남는다. 단 면세점 수성 등을 통해 적정가치를 확보해야 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원샷법이 적용되면 사업재편 기간 공동출자가 허용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상호출자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도 역시 허용된다"면서"롯데그룹은 원샷법이 적용되는 기간에 지주회사로 전환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6-04-19 14:39:00 김문호 기자
삼성그룹주 펀드 기지개 켠다

삼성그룹이 6조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삼성그룹주 펀드 성과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도 늘어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펀드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만큼 환매를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주일(4월 12~18일) 삼성그룹주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3.21%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3.22%)을 감안하면 수익률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성과가 좋아져 차익실현이 늘어나면서 삼성그룹주 펀드의 자금 유출도 늘고 있다. 그동안 삼성그룹주 펀드의 부진으로 기회를 기다려온 투자자들이 환매 규모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주 펀드의 연초 이후 순유출 규모는 903억원 가량이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최근 한달 동안 542억원 상당의 순유출이 있었다. 가장 큰 영향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잠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조원과 6조600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의 47조1200억원보다 4.0%,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조9800억원보다 10.4%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4분기의 6조1400억원보다도 7.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14.0%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2013년도와 비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예상을 뒤엎고 이 같은 호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지난달 11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이 있다. 갤럭시 S7 시리즈는 20여 일 만에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그 덕분에 지난해 분기당 2조원 안팎에 머물렀던 IT모바일(IM)부문 영업이익은 올 1·4분기 3조5000억원 안팎으로 치솟은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IM부문 영업이익이 3조원대로 올라선 것은 2014년 2·4분기(4조4200억 원)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3D 낸드플래시 등 프리미엄 제품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는 삼성이 그동안 해외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주주 제고 가치 정책을 강화하면서 외국인 매수가 늘고 있는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소각 결정을 발표했고, 65%인 7조35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완료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자사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도 힘을 싣고 있다. 비주력 사업을 잇달아 정리하고 있는 데 이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하고,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전환설 등 5부 능선을 넘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그룹주 전반에 호재가 된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금산분리' 명분 등을 따져 볼 때 삼성물산-삼성전자의 분할 및 합병을 통해 제조 지주사를 만드는 것 보다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큰 상황이다"면서"삼성생명의 인적분할을 통한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이 화학계열사를 롯데그룹에 매각한 사업구조 개편도 주가와 펀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유안타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고, 지배구조 변화와 주주친화정책으로 투자 매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면, 삼성그룹주 펀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7월 7조2000억원에 달했던 삼성그룹주펀드의 순자산은 3조4637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한편 외국인 매수 증가에 힘입어 기타그룹주펀드 (주요그룹주펀드, 현대차그룹주펀드, LG그룹주펀드 등)는 연초 이후 1.50%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국내주식유형 1.00%보다 우수한 성과이다. 현대차그룹주는 환율 효과와 일본 규슈 지역의 지진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G그룹주는 LG화학과 LG전자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6-04-19 14:37:57 김문호 기자
현대건설 '담합의혹', 현대 이미지에 또...

현대건설 등 4개 건설사가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 구축사업인 '원주-강릉 고속철도 공사' 입찰 담합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19일 사업비 규모만 9300억원에 이르는 원주∼강릉 도시고속철도 사업에서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광범위한 담합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현대건설 등 4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사업계획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사업에 참여한 현대건설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KCC건설 등 건설사 4곳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등 60여명을 보내 4개 회사의 담당 부서에서 회계장부와 입찰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4개 공사구간을 1개 구간씩 수주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등 4개 건설업체가 입찰가를 사전 합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검찰은 이 사업과 관련해 현대건설 등 건설사의 핵심 임원들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투찰가격을 모의해 실행에 옮긴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인 '원주∼강릉 고속철도 공사'는 전 구간 길이 58.8㎞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초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실제로 이들 업체는 각사가 따내기로 한 1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구간에는 탈락할 수밖에 없는 금액을 써내는 수법으로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국내 건설업계 시공능력순위 2위인 현대건설은 과거에도 입찰담합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자주 제기돼 왔다. 공공공사를 비롯한 각종 국내 대규모 건설공사에서 여러차례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여전하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올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안형 사업 발굴과 투자 개발형 사업 진출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번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올해 경영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윤리경영을 강조해 온 그룹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1년 자금난을 겪던 현대건설을 인수했다. 현대그룹 영광의 상징이었던 건설을 현대차그룹이 품은 것이다. /김승호 기자 bada@

2016-04-19 14:2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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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 6.40% 추구 '노녹인'TRUE ELS 7142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1일까지 KOSPI200, HSI(홍콩항셍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142회 파워스텝다운형'을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7142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55%(만기) 이상이면 연 6.4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를 맞이 했다면 만기 시점의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종가 기준 최초기준가의 55% 이상이면 19.20%(연6.40%)로 만기 수익이 달성되며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55%보다 작은 경우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45%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투자기간 중 원금 손실 관측이 없고 만기 상환 조건이 낮은 '노녹인' 파워스텝다운형 상품을 주목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S 8종, 원금지급형 ELB(파생결합사채) 1종 등 총 9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4-19 13:59:5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