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하나금융그룹,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R3 CEV 참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R3 CEV'참여와 동 컨소시엄 내 글로벌 금융회사 간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15년 9월 결성된 블록체인 컨소시엄 R3 CEV에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등 전세계 43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블록체인기술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구성한 글로벌 컨소시엄이다. 블록체인이란 거래내역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온라인 네트워크 참가자 모두에게 내용을 공개하고 기록하는 개방형·분산형 거래 시스템으로 최근 불고 있는 핀테크 열풍 속에서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하나금융그룹은 R3 CEV 가입을 통해 컨소시엄 내 글로벌 금융회사와 ▲글로벌 송금, ▲스마트 컨트렉트, ▲보안인증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R3 CEV는'Wiki'형태의 지식 라이브러리와 가입 멤버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게시판 형태의 온라인 채팅룸을 운영함으로써 멤버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이와 같은 환경을 활용해 앞선 글로벌 금융회사의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 및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금융서비스에 적용을 시도하는 등 실질적인 컨소시엄 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8 07:03:2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지주회사 전성시대>삼성그룹, 생명 중심 중간지주사 탄력받나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작업 본게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과 재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상속세 재원으로 여겨지던 삼성SDS 지분 일부를 과감하게 정리한 데다 전자 및 금융계열사 간 연결고리가 하나 둘씩 끊어진 만큼 향후 지분승계 및 지배구조 개편에서도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삼성이 금융지주회사 등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계열사 간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개될 예측 시나리오도 다양하다. ◆삼성생명 앞세운 중간금융지주 현실적 첫발은 이미 뗐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해 만든 통합삼성물산이 그 출발점이다. 증권가는 두 회사의 합병이 3세 승계와 지주회사로 가기 위한 본격적인 그림 그리기가 시작됐다고 본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을 공개, 후속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 시장의 관심은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 되느냐이다. 재계와 증권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수순으로 삼성SDS 보유주식을 활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삼성 미래전략실이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을 검토하다 사실상 어렵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하고 있다. 이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에 성공해 삼성SDS의 소규모 합병은 지배구조 개편상 급한 사안이 아니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현 상태를 유지한다(삼성전자 상속분 고려)고 가정할 때 통합 삼성물산 출범으로 3세들은 기존체제와 같은 수준의 삼성전자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은 낮아 졌지만 '원샷법'이 시행되면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가능성이 거론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기적 부진에 빠진 조선업계의 사업 재편'은 원샷법의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증권가에선 삼성생명이 중장기적으로 중간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삼성카드 지분을 모두 매입, 72%의 지분을 확보한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회사 전환도 현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샷법 통과로 삼성생명은 삼성카드를 흡수·합병할 때 주주총회를 열 필요가 없어졌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기업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하려면 상장 금융자회사 주식을 30% 이상, 비상장사 주식은 50% 이상 보유하는 동시에 모든 자회사의 최대주주가 돼야 한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화재(14.98%) ▲삼성증권(11.18%) ▲삼성카드(71.94%)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삼성그룹 내 물산·전자 분할 및 합병을 통한 제조 지주회사 설립 대비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높아진 상황이다"면서 "삼성생명의 인적분할을 통한 금유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홀딩스의 합병으로 최종 삼성그룹의 지주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지주가 되면 자동적으로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에서 삼성물산(+전자홀딩스)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금융지주 설립과 물산의 지주 전환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최다 출자자로서의 부담을 덜어내게 된다"고 말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로 1단계 삼성생명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체제 구축, 2단계 삼성전자 중심의 일반지주회사 체제 구축, 3단계 중간금융지주회사가 허용되면 두 개의 지주회사를 하나의 최종 지주회사로 구축하는 3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금융지주사 설립에는 두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삼성물산을 분할해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한 투자 부문을 금융지주사(물산금융지주)로 만드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삼성생명을 분할해 삼성생명을 생명지주회사와 생명사업자회사로 만드는 것이다. ◆사업구조 개편으로 경영효율화에 집중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삼성이 주주친화정책과 경영 효율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전자계열사와 금융계열사의 수직계열화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양 계열사 간에 얽힌 지분을 정리하는 데 주력했다. 