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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와 손잡은 KB자산, KB온국민TDF 5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말 출시한 KB온국민TDF가 3개월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다른 운용사보다 출시는 다소 늦었지만 자금 유입세가 가파르다. 글로벌 TDF 1위 운용사인 뱅가드와의 협업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TDF(타깃데이트펀드)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비용 차이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KB온국민TDF는 뱅가드의 저보수 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을 자랑한다. 10월 현재 기준 피투자 펀드의 총 보수는 업계 평균보다 낮은 0.11% 수준이다.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펀드에서 자동적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다. 정해진 목표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운용하며, 하나의 펀드를 통해 전세계 주식, 채권 등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현재 KB국민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판매 중이며, 저렴한 비용과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채널이 꾸준히 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주식 비중은 KB온국민TDF2020펀드가 33.06%로 가장 낮고, 은퇴시점이 멀어질수록 주식 편입비중이 높아져 KB온국민TDF2050펀드의 경우 79.62%에 달한다. KB온국민TDF2020펀드의 수익률은 1개월 0.61%, 3개월 1.45%이며, 연 수익률로 환산시 5% 중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펀드의 연환산 수익률은 12%에 달한다.

2017-11-01 10:00:13 김문호 기자
메리츠證 3분기 당기순익 898억원..전년비 43%↑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9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 기저 효과로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8.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3%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43억원, 세전이익은 118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전분기에 비해 8.6%와 8.3%씩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3%와 41.6%씩 늘었다. 3분기까지 누계 당기순이익(1∼9월)은 268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2538억원)을 5.9% 초과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372억원, 세전이익은 3540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자본총계(자기자본)는 3조2242억원으로 작년 12월말 대비 71.7%(1조3459억원) 증가했다. 금투업계 경영 효율성 지표인 '판관비/순영업수익 비율'은 9월말 누계(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47.3%로 업계 최상의 양호한 생산성을 나타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중인 전체 증권사 평균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개별 재무제표기준)은 2016년 74.9%, 2017년 상반기 60.7%로 집계됐다.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은 주가 흐름과 긴밀한 상관성을 지닌 대표적인 Cost-Income Ratio(수익비용지표)로 값이 낮을수록 해당 회사가 효율적 비용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9월말까지의 순익을 평균자기자본으로 나눠 계산한 연환산 ROE는 14.2%로 집계됐다.

2017-11-01 08:52: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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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정지원 신임 이사장 선임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0월 31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한국거래소 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금융위원회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 기획조정관과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거쳤다.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로욜라대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 이사장의 스타일은 직원들에게 가감 없이 본인 의사를 전달하고 직원들 의견을 구해가면서 합의점을 찾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그를 만나 본 직원들은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따뜻한 인간미가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금융위원회 등 옛 직장과 증권금융에서도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본인의 직장생활을 토대로 후배들의 멘토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하지만 업무에 대해서는 깐깐하고 추진력이 강한 편으로 알려졌다. 성과도 중시한다. 다만 정 신임 이사장에 대한 낙하산 논란은 향후 임기 초반부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래소 노조는 낙하산 인사라는 이유로 강한 투쟁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 이사장이 금융권 전문가이긴 하나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 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017-10-31 17:42: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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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세계 최초 '블록체인 공동인증 서비스' 오픈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1일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투자업권 공동인증 서비스(Chain ID)를 오픈하고 기념식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Chain ID는 온라인 주식거래와 자금이체 등을 위한 인증서비스로 한 번의 인증절차로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바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금융기관마다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증서 갱신기간은 3년 이상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컨소시엄은 Chain ID를 연내 전 금융투자업권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은행, 보험, 가드 등 국내 타 금융업권과도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CIO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황국현 유안타증권 상무는 "지금은 11개사로 출발하지만 점점 늘어날 것"이라면서 "금투업권이 마련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을 진행해온 금투협 산하 정보기술(IT)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회원사와 함께 블록체인 분과를 구성하고 기술분석과 자본시장 활용분야를 연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26개 금융투자회사와 5개 기술업체가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 첫 사업으로 자본시장 공동인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1개 회원사(대신, 메리츠종금, 신한금융투자,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 KB, 키움,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 한화투자증권)가 시범서비스에 참여했다. 이날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맞아 IT 신기술에 국가 역량이 집중된 상태다"면서 "증권업계에도 야성과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시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소시엄은 금융권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도 동시에 오픈했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소비자 피해정보를 블록체인 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회원사와 공유함으로써 금융투자업권의 투자자 보호 시스템을 한층 안정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2017-10-31 16:35:29 손엄지 기자
사드 악재 걷히면서 증시 볕 든다…"화장품·자동차·IT 주목"

한국·중국 관계 정상화에 따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해소될 조짐이 보이자 화장품과 여행, 항공 등 이른바 사드 관련주들이 가파르게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사드주에 대한 호재가 분명하나 이미 고점에 다다랐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반적인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0월 31일 코스피지수는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장을 마쳤다. 사흘째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이날 발표된 한중관계 복원 소식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만 43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사드 여파로 고개 숙였던 주식이 가파르게 올랐다. 한중 관계개선 기대감이 며칠 전부터 반영된 셈이다. 실제 최근 일주일(10월 23일~30일)동안 기관은 사드관련주를 대거 사들였다. 순매수 상위 업종에는 아모레퍼시픽(1246억원), 현대차(767억원), 호텔신라(382억원), 하나투어(337억원) 등 그간 중국 관련 이슈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업종이 대거 포진했다. 그만큼 이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특히 화장품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일주일 새 아모레퍼시픽은 16.3% 상승했고, LG생활건강은 12.6% 올랐다. 호텔신라는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며 이 기간 27.7% 상승세를 보였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집권2기를 맞아 상생 외교를 강조한 만큼 한중관계는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슈를 선반영하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중국과 관계 호전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1~2주 전부터 주가에 반영돼 추가 상승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사드 악재가 걷혔다고는 하나 해당 기간동안 중국 로컬업체의 경쟁력이 올라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서동필 BNK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호텔신라, LG생활건강 등이 이미 52주 신고가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를 권유하기에는 조금 늦은 시기같다"고 평가했다. 사드 악재 구름이 걷히면서 전반적인 국내 증시 전망은 긍정적이란 평가다. 류 팀장은 "올해는 상장사의 이익이 반영돼 주가가 올랐다면 내년에는 상장사 이익 안정성에 대한 주가 밸류에이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행렬 교보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올해 상장기업들의 이익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적어도 30%이상 상승하고, 내년 역시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8년 주식시장은 올해 부진했던 것들까지 상승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낙관했다.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역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IT주와 사드 악재가 걷힌 자동차주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IT기업의 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 수출과 이익 증가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고 평가했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업종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현대차는 중국법인의 가동률이 4분기 중 회복될 전망이고, 2018년에는 신형 코나와 G70 등의 글로벌 판매가 예정돼 있다.

2017-10-31 16:30: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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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통장' ISA 누적수익률 평균 6.8%…203개 모두 플러스 수익률

국내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평균 6.8%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45%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년 수익률도 전월대비 0.42%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 시중 정기적금 금리(1.54%)의 약 3.2배 수준이다. 출시 이후 수익률 기준, 조사 대상 MP(총 203개)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이중 약 60%(121개)의 MP는 5%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10%를 넘는 수익률을 낸 MP도 39개(19.21%)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MP가 최대 23.1%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저 수익률 역시 6.1%에 불과했고, 평균 13.7%의 수익률을 냈다. 이어 고위험(9.7%), 중위험(5.8%), 저위험(3.1%), 초저위험(1.8%) 순으로 위험도가 높을수록 수익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은 초고위험 22.5%, 고위험 18.3% 등으로 전체 누적 평균 13.7%를 기록했다. 이어 키움증권(10.1%), 현대차투자증권(8.8%), KB증권(7.9%),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7.7%) 순이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평균 6.9% 수익률을 내면서 성과가 가장 좋았고 우리은행(5.9%), 신한은행·NH농협은행(5.5%), 국민은행(5.1%)이 뒤를 이었다. 초고위험형인 NH투자증권의 'QV 공격P'가 누적 수익률 23.1%로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B2'(20.5%),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의 'QV 중립 Active'(15.0%),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3.6%)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한편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이른바 '국민통장'이다. 아울러 ISA 가입자가 가입 금융회사 또는 가입 상품유형(일임형/신탁형)을 변경하고자 할 때, 세제상 불이익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2017-10-31 16:29:42 손엄지 기자
외국인 채권시장 돌아올까, 4조원 넘게 순매수