삼성그룹은 2014년 11월 한화에게 방위산업·화학 부문을 매각하는 '빅딜'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에는 화학 부문을 추가로 롯데에 팔았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주축으로한 전자 및 금융 부문외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여러 계열사가 입소문에 오르 내리고 있다. 이들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에 대비해 삼성생명을 중간금융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해석한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변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은 이 부회장 등이 향후 삼성그룹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질을 입증하는 것으로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증가시켜야 한다"면서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성은 실적 신성장동력 사업, 사업부문 재편 등을 통해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최근 행보도 그룹의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2016-04-17 19:21:4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윤종규 KB금융 회장, "현대증권, 밖에서 보는 것보다 더 뛰어난 회사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현대증권과 임직원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현대증권을 최종 인수하면 은행, 보험, 증권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로 시장을 장악해 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7일 KB금융지주와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현대증권이 고학생처럼 홀로서기 하느라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뿐이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KB투자증권과의 통합 시너지 내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을 비싸게 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적잖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지분 22.56%(5380만410주)를 1조2500억906만970원에 사들였다. 이는 자기자본의 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지난달 31일 현대증권 주가(종가 6870원)를 고려하면 시장가치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KB금융이 2013년 농협금융에 아깝게 내준 우리투자증권의 패키지 인수가(1조700억원)와 비교해서는 1800억원이나 비싸다. 현대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치는 7450억원이다. 하지만 KB금융이 지분 22.56%를 사들이는 데 쓴 돈은 전체 장부가의 1.68배 규모이다. 증권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평균 0.7배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고가 인수 논란를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윤 회장은 생각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에 대한 실사를 철저히 했고, 미래 가치 등을 따져 그에 걸맞은 가격에 샀다는 것이다. 한국금융지주가 써낸 가격과 불과 300억원 안팎의 차이 밖에 나지 않은 점도 이를 방증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윤 회장이 이번에도 못살 뻔 했다"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그가 가슴을 쓸어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현대증권을 잘 키워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목표도 갖고 있다. 그는 이달 초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남 등을 통해 "현대증권 직원들을 좋아한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재나 고객기반에 있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회사이다"라며 "현대증권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넓은 고객층을 가진 국민은행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간 현대증권은 그룹의 캐시카우로 자신의 경쟁력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윤 회장은 또 "증권계좌 대행 등 현대증권과는 거래를 많이 하지 않아 협업할 여지가 많다. 은행 쪽에 현대의 상품을 소개하거나 현대 측에 우리 보험이나 자산운용 상품 등을 소개할 수 있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고객도 늘어날 것이다"며 기대도 크다. 현대증권은 타 금융권과 제휴부문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이 KB금융그룹의 일원이 되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구조조정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한솥밥을 먹게 되면 두 회사 직원은 2900명으로 늘어난다. 이 중 KB투자증권은 591명이다. 두 증권사의 인원이 채 3000명이 되지 않는 데다가 업무도 별로 겹치지 않아 구조조정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윤 회장도 현대증권 노조와도 갈등 보다는 화합에 초점을 두고 통합을 진두지휘 할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 한 관계자는 "강성으로 알려진 현대증권 노조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세간의 우려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 2~3년 새 800여명 정도가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품었으니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16-04-17 17:07:0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매달 돈준다던 월지급식 펀드, 원금깨서 월급 줄판