채권시장의 큰 손인 외국인이 4조원 넘게 사들이면서 발길을 다시 돌릴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단기물 위주의 투자가 대부분이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10일간(10월 10일~20일) 외국인은 4조355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채권 시장 복귀에 기대를 건다. 하지만 단기물 중심의 순매수여서 섣부른 관측이라는 지적도 있다. 10월 중 외국인 순매수 중 국고채3년물(1조6258억원)으로 3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통안채 2년물(1조410억원) 23.9%, 통안채 1년물(6825억원) 15.7%), 통안채 0.5년물(6440억원) 14.8% 등 대부분 단기채였다. 반면 국고채 5년물은 1050억원, 국고채 10년물은 2235억원 사는 데 그쳤다. 자본시장연구원 김보연 연구원은 "3분기 북한 리스크가 직전분기보다 완화 되면서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만기 상환 규모 증가 및 단기채 위주의 신규 투자 등의 패턴을 보이고 있어 순매수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급격한 자금유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채권시장 '큰손'인 미국 프랭클린 템플턴 펀드는 올해 2분기에 원화 채권을 대거 팔아치워 수급악화 우려를 낳았다.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템플턴 펀드가 보유한 원화채권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23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17억 달러가 줄어들었다. 이로써 외국인이 보유한 원화채권 중 미국 템플턴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로 줄었다. 미국 템플턴 펀드의 원화채 보유 잔액은 2015년 말 106억 달러와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78%나 감소한 것이다. 보유채권 중 통안채 비중은 1.4%에 그쳐 템플턴 펀드가 단기물에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7-10-31 14:31: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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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중국본토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중국본토펀드'가 순자산 1007 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누적수익률은 3개월 12.96%, 연초 이후 39.75 %, 1년 32.52%, 3년 111.24 %이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111.87%이다.(기준일 2017.10.30) 정연승 한화자산운용 채널컨설팅팀 부장은 "오랜기간 안정적 수익률을 시현해 믿고 투자할만한 중국펀드로 입소문을 타며 특정기간에 자금이 몰리지 않고 꾸준히 유입되었다"라고 말하며, "중국본토 시장은 글로벌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이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폭이 확대된 현재 시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고 말했다. '한화중국본토펀드'는 중국의 신경제 산업과 기존의 구경제 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하는 펀드이다. 중국의 메가 트렌드는 업그레이드 소비시장의 부상, 중국 제조업의 위상 업그레이드 및 구경제 산업의 턴어라운드이다. 중국은 소득수준의 증가와 중산층의 확대로 여유소비가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조업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 자체적인 기술업그레이드 노력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구경제 산업은 중국정부의 공급측개혁, 환경규제강화, 혼합소유제 추진 등으로 우승열패가 갈려지고 힘든 구조조정을 지나서 우량기업들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정 부장은 '중국본토펀드 뿐만 아니라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등 중국본토 시리즈 펀드는 는 해외주식펀드 비과세로 가입가능한 펀드"라면서,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제도가 올해로 일몰 종료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중국의 신성장 수혜를 누리면서 세제혜택도 누릴수 있는 매력적인 중국 투자 기회로 주목해볼만하다고" 덧붙였다.

2017-10-31 11:18:58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운용, 퇴직연금 공모펀드 올해만 4200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공모펀드 수탁고가 연초 이후 4200억원 이상 증가, 운용사 규모 1위를 공고히 했다고 31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자료에 따르면 31일 기준 미래에셋 공모 퇴직연금펀드 수탁고는 1조 9244억원으로 연금펀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부터 대체투자를 접목한 상품까지 200여종 다양한 퇴직연금펀드 제공을 통해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결과다. 연초이후 미래에셋퇴직연금배당프리미엄펀드가 1349억원,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펀드 394억원 늘었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31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2011년 설정이후 36.3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변동성 또한 1% 대로 해외채권형 펀드 중에서도 우수한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퇴직연금배당프리미엄펀드'는 2014년 설정이후 33.99%, 1년, 2년 수익률도 각각 16.86%, 23.43%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은 공사모 포함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규모가 각각 2조 5000억원, 2조 2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4년 말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에만 8천억원 가까이 자금이 유입되며 성장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 점유율은 20%가 넘는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적립에서 인출의 시대에 발맞춰 은퇴자산 인출설계용 연금펀드를 출시,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금펀드 도입기에는 적립식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위험자산 투자가 주를 이뤘으나 연금시장이 성숙하면서 적립한 연금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은퇴소득을 만들어내는데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투자자 관점에서 기대수익과 리스크 요인을 살펴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31 11:18:34 김문호 기자