매달 꼬박꼬박 일정액을 준다는 매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했던 월지급식펀드가 손실이 나면서 투자자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데다 상당수 펀드는 원금마저 날릴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월지급식펀드는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면 운용사가 국내외 채권이나 주식으로 굴려 가입자에게 생활비를 주기적으로 지급(정기 환매)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은퇴 후에도 매달 꼬박꼬박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는 노후 대비 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지난 2011년 이후 월 지급식 펀드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었다. 그러나 최근 1년 단기는 물론 2, 3년 중장기 투자 성과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1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월지급식 펀드 설정액은 지난 14일 기준 7869억원이다. 최근 1개월 새 114억원이 인출되는 등 올해 들어서만 733억원이 월지급식 펀드에서 이탈했다. 월지급식 펀드는 주로 신흥국 국공채 등 글로벌 채권과 배당주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익률이 곤두박질 치자 투자자들이 불안을 느끼고 자금을 빼는 것이다. 전체 44개 월지급식펀드 수익률은 올 들어 평균 1.80%(보수 차감 후)를 기록하고 있다. 1년 수익률은 -6.78%로 부진하다. 2, 3년 중장기 수익률도 각각 -4.60%, -2.07%로 저조한 성적이다. 월지급식 펀드는 운용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더라도 연 3~6% 수준의 분배금은 원금에서 차감한다. 이 때문에 펀드 수익이 마이너스로 접어들면 다른 펀드에 비해 원금을 갉아 먹는 속도는 빠를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월지급식 펀드에는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브라질월지급식부동산투자신탁 1[분배형]', 'KB이머징국공채인컴증권자투자신탁(채권)A-월지급클래스', '프랭클린월지급미국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Class C', '슈로더월지급글로벌배당프리미엄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종류A', '이스트스프링월지급미국하이일드증권자투자신탁(H)[채권-재간접형]클래스C'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매달 받는 돈을 줄여 원금을 회복하는게 중요하다 말한다. 손실이 커진다면 펀드를 해지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본의 경우 펀드의 65% 가량이 '월지급식펀드'이다. 일본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월지급식 펀드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2014년 말 기준으로 총 펀드 시장 자산 113조엔 중에, 월지급식 펀드는 약 74조엔(65%)으로 증가했다. 월지급식 펀드가 아닌 펀드는 39조엔(35%) 규모였다. 같은 기간 국내 펀드시장 약 233조원 가운데 월지급식 펀드 설정액은 9100억원(0.5%)에 불과했다. 현대증권 오재영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자산규모로 상위 펀드는 대부분 국내주식형 펀드이지만, 일본에서는 높은 배분금을 줄 수 있는 해외채권, 하이일드채권, 고배당주식, 일본·글로벌 리츠 등에 투자하는 펀드가 자산규모 상위펀드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25~59세 전국 성인남녀 2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26만원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비 은퇴가구의 보유한 금융자산, 저축액,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평균 예상 준비자금을 산출해 본 결과 가구당 월 평균 110만원으로 필요한 돈의 48% 정도 밖에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17 17:04:00 김문호 기자
대우건설,1분기 실적 기대감

대우건설이 1·4분기에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17을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1·4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2조409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조1938억원 보다 2000억원 넘게 늘어난 규모이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4분기 582억원 보다 늘어난 83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보다 많은 매출 2조3996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2016년 이후의 매출성장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우건설의 재건축·재개발 잔고도 10조원을 넘는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연구원은 "시간과 임대서비스의 내용에 관한 문제일 뿐, 뉴스테이는 결국 모든 건설사들이 집중하게 될 상품"이라며 "대우건설의 국내주택시장 점유율과 푸르지오서비스 등을 통한 임대서비스 사업의 가능성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8000세대, 오피스·주상복합 7000세대 등 총 2만5000세대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에 70%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간 주택 분양률은 92%로 이익 안정화에 기여하고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도 약 16%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3년간 주택 전체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013년 8.7%, 2014년 13.8%, 2015년 16.8%로 큰 폭 개선됐다. KB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주택의 본격적 착공과 쿠웨이트 클린 퓨어프로젝트(CFP, 도급금액 1조2000억원, 연내 매출화 4000억원 전망), 알주르 리파이너리(도급금액 2조2000억원, 연내 매출화 4600억원 전망)등 신규 해외 프로젝트 등 증가에 따라 마진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상반기 중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RRE), 말레이시아 건축 프로젝트의 준공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마진 개선세는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6-04-17 16:17:03 김문호 기자
한국밸류 펀드 5년 이상 투자자 70%

"가치투자의 원칙은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것이다.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원금의 안전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의 가치투자 철학이다. 그래서일까. 그가 운용하는 펀드에는 장기투자자가 몰린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사는 것이다. 그는 늘 "가치투자란 가격과 가치의 차이에 투자하는 것으로, '싸고, 귀하고, 소외된' 것에 투자해 수익률(Yield)을 달성하는 투자 기법"이라고 강조한다. 17일 한국밸류운용에 따르면 10년 전인 지난 2006년 4월 출시한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펀드'에 5년 이상 가입한 장기투자자가 전체 투자자의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년 이상 된계좌는 2만2228개에 달했다. 이는 전체 3만2953계좌의 67.5%에 달한다. 7년 이상 장기투자한 계좌는 2만98개(61.0%), 3년 이상 된 계좌는 2만3667개(71.8%)로 집계됐다. 장기 투자 비율은 시장 평균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의 '2015 펀드투자자 조사 결과'(작년 말 기준)에 따르면 조사대상 투자자 가운데 3년 이상, 5년 이상 투자자 비율은 각각 54.6%, 34.6%로 집계됐다. 5년 이상 투자자 기준으로 보면 한국밸류운용의 1호 펀드 가입자 비율이 시장 평균의 2배 가까이 된다. 순자산이 1조4000억원 규모인 이 펀드는 지난 14일까지 약 10년간 156.22%의 누적 수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41.7%)의 4배 가까운 수준이다. 연평균 수익률은 15.62%에 달한다. 이채원 부사장은 "정말 사고 싶은 주식도 고평가 돼있다고 생각되면 안 사는 것이 가치투자"라며 "또 기업의 가치가 떨어졌다면 즉시 팔아야 하지만 가치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주가가 떨어질 경우 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치평가의 3대 요소로 '안정성·수익성·성장성'을 꼽고 기업의 가치를 구분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밸류운용은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장기투자 고객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채원 부사장(CIO)을 중심으로 장기투자를 강조해 온 한국밸류운용은 수탁고 4조8000억원(3월 말 설정액 기준)에 달하는 20개의 공모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모펀드와 투자일임계약까지 포함하면 전체 운용자산은 6조4000억원에 달한다. /김문호 기자

2016-04-17 16:12:53 김문호 기자
UBS, 국내 시장 입지 및 성장 강화를 위해 사업 영역 통합 발표

UBS는 지점 운영에 대한 본사의 종합적인 검토를 토대로 국내 사업 구조를 UBS증권 서울지점과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주식회사에 집중해 역량을 최적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UBS는 기업 고객 솔루션 및 주식, 외환, 환율 및 신용의 투자 고객 서비스로 구성된 투자 은행 서비스 일체를 증권 지점을 통해 제공하고 UBS은행 지점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UBS는 이번 사업 영역 통합으로 중복되는 영역을 줄이고 단일 증권 지점의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UBS은행 서울지점에서 담당하는 고객 비즈니스는 인근 국가 및 타 지역의 지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영역 통합으로 영향을 받는 임직원을 최대한 수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UBS증권 지점과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은 이번 결정과 무관하게 향후 지속적인 국내 사업 확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준기 UBS증권 서울지점 대표는 "UBS는 국내 운영에 대한 정밀한 검토를 통해 결정된 이번 사업 영역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와 규모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4-15 16:03:5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키움투자자산운용,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업계 처음으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투자자문사인 쿼터백투자자문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 및 국내에 상장된 ETF로 구성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인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 [채권혼합-재간접]"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자산운용회사 가운데 로보어드바이저 활용한 최초 공모펀드로서 다가오는 4월 18일부터 시중판매사 중 처음으로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이다. 본 펀드는 쿼터백투자자문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ETF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반영하여 운용하는 글로벌펀드이다.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의 운용대상자산은 해외 및 국내에 상장된 ETF로서 해외에 상장된 ETF 중 최적화된 ETF 8~10개 내외로 분산투자 할 예정이며, 연 평균 4~7%수준의 변동성을 목표로 위험중립적 성향의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펀드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마케팅본부장인 김성훈전무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기존의 운용 방식과 다른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공모 펀드가 펀드시장에서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6-04-15 13:26:2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